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재배와 토양재배 어느것이 식물에 조은지 궁금해여?
안녕하세요. 식물을 키울 때 수경재배와 토양재배 중 어느 것이 더 좋은가는 식물의 생리와 환경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식물은 기본적으로 물, 무기 영양소, 산소, 빛,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성장하는데요, 이 요소들을 어떤 방식으로 공급하느냐에 따라 재배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우선 토양재배는 자연 상태에서 식물이 진화해 온 가장 기본적인 방식인데요, 흙에는 질소, 인, 칼륨 같은 무기 영양소뿐 아니라 다양한 미생물이 존재하며, 이 미생물들은 유기물을 분해하여 식물이 흡수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꾸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토양은 물과 공기를 동시에 저장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뿌리가 산소를 공급받으면서도 수분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토양재배는 관리가 조금 부족해도 식물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자라는 장점이 있고 장기적으로 큰 나무나 다년생 식물은 대부분 토양에서 더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반면 수경재배는 흙 대신 물에 녹인 영양분을 직접 공급하여 식물을 키우는 방법인데요, 식물의 뿌리가 바로 영양액을 흡수하기 때문에 영양 공급이 매우 효율적이고 성장 속도가 빠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토양이 없기 때문에 병원균이나 해충 문제가 줄어들고, 물과 영양분을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관리를 어떻게 해주는지에 따라서 식물이 빠르게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즉 식물에게 중요한 것은 흙이냐 물이냐라기 보다는 뿌리가 산소를 얻으면서 동시에 적절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받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인데요, 토양은 자연적으로 이 조건을 제공하고, 수경재배는 인공적으로 그 조건을 정밀하게 만들어 주는 방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안정성과 관리 편의성을 생각하면 토양재배가 더 무난한 경우가 많고 반대로 빠른 성장, 깨끗한 재배 환경, 실내 재배를 원한다면 수경재배가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5.0 (1)
응원하기
엉덩이는 한개인가요? 두개인가요?
안녕하세요.해부학적으로는 봤을 때 엉덩이는 하나의 신체 부위이지만, 그 부위를 이루는 둔부 근육 덩어리는 좌우 두 개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사람의 엉덩이 부위는 해부학적으로 둔부라고 부르며, 골반 뒤쪽에서 허벅지 위쪽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영역을 의미하는데요, 즉 몸의 구역으로 보면 엉덩이는 하나의 신체 부위입니다. 하지만 겉으로 보기엔 엉덩이가 두 덩어리처럼 보이는 이유는 이 영역 안에 좌우로 나뉜 근육과 지방층이 있기 때문입니다.엉덩이의 주요 근육은 대둔근, 중둔근, 소둔근 같은 근육들인데요, 이 근육들은 모두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하나씩 존재합니다. 특히 가장 큰 근육인 대둔근이 좌우로 발달하면서 두 개의 둥근 형태를 만들고, 그 사이에 세로 홈이 생기기 때문에 겉으로 보면 엉덩이가 두 개처럼 보이는 것입니다.또한 신체의 영역 기준으로 보자면 엉덩이는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가슴, 등, 배처럼 몸의 한 부위를 말하는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따라서 과학적으로 표현하면 엉덩이는 하나의 신체 부위이지만, 좌우로 나뉜 두 개의 둔근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다라고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단백질의 구조 변화는 생물 기능에 어떤 변화를 미치게 되나요?
