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잘못먹어서 속이 아픈 경우 어트케 해야 대나여?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마늘을 빈속에 많이 먹고 속이 아픈 건 꽤 흔합니다 마늘의 자극 성분이 위를 건드려 속쓰림 메스꺼움 복통을 만들 수 있고 매운 음식의 매운맛 성분도 위식도 자극과 역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빈속이면 더 불편할 수 있어요우유가 도움이 될 때도 있지만 만능은 아닙니다 매운 성분은 우유 단백질이 어느 정도 덜어줄 수 있어 혀나 입의 화끈함에는 도움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위가 아픈 상태를 확실히 해결해주지는 않고 유제품이 오히려 더부룩함을 만드는 사람도 있습니다이럴 때는 맵고 기름진 음식 술 커피를 피하고 물을 조금씩 마시면서 자극 없는 음식으로 쉬게 하는 게 좋습니다 구토가 계속되거나 피가 섞이거나 심한 설사 열 탈수 같은 증상이 있으면 단순 자극이 아니라 식중독이나 다른 문제일 수 있어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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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인형 세균오염가능성문의...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적어주신 상황만 보면 실제로 봉제인형에 곰팡이나 세균이 깊게 정착해서 계속 증식했을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오염된 바닥에 아주 잠깐 닿은 것만으로 인형 내부까지 바로 퍼지기는 어렵고 이후 바로 분리되었다면 더 가능성은 낮아집니다다만 당시 인형 자체가 젖었거나 오염물이 직접 묻은 상태로 밀폐 보관됐다면 표면에 일부 미생물이 남아 있었을 수는 있습니다 그래도 일 년 넘게 비닐 속에 있었다고 해서 무조건 크게 번식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겉에 얼룩 냄새 곰팡이 반점 축축함이 없다면 과도하게 걱정하실 상황은 아닙니다 사용 전 겉면 세탁이나 커버 청소 햇빛 건조 정도 해주시면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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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특징이나 외형을 파악하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공룡의 시대와 생김새는 화석 하나만 보고 단정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증거를 함께 맞춰서 파악합니다 먼저 뼈 화석이 나온 지층의 위치를 보고 어느 시대 것인지 추정하고 화산재 같은 것이 함께 있으면 방사성 연대 측정으로 더 정확히 시기를 잡습니다외형은 뼈의 모양 관절 자국 근육이 붙은 흔적 발자국 화석 피부 자국 깃털 흔적을 함께 봅니다 그리고 악어나 새처럼 가까운 동물과 비교해 움직임과 자세를 추정합니다그래서 완벽한 복원은 아니지만 증거를 많이 모을수록 더 정확해지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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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사는 동물중 아주 깊은 심해에서 사는 생물은 어떤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아주 깊은 심해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생물이 삽니다 대표적으로 바다달팽이물고기 심해아귀 대왕오징어 해삼류 심해새우 관벌레가 있어요 가장 깊은 곳 가까이에서 확인된 물고기로는 바다달팽이물고기가 유명합니다 이런 곳은 빛이 전혀 없고 수압이 엄청 강해서 몸이 말랑하고 눈이 작거나 먹이를 끌어들이는 기관이 발달한 경우가 많아요심해 생물이 다 엄청 큰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작고 약해 보이는 생물도 많아요 다만 대왕오징어나 대형 등각류처럼 크게 자라는 종류도 있어서 더 신비롭게 느껴집니다 아직 심해는 아주 일부만 조사돼서 앞으로 새로운 생물이 더 많이 발견될 가능성이 크며실제로 신비의 세계가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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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일란성 쌍둥이자매 두명하고 다 성관계를 해서 두명다 임신시켜서 쌍둥이 자매 두명이 출산을 했는데 자매가 낳은 자식들은 서로 유전자 몇프로를 