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포도주스 엄청 살짝 할짝였는데 ㄱㅊ아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아주 살짝 한 번 핥은 정도라면 큰 중독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여요. 그래도 포도와 포도 제품은 강아지에게 독성이 있고, 포도주스도 예외로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어요. 문제는 포도 독성이 개체차가 커서 적은 양에도 문제가 생긴 사례가 있다는 점이에요.지금처럼 3.6킬로 푸들이 컵의 포도주스를 혀로 한 번 핥고 바로 닦아낸 정도면 보통은 병원까지 바로 뛰어갈 상황보다는 집에서 아주 잘 관찰하는 쪽에 가까워요. 다만 먹은 양이 정말 한 번 핥은 정도가 맞는지 애매하거나, 컵에 오래 입을 댔을 가능성이 있으면 병원이나 독성 상담에 바로 전화해 확인하는 게 더 안전해요.앞으로 6시간에서 12시간 정도는 구토나 설사, 처짐, 식욕 저하가 없는지 보고, 이후 24시간에서 48시간 안에는 물을 너무 많이 마심, 소변 변화, 무기력 같은 이상이 없는지도 보세요. 이런 증상이 생기면 바로 병원에 가셔야 해요. 집에서 억지로 토하게 하지는 않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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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목덜미에 멍울이 있는데요 이게 뭘까요?ㅠㅠ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목덜미에 만져지던 것이 빨갛게 부어올랐다면 그냥 두고 보기보다는 병원에서 확인하는 게 좋아요이런 멍울은 피지낭종이나 염증성 혹 벌레 물림 농양 림프절 반응 드물게는 피부 종양까지 가능성이 있어요특히 빨개지거나 커지거나 만지면 아파하거나 진물이 나면 집에서 구분하기 어렵고 검사로 봐야 해요강아지 피부 혹은 모양만으로는 판단이 어려워서 보통 가는 바늘로 세포를 확인하는 검사를 많이 합니다지금은 짜거나 만지작거리지 말고 핥지 못하게만 해주세요며칠 새 커졌거나 열감이 있거나 통증이 있으면 너무 미루지 말고 진료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특히 빨갛게 변한 혹이나 붓는 혹은 염증이나 공격적인 병변 가능성도 있어서 확인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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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과 관련하여 질소고정세균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질소고정세균은 식물이 바로 못 쓰는 공기 중 질소를 식물이 쓸 수 있는 형태로 바꿔주는 역할을 해요대기 중 질소는 매우 안정한 분자라서 식물이 그대로 흡수하지 못해요그런데 질소고정세균은 이 질소를 암모니아 같은 형태로 바꾸고 이후 토양에서 식물이 이용할 수 있는 질소 화합물로 이어지게 도와줍니다공기 중 질소를 식물 비료 형태로 바꿔주는 생물이라고 보면 돼요특히 콩과식물 뿌리에 사는 뿌리혹박테리아가 대표적이에요이 세균은 식물에게 질소를 제공하고 대신 식물에게서 양분을 받아 함께 살아가요그래서 질소고정세균은 식물 성장에 꼭 필요한 질소 공급의 출발점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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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잠꼬대를 너무 많이해요 괜찮은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고양이가 자면서 잠꼬대하듯 울거나 몸을 조금 움직이는 건 보통 꿈꾸는 수면 단계에서 흔히 보이는 모습이라 그 자체만으로는 크게 이상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래도 한 아이만 유독 심하고 갑자기 소리를 지르듯 깨는 일이 잦다면 그냥 두기보다 깨어 있을 때도 떨림이 있는지 멍한지 행동 변화가 있는지 같이 보세요 깨어 있을 때까지 이어지거나 몸 전체가 심하게 떨리면 진료가 필요합니다자는 중에는 억지로 깨우기보다 다치지 않게 두고 지켜보는 쪽이 더 나아요 반복이 심해지면 한번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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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들도 개처럼 단 음식을 좋아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늑대도 단맛을 어느 정도 느낄 가능성이 커요고양이처럼 단맛 수용체가 망가진 완전 육식동물과는 좀 달라서 개과 동물은 단맛 반응이 남아 있는 쪽으로 봐요다만 개처럼 적극적으로 단 음식을 좋아하느냐는 조금 다를 수 있어요개는 사람과 오래 함께 살면서 음식 폭이 넓어졌고 탄수화물이나 단맛에 대한 