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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과 이성계 두분중에 누가 더 활을?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과거의 기록들은 과장이 심하기때문에 누가 활을 잘 다뤘다고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이성계는 활로 아지발도의 보호가면을 벗기고 두번째 화살로 그의 목숨을 끊었다는 설화가 있는데 실제 비슷한 일이 있었던 것 같고 주몽도 수많은 설화가 있습니다. 근거 없는이야기는 아닐 것 같으며 오늘날로 치면 특등사수나 70* 특수임무대대 정도의 사격술을가졌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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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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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의 사상에 대해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내용이 심오하고 어렵습니다. 사상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아우구스티누스 사상은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여전히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첫째, 정치적 권위에 대한 성찰이다. 엄격하게 말하자면, 아우구스티누스는 지배욕과 자기애에 도취된 ‘인간의 도시’에 어떤 정치체제가 바람직한가에 대해서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 비록 키케로의 공화정에 대한 논의를 통해 과연 로마 공화정이 정의로웠는지를 분석하기도 하지만, 그에게 정치적 권위는 인간의 악한 본성을 제어하기 위해서라도 ‘강제’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본질적인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따라서 그는 정치적 권위의 행사를 지배와 복종의 관계로 기술하고, 인간들 상호간의 첨예한 갈등을 종식시키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을 믿는 선한 사람들도 이러한 통제가 필요하다고 부언함으로써, 이기심과 지배욕에 대한 현실주의 정치철학의 주요한 인식론적 기반을 제공했습니다.둘째, 정의로운 전쟁에 대한 언술이라고 했습니다.. 전쟁에서 수행되는 집단적인 살인과 폭력은 전통적으로 공동체 구성원의 애국심 또는 ‘국가이성’(Raison d’État)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되어 왔습니다. 흥미롭게도 아우구스티누스는 전쟁의 정당성을 ‘애국심’이나 ‘국가의 존속’에서 찾지 않습니다. 대신 모든 국가들은 평화를 원하지만, 국가들 사이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강제가 필수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화를 깨는 행위를 막기 위한 전쟁의 경우, 개개인은 ‘폭력’과 ‘살인’을 금한 신의 계명으로부터 면책된다고 덧붙입니다. 즉 인간의 본성을 앞세워 전쟁의 불가피성을 피력하거나, 국제관계에서 도덕적 요청이 불필요하다고 단언하지 않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는 전쟁 자체를 정당화하기보다 전쟁이 정당화될 수 있는 도덕적 기준을 제시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러기에 ‘전쟁이 정당화될 수 있는지’(jus ad bellum)의 문제만큼이나 ‘어떤 수단까지 정당화될 수 있는지’(jus in bello)의 문제에서, 아우구스티누스의 정치사상은 여전히 중요한 논점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셋째, 기독교적 ‘사랑’(caritas)이 갖는 정치적 의미가 있습니다. 최근 아우구스티누스가 말한 기독교인의 의무가 자유주의와 공화주의 양편으로부터 동시에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는 ‘신의 도시’에 속한 사람들은 ‘인간의 도시’의 형제와 자매를 돌봐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하고, 이것은 신의 은총을 경험한 사람들을 이웃에게로 이끄는 ‘사랑의 강제’(necessitas caritatis) 때문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이러한 언술로부터, 자유주의자는 신과의 일대일 교감 속에 내재된 개인의 자율성과 주변에 대한 돌봄으로 표현된 시민적 의무의 균형을 찾아내려고 노력하고, 공화주의자는 공동체 구성원에 대한 ‘애정’으로 표현되는 시민적 덕성에 주목함으로써 시민적 연대를 창출할 수 있는 보다 확고한 정치철학적 저변을 확보하려고 노력합니다. 어떤 입장에 서든, 아우구스티누스의 정치사상이 공동체 구성원의 윤리적 기초로 ‘차이의 인정’과 ‘상호적 애정’을 강조한 것은 부인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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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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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도 색깔있는 게 있나요 ?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우리가 일반 말하는 블루다이아몬드 같은 것입니다.다이아몬드에 색이 있는 경우는 결정 구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전도성 차이도, 색상 차이도, 물성 차이도 모두 구조적 차이로 인해 발생됩니다.
