치킨무를 많이 먹는건 건강에 안 나쁘겠죠?
치킨무는 주재료인 무의 식이섬유와 소화 효소가 고지방 음식의 소화를 돕는 장점이 있으나, 제조 과정에서 설탕과 식초 및 감미료가 다량 첨가되어 당분과 나트륨 함량이 상당히 높으므로 과다 섭취 시 혈당 상승이나 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발효 과정을 거치는 동치미와 달리 치킨무는 대게 절임 방식으로 만들어져 유익한 유산균을 기대하기 어렵고 산도가 높아 위벽을 자극할 수 잇으니, 건강을 생각한다면 국물을 마시기보다는 무 위주로 적당량만 곁들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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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키우는 것이 목적일 때 단백질 한 번에 먹어도 되나요?
우리 몸이 한 번에 흡수하여 근육 합성으로 보낼 수 있는 단백질의 양은 대략 20~40g 내외로 제한되어 있어, 한꺼번에 과도한 양을 섭취하면 흡수되지 못한 나머지는 소변으로 배출되거나 지방으로 축적될 뿐만 아니라 신장에 과도한 여과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근성장을 위해서는 한 번에 몰아 먹는 것보다는 여러 번 나누어 먹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따라서, 근육 단백질 합성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려면 매 끼니마다 손바닥 크기 정도의 살코기나 생선 혹인 달걀과 같은 단백질 급원을 3~4시간 간격으로 균등하게 배분하여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운동 직후뿐만 아니라 하루 전체에 걸쳐 아미노산을 혈중에 일정하게 공급해주어야만 근육의 분해를 막고 단백질 대사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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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담배도 안하고 매일운동을 하는 사람이 에너지 음료를 마시고 뇌졸중에 걸렸다고 하던데 에너지음료는 어떤 성분이 들어있나요?
에너지 음료에는 고농축 카페인과 과도한 당분 그리고 타우린 등이 복합적으로 함유되어 있어 짧은 시간에 심박수와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키는데, 특히 카페인이 교감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하면 혈관이 수축하며 심혈관계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어 평소 건강한 사람이라도 뇌혈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여름철 운동 후 땀으로 수분이 배출된 상태에서 카페인의 이뇨 작용이 더해지면 혈액 점도가 높아져 혈전 생성 위험이 커질 수 있으며, 에너지 음료 특유의 합성 첨가물들이 인슐린 수치를 교란하고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으므로 갈증 해소와 기력 회복을 위해서는 음료보다는 말씀하신 물이나 전해질 보충을 우선시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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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 민감하고 매운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합니다. 설사 후에는 어떤 음식을 먹어줘야 기운이 날까요?
잦은 설사로 인해 소모된 에너지를 보충하고 장을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따뜻한 보리차나 전해질 음료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한 후, 소화 흡수가 빠르고 장내 자극이 적은 흰 죽이나 미음 혹은 부드러운 감자국을 섭취하여 떨어진 기력을 회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손상된 장 점막의 재생을 돕고 체력을 기르기 위해 기름기 없는 단백질인 달걀찜이나 부드러운 두부 요리를 곁들이는 것이 효과적이며, 당분간은 장 근육을 자극하는 차가운 음식이나 카페인 대신 소화 효소가 풍부한 매실차를 마셔 장의 안정과 영양 흡수를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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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이 여드름피부에 안좋은 성분이 있나요?
계란 노른자에 포함된 '바이오틴' 성분이 과잉될 경우 피지 분비를 촉진하거나, 계란 속 요오드 성분이 모공을 자극하여 체질에 따라 여드름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보통 하루 1~2개 정도의 섭취는 일반적인 피부 건강에 큰 해를 끼치지는 않습니다. 다만, 계란에 포함된 특정 단백질이나 성장 호르몬이 체내 염증 수치를 높여 민감한 피부에 트러블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현재 피부 상태가 예민하다면 허기를 달래기 위해 한 알 정도만 가볍게 드신 후 피부 반응을 세심하게 관찰하며 본인에게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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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하려고 샀던 천마프레이크를 더 먹고 잇어여?
