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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역류성 식도염에 고수는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나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고수는 향이 강하면서 쓴맛이 도는 허브종류로 해독 효과가 있어 건강식품으로 분류된답니다. 그런데 역류성 식도염과 위장 기능이 약하신 분들에겐 유의하셔야 할게 있습니다.고수는 정유 성분인 리날룰(linalool)과 시트랄(citral)이 들어있고이런 성분이 위산 분비를 자극하고 소화관의 운동을 촉진해줍니다.건강하신 분들에게는 소화를 돕는 긍정적인 작용을 하는데, 위산 역류가 있는 분들에게는 위 내용물은 식도로 역류할 수 있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답니다.속쓰림이나 명치 통증, 신 트름이 있다면 고수의 강한 향, 자극 성분은 충분히 부담이 될 상황입니다.고수의 특유의 향은 식욕을 자극하는데 역류성 식도염 환자는 과식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수를 충분히 국물에 익혀서 소량 섭취하는건 괜찮습니다.이렇게 위산 역류, 소화불량이라면 고수는 그냥 제한하시거나 익힌 상태로 소량 시도해보세요. 증상이 가라앉고 소량씩 늘려보시면서 허용 범위를 체크해 나가시는 것이 방법이 되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건강관리 /
환자 식단
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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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차가 당뇨에 좋다는게 맞나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돼지감자차는 혈당 관리에 어느정도 도움이 됩니다. 돼지감자에는 "이눌린(inulin)" 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당 흡수를 늦춰주고 인슐린 저항성을 완화시켜줍니다. 그러니까 식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완만하게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당뇨, 공복혈당이 높으신 분은 보조적으로 도움이 됩니다.중요한 부분은 차의 형태이며 이눌린 함량이 정말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돼지감자를 끓이시거나 말리는 과정에서는 이눌린이 일부 파괴되서 실제로 차를 드셨을 때 혈당 조절 효과는 생감자 섭취보다 정말 약합니다. 아니면 너무 진하게 달여서 많이 마시게되면 위장에 부담이 가고 설사같은 부작용도 생깁니다.돼지감자차는 당뇨에 좋지만 식사, 운동, 약물치료를 병행하시면서 보조적으로 도움받는 차 정도로 이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꾸준히 드시되 혈당 수치를 실제로 측정하면서 본인에게 맞는 양을 찾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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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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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가장 잘 끓이는 방법이 무엇인가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은 정말 다양합니다.맛이 살아나는 원칙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A) 물 양을 적게 잡기 ->물의 양은 원래 양보다 “5%~10%”정도 적게 넣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라면은 기준 물량이 다소 넉넉히 잡혀있어서 살짝 줄이면 국물이 더 진해집니다. 너무 줄이면 짜니까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한다면 스프를 먼저 넣고 끓이는게 풍미 면에서 유리하답니다. 스프 속의 기름, 향신료는 열을 받게되면서 맛이 살아나기 때문입니다.B) 꼬들면 만들기 ->면을 끓는 물에 넣어 젓가락으로 풀지 마시고 30초 정도 그대로 뒀다가 한 번씩 뒤집어줍니다. 이렇게 하셔서 면이 덜 끊어지고 탄력은 유지됩니다. 총 3분 30초 정도면 면발이 적당하게 꼬들해집니다. 이때 찬물 50ml정도를 부으면 꼬들한 면이 유지되어 면발이 더 탱탱해집니다.C) 곁들임 식재료 ->계란을 넣을 때는 풀어서 넣으면 국물이 담백해지고 그대로 넣으면 반숙 형태로 식감이 삽니다. 파, 마늘, 고추기름이나 숙주, 야채, 두부, 살코기를 넣으면 감칠맛이 깊어지고 단백질과 식이섬유 균형을 맞출 수 있겠습니다.절대적인건 라면은 끓이자마자바로 드셔야합니다.1분만 지나도 면은 국물을 더 흡수해서 면발이 불어나게 됩니다.>>> 타이밍이 정말 중요해요.맛있게 해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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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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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하루에 3리터 먹게되면 어떻게 되나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물을 하루에 3리터정도는 대부분 사람에게는 안전한 편입니다. 체내 수분은 혈액순환, 체온조절, 노폐물의 배출, 소화같이 거의 모든 생리작용의 기본이 되겠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운동량이 많은 사람, 단백질 섭취가 많은 사람에게도 이정도의 물이 필요한 경우도 많답니다.무조건 많이 마실수록 좋은건 아니랍니다.제충 70kg 성인의 하루 적정 수분 섭취량은 보통 2L정도로 여기에는 음식 속의 수분도 모두 포함이 된답니다. 물만 3리터 이상 마시게 된다면 실제로 권장량을 꽤 넘는 셈이랍니다. 신장이 정상이라면 보통 소변으로 배출되니 괜찮다만, 신장기능이 약하시거나 저나트륨혈증(혈중 나트륨 농도의 저하, 물중독이라고도 합니다)이 있는 사람은 적당히 드셔야 합니다.물을 과하게 섭취하면 혈액 속에 나트륨이 희석되며 두통, 구역감, 어지럼증이 올 수도 있답니다.하루에 3리터를 드셔도 되지만 한번에 몰아서 마시는건 꼭 피해주세요.한번에 많은 양을 마시게 되면 위, 신장은 급격히 부담을 받게 됩니다. 시간대별로 나눠서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체중 1kg당 30~35ml 정도로 소변 색은 보리차 처럼 맑고 투명하게 유지되면 적절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수분 섭취는 양보다 리듬이 필요합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기타 영양상담