학문 /
미술
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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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시대 유물은 많은데 철기시대의 유물이 많지 않다고 들어서요. 대표적인 철기시대 유물은 어떤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철기시대 유물은 너무 많고 희소성이 없어서 우리가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고 많은 유물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고구려 철기군이 사용했던 갑옷, 투구 등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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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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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천왕가의 역사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1. 일본의 실질적인 통치자는 응신천황부터.이는 일본의 여러 학자들이 주창하는 것입니다. 이를 뒷받침할만한 내용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대 신무천황부터 14대 신공천황까지는 거의 800년에 이르는 기간이지만, 고작 14명이 통치했을 뿐이어서 1인당 평균 재위 기간이 70년을 넘습니다. 신라도 박씨가의 통치 기간을 300년으로 늘리고 8명을 배치하여 1인당 40년이라는 비정상적인 수치를 냈지만 일본은 이보다도 더합니다. 또한 일본이 BC 632년에 세웠다는 기록은 삼국보다 기록 상으로 더 앞서기 위한 술책에 지나지 않습니다.- 1대부터 13대 중애천황까지 왕위 계승은 아들과 아버지 사이에 매우 안정적인 형태로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응신천황 이후에는 형제들끼리도 상속하고 지배권을 둘러싼 친척 사이, 부자 사이의 내란이 자주 발생하였다. 이는 실제 역사 시대의 기술이 응신천황부터 이뤄졌음을 암시합니다.2. 응신천황은 한국어 사용자야요이인들은 BC 7-6세기부터 한반도를 떠나 BC 1세기에는 거진 일본 열도로 옮겨 갔고, 남아 있던 일본어의 잔재도 AD 4세기가 되면 거의 사라졌습니다.응신천황도 야요이인의 일종으로 보는 견해가 있으나, (Vovin 교수의 견해로) 한국어로 보이는 그의 이름 "pomuda"를 보면 한국어 사용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본서기는 그의 고향을 신무천황과 마찬가지로 규슈로 설정하였다. 응신천황은 3세기 사람이라고 하나, 삼국사기와 교차로 왕들의 재위년도를 비교해보면 375년(정확성은 재검증이 필요하나)에 즉위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무 동정이라는 것은 사실 응신이 일으킨 동쪽 정벌군을 과거로 투영한 것이라는 관점과, 고사기에 한국을 바라보는 땅에 볕이 잘드네 어쩌네하는 언급을 보아서, 응신은 전방후원분이 다수 분포하는 전남 또는 현해탄 너머 가장 가까운 경상남도에서 일본으로 건너갔을 가능성이 높아 집니다. 진수가 마한과 진/변한의 언어가 다른 것을 지적한 것을 보았을 때, 종합적으로 응신천황은 전라남도 출신일 가능성이 조금 더 높습니다. 백제의 근초고왕은 바로 칠지도를 보내 왜왕을 책봉하였습니다. 응신 / 인덕 두 천황의 기록에 아직기, 왕인 등의 백제 출신 학자들과 다수의 기술자들이 세트로 일본에 정착하는 것을 보면, 적어도 백제는 응신천황의 원정을 전폭 지원한 것 같다. 그러나 응신천황은 곧 일본어로 갈아탄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노르만 왕조가 프랑스어를 썼으나 결국에 영어로 동화된 것으로 비유될 수 있다. 하지만 이 때의 영향인지 몰라도, 일본어에 이 때 유입된 고대 한국어 어휘는 꽤 많은 편이었습니다.이 모델에 따르면 응신천황이 왜 일본으로 떠났는지가 의문 사항이긴 한데, 이는 근초고왕이 목라근자 등과 벌였던 전라도 정벌 작전과 관련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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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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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튜브를 보는데 유퀴즈에 김구 선생님 이야기를 하던데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김구선생님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중책을 맡으셨고 윤봉길, 이봉창 의사들을 보내 홍커우공원에서수많은 일본 장성들을 제거하고 일왕을 암살하려하는 등 일제에 끝까지 항거하시고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노력하신 독립운동가이자 민족 지도자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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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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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의 유래가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등지에서 계절을 표시하기 위해 1년을 황경을 따라 15° 간격으로 24등분하고 태양의 위치에 따라 부른 것을 말합니다. 고려 충렬왕 시기에 중국에서 도입되었습니다. 절후 혹은 시령이라고도 합니다. 절기와 절기 사이는 대략 15일이며 태음태양력에서 계절과 맞추기 위해 19년에 7번 윤달(leap month)을 넣는다. 24절기는 절과 중으로 분류되는데 홀수 번째 절기는 절이고 짝수 번째 절기는 중입니다. 천문학적으로는 춘분, 하지, 추분, 동지만 의미가 있고 나머지 20개에 대응하는 용어는 없습니다. 태양의 적위가 황경에 선형비례하지 않기 때문에 24절기에 따라 태양의 남중고도가 일정하게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것은 아닙니다. 24절기는 중국의 신청으로 2016년 12월 1일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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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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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스톤헨지는 어떤 장소인가요?