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시야가려짐 모자이크현상 두통증상
저희가 생각할 때는 전형적인 전조가 동반된 편두통 사례이구요. 말씀주신 부분은 안구 문제가 아니기에 안과에서 모른다고 그러신 겁니다.환자분의 경우 전형적이면서 심한 편에 속해서 예방약제(항우울제 등 사용) 드시는 편이 좋고, 신경과 진료 꼭 보십시오.조금 더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설명하신 양상은 전형적인 편두통 시각 전조(migraine with visual aura) 양상과 매우 유사합니다. 구조적 질환이 아니라 신경 기능 변화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먼저 병태생리를 보면, 편두통 전조는 뇌 후두엽 시각피질에서 일시적인 신경 활동 변화와 혈류 변화가 발생하면서 생깁니다. 이때 시야 일부에 번쩍이는 모양, 지그재그, 또는 모자이크처럼 보이는 현상이 시작되고 10분에서 30분 정도에 걸쳐 점점 넓어지며 시야 일부가 가려진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후 두통, 메스꺼움, 구역, 구토, 빛에 대한 민감성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합니다.임상적으로 특징적인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야 증상이 먼저 시작되고 이후 두통이 뒤따르는 양상, 증상이 서서히 번지며 20분 전후 지속되는 점, 반복적으로 비슷한 패턴으로 나타나는 점입니다. 질문에서 말한 “모자이크처럼 시작해 퍼지고 이후 두통과 구역이 발생하는 패턴”은 전형적인 편두통 전조의 임상 양상과 상당히 일치합니다.검사와 관련해서는, 안과 검사와 뇌 컴퓨터단층촬영에서 이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편두통 전조는 구조적 병변이 아니라 기능적 신경 현상이기 때문에 영상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다만 최근 빈도가 증가했다는 점은 임상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편두통은 스트레스, 수면 부족, 탈수, 강한 빛, 특정 음식, 호르몬 변화 등으로 빈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에서는 20대에서 30대 사이에 빈도가 변하는 경우가 흔합니다.대처 방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첫째, 전조가 시작되면 조용하고 어두운 환경에서 휴식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냉찜질 또는 수면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둘째, 두통이 시작되면 일반 진통제(예: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가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복된다면 편두통 전용 약(트립탄 계열)을 처방받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셋째, 발생 빈도가 증가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예방약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신경과 재평가가 권장됩니다. 시야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이전과 다른 형태의 신경 증상이 새로 생기는 경우, 시야가 한쪽 눈에서만 완전히 가려지는 경우, 두통 없이 시야 증상만 반복되는 경우입니다.참고 문헌: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Headache Disorders 3rd edition (ICHD-3)Adams and Victor's Principles of NeurologyLancet Neurology migraine review articles현재 설명만 보면 위험한 뇌 질환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편두통 전조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다만 최근 빈도 변화가 있어 신경과에서 편두통 관리 상담을 한 번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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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증상 좀 알려주실분 부탁드립니다ㅠㅠ
일상에서 흔히 보이는 염증성 모낭염으로 확인됩니다.사진에서 보이는 병변은 털이 있는 피부 부위에 작은 홍반성 구진이 몇 개 모여 있는 형태로 보입니다. 중심이 모낭(털이 나는 구멍)을 따라 발생한 양상이라면 임상적으로 가장 흔한 원인은 모낭염입니다.모낭염은 모낭에 세균(주로 황색포도상구균)이 일시적으로 증식하면서 생기는 표재성 염증입니다. 샤워 중 마찰, 땀, 면도, 피부 자극 등으로 모낭이 자극되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사진처럼 작은 붉은 구진 형태로 시작하며 통증이나 가려움이 거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진행하면 중심에 작은 고름이 생기기도 합니다.현재 사진상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낭을 중심으로 한 작은 붉은 구진, 주변 피부 정상, 수포나 궤양 없음, 군집은 있으나 퍼지는 양상 없음. 이러한 소견은 단순 표재성 모낭염이나 일시적 피부 자극 반응과 가장 잘 맞는 모습입니다. 대상포진이나 성병성 병변에서 흔히 보이는 수포, 통증, 빠른 확산 양상은 보이지 않습니다.대부분의 표재성 모낭염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3일에서 7일 정도 사이에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리 방법은 해당 부위 마찰 줄이기, 과도한 세정이나 면도 피하기, 샤워 후 피부 건조 유지 정도면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병변이 커지거나 고름이 생기거나 개수가 증가하면 국소 항생제 연고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다만 다음 상황이면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 1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통증이나 고름 발생, 빠르게 퍼지는 경우, 반복적으로 같은 부위에 생기는 경우입니다.참고 문헌Fitzpatrick Dermatology, 9th ed.Andrews' Diseases of the Skin, 13th ed.UpToDate: Bacterial follicul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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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소화불량 등 해당 증상 관련 질병 알 수 있을까요?
말씀하신 증상은 과거에 진단받은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기능성 소화불량 또는 위염과 연관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에서는 식사 후 더부룩함, 상복부에 무거운 느낌, 음식이 오래 남아 있는 듯한 느낌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위장 운동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되거나 위 배출이 지연될 때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장 운동이 예민해져 복통과 묽은 변, 복부 팽만감이 함께 나타날 수 있으며 스트레스나 음식 자극에 의해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최근 2일에서 3일 동안 음식과 관계없이 복통과 묽은 변이 지속된 부분은 급성 장염 가능성도 고려됩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에서는 복통, 설사, 식욕 저하가 며칠간 나타난 뒤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따라서 평소 느끼던 묵직한 복부 불편감은 기능성 위장관 질환과 관련될 가능성이 있고, 최근 나타난 설사와 복통은 일시적인 장염이 겹쳤을 가능성도 있습니다.다만 설사가 4일에서 5일 이상 지속되거나 발열, 혈변, 심한 복통, 탈수 증상이 나타나면 장염 외 다른 장 질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내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 카페인 등을 피하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참고 문헌으로는 Harrison 내과학 위장관 질환 장, Rome IV 기능성 위장관 질환 진단 기준, 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 과민성 대장증후군 진료 지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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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적으로(생활습관 등) 사시가 될 수도 있나요?