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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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가 살이 자꾸 쪄요..어떻게 해야할까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중3 남학생에 키 170cm, 64kg면 BMI 기준으로 약 22.1정도로 저상체중 범위입니다. 작년 대비 10kg 이상 급격히 증가하셨다면 성장기라 근육량, 체지방 모두 늘어났을 거에요. 만약에 뱃살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면 활동량 저하, 식습관 불균형이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사춘기에는 근육, 골격이 함께 커져서 어느정도 체중 증가는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인데, 과식/야식/단 음식이 습관화 된다면 지방으로 전환되기 쉽답니다. 아이가 몰래 먹는건 스트레스 해소 방식이거나 공부, 게임중에 무의식적인 습관이기도 합니다. 왜 이렇게 먹는지 이유를 알아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평소에 규칙적인 식사와 간식 시간을 마련해보시는건 어떨까 합니다. 끼니를 거르게 되면 폭식이나 몰래 먹는게 더 심해질 수 있어요. 과자, 빵 대신에 삶은 달걀, 치즈, 칼슘우유로 대체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루에 30분이상 줄넘기, 자전거, 스포츠 활동을 하는것도 좋습니다. 다이어트를 할 정도의 몸무게는 전혀 아닙니다. 그래서 성장판, 호르몬 밸런스에 맞게 가볍게 전신 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현재는 정상범위이며 체중보다 중요한건 식습관, 평소 활동량, 8시간 이상 숙면입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다이어트 식단
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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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부기가 잘 생기는 편이라 아침마다 셀프 마사지를 해보려고 하는데 방법은??
얼굴 부기는 밤새 정체되버린 림프, 체액이 고이면서 생깁니다. 아침에는 이런 순환을 깨워주는 배출 마사지가 필요합니다. 손으로 하는 림프 맛사지, 얼굴 롤러 모두 효과 있지만 중요한 부분은 도구보다는 방향, 압력입니다.손으로 하실 때는 세안을 마치고 수분 크림, 오일을 충분히 발라서 마찰을 줄여보시고 턱 끝에서 귀 밑으로, 광대에서는 관자놀이로, 눈 밑에서 귀 쪽으로, 이마 중안에서는 관자놀이로 부드럽게 쓸어내려요. 그리고 귀 뒤, 목옆, 쇄골 방향으로 천천히 내려준다면 림프 흐름이 개선되서 부기 배출이 원활해지죠. 너무 세게 누르시기 보다, 피부가 밀리는 정도 부드러운 압력이 좋답니다.얼굴 롤러를 사용하실 때는 금속 롤러, 냉장고에 살짝 식힌 돌 롤러를 활용하시면 냉온 자극으로 혈관 수축이 일어나서 일시적으로 붓기 완화에도 좋답니다. 피부염, 여드름 부위에는 금물이며 차갑게 하셨더라도 장시간 문지르면 모세혈관이 손상된다고 하네요. 3~6분이면 충분하답니다.손과 롤러중에 어떠한 방법이든 규칙, 패턴이 중요해요. 매일 같은 시간, 가벼운 스트레칭과 함께 병행하면 순환계는 점점 개선되서 붓기 자체는 덜 생기게 된답니다. 취침전에 나트륨 섭취는 줄여보시고, 베개 높이를 약간 높여 아침 부기를 근본적으로 줄이는 습관이랍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식습관·식이요법
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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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이어트는 어떤 방식을 많이 하고 있나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요즘 다이어트는 예전처럼 원푸드 방식같이 극단적인 방식보다 자기에 맞는 몸 상태, 생활습관에 맞춰서 지속 가능한 식습관을 만드는 방향으로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간헐적 단식>최근에는 간헐적 단식(16:8, 18:6) 처럼 식사시간을 조절해서 자연스럽게 섭취량을 줄이고 오토파지(autophagy) 효과를 누리는 방향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혈당 다이어트>혈당 스파이크를 막는 식사 순서를 조절하고 CGM(연속혈당측정기) 기반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다이어트 방법도 인기가 많습니다. 요즘 저당, 제로 식품이 정말로 인기가 많죠.<저탄고지, 카니보어>저탄고지 방법으로 탄수화물을 최대한 적게먹는 다이어트법인데, 초반에 키토플루, 저혈당 증상을 조심해야 해서 몸 컨디션을 봐가면서 결정하시는 것이 좋답니다.<저속노화>요즘은 지중해식 식단이나 천천히 건강하게 늙는 방식의 식습관도 유명합니다. 건강과 노화를 함께 관리하면서 다이어트 효과까지 누릴 수 있죠.<스위치온>저탄고지 기반에, 간헐적 단식, 운동까지 모두 섭렵하는 조금 힘든 다이어트지만 그만큼 감량 효과는 빠릅니다.<GLP 호르몬 주사제>위고비, 마운자로 처럼 주사제로 식욕을 쉽게 관리하는 방법이 인기가 많아요.요즘은 단기 체중감량이 아니라 건강하면서 오래 유지하는 식단이 포인트입니다. 자기에게 맞는 다이어트 법을 찾아 꾸준히 실천 가능한 방식을 고수하시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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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