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거석주(巨石柱)라고도 불리며 고대의 태양신앙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보여진다. 영국의 에브벨리, 프랑스의 엘라니크와 더불어 장대한 규모의 스톤서클 유구(遺構)로 유명합니다. 무엇을 목적으로 만들어 졌는지 어떤 방법으로 옮겨졌는지는 미스테리 입니다.중심부에는 2중으로 환상열석과 말발굽 모양의 열석이 둘러쳐 있습니다. 석재는 셰일과 블루스톤(휘록암, 유문암)을 사용하였다. 셰일서클이라고 불리는 바깥쪽의 환상열석은 30개의 열석이 늘어서 있고, 그 위에 돌을 가로로 눕혀 배치하였으며 지름은 30m다. 안쪽 원은 블루스톤 서클로 지름은 23m다. 블루스톤 서클 안쪽에는 말발굽 모양으로 배치된 삼석탑(두개의 입석 위 돌을 눕혀 놓음)이 5쌍 있으며 그 중앙에는 제단석(祭壇石)이 놓여 있습니다.셰일 서클 바깥에는 작은 구덩이들이 파여있으며 Y홀, Z홀 등으로 불립니다. 그보다 더 바깥쪽으로는 오브리 힐로 불리는 56개의 구덩이가 파여 있으며 두 개의 입석이 놓여 있습니다. 힐스톤이라고 불리는 돌은 떨어져 혼자 서 있습니다. 이 구축물들은 건조된 시기가 각각 다른데 방사성탄소연대측정에 따르면 바깥 도랑과 제방 그리고 힐스톤은 약 BC 1848(±275)년에 건조되었고, 입석류는 BC 1700∼BC 1600년, 중앙에 위치한 석조물은 BC 1500∼BC 1400년에 건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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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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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피킹이라는 용어의 유래는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축복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어떤 대상에서 좋은 것만 고르고, 나쁜 것은 고르지 않는 행위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체리나무로 가득한 과수원에 가서 잘 익은 체리만 따고, 나머지 체리는 건드리지 않는 행위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마케팅, 금융 등에서 주로 이용됩니다.마케팅에서 체리피킹은 고객들이 한 회사의 상품군 중에 특정 상품만을 구입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한 회사를 대표하는, 이미 검증된 상품을 선택함으로써 실패할 확률을 줄이는 등 합리적인 소비를 한 것이라 볼 수 있으나,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매출의 상당 부분을 특정 상품에 의존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정 제품의 전문적 이미지가 매우 강한 경우, 유통업체가 제한적인 품목만을 선호하는 경우, 제품 판촉이 골고루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에 발생합니다.금융 부문에서는 주식시장, 신용카드 시장 등에서 흔히 이러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은 가치에 비해 과도하게 하락한 주식을 매입하거나, 재무제표가 탄탄하여 향후 오를 가능성이 큰 주식을 골라서 매입하는 경향을 가리킵니다. 주식은 균형가격이 존재하기 때문에 반드시 균형가격으로 되돌아오는 속성이 있으며, 이러한 속성으로 인해 저평가된 주식이 오히려 잘 익은 체리와 같다는 뜻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또, 신용카드 시장에서는 한 소비자가 여러 회사의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후, 해당 신용카드들이 제공하는 혜택에 따라 매 소비 때마다 다른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현상을 가리킵니다.2016년에 발생하였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 과정에서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함으로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결과 중 좋은 결과만을 취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의미에서 이 단어를 이용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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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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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레이션의 개념이 잘 이해가 안가는데 쉽게 어떠한 원리인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축복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듀레이션(duration)이란 투자자금의 평균회수기간을 말합니다. 채권에 돈을 투자한다면 투자자금을 회수하기까지는 여러 요인들의 영향을 받습니다. 우선 채권 만기에 영향 받게 됩니다. 만기가 길수록 당연히 투자금의 회수는 길어지게 됩니다. 한편, 채권의 회수 기간은 액면 이자율(표면 이자율)과 시장 이자율에 의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자가 지급되지 않는 경우 만기까지 기다려야만 원금 회수가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이자가 지급된다면, 그만큼 투자금의 회수 기간은 짧아지기 마련입니다. 물론 이 경우 지급되는 이자가 높을수록 회수 기간이 짧아질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일반적으로 듀레이션이란 채권에서 발생하는 현금 흐름의 가중 평균만기로서 채권 가격의 이자율 변화에 대한 민감도를 측정하기 위한 척도로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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