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의료상담
당뇨의심가는데 췌장암 가능성은??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공복혈당장애가 있으시군요. 그리고 원하시는 내용은 췌장암 가능성 0이구요결론만 말씀드리면 가능성 0을 기대하는 것은 어렵습니다.이는 췌장암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닙니다. 모든 검사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게 아무리 자세한 검사라도 한계가 있지요. 단순하게 해상도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초음파는 사실 췌장암에 있어서는 정확도를 이야기하기는 어렵고 CT의 경우도 크기가 2cm보다 큰 경우에는 비교적 정확하게 잡아내지만 그 보다 작아지면 민감도 sensitivity가 상당히 떨어지게 됩니다. 물론 이보다 더 정밀하게 관찰을 하기 위해서 MRI를 할 수도 있을 것이고 가장 정확하다고 할 수 있는 EUS (내시경 초음파, Endoscopic Ultrasound)를 할 수도 있지만 이는 뭘 어떻게 보더라고 과한 검사이지요따라서 가족력이 있거나 췌장염이 반복적으로 있거나 하는 등 (환자분이 말씀하신 당뇨병이 갑자기 발병한 경우도 그렇겠지요?) 누가 봐도 위험군이라면 말씀하신 것처럼 조금 더 철저하게 검사할 필요가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걱정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가능성은 정말 낮을테니까요.모든 질환에 있어서 가능성 ZERO를 추구할 수는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죠. 툭하면 머리 MRI찍고 툭하면 골수검사하고 툭하면 유전자 검사, 근전도 검사등등...비용을 제쳐두고라도 그 정도 시간을 할애하는 것도 무리일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검사하신 내용을 바탕으로 의료진과 상담을 하시고 확인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의료상담 /
내과
3일 전
0
0
mri판독이 다르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MRI를 촬영하셨는데 같은 영상을 보고 동네 정형외과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하였고 건강관리협외에서는 유소견이 있다고 상담진료를 받으라고 하였군요. 그래서 환자분은 고민이신 것이구요. 그렇죠 아무래도 검사결과가 다르면 여러모로 신경도 쓰이고 걱정도 되지요결론은 먼저 말씀드리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건강관리협회에서 검사를 하셨다고 하니 건강검진인 것 같습니다. 건강검진의 경우 질환을 발견하는 것도 중시하지만그 이외 중시하는 것이 정상인가 비정상인가입니다. "아니 비정상이니까 걱정인거지"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비정상이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 있습니다. 사실 상당수 있지요. 예를 들면 MRI를 촬영했는데 피부에 뭐가 나 있다고 하면 이건 정상은 아니지요. 하지만 문제가 되는 것도 아니지요. 따라서 유소견이 대해서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일차적으로 동네정형외과에서 확인을 하셨으니까요.또한 영상 판독을 누가 하느냐가 다른데요. 건강관리협회를 비롯한 기관에서는 판독을 영상의학과에서 합니다. 반면 동네 정형외과에서는 판독이 있던 없던 원장님(그러니까 정형외과가 되겠지요)이 하시지요. 따라서 2개의 판독소견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아니 같은 자료를 가지고 판독을 하는데 결과가 다르나니 말이 되요?" 네 말이 됩니다. 예를 들어 척추 MRI를 촬영했다고 하면 영상의학과에서는 디스크가 있다, 퇴행성변화가 있다, 커브가 이상하다등등 눈에 보이는 모든 소견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정형외과는 그렇지 않지요. 일단 보고 괜찮네요 안 괜찮네요를 봅니다. 약간 디스크가 있고 퇴행성 변화가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특별한 문제가 있거나 처치가 필요한 것은 아니라면 이는 "괜찮은 것"이 됩니다. 별다른 문제도 아닌 소견을 가지고 무증상인 건강한 성인을 불안하게 만들 필요도 없지요. 의학은 검사소견만 가지고 진단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의사는 필요하지 않지요 AI가 할 수 있으니까요. 검사소견 환자증상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진단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의사의 소견, 정확히 말하면 "환자분을 직접 진료하는 담당과의사"의 진료소견이 중요한 것입니다. 환자분은 계속 진료를 받아오신 정형외과 원장님이 별 문제가 없다고 하셨으니 별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단지 다른 분이 판독한 내용에는 유소견(그러니까 정상이 아닌 소견)이 있으니 이 소견을 다시 담당선생님께 확인을 받으시면 됩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3일 전
0
0