안녕하세요.말씀해주신 것처럼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고분자에 해당하는 단백질은 특정한 3차원 구조를 가질 때 비로소 기능을 수행하는 분자입니다. 단백질의 기능은 아미노산의 배열인 1차 구조, 부분 접힘을 통해 형성되는 2차 구조, 곁사슬 간의 상호작용에 의한 3차 구조, 경우에 따라 4차 구조에 의해 결정됩니다. 따라서 온도 상승, pH 변화, 유기용매, 중금속 이온 등 다양한 물리화학적 요인으로 구조가 변하면 단백질의 기능도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단백질 기능이 변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활성 부위의 구조 변화 때문인데요 효소 단백질의 경우 기질 분자가 정확히 맞아 들어가는 입체적인 공간이 존재하는데, 이 구조가 조금만 변해도 기질이 결합하지 못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효소 반응은 열, 산과 염기 변화, 화학 물질 등에 의해 단백질의 수소결합, 이온결합, 소수성 상호작용 등이 깨지면 활성 부위의 형태가 변형되어 촉매 능력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그 결과 생체 내 대사 반응 속도가 크게 감소하거나 아예 반응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단백질 구조 변화는 세포 구조 유지 기능에도 영향을 주는데요, 예를 들어 세포 골격을 이루는 단백질이나 근육 단백질은 특정한 배열과 접힘 구조를 유지해야 세포 형태 유지나 수축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구조가 변하면 단백질이 서로 제대로 결합하지 못하거나 응집되어 세포 기능이 약화되기도 합니다.단백질 변성의 대표적인 예는 열에 의한 변화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일상에서 달걀을 가열하면 투명한 흰자가 흰색으로 굳는데, 이는 흰자 단백질이 열에 의해 접힌 구조가 풀리고 서로 엉겨 붙어 새로운 네트워크 구조를 형성하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은 단백질의 생물학적 기능이 사라지는 전형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으며, 효소나 생리활성 단백질이었다면 더 이상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수행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또 다른 중요한 변화는 잘못 접힌 단백질이 생기는 경우인데요, 단백질이 정상적인 구조로 접히지 못하면 세포 내에서 응집체를 만들거나 독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신경세포 기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예를 들어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에서는 비정상적으로 접힌 단백질이 뇌에 축적되어 신경세포 기능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5.0 (1)
응원하기
키친타올로 열이 있는 후라이팬을 닦으면 안 좋다고 하던데, 형광물질이 묻어나서 몸에 해로울까요?
안녕하세요.말씀해주신 것처럼 뜨거운 프라이팬을 키친타월로 닦는 것이 권장되지 않는 이유는 종이의 화학 성분과 열 분해와 관련이 있습니다. 물론 키친타월은 기름을 흡수하도록 만들어진 종이 제품이지만, 높은 온도의 금속 표면에 직접 닿도록 설계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먼저 키친타월의 주성분은 셀룰로오스 섬유인데요 셀룰로오스는 식물 섬유에서 얻는 고분자로, 약 200 °C 전후부터 열 분해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프라이팬은 요리 직후 표면 온도가 보통 150~250 °C 이상까지 올라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키친타월이 닿으면 종이 섬유 일부가 탄화되거나 분해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세한 탄화물이나 종이 섬유가 팬 표면에 남을 수 있고, 건강에 큰 독성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위생적으로 좋지 않은 것입니다.또한 키친타월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표백제, 접착 보강제, 습윤강도제 같은 첨가물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일부 제품에는 종이의 흡수력과 강도를 높이기 위해 합성수지 계열 물질이 들어가는데, 높은 온도에서는 이러한 물질이 분해되거나 팬 표면에 얇게 묻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형광물질을 말씀해주셨는데 이는 종이를 더 하얗게 보이게 하는 형광증백제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식품용 키친타월은 형광증백제를 사용하지 않거나 매우 낮은 수준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건강에 큰 영향을 준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중요한 점은 높은 온도에서 종이 제품이 안정적이지 않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요리가 끝난 직후 아주 뜨거운 상태에서는 키친타월을 사용하지 말고 팬을 약간 식힌 뒤 닦는 것이 좋습니다. 팬 온도가 100 °C 이하 정도로 내려간 상태에서는 키친타월로 기름을 닦아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탄소 포집 기술(CCS)은 어떤 화학적 원리를 이용하여 이산화탄소를 제거 기술인가요?
안녕하세요. 탄소 포집 기술은 발전소나 산업시설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으로 방출하기 전에 화학적 반응을 이용해 선택적으로 분리하고 포집한 뒤 저장하는 기술을 의미하는데요, 흡수, 흡착, 막 분리와 같은 원리가 적용됩니다.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은 화학적 흡수 방식인데요, 이 방식에서는 보통 아민 계열 화합물이 사용됩니다. 아민 용액은 이산화탄소와 반응하여 카바메이트라는 화합물을 형성하는데, 이 반응을 통해 배기가스 속 CO₂만 선택적으로 용액에 붙잡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발전소에서 나온 배기가스를 아민 수용액과 접촉시키면 결과적으로 CO₂가 용액 속에 화학적으로 결합해 포집됩니다. 이후 이 용액을 가열하면 반응이 역으로 진행되어 CO₂가 다시 분리되며, 순수한 이산화탄소를 회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회수된 CO₂는 지하 깊은 암석층이나 폐유전 등에 저장하게 됩니다.두 번째 원리는 흡착으로 이는 화학 반응보다는 표면 물리화학적 결합을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활성탄, 제올라이트, 금속-유기 골격체 같은 다공성 물질은 내부 표면적이 매우 넓어 CO₂ 분자를 선택적으로 붙잡을 수 있는데요 이 경우 CO₂ 분자는 고체 표면에 약한 분자 간 힘으로 붙게 되고, 압력이나 온도를 변화시키면 다시 분리할 수 있습니다.마지막은 막 분리 기술인데요, 특정 고분자 또는 무기막은 분자의 크기와 용해도 차이를 이용하여 CO₂를 다른 기체보다 빠르게 통과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원리를 이용하면 질소나 산소와 같은 기체에서 CO₂만 선택적으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화성이나 다른 행성에서 물의 존재를 확인할 때 어떤 화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알 수 있을 까요?
