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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는 살 안찐다는데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질문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아쉽게도 파스타도 많이 드시면 살이 찔 수 밖에 없는 고탄수화물 식품군입니다.실험에서 통밀파스타, 일반파스타 혈당의 상승이 비슷하게 나오는것은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고, "살"이 찌지 않는다로 이어지는건 무리입니다. 파스타의 영양을 정리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파스타는 전분(탄수화물) 기반의 식품이며, 100g(건면 기준입니다)에 350kcal 내외가 들어있답니다. 파스타를 삶게되면 수분을 머금어서 100g당 150kcal정도로 내려가지면, 실제 한 끼니로 드시는 양이 보통 150~250g정도라 400kcal 이상 오버됩니다. 여기에다가 보통 올리브오일, 크림류, 베이컨, 치즈가 들어가게 되면 700~800kcal까지 쉽게 올라갑니다. 이렇게 살이 찌는지 여부가 "혈당 스파이크" 하나로 단정짓기 보다는, 총칼로리/지방량/탄수화물량의 합으로 결정지을 수 있겠습니다.통밀파스타가 혈당을 낮게 만든다는 알려진 이유가 보통 "식이섬유" 때문입니다. 1)삶는 시간, 2)소스, 3)식사 속도에 따라서 GI(혈당지수입니다)가 얼마든지 달라지게 됩니다. 같은 재료라도 실제로 섭취하는 환경에서는 변수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통밀 파스타, 정제파스타 혈당 반응의 차이는 사실 크지 않습니다.(보통 차이는 10~20 내외입니다)>>> 따라서 파스타는 살이 찌지 않는 음식과는 거리가 약간 있으며, 드시는 양과 조리방식에 따라 살이 찔 수도 있으며, 충분히 관리를 하면서도 다이어트 주식으로도 가능한 탄수화물 식품이 되겠습니다. 양을 조절하시고(파스타 면은 300kcal 이내), 오일/치즈를 줄이고, 단백질/채소를 적당히 곁들이면 체중관리 중에 충분히 즐기시 수 있겠습니다.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답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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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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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살은 단백질 함량이 많이 작을까요??
안녕하세요,질문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닭다리살이 닭가슴살보다 단백질이 적은건 아닙니다. 상당히 비슷합니다. 그렇지만 지방 함량이 높아지다 보니 칼로리는 약간 오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관리, 체중관리 중이시라면 차이를 선택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닭가슴살은 100g 기준으로 단백질이 약 20~23g, 지방 1~2g, 110kcal 내외입니다. 하지만 닭다리살(껍질 제거 기준)은 단백질이 약 18~20g 정도로 약간 낮고, 지방이 9g정도로 늘어나니 칼로리는 170kcal 내외입니다. 그러니 단백질의 차이는 5g정도라 칼로리는 최소 50kcal이상 더 많아집니다. 껍질을 제거하지 않다면 열량, 포화지방이 올라가니 체중 관리에는 약간 부담이 갈 수 있는 상황이죠.닭다릿살은 식감, 풍미가 좋다보니 식단을 오래 유지하는데 괜찮은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단백질의 섭취가 우선이시라면 닭다리살도 충분히 좋은 단백질 식품이고 단점은 열량 관리만 신경 쓰시면 해결이 되겠습니다.방법은 조리시 기름을 쓰지않으며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시거나, 껍질을 제거하시고 시즈닝(후추, 페퍼, 마늘가루)을 가볍게 하시어 올리브유나 기버터로 가볍게 조리하시는 것으로 부담을 줄일 수 있겠습니다. 오래 유지가 가능한 식단이 힘이 되므로, 즐겁게 드실 수 있는 형태로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답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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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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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의 건강식단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살기위한 식단
안녕하세요,질문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연세가 들어가면 일상의 작은 선택 하나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둥이 되므로, 식단을 실질적으로 꾸리는 방향은 정말로 중요하겠습니다. "단백질 중심"이라는 기준으로 유지하시되, A)위 부담을 줄이면서, B)몸에 흡수가 잘 되며, C)염분/포화지방은 자연스럽게 낮추는 구성이 중요하겠습니다. 실천 가능한 형태로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하루 한 끼]하루 한 끼니만 드실 경우 최소 기초대사량 이상은 드셔주셔야 합니다. 단백질은 최소 40g정도는 확보하셔야 근육 감소량을 막을 수 있겠습니다. 고등어 200g, 계란 5개 이상, 돼지고기 200g, 닭고기 200g, 소고기 200g 중에 하나를 선택하셔서 돌려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소/과일은 100g 이상, 복합탄수화물(잡곡, 귀리, 현미, 보리, 고구마, 감자)은 푀최소 300g이상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은 적당하게, 지방(올리브유, 아보카도, 생들기름)을 활용하시고, 조리 방식은 찌기, 데치기, 삶기, 볶기, 굽기 정도가 좋겠습니다.