지방간이 많을 경우Ct결과 정확도.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복부CT를 촬영을 하였는데 지방간이 심하다고 나와서 이로 인하여 췌장 담낭등 검사하는데 정확도가 떨어졌는지 궁금하셨군요결론만 말씀드리면 이는 확인을 해보시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복부CT 판독결과를 확인을 해보세요 만약에 췌장이나 담낭등 복강내 장기의 평가에 문제가 있었다면 기술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XXX 한 이유로 XXX 장기의 평가에 제한이 있었음"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지방간이 심하다고 해서 CT에서 복강내 장기의 평가에 제한이 생기지는 않습니다.반면 복부초음파의 경우 지방간이 심하게 되면 복강내 장기의 평가에 제한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CT에서 다른 복강내장기의 평가 정확성에 대해서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판독소견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와는 별도로 지방간의 경우 치료대상이 되는 질환입니다. 특히 간수치까지 이상하면 지방간염으로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헬스조선에 나오는 자료를 캡처하였습니다.지방간 혹은 지방간염의 경우 치료법은 단순합니다.술을 드신다면 금주를 하시고 체중감량을 해야 합니다. 이는 참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내과
4일 전
0
0
뇌 mri 사진인데 좁쌀같은 부분은 뭔가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뇌MRI를 촬영했는데 뇌실질에 자그만한 하얀점이 많이 있어서 걱정이 되셨군요특히 혈압 및 당뇨를 앓고 계시고 야간에 밤새는 직업이라 걱정이 많으시구요말씀하신 뇌실질에 하얀 병변은 소혈관질환이라고 합니다.Small Vessel Disease, a Marker of Brain Health: What the Radiologist Needs to Know (Am J Neuroradiol 2022, 43 (5) 650-660)약간 과격한 표현을 쓴다면 작은 뇌경색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그러니까 동맥경화의 결과로 인하여 작은 혈관에 문제가 생긴 것이지요환자분이 보여주신 circle of willis 와 같은 큰 혈관은 특별한 이상이 보이지 않지만 뇌에는 보여주신 영상에 나타나는 것 이외에도 혈관투성이니까요.물론 해당 영상에 대해서 담당선생님과 상의를 하셔야 하겠지만 현재 상태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이 영상만 기준하여 특별한 조치를 취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술 담배를 하신다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지겠지요. )일단 현재 약을 잘 드시고 혈압 당뇨를 조절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고지혈증약을 드시지 않는 것인가요?고혈압약이랑 당뇨약을 드시면 대부분 고지혈증약을 드시는데 말입니다. 이럴 경우 콜레스테롤 조절 수치가대단히 엄격하기 때문에 이를 약물을 복용하지 않고 조절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거든요. 환자분이 꼭 확인하셔야 할 것은 혈압 조절이 잘 되는가, 혈당조절이 잘 되는가, 콜레스테롤 약은 왜 없는가그 이외 약은 안 필요없는가(예를 들면 아스피린 같은 것이지요, 이는 담당선생님과 상의를 해보셔야 합니다. 무조검 먹는다고 좋은 것은 아니니까요), 체중은 관리되고 있는가, 운동은 하고 있는가 등이 되겠습니다. (술, 담배 하지 않는 것은 기본이라서 적지 않았어요)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5일 전
5.0
1명 평가
0
0
독감판정 후 건강검진을 받아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11월 21일 독감 판정후 치료를 받으셨고 2일이지난 현재는 특별히 불편한게 없으시군요11월 28일에 종합검진이 가능한지 궁금하셨군요결론은 가능하기는 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현재 치료는 다 끝난 상태인 것이지요? 증상도 거의 없구요.단순하게 감기와 같은 감염성 질환에 예민한 혈액검사상 염증성 지표의 경우 짧게는 며칠이지만 길게는 몇 주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환자분이 23일 증상이 없어졌다고 해도 12월 초 혹은 중순 정도까지는혈액검사상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편은 아니고 악화된 것도 아니니 영상검사에는 특별한 이상이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WBC(백혈구) CRP 어쩌면 ESR 이런 것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해열제나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1주일이내 간격이라면 간수치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검진이 가능하다고 한 이유는 이건 개인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은 1주일이면 충분할 수도 있지만 어떤 분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어서 그렇습니다이와는 별도로 다른분에게 감염될까 걱정이 되시는 것이라면(위내시경 같은거) 특별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모든 기구는 철저하게 소독을 하게 되며 그것과는 별도로 증상이 없고 1주일이상 시간이 지났다면 전염력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검사할 때 미리 언급을 해주시면 순서를 조정함으로써 해당 위험율을 최대로 줄일 것입니다. 