안녕하세요.화성이나 다른 행성에서 물의 존재를 확인하려면 물의 화학적 성질과 물이 남기는 흔적을 분석하는 방법을 이용하는데요, 이는 행성 탐사선이나 궤도 위성에 장착된 다양한 분광 장비와 화학 분석 장비를 통해 이루어집니다.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분광분석인데요, 물 분자는 특정 파장의 빛을 흡수하거나 반사하는 고유한 특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물이나나 물이 포함된 광물은 적외선 영역에서 특정한 흡수선을 나타내기 때문에 궤도를 도는 탐사선이 행성 표면에 반사된 빛을 분석하면 그 빛의 스펙트럼 속에서 물이나 수산기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또 다른 방법으로는 중성자 검출이 있는데요 물에는 수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행성 표면에 우주선에서 오는 고에너지 입자가 충돌하면 표면에서 중성자가 방출됩니다. 그런데 수소가 많은 지역에서는 이 중성자가 에너지를 잃기 때문에 이를 측정하여 지하에 얼음이나 수분이 존재하는지 추정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왜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는 땀이 많이나는 걸까여
안녕하세요.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땀이 더 많이 나는 것은 체온 조절 방식과 관련이 있는데요 사람의 몸은 체온이 올라가면 피부의 땀샘에서 땀을 분비하고, 이 땀이 피부에서 증발하면서 열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몸이 식게 됩니다. 그런데 공기 중 습도가 높아지면 상황이 달라지는데요, 공기가 이미 많은 수증기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땀이 잘 증발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때 땀이 증발하지 못하면 몸의 열이 충분히 빠져나가지 않게 되고, 몸은 체온을 낮추기 위해 더 많은 땀을 계속 분비하게 되므로 실제로 땀이 더 많이 생성되기도 하고, 동시에 증발이 잘 안 되기 때문에 피부에 그대로 흘러내리는 땀이 많아져 땀이 더 많이 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게 됩니다.따라서 추운 겨울에도 습기가 많으면 땀이 흐르는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기온이 낮더라도 습도가 높으면 땀이 잘 마르지 않기 때문에 조금만 활동해도 피부에 남아 있는 땀이 축적되어 흐르는 현상이 나타나며 습한 환경에서는 피부 표면이 항상 약간 젖어 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끈적한 느낌도 강해집니다.질문해주신 땀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습도를 낮추는 것인데요 습기나 에어컨을 사용하면 공기 중 수증기가 줄어들어 땀이 더 잘 증발합니다. 또는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것이 좋은데요, 면이나 기능성 섬유처럼 땀을 빠르게 퍼뜨리고 증발시키는 옷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테플론 코팅 프라이팬은 왜 음식이 잘 달라붙지 않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말씀해주신 것처럼 테플론 코팅 프라이팬에 음식이 잘 달라붙지 않는 이유는 코팅 물질의 분자 구조와 표면 에너지가 매우 낮기 때문입니다. 프라이팬 코팅에 사용되는 테플론은 화학적으로 PTFE라는 고분자 물질인데요, 이 물질은 탄소 원자가 길게 연결된 사슬 구조를 이루고 있고, 그 주변을 플루오린 원자들이 촘촘하게 둘러싸고 있는 형태입니다. 이때 탄소와 플루오린 사이의 C–F 결합은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하고 강한 결합인데다가, 플루오린 원자들은 전기음성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전자를 강하게 끌어당기면서 탄소 사슬 주변을 거의 완전히 덮는 보호층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 때문에 기름이나 단백질, 물과 같은 외부 물질이 고분자 표면과 강하게 상호작용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음식 분자들이 코팅 표면과 화학적으로 잘 결합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또한 물질 표면의 에너지가 낮을수록 다른 물질이 달라붙기 어려운데요, PTFE는 알려진 고체 물질 중에서도 표면 에너지가 매우 낮은 편입니다. 예를 들어 물방울을 테플론 표면에 떨어뜨리면 퍼지지 않고 동그랗게 맺히는데, 이는 표면과 물 사이의 인력이 매우 약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음식 속 단백질이나 탄수화물 분자도 마찬가지로 표면과 강하게 붙지 못합니다. 게다가 프라이팬 코팅은 완전히 매끈한 평면이 아니라 미세한 거칠기를 가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미세 구조는 음식과 팬 사이의 실제 접촉 면적을 줄여 주어 음식물이 붙는 힘을 더 약하게 만듭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밤낮 바뀐거 정상적으로 돌리는 좋은방법
