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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비트에 독성이 있나요 없나요? 인터넷에 보면 비트에 독성이 있어서 많이 먹으면 안되거나 조리방법을 어떻게 해서 먹으라는데 누구말이 맞는건지
비트는 특정 성분이 과량일 때 일부 사람에게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식품입니다. 비트 뿌리와 잎에는 옥살산이 많아서 신장결석, 신장질환이 있는 분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비트 잎(비트 그린)은 옥살산 함량이 높아서 자주 드시면 결석 위험이 커집니다. 그리고 비트에는 질산염이 많아 혈관 건강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4개월 미만 영아에게는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을 유발하니 금합니다. 섭취시에는 조리법이 중요합니다. 삶아서 물을 버리게 되면 옥살산이 줄고, 주스나 스무디 형태로 많이 드시는건 피해야 합니다. 유제품이나 칼슘이 풍부한 음식과 함께 드시면 옥살산 흡수를 줄이는데 좋습니다. 정상 성인은 일반 식사로 비트를 섭취할 때는 별 문제가 없으며, 색소 성분으로 소변이 붉게 변해도 대부분은 무해합니다. 결석 병력, 신장질환, 영아만큼은 과량 섭취는 꼭 피하시고 조리법을 잘 지키시면 안전하게 드실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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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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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 결석 제거 후, 관리 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담낭 결석을 제거한 이후에는 담낭이 없는 상태에서 간이 직접 담즙을 장으로 보내서 소화 체계가 이전보다 민감해지긴 합니다. 식습관 관리가 필요합니다. 지방 섭취는 급격히 늘리게 되면 복통, 설사를 유발하니 기름진 음식, 튀김류, 삼겹살, 버터, 치즈는 최소 3개월 이상 피하시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삶거나 구운 저지방 단백질(닭가슴살, 흰살생선, 두부, 계란)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 번에 많이 드시지 말고, 소량씩 여러번 나눠 드시는 습관이 담즙 분비에 부담이 덜 합니다.담즙은 장내 지방 흡수에 관여하니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되 과하지 않게 잡습니다. 채소, 통곡물, 해조류 중심으로 섭취하시되 한 끼에 너무 많은 양을 드시면 가스, 설사가 생깁니다. 수분은 하루 1.5~2L 나눠서 틈틈히 섭취해주시는게 좋죠.음주, 과식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술은, 간/담도/췌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최소 수개월은 금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간 기능 회복을 위해 탄산, 커피보다 물, 보리차, 우엉차 같은 카페인이 없는 음료를 권장드립니다.지방 간, 담도염 재발 방지로 체중 관리도 필요합니다. 단식보다 꾸준한 운동, 균형 잡힌 저지방 식단으로 체중을 유지해보세요. 수술 부위 통증이 사라진 후에는 걷기 운동부터 시작해서 점차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회복, 소화력 향상에 좋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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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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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피곤하면 잠을 못자는 아이, 어떻게 해주는게 좋을까요?
너무 피곤하면 오히려 잠을 잘 못 자는 아이들이 과흥분(over-tired)상태에 빠진 경우가 많죠. 이는 몸이 지치긴 했지만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 아드레날린이 과도하게 분비되서 뇌가 긴장한 상태로 유지되서 그렇습니다. 몸은 피곤한데 머리는 깨어있는 상태로 보시면 됩니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편안하게 릴렉스 시키는 것이 중요하죠!잠자기 최소 1시간 전부터 조명은 낮추고 TV, 태블릿, 스마트폰 같은 자극적인 빛, 소리를 차단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면 전에 따뜻한 목욕, 족욕도 체온을 올려서 몸이 식을 때 자연스럽게 졸음이 오는 효과도 있답니다.일정한 취침 루틴을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죠. 매일 같은 시간대에 자고, 같은 절차(양치 >> 책 읽기 >> 불 끄기)를 반복하게 되면 뇌는 이제 잘 시간이라고 학습하게 됩니다. 낮에는 충분한 햇빛을 쬐며, 신체 활동을 일정하게 해주는 것도 밤의 숙면에 도움이 되겠습니다.아이가 지쳐서 쓰러지는 것 보다 스스르 편안하게 잠이 드는 수면을 경험하도록 환경을 세팅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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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아동 식단