[하루 세 끼]기초대사량에 300~400kcal 이상 더하셔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은 끼니마다 20g이상을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아침엔 그릭요거트, 블루베리, 견과류로 가볍게 시작하시면 좋고, 점심/저녁에는 하루 한 끼니 처럼 비슷하게 생선구이, 두부조림, 살코기, 계란 중심으로 배치하시면 위에 부담없이 균형을 잡을 수 있겠습니다. 평소에 물 섭취는 하루 1.5L 내외로 틈틈히 챙겨 드시면 좋으며, 간식은 과일 100g이내로 아니면 견과류 20g 반줌정도 드시면 체력 유지에 좋겠습니다.>>> 이렇게 노년기 식단의 목표는 근육의 유지, 면역의 안정, 소화 부담을 최소화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답변에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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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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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먹으면 허리에무리가 가나요??아니면
안녕하세요,질문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입장을 바로 말씀드리자면 음식 자체를 많이 드시는 행위가 허리뼈, 신경에 직접적인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허리 협착증이 뼈, 디스크, 인대가 신경 통로를 좁히는 문제라서 식사량이 신경 통로를 좁히거나 압박을 더욱 크게 하는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몸 안에서는 간접적인 경로로 허리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이 부분을 정리해서 구분 도와드리겠습니다.식사나 탄산수를 과하게 드시면 복부 팽만, 가스, 위 내용물 증가로 복압(복부 압력)이 순간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그 복압이 높아지면서 허리 주변 근육은 긴장이 되며, 허리 신경통이 있으시거나, 협착증을 경험하신 분들은 통증 민감도가 올라가서 허리가 더욱 불편한 체감을 느끼게 됩니다. 통증이 심해지는 순간을 경험하신 적이 있다면 이런 메커니즘이 있어서 그렇습니다.허리 협착증의 병 자체가 음식을 많이 드셔서 진행되거나 악화가 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과식으로 인해서 1) 체중 증가, 2) 복부 비만, 3) 복압 상승이 통증의 빈도, 강도를 높일 수 있으니 실질적으로 관리할 경우, 적당한 양과 천천히 드시는 습관(20분 이상)이 꽤 도움이 되겠습니다. 허리 관리에서는 식사량도 중요하지만 A) 정상 체중 관리(BMI 기준 20 내외), B) 복근/허리 주변 코어 근육 강화, C) 오래 앉아있는 자세를 교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답변에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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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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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질문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빵을 좋아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당뇨가 있으시면 빵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정제된 밀가루가 혈당을 빠르게 올리며, 설탕, 버터, 크림이 함께 들어간다면 혈당의 부하(GL)가 더욱 커져서 그렇습니다. 그렇다 해서 빵을 완전히 끊기보다는 혈당 상승을 최소화하는 형태로 선택가 양 조절을 하시면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겠습니다.혈당 면에서 그나마 안전한 선택이 통곡물 기반 단단한 빵이 되겠습니다. 통밀은 70% 이상, 호밀(라이), 치아바타, 사워도우(천연발효)는 소화 속도는 느리면서 당지수도 낮답니다. 재료가 단순하고 설탕, 버터, 크림이 적은 "하드브레드" 계열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겠습니다. 프렌치 바게트, 통밀빵, 라이브레드, 사워도우같은 빵이 대표적이랍니다. 그 반대로 흰 식빵, 모닝빵, 크림빵, 데니쉬, 케이크류, 페이스트리, 제과류는 혈당을 정말 많이 올리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드시는 방식도 중요하겠습니다. 식사 중간에 간식같이 단독으로 드시면 혈당이 더 튀니, 단배질(계란, 닭가슴살, 그릭요거트), 지방(견과류), 섬유질(샐러드)와 같이 드셔서 소화의 속도를 늦추시면 혈당의 변동을 안정시킬 수 있겠습니다. 양도 한 번에 작은 조각 1개정도 주먹 크기로 제한하시어, 주 3회 수준으로 빈도를 조절하신다면 부담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빵을 아예 끊기보다, 재료가 단순하며 당질이 최대한 낮은 방향으로 선택하셔서 식사 구성으로 조절하는게 현실적인 방법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접근하시면 당뇨가 있어도 안전한 범위 안에서 빵을 즐길 수 있겠습니다.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답변에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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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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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꼭 먹어야 하나요?아니면 점심 저녁 잘먹으면 되나요?