안녕하세요.밤낮이 바뀌는 현상은 우리 몸의 생체시계가 어긋나서 발생한 것인데요, 인간의 수면-각성 주기는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시상교차핵이라는 구조가 조절하는데, 이 구조는 특히 빛 신호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밤낮을 정상적으로 돌리려면 단순히 잠을 참는 것보다 빛, 수면 시간, 식사 시간을 함께 조절해야 효과가 있습니다.이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아침에 강한 빛에 노출되는 것인데요, 아침에 햇빛을 20~30분 정도 쬐면 눈의 망막을 통해 신호가 SCN으로 전달되고 생체시계가 지금은 낮이라고 재설정됩니다. 이 과정에서 밤에 분비되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 시간이 점점 앞당겨지면서 밤에 졸림이 오게 되는 것이며, 그래서 밤낮을 바로잡을 때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햇빛을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아침에 햇빛을 봐 주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밤에 빛을 줄이는 것인데요, 밤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오래 보면 블루라이트가 망막을 자극하여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됩니다. 그러면 몸은 계속 낮이라고 인식하게 되기 때문에 잠자기 1~2시간 전에는 밝은 화면 사용을 줄이고 방 조명을 어둡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함께 수면 시간을 조금씩 앞당기는 것이 좋습니다. 밤낮이 완전히 뒤바뀐 경우 하루에 1~2시간씩 취침 시간을 앞당기는 것이 안정적인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새벽 4시에 자던 사람이 갑자기 밤 11시에 자려고 하면 몸이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에 며칠에 걸쳐서 4시, 3시, 2시, 1시와 같은 방식으로 조금씩 조정하면 생체시계가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고방오리는 왜 청둥오리보다 더 깊이 잠수를 잘 할수 있나요?
안녕하세요.청둥오리와 같은 대부분의 오리는 수면성 오리에 속하는데요, 이들은 물 위에 떠 있으면서 먹이를 찾거나 몸을 거꾸로 세워 상체만 물속에 넣는 방식으로 먹이를 찾습니다. 반면 말씀해주신 고방오리는 잠수성 오리에 가까운 생태적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물속으로 완전히 잠수하여 먹이를 찾는 능력이 더 발달해 있습니다.가장 중요한 차이는 몸의 부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수면성 오리인 청둥오리는 몸속에 공기주머니와 지방이 비교적 많고 체형이 둥글어 물 위에 잘 뜨도록 진화했습니다. 이는 물 위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떠 있는 것이 에너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인데요 반면 잠수를 하는 오리들은 몸이 상대적으로 더 무겁고 밀도가 높으며 지방층이 상대적으로 적어 부력이 낮습니다. 이처럼 부력이 낮으면 물속으로 내려가기 쉽기 때문에 잠수에 유리합니다. 또한 고방오리와 같이 잠수 능력이 좋은 오리들은 다리가 몸의 뒤쪽에 더 가까이 위치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다리로 물을 강하게 밀어 추진력을 만들기 쉬워집니다. 반면 청둥오리는 다리가 몸 중앙에 더 가까워 물 위에서 걷거나 수면에서 움직이기에는 편하지만 깊이 잠수하기에는 상대적으로 불리합니다.마지막으로 청둥오리와 고방어리는 먹이 생태에서도 차이를 보이는데요, 우선 청둥오리는 수면 근처의 수초, 씨앗, 작은 무척추동물 등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굳이 깊이 잠수할 필요가 없는 반면 고방오리 계열의 오리들은 물속에 있는 수생곤충, 조개, 작은 물고기, 수초 뿌리 등을 먹기 때문에 먹이를 찾기 위해 잠수 능력이 진화적으로 발달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