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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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들은 식단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고혈압 환자에게는 식단은 약보다도 강력합니다.식습관으로 혈압은 20mmHg까지 낮아질 수 있습니다.[식단 원칙](1) 짜지 않고(2) 가볍지만 균형 있게입니다.네 가지로 나눠서 고혈압 완화식단에 대해 정리해서말씀 드리겠습니다.1) 염분 제한: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 이하(소금 약 4~5g)으로 줄여보세요. 국물, 김치, 라면, 가공식품, 젓갈, 외식은 나트륨이 많아 주의가 필요해요. 국은 건더기 위주로 드시고, 김치는 하루 70g 이하로 제한하시는 것이 낫습니다. 허브, 마늘, 레몬즙, 들기름으로 풍미를 살리게 되면 짠맛을 덜 느끼게 됩니다.2) 칼륨:칼륨이 많은 음식은 혈압 조절에 좋습니다. 시금치, 단호박, 고구마, 토마토, 바나나, 아보카도,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도 좋습니다. 신장이 약하시면 칼륨 섭취를 적당히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3) 단백질:단백질은 기름진 붉은 고기보다 생선(고등어, 꽁치, 연어, 삼치, 임연수, 참치), 닭고기, 달걀, 두부류가 좋습니다. 식이섬유도 같이 곁들이면 포만감도 유지되며 체중, 혈압 관리 모두 이롭겠습니다.4) DASH 식단:'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이라고 불리며 "대쉬 식단"이라고 합니다. 저염, 저지방, 고식이섬유 식단처럼 약간 지중해식 식단과 유사합니다. 물은 충분히 드시고, 알콜은 줄이시고, 카페인은 하루 100mg, 1잔 이하로 제한해보세요. 아버지가 운동까지 병행하고 계시다면 이 식단만 지키셔도 혈압은 많이 개선되실 것입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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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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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찜 끈적함...먹어도될까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결과적으로는 버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ㅜ양배추찜에서 끈적함이 느껴지며 비릿한 냄새는 상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양배추는 수분 함량이 높아 조직도 부드러워 조리 후에 상온에 잠시만 두어도 세균 번식은 빠르게 일어나게 됩니다.전날 쪄서 냉장 보관이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식이는 과정에서는 수분이 고였을 때 표면에는 점액질이 생겨 특유의 비린내, 쉰내가 날 수 있겠습니다.이유가 미생물은 증식하면서 생긴 단백질 분해 부산물로 인해서 가열로 완전히 제거되지 않습니다.냄새가 약하더라도 입안에 끈적함, 미묘한 신맛, 쓴맛이 느껴지면 이미 변질된 상태입니다.양배추는 쪄서 완전히 식히신 후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 3일, 냉동은 2주 이내 보관이 안전하겠습니다.이번처럼 비릿하고 끈적임이 느껴지면 아까우시더라도 폐기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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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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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채소 샐러드는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나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생채소 샐러드가 건강에 나쁘진 않습니다.<장점>생채소는 조리 과정에서 손실될 수 있는 비타민C, 엽산, 폴리페놀같은 열에 약한 항산화 성분을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특히나 잎채소, 오이, 파프리카, 양배추는 생으로 드시는 것이 영양 손실은 적고 섬유질이 살아있으니 장 운동, 혈당 조절에도 좋습니다.<단점>모든 채소가 생으로 좋은건 아니에요. 시금치, 브로콜리, 버섯, 토마토처럼 익혀야 흡수율이 올라가는 영양소도 많겠습니다. 예로 토마토 '라이코펜'은 가열시 체내 흡수율은 3배 이상 올라가고 시금치 철분 역시 가볍게 데쳐서 '옥살산'을 줄여볼 수 있겠습니다.<주의할 점>너무 많은 생채소를 매일 섭취하면 위장에 부담을 주거나 오히려 변비가 악화되기도 합니다..염증이 올라온다는 이야기는 좀 과한 해석이 아닐까 합니다. 근데 어느정도는 맞는 말입니다. 식물에는 자연 독소가 있습니다. 플랜트 패러독스처럼 다양한 독소가 몸에 영향을 얼마나 끼치는지 상세하게 알려줍니다.<해결법>보통 건강한 사람은 생채소, 익힌 채소 5:5 비중으로 드셔보세요. 위가 약하시면 채소는 익혀드시는 것이 낫습니다. 깨끗이 세척하시고 올리브유, 버터로 지용성 지방과 함께 볶아서 드시면 영양 흡수율은 상승합니다.생야채 자체는 조리법과 같이 드시는 식품과 함께하면 몸에 큰 부담은 덜 합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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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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