안녕하세요,질문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아침을 꼭 드셔야 하는건 예전 기준이고, 현재는 질문자님의 생활 리듬, 수면 패턴, 식습관에 따라서 달리 접근하시는 것이 과학적이랍니다.비몽사몽한 상태에서 억지로 드시는 아침은 혈당의 변동만 크게 만들며 오히려 속이 불편해질 수 있어서 꼭 드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점심을 너무 간단히 드시고 저녁에 한꺼번에 몰아 드시는 패턴이 체중 증가, 야간에 위산 역류, 수면의 질 저하같은 문제를 만들기 쉬워집니다.아침을 거르시더라도 점심은 단백질(30g 내외) 복합탄수화물(보리, 귀리, 현미, 고구마), 채소, 건강한 지방이 있는 "균형이 잡힌 한끼"로 구성하시는 것이 중요하며, 저녁은 과식이 되지 않도록 적당한 양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면 직후다보니 입맛이 전혀 없으시다면 아침에 그릭요거트, 블루베리나, 삶은 계란에 칼슘 두유 한 팩처럼 200kcal내외로 가벼운 형태로 시작하시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아침 자체보다 하루 총섭취의 균형과 식사의 타이밍이 일정한지입니다. 이런 부분을 안정시키신다면 몸도 개선이 될 수 있습니다.건강한 식습관, 다이어트를 응원합니다.답변에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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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
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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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데 어떻게 할까요?
안녕하세요,질문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현재 나이에 체중이 잘 빠지지 않는게 의지 보다는 성장기에 식욕 증가와 생활 패턴의 영향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스스로 많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조급하게 다이어트를 하시기 보다, 기본적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잡아가는 쪽이 체중과 건강을 같이 지킬 수 있겠습니다.식욕이 강한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밥을 드시고도 계속 간식이 당기면 혈당의 급상승과 하강이 반복되는 식습관일 수 있습니다. 밥을 드실 때 단백질(고기반찬, 생선, 계란, 치즈, 칼슘우유, 그릭요거트)과 채소를 포함시키면 배부름이 오래간답니다. 예로 밥은 반 그릇, 계란, 닭고기같은 단백질을 한 가지, 채소를 한두 가지 넣어보는 식으로 말입니다. 이렇게 드시면 식후 간식 충동은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간식을 완전히 끊기는 어렵답니다. 대신에 한 번에 드시는 양과 횟수를 줄여보시거나 바꾸는 방법이 좋습니다. 과자, 디저트, 빵, 음료수보다 삶은 계란, 요거트, 과일 한 조각, 육포, 견과류, 치즈같이 포만감을 주는 것으로 대체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을 구분짓는 것도 중요합니다. 배가 고프셔서 드시는건 좋은데, 뭔가 입이 심심하거나, 기분이 우울하거나, 기분이 안좋을때 음식으로 푸신다면 차라리 가향 탄산수(무가당)를 먼저 드셔보시고, 무설탕 사탕을 한 두개를 드시면 식욕은 많이 완화됩니다.운동은 거창하게 말고 하루 30분 정도 산책이면 충분합니다. 규칙적으로만 하시면 체중 관리 효과가 크겠습니다. 성장기라 억지로 살을 급하게 빼시려고 밥도 적게 드시면 키 성장과 호르몬 균형이 흔들리니 칼로리가 너무 낮은 식단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지금부터 식사 구성만 조금 바꾸셔도 몸은 조금씩 변화합니다. 건강한 다이어트와 식습관, 운동을 응원합니다. 답변에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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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
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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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만만치가 않아요 아 식단관리처럼 어려운게 없네요
안녕하세요,질문 글 잘 읽어봤습니다.삶이 버겁게 느껴질 경우 식단, 운동은 정말 어렵게 다가오기 마련입니다.. 몸과 마음의 에너지가 떨어진 상황에서 모든 것을 스스로 설계한다면 과부하가 걸리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 "정답"을 찾으시기 보다 "실행"이 가능한 최소 단위를 만드는 접근이 효과적이겠습니다. 현재처럼 "초심자"같은 마음가짐이 좋은 출발점이 되겠습니다. 비워야 다시 채울 수 있으니까요.[식사요법]드시는 방식은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두 끼나, 세 끼나 상관이 없이 일정한 시간(4~6시간 간격), 한 끼니에 단백질 한 가지(살코기, 달걀, 생선, 두부 200g), 채소 한 가지, 건강한 지방(견과류, 아보카도, 올리브유), 복합탄수화물(보리, 귀리, 현미, 고구마, 단호박, 감자 100g)를 넣으시면 충분하겠습니다. 예시로 밥 1/2공기에 계란 말이, 김치, 김, 가든샐러드에 올리브유, 소고기뭇국 같은 식사 구성이 무난합니다. 이런 방식은 잘 먹는 법이 되겠으며, 다이어트식은 아닙니다.