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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본은 민주주의 국가임에도 천황제가 유지되는데 이유가 무엇이죠?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1945년 일본이 연합국에게 무조간 항복을 하고 미국은 멕아더를 일본의 점령군 사령관 자격으로 도쿄로보냅니다. 대통령은 그에게 일본의 전쟁 범죄자들은 처벌(특히 1급 전범 도죠 히데키)하고 일본 천황(일본 왕)을 어떻게 처리 할지 현장에서 확인하라고 명합니다.그 당시 백악관 및 미국의 국회의원들은 일본 천황에게도 책임을 물어 폐위시키고 일본의 입헌군주제를 끝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그도 그럴 것이 일본왕은 전쟁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그러기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희생 당했습니다.하지만 맥아더 장군은 일본 히로히토 천황을 조사하고 그와 만나는 과정에서 일본에서 천황이 너무도 절대적인 존재인 것을깨닫게 됩니다. 만약 일본 천황을 폐위 시키면 일본 전역에서 폭동이 일어 날 가능성이 있고 또다시 혼란스러운 상황이 벌어 질 수도있었습니다. 고민 끝에 맥아더 장군은 일 천황을 전범 재판소에 기소하지 않았고 그는 천수를 다하고 사망합니다.천황은 일본인들에 있어서는 살아있는 신이었고 상징적인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히로히토 천황은 맥아더 장군과의 만남 후 자신이 신이 아니라라는 선언을 일본 국민들에게 하게 됩니다. 지금 들으면 우매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지만 당시로서는 일본국민들이 받은 충격은 컸을 것 입니다. 자신이 신이라고믿고 있었던 자의 입에서 나는 신이 아니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으니 말이지요.일본 천황은 그런 존재였던 것입니다. 오랜시간동안 쇼군이 일본을 지배하는 막부시대였지만 일본인들 마음에는 살아있는 신으로항상 남아있었던 존재였던 것이지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담으로 맥아더 장군이 일 히로히토 천황을 만나기 전에 자신의 참모진들과 드디어 살아있는 신을 만나게 되는군 하고 웃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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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역사의 신해혁명이라는 것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1911년에 쑨원이 주축이 되어 일으킨 혁명이었고이일을 계기로 청왕조가 멸망하였고 중화민국이건국 되었습니다.
학문 /
역사
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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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거래제가 정확히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축복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란 온실가스를 배출 허용량보다 많이 방출한 기업은 배출권을 사고, 덜 방출하면 배출권을 팔 수 있는 제도를 뜻합니다.
경제 /
경제용어
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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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합세라는 것이 정확히 뭘 말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축복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가격이 거의 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시세를 가리킵니다.주식시장이나 물가지수 등에 보합세라는 용어가 사용되는데 이는 가격의 급등락이 작은 것을 말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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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금리는 평생동안 바뀌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축복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상품에 가입되어 있는 동안에는 시중금리의 변동과 무관하게 미리 약정된 금리를 유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금융상품은 금리의 변동을 기준으로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로 구분되며, 변동금리는 가입기간 중 이자율이 계속 변동되어 적용되는 것입니다.그러니까 정해져 있는 기간동안 이율이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평생토록 바뀌지 않는 것은 아니고 3년 간 대출로 계약하면 3년, 5년 간 대출로 계약하면5년 간 대출이자가 동일한 것입니다.
경제 /
예금·적금
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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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이름은 누가, 어떻게 짓는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2000년부터는 아시아 각국 국민들의 태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태풍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 지역 14개국의 고유한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태풍 이름은 각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가 각 조 28개씩 5개 조로 구성되고,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합니다.140개의 태풍 이름을 전부 사용하는 데 대략 4~5년이 걸리며 다 사용한 후에는 다시 1번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나 루사, 매미와 같이 유난히 큰 피해를 입혔던 태풍 이름들은 각국의 협의에 의해 재사용하지 않고 다른 이름으로 교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북한에서 제출했던 ‘매미’는 우리나라에 막대한 피해를 입혀 ‘무지개’로 변경되었습니다. 다음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말로 된 태풍 이름이 다른 나라 말로 된 이름보다 더 많은 것은 북한도 우리와 같이 한글로 된 태풍 이름을 제출했기 때문입니다. 좋은 질문이고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감사합니다.