천마 푸레이크는 곡물 가루와 당분이 포함되어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편인데, 여기에 지방 함량이 높은 아몬드와 우유를 다량 곁들여 단기간에 과도하게 섭취하면 인슐린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체지방이 빠르게 축적될 수 있습니다. 특히 3일 만에 스틱 50개와 아몬드 300g을 소화하셨다면 이는 하루 권장 칼로리를 훨씬 초과하는 수준이므로, 현재 느껴지는 복부의 단단함은 소화 불량으로 인한 가스와 지방 축적이 동시에 일어난 신호일 수 있어 즉시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다이어트의 핵심은 '무엇을 먹느냐'만큼 '얼마나 먹느냐'가 중요하기에 아무리 몸에 좋은 천마나 아몬드라도 지금처럼 과식하면 오히려 체중 증량의 원인이 되므로, 앞으로는 스틱 1개와 아몬드 한줌(약 20알) 정도로 양을 엄격히 제한하여 식사 대용으로만 활용하셔야 살을 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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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미역국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해서 매일 먹습니다. 갑상선건강에 도움이 되나요? 하루에 요오드섭취량이 궁금합니다.
미역국과 두유, 계란 중심의 식단은 저칼로리 고단백 구성이라 체중 감량과 소화에 유리하지만, 미역에 풍부한 요오드를 매일 과잉 섭취할 경우 오히려 갑상선 호르몬 합성을 병행하여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결절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인 성인의 요오드 하루 권장 섭취량은 150μg, 상한 섭취량은 2,400μg인데 미역국 한 그릇에는 대게 상한선을 넘는 양이 들어있을 수 있으므로, 건강 상태에 맞춰 미역 건더기 양을 조절하거나 주 2~3회 정도로 횟수를 줄여 식단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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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잘 되지 못할 때에는 죽 먹는 것 보다 그냥 굶는 것이 더 나을까요?
소화 기관이 과부하를 느낄 때는 죽을 섭취하여 억지로 에너지를 보충하기보다 한 끼 정도 금식하며 위장에 휴식을 주는 것이 위장 운동성 회복과 염증 완화에 더욱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소화 불량과 함께 전신 컨디션 저하가 동반된 상황이라면 무리한 영양 섭취보다는 따뜻한 물이나 전해질 음료로 수분을 보충하며 소화 효소를 아끼는 것이 영양 흡수 효율을 높이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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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쪄서 그런지 식사량이 적은데도 소화가 잘 안됩니다. 그럴 때 따뜻한 매실차를 마시는데, 매실차가 소화작용에 도움이 되나요?
매실의 유기산(구연산 등)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 운동을 활성화하여 식후 더부룩함을 해소하는 데 탁월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매실 특유의 살균 작용은 위장 내 유해균 번식을 억제하여 배탈이나 식중독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신맛을 즐기시는 편이라면 위산 분비를 도와 소화력을 높이는 천연 소화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매실효소는 제조 시 설탕이 다량 들어가므로, 살이 찌고 소화가 안 되는 상황에서는 당분 섭취가 오히려 대사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위장 질환이 없다면 건강한 습관이지만, 다이어트와 소화를 동시에 잡기 위해서는 효소의 양을 적절히 조절하고 따뜻한 물에 연하게 희석하여 차처럼 천천히 마시는 것이 위 건강에 더욱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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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간경화 환자를 보면 많이 먹어도 살이 빠지던데 술을 마시지 않아도 좋아지지 않던데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나요?
간경화 환자가 많이 먹어도 살이 빠지는 이유는 간이 영양소를 저장하고 대사하는 기능을 잃어 체내 단백질과 에너지를 급격히 소모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간은 우리 몸의 화학 공장인데, 기능이 저하되면 근육을 분해하여 에너지로 쓰게 되므로 얼굴과 팔다리가 바짝 마르는 영양 결핍 상태인 간성 영양불량이 나타나게 됩니다. 식이요법의 핵심은 간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고단백, 고칼로리 식단을 소량씩 자주 섭취하여 근육 감소를 막는 것입니다. 염분(나트륨)을 제한하여 복수나 부종을 예방하되, 취침 전 간단한 간식을 먹어 밤 사이 근육 분해를 최소화하고 신선한 채소와 비타민을 보충하여 간의 재생을 도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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