적응도 더 커졌어요반면 늑대는 기본적으로 고기 중심 식성을 유지해서 단맛을 느낄 수 있어도 실제로 찾고 즐기는 정도는 개보다 약할 가능성이 높아요즉 늑대도 단맛을 아예 못 느끼는 건 아니지만개처럼 단 음식에 익숙하고 적극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단정하긴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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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키우는 강아지인데 견종을 모르겠습니다 확인 되시는분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아기 강아지 때는 얼굴형 귀 꼬리 털색이 계속 바뀌어서 더 헷갈리거든요지금 모습은 시바 계열 느낌도 조금 있지만 한국 토종견 계열이나 스피츠형 믹스견처럼 보이는 쪽에 더 가까워 보여요등 가운데 검은 털이 섞인 것도 어린 강아지에서는 꽤 흔해서 그걸로 시바라고 단정하긴 어려워요즉 일본 강아지라고 확정할 정도는 아니고토종 느낌이 섞인 믹스견일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정확히 보려면좀 더 커서 귀가 완전히 서는지체형이 어떻게 잡히는지부모견 정보가 있는지를 같이 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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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훈트 사료 얼마나 주는게 좋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유리너리 사료는 제품마다 열량과 알 크기가 달라서 종이컵으로 몇 컵이라고 딱 잘라 말하면 오차가 커요가장 정확한 기준은 사료 봉지 뒤 급여표에 있는 몸무게 8kg 구간의 하루 g 수치예요 처방식도 제품별 급여량이 다르고 제조사도 체중과 상태에 따라 계산해서 주라고 안내합니다그래서 지금은 종이컵보다 전자저울로 하루 총 g을 재서 주는 게 맞아요특히 닥스훈트는 허리 부담 때문에 과체중 관리가 중요해서 갈비뼈 만져짐과 허리라인도 같이 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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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강아지 5차 접종 간격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강아지 기초 접종은 보통 2주에서 4주 간격으로 이어가고 마지막 접종은 생후 16주 이후까지 가는 일정이 많이 권장돼요 그래서 3월 29일에 4차를 맞았다면 4월 8일은 10일 차라 조금 이른 편일 수는 있지만 아주 크게 벗어난 간격은 아니에요 다만 백신 종류와 병원 프로토콜에 따라 다를 수 있어서 오늘 바로 맞기 전에 접종한 병원에 먼저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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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강아지처럼 산책을 할 필요가 없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고양이는 강아지처럼 산책이 꼭 필요한 동물은 아니에요오히려 많은 고양이는 줄과 하네스를 답답하고 스트레스 있게 느껴서 산책이 도움보다 부담이 될 수 있어요국제고양이단체와 블루크로스도 대부분의 고양이에게 산책을 권하지 않고 실내 환경 풍부화가 더 중요하다고 봐요스트레스 해소는 높은 곳 오르기 숨는 곳 사냥놀이 스크래처 창밖 보기 퍼즐급식으로 충분히 풀 수 있어요다만 어릴 때부터 하네스에 잘 적응한 일부 고양이는 조용한 곳 산책을 즐기기도 해요산책은 필수가 아니고대부분은 실내 놀이와 환경 만들기가 더 건강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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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수국잎 한개를 뜯어먹어버렸어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수국잎은 강아지에게 독성이 있는 건 맞아요 다만 엄지손가락 마디 크기 한 조각 정도면 보통은 심한 중독보다 위장 자극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더 많아요 미국 동물독성 자료도 수국은 주로 구토 설사 무기력을 일으키고 청산 중독은 드문 편이라고 봅니다지금은 바로 응급으로 뛰기보다 구토 설사 침흘림 처짐이 생기는지 몇 시간 잘 보시면 돼요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병원에 바로 연락하시고 억지로 토하게 하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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