학문 /
음악
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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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시대에 합종연횡이라는 말이 있던데, 합종연횡은 무슨뜻인가요?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중국 전국시대 합종가와 연횡가들에 의해 주장된 외교술로 주로 소진과 장의가 유명합니다.이익과 노선에 따라 이합집산한다는 말입니다. ≪史記(사기)≫ 蘇秦張儀列傳(소진장의열전)에 나오는 말이다. 合縱(합종)과 連衡(연횡)의 두 외교정책을 합한 말로, 국제무대에서의 외교적 角逐戰(각축전)을 가리켜 쓰는 말입니다.합종의 ‘종’은 縱(종)의 뜻으로 南北(남북)을 뜻하고, 연횡의 ‘횡’은 橫(횡)의 뜻으로 東西(동서)를 말합니다. 이 말을 처음으로 들고 나온 것은 전국시대 蘇秦(소진)과 張儀(장의)였습니다. 소진과 장의는 같은 鬼谷子(귀곡자)의 제자였습니다. 소진이 먼저 남북으로 합작해서 방위동맹을 맺어 秦(진)나라에 대항하는 것이 공존공영의 길이라는 ‘합종책’을 들고 나와 六國(육국)의 군사동맹을 성공시킨 다음, 그 공로로 六國(육국)의 재상직을 한 몸에 겸하고, 자신은 縱約長(종약장)이 되어 육국의 왕들이 모인 자리에서 의장 노릇을 하게 되었습니다. 소진의 이 정책을 깨뜨리기 위해 각국을 개별적으로 찾아다니며 진나라와의 연합책만이 안전한 길이란 것을 설득시켜 소진의 합종책이 사실상 그 효력을 발휘할 수 없게 만든 것이 장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선거철만 되면 국회의원들이 이익과 노선에 따라 이합집산하는데 이것을 합종연횡이라고 표현합니다.* 이합집산 : 구름같이 모이고 안개같이 흩어짐
학문 /
역사
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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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비교우위지수(RCA)는 어떤 지수인가요?
안녕하세요. 축복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현시비교우위지수(RCA; Revealed Comparative Advantage)란 세계 전체수출시장에서 특정상품(서비스 포함)의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과 특정국의 수출에서 동 상품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사이의 비율로 특정 상품의 비교우위를 판단하는 데 널리 쓰이며 이 지수가 1보다 크면 비교우위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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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는 어느나라에 있는 집단인가요?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집시라는 표현의 어원은 '이집트인'을 의미하는 중세 그리스어 이프티에서 유래하였습니다. 현대에는 집시나 치간 등의 표현이 멸칭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집시계 민족 중 하나인 롬인이 모어인 롬어로 자민족을 지칭하는 표현에서 유래한 '롬인'이나 '로마니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집시라는 표현은 롬인에만 한정되는 표현은 아니며 넓은 의미로는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아다니는 '유랑민족(travellers)'을 뜻하기도 합니다. 과거 집시라고 간주된 민족들 중에는 외모나 혈통상으로는 백인에 더 가까운 '예니셰인(Jenische, Yenish people)'과아일랜드에서 이 두 민족과 상관 없이 독자적으로 생겨난 '아일랜드 유랑민(Irish Travellers)'라는 유랑집단이 존재합니다. 예니셰인은 정확한 기원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대체적으로 독일인과 가까울것으로 추정은 되고있습니다. 언어도 독일어와 가깝기도 하고. 아일랜드 유랑민은 대체적으로 올리버 크롬웰의 침공으로 토지를 잃거나 아일랜드 대기근으로 인해 파산한 농부들 중에서 땅을 잃고 유랑생활을 하게 된 이들의 후손임이 알려져 있습니다.
학문 /
역사
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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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은 무엇이고, 어떤 요인에 의해 발생하나요?
안녕하세요. 측복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오르는 것입니다.즉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물건값이 오르는 현상을나타냅니다. 베네수엘라에서 격고있는 현상이슈퍼 인플레이션이고 그렇게 되면 자국의 화폐가치가 휴지조각이 되고 맙니다.세계는 코로나라는 들어보지도 못한 위기를직면했고 그간의 위기들을 반면교사 삼아 정말신속히 완벽하게 양적완화를 했습니다.그래서 시중에는 유동성이 넘쳐났고 그 정책의결과가 지금 나타나고 있는것 입니다. 그래서 그것을잡기위해 금리를 올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급격히 금리를 올리면 개인 및 기업이 파산하고 그러면 일자리가 없어지고 경제위기가 올수도 있는 것입니다.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올수도있습니다. 금융당국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한시기이고 서민들은 힘든 시기인것 같습니다.
경제 /
예금·적금
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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