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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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유증 살빼면 괜찮아지려나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남성 여유증은 살이 쪄서 가슴이 커진 경우와, 실제 유선조직이 발달해 여성형처럼 된 경우로 나뉜답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살이 급격히 찌면서 가슴에 지방이 쌓이면 지방성 여유증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런 경우에는 다이어트를 통해 어느정도 개선이 가능합니다.지방성 여유증은 다이어트를 하면 자연스럽게 줄어들지만 유선조직이 발달한 진성 여유증이라면 단순 체중 감량으로는 해결되지 않으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실제로 다이어트에 성공했어도 가슴 부위는 덜 빠지거나 유선조직이 남아 돌출된 모양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초음파를 통해 지방인지 유선인지 구분해서 진단한다고 합니다.지방성이라면 식단조절, 전신 유산소운동, 근력운동으로 충분히 호전이 되지만, 유선까지 발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절제나 지방흡입이 병행되기도 합니다.호르몬 불균형도 원인이 되며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과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수치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아마 10대 학생때 살이 많이 찌게되면서 가슴에도 살이 찐 진성 여유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이어트로 충분히 복구 가능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찐 가슴살을 유지하게 되면 살 가죽이 늘어날 수 있으니 최대한 젊을수록 빨리 관리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확실한 진찰은 여유증 전문 병원에서 진단받는 것이 정확하겠습니다.참조만 해주세요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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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
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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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당뇨일까요...?ㅜㅠㅠㅠㅠㅠ
말씀하신 증상들을 보면 걱정되실 수 있습니다만 몇 가지 짚고 넘어가실게 있습니다.3개월간 과자, 젤리, 초코위주 식사를 하셨다면 혈당 조절 기능이 일시적으로 무너졌을 수 있습니다. 단순당 위주 식습관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며, 피로감/두통/손발저림/불안감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단기간 3개월만으로 명확한 당뇨병이 생겼다고 단정하긴 매우 드물고 어렵습니다. 공복혈당장애, 당내장애는 충분히 생길 수 있는 기간은 맞지만 이건 병원에서 진찰을 해보셔야 합니다.손발 찌릿찌릿, 근육이 자주 쥐나는 증상은 스트레스, 전해질 불균형(특히 칼륨, 마그네슘 부족)에서도 나타나기도 하고, 공황 증상으로 인한 과호흡도 생길 수 있어요. 설사와 배변 횟수 증가 역시 스트레스성 장 증후군, 식이섬유 결핍, 단순당 과잉 섭취로 인해 장내세균의 불균형으로 비롯되기도 합니다.앞으로는 단 음식은 최대한 줄여보시고, 설탕 대신 감미료가 들어간 저당으로 대체해보시길 바랍니다. 성장기때는 가공식품보다는 자연식품 위주로 단백질, 채소, 칼슘, 복합탄수화물, 건강한 지방으로 균형있게 드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소아청소년과에서 공복혈당, 당화혈색소를 검사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조금만 조치를 취하시면 금방 증상은 좋아지실 거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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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식단
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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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 종류중 안전한거 알려주세요.
현재 우리나라에서 허용되는 대체감미료는대략 22가지 정도 된다고 합니다.인공감미료보다는 천연감미료가 건강 측면에서 훨씬 나아서 천연감미료를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1위 [스테비아(Stevia)=스테비올배당체]식약처와 세계 각국에서 모두 허용된 천연 감미료로, 혈당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고 장기간 섭취해도 안전성이 높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약간 뒷맛이 쓰거나 화한 맛이 나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2위 [알룰로스(Allulose)]몇년전부터 한국에서도 허용된 저칼로리 당으로 설탕의 70% 정도의 단맛을 내고 혈당 상승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고용량 섭취하실 때 복부 팽만감, 설사같은 위장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3위 [나한과(Monk Fruit)]무화과에서 추출했으며, 모그로사이드라는 성분이 단맛을 내는 천연 감미제네요. 인슐린 반응은 없고 칼로리도 낮은데 알룰로스처럼 아직 사용된지 적지만 상당히 안전한 감미료입니다.4위 [에리스리톨(Erythritol)]당알코올 계열로 제로음료에 많이 사용됩니다. 소화 흡수가 없어서 혈당 영향은 없으나, 많이 마시게 되면 설사가 있기도 합니다.이렇게 제로 음료나 제로 음식을 즐기려면 스테비아, 알룰로스 기반 제품이 안전하고, 에리스리톨은 과량 섭취만 피하시면 무난하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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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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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도 쌀 씻을 때 쌀뜨물 색이 살짝 검색입니다.