[주의할 점]이상하게 드시는 패턴은 보통 세 가지가 되겠습니다. 끼니를 거르다가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을 몰아먹는 것(1일 1식이 아닌, 영양구성 무시하고 고칼로리, 고지방, 고탄수 음식을 먹는 것), 단백질 없이 정제탄수화물로만 드시는 것(면, 빵), 스트레스로 군것질(과자, 디저트)로 배을 채우는 것입니다. 이런 패턴만 피하시면 체중관리와 혈당은 쉽게 조절이 되겠습니다.[운동]헬스를 가지 않으셔도 체형관리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몸이 가장 필요한게 일상적인 움직임(NEAT)입니다. 하루 30분 걷기(점심, 저녁 식후 15분씩 두번 산책하듯이, 아니면 실내 싸이클로 대체 가능), 집에서 맨몸 스쿼트, 런지 10개씩 3셋트, 벽 밀기 10번 3셋트, 코어운동, 맨몸 타바타(초보자, 유튜브 영상 10~20분짜리), 요가스트레칭같은 운동만 주 5회 30분 정도만 투자하셔도 매일 같은 시간에 종류를 바꿔가며 꾸준히 하는 습관입니다. 몸은 작은 규칙을 반복하면 3주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습관이 되어 장기 루틴화가 가능하겠습니다.>>> 현재는 거대한 목표보다는 하루의 질서를 하나씩 다듬어가는 단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런 일상의 작은 틀은 건강 회복에 정말 큰 기반이 되겠습니다.건강한 식습관, 다이어트를 응원합니다.답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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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식단
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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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하루한잔소주를마시며주량이늘어날까요?
안녕하세요,질문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몸은 반복적인 자극에 적응하려 하지만, 그런 적응은 근육처럼 건강하게 성장하는 방식이 아닌, 독성 스트레스를 견디기 위해서 신체가 방어적으로 변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량이 느는 것처럼 보이는 변화가 보통 간, 신경계 손상에 둔감해지는 "내성 증가"이며, 건강하게 향상이 되는 능력이 아니랍니다.하루 한 잔의 소주도 반복이 된다면 간 효소가 알코올의 분해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 유도되며 중추신경계가 억제 작용에 무뎌지며 술이 덜 취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된답니다. 그래서 이건 주량 증강의 핵심적인 메카니즘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내성이 생기게 되면 더욱 많은 양이 필요해지며, 그런 과정에서 1) 간 기능의 저하, 2) 수면의 질 악화, 3) 위장의 자극, 4) 혈압의 상승같은 부작용이 따라옵니다. 안전한 습득이라고 보긴 어려워요..정말 "주량 증가"는 목적 자체가 건강을 잃어가는 길과 맞닿아 있답니다. 차라리 술을 즐기는 법을 배우고 싶으시다면, 간헐적으로 음주, 적정량을 파악하시어, 식후에 가볍게 음주, 음주 시간 조절같은 방법이 몸에 더욱 안전하겠습니다. 인간의 몸이 반복적인 독성 자극을 통해서 강해지는 구조가 아니라서, 장기적으로 보면 적당히 즐길 수 있는 감각을 길러가는 쪽이 더욱 유리하겠습니다.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답변에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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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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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인데 미역국을 못먹으면 인덕이 안쌓인다고 하던데 맞나요
안녕하세요,질문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생일에 미역국을 먹어야 인덕이 쌓이는건 예전 관념에 가깝지만, 의학적이나 문화적인 근거가 있는 속설이 아닌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우리 문화에서 미역국이 산모가 출산 직후에 회복을 위해서 드신 음식이었으며, 그 날 태어난 생명을 기념하는 의미로 생일상에 자리를 잡은 것이며, 미역국을 먹지 않는다 해서 복이나 인덕이 줄어드는건 아니랍니다.아이의 입장에서 억지로 먹이기보다 "생일 기념"을 편안하게 경험하는게 중요하겠습니다. 만약에 아이가 국을 싫어한다면 미역초무침 같은 형태로 활용하셔도 충분히 의미를 담을 수 있으며, 미역이 없어도 생일의 "상징성"은 훼손이 되지 않답니다.생일 음식은 문화적인 의례이며, 운세/인덕을 결정하는 요소는 아닙니다. 아이의 취향을 존중하면서 생일을 축하해주느 방식이 더욱 지속적이고 건강한 날로 추억을 남길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생일에 대한 즐거운 감정이 남는게 더욱 큰 의미로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답변에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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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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