따라서 시간이 없어서 완벽하게 검사를 수행하고 싶다면 연기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ok면 하고 결과를 보고 생각해보자 라고 생각을 하신다면 그대로 진행을 하셔도 되겠습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5일 전
0
0
어제부터 혈변이 나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혈변에 대한 질문이 적잖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항문질환의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특히 20대 젊은 성인이 대장암의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혈변이라는 증상이 원체 중요한 증상이기 때문에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가능하면 검사를 받아보시면 더 좋구요Predictive values of colorectal cancer alarm symptoms in the general population: a nationwide cohort study (British Journal of Cancer (2019) 120:595–600)굳이 경과를 보실 필요 없습니다. 혈변이 나온 건 사실이고 그건 확인해야 하니까요이후 혈변이 일시적이든 지속되든 변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진료를 항문질환의 가능성이 있으니 항문외과 진료를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의료상담 /
내과
5일 전
0
0
귀차니즘 극복할수 있게 도움주는방법이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자녀분이 고1인데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고 점점 무기력해 지기만 하는데요"이 문제 때문에 걱정이 되시는군요부모님이 옆에서 자녀분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는 노력은 오히려 역료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자녀분을 사랑하는 마음은 잘 알지만 그 마음이 온전하게 전달이 되는 것은 쉽지 않지요이런 경우 부모님은 든든한 울타리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우선은 충분합니다. 그 이상은 의료진을 힘을 빌리는 것이 좋습니다. 번아웃일 수도 있고 우울증일 수도 있고 그냥 일시적으로 그럴 수도 있고 가능성은 많습니다. 정신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같이 가셔서 진료를 받고(진료를 받을 때 보호자분은 진료실 밖에서 기다리는 것이 좋겠지요)그러면 훨씬 좋아지실 것입니다. 시간이 조금 걸릴수도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좋아질 것입니다. 보호자분 표현을 빌자면 자녀분이 "알을 깨고 나오는 것"을 손쉽게 (자녀분에게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죠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내용만으로는 정신과 증상이지만 환자분이 호소하는 증상이 정신과 질환이라고 단언해서 말할 수는 없습니다. 갑상선을 비롯한 여러가지 질환으로 인하여 말씀하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니까요. 과거의 지혜이기도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쓰잘데기 없는 말이 "정신력" "의지" 뭐 이런 말입니다. 힘들어하거나 힘들면 바로 의료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보세요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5일 전
5.0
1명 평가
0
0
심평원 질병코드 정정 민원신청시 필요서류 질문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상당히 조심스러운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우선 갑상선초음파 검사를 해서 정상인데 암이라는 진단코드가 나온 것부터가 문제인데요.C 코드는 조직검사 결과 "암"이라고 되어있어야 나올 수 있거든요...거기다고 이걸로 보험금을 수령을 했다면 문제가 더욱 커질 것 같은데요....정정민원 정도의 문제를 넘어서는 것 같습니다. 이건 법적인 절차를 알아보셔야 할 것 같네요.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5일 전
0
0