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7분도나 현미처럼 도정이 덜 된 쌀은 쌀뜨물이 약간 탁해지긴 하나 언제부턴가 회갈빛이 도셨다면 쌀 표면 지방이 산화된 것으로 보실 수 있겠습니다.보통 7분도미, 현미는 쌀겨(걷껍질 부분)에 단백질, 지방, 미네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런 성분들이 물에 녹으면서 미세한 기름과 색소가 섞여 쌀뜨물이 좀 더 뿌옇고 누런빛으로 변합니다.사진을 보아하니 보관이 오래된 쌀은 표면의 지방 성분이 산화되면서 쌀뜨물 색감이 회색빛이 도는 탁한 갈색으로 변하는데 냄새가 비리지 않다면 큰 문제는 없겠습니다.만약 곰팡이가 핀 경우에는 냄새가 완전히 다릅니다. 쌀에서 쾨쾨한 냄새, 쉰 냄새가 나거나 쌀뜨물 위에 기름막처럼 막이나 끈적한 거품, 점액질이 생기면 오염된 경우니 폐기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보관 시에는 세척 후 바로 냉장 보관하시거나, 습하지 않은 서늘하고 햇빛이 들지 않는곳에 건조 상태로 밀폐용기에 담아두면 산패를 예방할 수 있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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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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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에 가스가 너무 많이 차는데 뭘먹어야되 나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식사를 하고 나서 배에 가스가 많이 차는게 보통 장내 세균총 불균형, 소화 효소 부족 때문일 경우가 많습니다. 고기나 밥처럼 단백질, 탄수화물이 함께 들어오면 장에서 발효는 심해지고, 가스는 쉽게 생기게 됩니다. 이럴때는 식이섬유가 많으면서 발효가 적은 채소(호박, 오이, 시금치)를 곁들여보시고, 양파/마늘/콩 같이 가스를 유발하는 고FODMAP 식품은 줄이시는것이 좋습니다. 유당불내증이 있으시다면 우유, 요거트도 원인이 되겠습니다. 식사 습관도 중요해요. 급하게 드시거나 말하면서 삼킨 공기는 장에 쌓이게 되면 복부 팽만이 심해지게 됩니다. 천천히 씹어 드시고, 식 후 가벼운 산책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생강, 파인애플(브로멜라인 효소), 유산균 발효식품(된장, 사워크라우트, 김치, 청국장)이 있습니다. 그래도 증상이 지속되신다면 장내세균 검사나 소화기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참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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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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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궁금한게 생겨서요! 왜 울고나면 배가 고플까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울고나서 배가 고파지는 이유가 몸이 감정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생리적인 과정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울때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급격히 전환이 됩니다. 울기 전에는 스트레스로 인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며 심장은 빨리 뛰고, 코티솔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가 됩니다. 그렇지만 울고 난 뒤에는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며 몸이 진정하라는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이때 체내 균형을 되찾기 위해 에너지 소모가 발생하고, 혈당은 순간적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뇌가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판단해서 허기 신호를 보내게 되는 것이죠!울음은 호흡 패턴을 바꾸고, 근육을 수축시켜 눈물과 함게 수분, 전해질도 약간 빠져나갑니다. (정말 미량이긴 하지만요..) 이런 작은 변화가 복합적으로 허기로 느껴지게 합니다. 심리적으로도 울음은 감정적인 해소방법이라 긴장, 억눌림이 해소되고 공허감은 찾아오게 되면서 음식으로 그 공함을 채우고 싶어지는 경향도 생깁니다. 생리적인 에너지 보충, 정서적인 위로 욕구가 동시에 작용하는 이유입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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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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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1인분을 먹으면 단백질이 어느 정도 되나요?
질문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돼지고기 1인분 단백질 함량은 부위, 조리 상태에 따라 다양합니다.영양성분표 기준으로 생고기 1인분(약 100g) 기준으로 했을 때1] 돼지고기 앞다리살은 약 22g 내외2] 등심은 약 23g3] 안심은 약 24g4] 삼겹살은 약 18g정도 단백질이 들어있습니다.일반적으로 구이용으로 먹는 1인분(150g 정도)을 기준으로 계산하게되면 약 30~35g 단백질을 섭취하게 됩니다. 지방 함량이 많은 부위일수록 단백질 비율은 낮고 안심처럼 지방이 적은 살코기일수록 단백질 밀도는 높답니다. 조리 과정에서는 수분이 빠져서 익힌 고기 기준으로 무게가 줄어드는데 단백질 함량 자체가 거의 비슷하게 유지되요.다이어트나 근육 유지 목적이라면 안심, 등심, 앞다리살처럼 지방은 적은 부위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으며, 삼겹살이나 목살은 열량이 높으니 단백질 대비 칼로리는 많아요.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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