공유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이 경우 태어난 아이들은 겉으로는 이종사촌이지만 유전적으로는 친형제자매에 가깝습니다이유는 엄마 두 사람이 일란성 쌍둥이라서 유전자가 거의 같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아빠도 같은 한 사람이니 아이 입장에서는 엄마만 다른 사촌이 아니라 사실상 같은 유전자를 가진 엄마에게서 태어난 셈이 됩니다그래서 보통 이종사촌이 평균적으로 공유하는 유전자는 훨씬 적지만 이런 경우에는 친남매처럼 평균 오십 퍼센트 정도를 공유한다고 보면 됩니다즉 가족관계로는 사촌이지만 유전적으로는 거의 형제자매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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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더 인간다워진다면 어떻게 될까?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더 인간답게 보이는 순간이 온다면 사람들은 꽤 빠르게 인공지능을 신뢰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사람은 언제나 완벽한 존재보다 나를 잘 이해해주는 존재에게 더 마음을 열기 쉽기 때문입니다 지치지 않고 감정적으로 폭발하지도 않으며 늘 차분하게 들어주고 상황에 맞는 답을 준다면 많은 사람은 인간보다 인공지능에게 더 편안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상담 교육 의료 안내 같은 분야에서는 더욱 그럴 것입니다하지만 그렇다고 인간이 바로 사회의 중심에서 밀려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인간 사회는 단순히 더 합리적이고 더 정확한 판단만으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실수도 하고 흔들리기도 하지만 바로 그 불완전함 속에서 책임 공감 관계 의미를 만들어 갑니다 누군가의 고통을 이해하는 일은 정답을 말하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고 함께 흔들리고 함께 견디는 과정이기도 합니다오히려 더 걱정되는 것은 사람들이 인공지능에 너무 익숙해져서 스스로 고민하고 판단하는 힘을 조금씩 덜 쓰게 되는 모습입니다 늘 더 빠르고 더 정교한 답을 대신 받아보다 보면 내 생각을 끝까지 밀고 가는 힘은 약해질 수 있습니다그래서 앞으로 중요한 것은 인간과 인공지능 중 누가 더 낫냐가 아니라 인간이 어떤 부분까지 맡기고 어떤 판단만큼은 끝까지 스스로 책임질 것인가를 정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중심에 남아야 하는 것은 더 똑똑한 존재가 아니라 책임질 수 있는 존재일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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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고급과학(물리, 생물 등)관련 인강이나 유투브 등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있습니다만 고급 생물학은 일반 선택 과목보다 개설 학교가 적어서 전용 강의가 훨씬 드문 편입니다 실제 교육과정 안내 자료에서도 고급 생명과학은 생명과학과 세포와 물질대사 생물의 유전을 더 깊게 배우는 과목으로 설명되어 있어서 일반 생명과학 이와 이의 심화 자료를 같이 엮어 보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이에요가장 먼저 볼 만한 곳은 교육 방송 강의 사이트입니다 물리 이는 과학 영역에서 과목별 강좌가 계속 운영되고 있어서 개념 정리와 문제 풀이용으로 쓰기 좋지요고급 생물학은 전용 인강이 적어서 유튜브에서 공동교육과정 수업 영상을 찾는 쪽이 더 나아요 실제로 고급 생명과학 이름으로 세포 주기 면역 유전자 발현 같은 단원 강의가 공개돼 있고 학교 공동교육과정 수업 영상 형태로 올라와 있습니다또 하나는 교육청 공동교육과정 자료입니다 인천과 경기 자료를 보면 고급 생명과학 고급 물리학 같은 과목이 실제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학교에서 직접 개설이 적어도 교육청 쪽 자료와 공지에서 수업 정보나 참고 자료를 찾을 수 있어요정리하면 물리 이는 교육 방송 강의로 기본 틀을 잡고 고급 생물학은 유튜브의 공동교육과정 강의와 성취기준 자료를 함께 보는 방법을 권합니다 그리고 학교 선생님께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 수강 가능 여부도 꼭 물어보세요 학교 밖에서 듣는 길이 의외로 열려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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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자신이 초능력을 선택해서 하루 가진다면?