혈액검사상 cpk.total 280 으로 나오면 어느정도인가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CPK 280이 나와서 걱정이 되셔서 질문을 하셨군요결론을 말씀드리면 심장문제만 아니라면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CPK는 정상 범위가 대략 200이하입니다. 이는 근육에 손상이 있는 경우 수치가 상승을 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PT를 받아서 운동을 해서 다음날 근육통이 있는 경우, 혹은 헬스장에서 고중량으로 웨이트를 하는 경우수치가 많이 올라갑니다. 몇백 몇천 심할 경우 몇 만 이렇게 오르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환자분의 경우 혈압이 워낙 높아서(악성고혈압이라서) 혹시나 심장에 문제가 생겼을까봐 검사를 한 것입니다.수축기 혈압 200mmHg가 넘는다는 것에 조금 더 경각심을 가지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심뇌혈관질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고혈압입니다. 특히 뇌출혈의 경우 가장 영향이 지대합니다.2차대전의 영우 미국의 루즈벨트 전대통령도 혈압을 조절하지 못하여 뇌출혈로 명을 달리 하셨지요물론 cpk 수치가 정상범위는 아니니 다시 한번 검사를 해서 확인을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많이 높은 수치가 아니고 심장은 문제가 없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후 혈압조절을 중점적으로 주의하시면 되겠습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11.21
5.0
1명 평가
1
0
정말 감사해요
100
프랭크징후 관련 질문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프랭크징후때문에 걱정이신 모양이군요. 아마도 김수용씨 사건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김수용씨의 경우 애연가로 알고 있습니다. 프랭크징후는 사실 크게 의미가 없는 경우였지요결론만 말씀드리면 프랭크징후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으셔도 됩니다. 프랭크 징후는 귓볼에 대각선으로 나있는 주름을 말합니다. 주름이 완전할수록 뚜렷할수록 여러 가닥이 있을수록 양측일수록 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기전은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혈관의 노화와 순환장애일 것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아마도 환자분이 궁금하신 것은 본인의 귓볼에 있는 주름이 프랭크징후인가?그리고 프랭크징후가 있다면 심혈관질환의 가능성이 높은 것인가?이 2가지가 궁금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프랭크 징후가 맞나 틀리나를 뚫어져라 살필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한눈에 봐서 대각선으로 주름이 있다면 프랭트징후가 맞습니다. 환자분의 경우 프랭크 징후 가능성이 있겠네요.프랭크징후는 건강한 일반 집단에 적용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는 위험요인이 이는 취약한 집단에 적용히 되는 이야기입니다.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가 있는 분이 프랭크징후를 보인다면 문제가 있을 수가 있으며 프랭크징후가 뚜렷할수록 유의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술, 담배를 하고 체중 관리 하지 않고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약도 안 먹고 검사도 하지않고 이런 분들이 우연히 거울을 봤는데, 혹은 누가 귀볼을 봤는데 프랭크징후가 보인다. 그러면 어? 심혈관질환? 이런 식으로 걱정을 하실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술 담배도 안해 체중도 정상, 고혈압/당뇨/고지혈 검사를 자주 하는데 전혀 이상이 없다, 그런 분이 귀볼을 봤는데 프랭크징후가 보였다. 이런 경우에는 위험성이 없다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앞서 말씀드린 경우에 비해서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Prevalence of Frank’s sign in healthy young individuals,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its association with family history of chronic disease (Forensic Science, Medicine and Pathology (2024) 20:1187–1192)853명의 건강한 젊은 성인(평균연령 20세 전후)에서 조사를 하였을 때 적지 않은 사람들에게서 프랭크 징후가 관찰이 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결국 요지는 간단하고 환자분이 알고 계시는 내용입니다. 술 담배하지 않고 체중관리 잘 하시고 고혈압/당뇨/고지혈증에 대한 검사를 2-3개월마다 철저하게 확인을 하는 상태이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러한 심혈관계질환에 대한 위험요일을 확인하고 교정해야 하겠습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11.21
5.0
1명 평가
1
0
정말 감사해요
100
1
2
3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