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캥거루는 얼마나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는지 궁금해여?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캥거루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큰 종류는 시속 55킬로미터 정도까지 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회색캥거루는 한 번에 9미터 안팎을 뛸 수 있을 만큼 뒷다리가 매우 강합니다이 큰 뒷다리는 주로 빨리 이동하고 멀리 도망가기 위한 적응으로 보는 편이 맞습니다 다만 싸울 때도 아주 중요해서 몸을 꼬리로 받치고 뒷발로 강하게 차며 방어하거나 수컷끼리 경쟁할 때도 씁니다즉 평소에는 이동과 도주가 핵심이고 필요할 때는 강한 무기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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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빛이 없는 환경에서는 어떻게 반응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빛이 없으면 식물은 광합성으로 새 에너지를 만들지 못해서 씨앗이나 뿌리 줄기에 저장해 둔 양분을 먼저 씁니다 이때는 빛을 찾기 위한 형태로 바뀌어 줄기가 길게 웃자라고 잎은 작고 얇아지며 색도 누렇게 옅어집니다 이런 변화를 황화라고 합니다 엽록소와 정상적인 엽록체 발달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초록색이 약해집니다어두움이 잠깐이면 빛을 다시 받았을 때 초록색이 돌아오고 광합성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 계속되면 저장 양분이 고갈되어 성장 멈춤 잎 노화 마름으로 이어지고 결국 죽을 수 있습니다 즉 식물은 빛이 없을 때 버티기는 하지만 오래 살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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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한 방울로 질병을 조기에 찾는 기술의 발전은?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많이 발전했지만 모든 병을 혈액 1방울로 조기진단하는 단계는 아닙니다 지금 병원에서 이미 널리 쓰는 것은 손끝 채혈로 하는 혈당 검사 전해질 일부 검사 응고 검사 같은 즉시검사와 신생아 선별검사입니다암은 혈액 속 종양 유래 물질을 보는 액체생검이 실제 진료에 쓰이지만 아직은 조기발견보다 치료 선택과 경과 추적 비중이 더 큽니다 미국에서는 일부 액체생검이 동반진단으로 승인돼 있습니다호르몬은 극소량 혈액 검사 기술이 연구와 일부 특수검사에서 가능하지만 모든 호르몬을 집에서 간단히 보는 수준은 아직 아닙니다즉 현재 수준은 일부 질환은 실용화 완료 암 조기선별과 다질환 동시진단은 아직 발전 중이라고 보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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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개는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다르던데 성격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둘 다 성격 차이도 있지만 종 자체의 사회성 차이가 더 큽니다 개는 오래전부터 사람과 함께 일하고 협력하도록 길들여져서 사람의 표정 몸짓 반응에 매우 민감하고 반가움을 크게 표현하는 편입니다 반면 고양이는 비교적 독립적으로 지내던 역사가 길어서 애정 표현이 더 조용하고 선택적입니다 그래서 안 비비고 도도해 보여도 꼬리 세우기 천천히 눈 감기 가까이 있기 머리 들이밀기 같은 방식으로 애정을 표현합니다 즉 고양이가 차갑다기보다 표현 방식이 개와 다른 것입니다 개는 티 나게 고양이는 은근하게 친한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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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용 사료중 괜찮은 사료가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형편을 생각하면 길고양이용이라고 적힌 초저가 대용량보다 전연령 완전사료로 표시된 제품을 고르는 편이 낫습니다 캐츠랑 비타플러스 7kg는 국내 제조 전연령 제품이고 조단백 32% 조지방 12%로 표기돼 있으며 2만1천원대 확인이 됩니다 반면 20kg급은 보통 4만원대 이상이 많아서 2만에서 3만원 예산이면 너무 싼 무명 대용량은 피하는 게 안전합니다 제 기준으론 당장은 7kg이나 10kg급 완전사료를 사고 급하게 바꾸지 말고 5일에서 7일 나눠 섞어 바꾸는 쪽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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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눈물자국이 심한데 관리방법알고싶어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눈물자국은 사료 문제만이 아니라 눈물길이 좁거나 막힘 털이 눈을 찌름 속눈썹 이상 알레르기 결막 자극 때문에도 심해집니다 눈물 자체보다 계속 젖어 있는 상태와 색소가 털에 남아서 더 진해집니다그래서 밤만 계속 바른다고 해결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가 털을 짧게 하고 닦은 뒤 꼭 말려주시고 눈이 빨갛거나 눈곱 찡그림이 있으면 병원에서 눈물길과 눈 자극을 같이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사료는 보조일 뿐이라 원인 확인이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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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남친만 보면 으르렁거리고 하악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지금 방식은 더 악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목덜미를 잡고 혼내는 행동은 공포를 키워 공격성과 회피를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어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는 이미 남자친구를 무서운 대상으로 배운 상태로 보입니다 공포가 큰 상태에서는 가까이 가서 만지거나 버티게 하는 연습이 잘 되지 않습니다맞는 방향은 당신이 보는 앞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안전거리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남자친구를 봐도 하악질 없이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거리에서만 진행해야 합니다 하악질이나 떨림이 나오면 이미 너무 가까운 것입니다 그때는 더 멀어져야 합니다 상대 고양이만 주고 이 아이는 굶기는 방식은 불안만 키울 수 있습니다 보이면 좋은 일이 생기고 사라지면 끝나는 식으로 반복해야 합니다즉 남자친구와 단둘이 밀어붙이기보다 안전거리 유지 숨을 곳 확보 시선 강요 금지 간식 연계를 천천히 하시는 쪽이 맞습니다 물기까지 있으면 통증이나 스트레스 문제 확인을 위해 진료도 같이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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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마취 후 제대로 된 거동 불가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24시간이 지나도 기력이 많이 없고 거동이 잘 안 되면 노령이라 조금 늦는 범위를 넘는 경우도 있어 다시 병원에 바로 알리는 게 좋습니다 개는 마취 뒤 12시간에서 24시간 정도 졸리고 처질 수 있지만 잘 못 일어나거나 멍하고 반응이 둔하면 바로 상담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수액이 도움될 수는 있지만 저체온 저혈압 통증 저혈당 빈혈 약물 반응 같은 원인 확인이 먼저입니다 특히 숨이 가쁘거나 잇몸이 창백하거나 계속 못 서면 오늘 바로 재진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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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지를 후천적으로 어느정도 바꾸는게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유전자는 원본 자체를 생활습관으로 바꾸기보다 얼마나 켜지고 꺼지는지를 어느 정도 바꿀 수 있습니다 이를 후성유전이라 부릅니다키는 유전 영향이 크지만 영양 수면 운동 호르몬 상태도 함께 작용합니다 성장기에는 단백질과 칼슘이 충분한 식사 깊은 잠 규칙적인 운동 질병 관리가 도움이 됩니다다만 성장판이 닫힌 뒤에는 생활습관만으로 키를 크게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유전 극복이라기보다 성장기에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낸다고 보는 게 더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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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추천하시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추천할 수는 있지만 조건이 맞을 때만 그렇습니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것과 끝까지 잘 키우는 것은 조금 다릅니다 자영업이라 함께 있을 수 있는 환경은 큰 장점이지만 업장에서 소음 냄새 손님 반응 이동 스트레스 혼자 있는 시간 병원비까지 같이 생각해야 합니다 특히 새끼 때는 배변교육 분리불안 사회화가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 주변에서 비추천하는 이유도 귀여운 시기보다 이후 책임이 더 크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그래서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10년 이상 돌볼 자신이 있고 아플 때 시간과 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외로움 해소가 가장 큰 이유라면 조금 더 신중한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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