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저는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고를 것 같아요ㅎㅎ하루만 가능하다고 해도 정말 많은 아이들의 상태를 더 정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어디가 아픈지 무서운지 불편한지 말하지 못해서 답답했던 순간들을 직접 들을 수 있다면 보호자분들 마음도 훨씬 놓일 것 같아요물론 모든 능력이 다 매력적이지만 제 일과 가장 잘 맞는 건 이 능력이에요 말 못 하는 아이들 편이 되어 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끌립니다솔직히 하루만 생겨도 질문이 끝도 없을 것 같아요 어디 아파 왜 안 먹어 병원 왜 싫어 제일 좋아하는 간식 뭐야 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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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생명 관련 학과 희망하는 고3인데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지금은 방향을 아예 바꾸려 하기보다 기존 동물 관심을 수산생명으로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흐름으로 만드는 것이 더 좋습니다 생기부가 이미 동물보건사 쪽으로 쌓여 있다면 오히려 그걸 버리지 말고 생명 관리와 질병 예방이라는 공통 주제로 연결하면 됩니다 육상동물의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가졌고 그 관심이 수생생물의 질병 관리와 수질 환경 관리로 넓어졌다는 식으로 잡으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실험은 어렵고 위험한 것보다 학교에서 할 수 있고 윤리적으로 무리가 없는 것이 좋아요 한 가지는 수질 조건에 따른 수생식물 변화 관찰입니다 물의 온도 빛 세기 염도 차이에 따라 수초의 성장이나 상태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기록하면 수산생명과 환경 관리 연결이 좋습니다 다른 하나는 물의 오염 정도에 따른 변화 탐구입니다 직접 생물을 해부하지 않고 물의 탁도 산도 용존산소 같은 기본 요소를 조사하고 이것이 수생생물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정리하면 됩니다활동은 실험보다 조사 보고서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양식장에서 질병 관리가 중요한 이유 수질 악화와 어류 폐사의 관계 반려동물 간호와 어류 질병 관리의 공통점 같은 주제로 보고서를 쓰면 좋습니다 기사나 논문을 읽고 정리해서 자신의 진로와 연결하는 방식이 생기부에 잘 남습니다핵심은 수산을 새로 꾸며 넣는 것이 아니라 기존 동물 관심을 생명 관리 환경 질병 예방 쪽으로 넓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 억지스럽지 않고 진로 변화도 설득력 있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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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한 운동 후에 발생하는 젖산이 피로감을 유발하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운동 뒤 피로가 생기는 이유를 예전에는 젖산 때문이라고 많이 설명했지만 지금은 젖산 자체가 피로의 주된 원인이라고 보지는 않아요격렬한 운동을 하면 근육이 아주 빠르게 에너지를 써야 하는데 산소 공급이 그 속도를 못 따라가면 몸은 포도당을 급하게 분해해 에너지를 만듭니다 이 과정에서 젖산과 수소 이온이 함께 늘어나지요피로감을 더 직접적으로 만드는 쪽은 젖산보다 수소 이온 증가에 따른 산성화입니다 근육 속이 산성 쪽으로 기울면 근육 수축에 필요한 단백질 작용이 둔해지고 칼슘의 움직임도 방해받아서 힘이 잘 안 나게 됩니다 그 결과 다리가 타는 듯하고 무겁고 버티기 힘든 느낌이 생깁니다또 격렬한 운동 때는 에너지원이 빠르게 줄고 인산 같은 대사 산물이 쌓이며 신경과 근육의 신호 전달도 효율이 떨어집니다 이런 변화가 함께 겹치면서 피로가 커집니다오히려 젖산은 완전히 나쁜 물질만은 아닙니다 몸은 젖산을 다시 연료처럼 사용하기도 하고 간으로 보내 다른 에너지원으로 바꾸기도 합니다정리하면 운동 후 피로는 젖산 하나 때문이 아니라 산성화 에너지 고갈 대사 산물 축적 신경과 근육 기능 저하가 함께 만든 결과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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