성인에서도 후천적으로 사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선천성 사시가 더 흔하지만, 외상이나 신경·근육 기능 이상 등으로 성인이 된 이후 발생하는 경우도 보고되어 있습니다.교통사고 이후부터 물체가 겹쳐 보이거나 초점을 의식적으로 맞춰야 하는 증상이 있다면 단순 근시나 난시 변화보다는 양안 정렬 이상 또는 눈을 움직이는 근육·신경 기능 문제 가능성을 먼저 고려합니다. 사시는 한쪽 눈 위치가 미세하게 어긋나면서 양쪽 눈이 같은 지점을 보지 못해 복시가 생기는 상태입니다. 초기에는 평소에는 괜찮다가 피로할 때만 나타나는 잠복 사시 형태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외상 이후 발생하는 경우 병태생리는 대체로 세 가지입니다. 첫째, 눈을 움직이는 뇌신경 기능 이상. 특히 외전신경 또는 동안신경 기능 이상이 생기면 시간이 지나면서 복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둘째, 눈 주변 근육 또는 근막의 기능 이상. 외상 후 미세 손상으로 근육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셋째, 원래 있던 잠복 사시가 외상 이후 보상 기능이 약해지면서 드러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사고 이후 시간이 지나며 증상이 점점 느껴지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난시가 심해지는 것만으로는 보통 물체가 두 개로 겹쳐 보이는 복시는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난시에서는 초점이 흐리게 보이거나 그림자가 겹친 것처럼 보일 수는 있지만, 명확한 두 개의 물체로 보이는 복시는 대부분 양안 정렬 문제와 관련됩니다.안과에서 촬영하는 눈 CT는 안와 골절이나 큰 구조적 이상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그러나 사시의 상당수는 근육 균형이나 신경 기능 문제이기 때문에 CT가 정상이어도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외상 후 수개월에서 수년 뒤에 증상이 뚜렷해지는 경우도 임상적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현재 증상 양상에서는 사시 여부와 정도를 정밀하게 평가하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검사는 사시각 측정, 프리즘 커버 테스트, 양안 시기능 검사 등입니다. 필요하면 신경학적 평가나 뇌 영상검사를 추가하기도 합니다.증상이 지속되면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프리즘 안경으로 복시를 교정하기도 하고, 경과 관찰 후 사시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참고 문헌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Adult Strabismus Preferred Practice Pattern.Von Noorden GK, Campos EC. Binocular Vision and Ocular Motility.Yanoff & Duker. Ophthalm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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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에 처음보는 검붉은 혹이 생겼습니다
사진상 편도 주변 점막과 후인두벽에 보이는 검붉은 돌출은 모양과 색, 그리고 “힘을 줄 때 커졌다가 힘을 빼면 줄어드는” 특징을 고려하면 대부분 점막 아래 정맥이 일시적으로 확장된 상태(정맥 확장 또는 점막하 정맥류)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운동, 샤워, 양치 중 구역 반사, 목에 힘을 주는 동작 등은 인두 정맥 압력을 일시적으로 증가시키기 때문에 정맥이 더 두드러져 보일 수 있습니다. 힘을 빼면 정맥 압력이 내려가면서 다시 작아지거나 거의 보이지 않게 됩니다. 이런 형태는 편도 종양이나 농양처럼 고정된 덩어리와는 양상이 다릅니다.현재 사진에서는 점막 전체가 다소 충혈되어 있어 가벼운 인두 자극이나 염증이 동반되어 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고정된 종괴, 궤양, 흰색 삼출, 편도 비대 등은 뚜렷하게 보이지 않아 급성 편도농양이나 종양을 시사하는 소견은 뚜렷하지 않습니다.대부분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 덜 보이거나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크기가 계속 커지는 경우, 힘을 주지 않아도 항상 보이는 경우, 통증·출혈이 동반되는 경우, 삼킴 곤란이나 편도 비대가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내시경으로 점막하 혈관인지, 혈관종 등 다른 병변인지 확인합니다.현재 상황에서는 며칠에서 1주 정도 경과를 관찰해 보셔도 무방한 경우가 많습니다. 운동 직후, 뜨거운 샤워 직후, 힘을 준 상태에서 더 두드러져 보이는 것은 비교적 흔한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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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에서 항문초음파에 대해 알고싶어요
산부인과에서 시행하는 항문초음파는 항문을 통해 작은 초음파 탐촉자를 넣어 골반 장기나 직장 주변을 보는 검사입니다. 탐촉자 직경은 대략 손가락 정도이며 윤활제를 사용하여 천천히 삽입합니다. 실제 검사 시간은 보통 3분에서 5분 정도이며 준비와 정리 시간을 포함해도 10분 이내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검사 과정에서 점막을 절개하거나 조직을 채취하는 절차는 아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시행되면 항문에 상처가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드물게 검사 후 일시적인 불편감이나 약한 이물감이 수시간 정도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자연적으로 사라집니다. 검사 기구는 매번 소독되거나 일회용 커버를 사용하여 감염 위험도 매우 낮습니다.다만 실제 산부인과에서는 미성년자 검사 시 항문초음파보다 질 대신 항문으로 보는 초음파를 시행하거나, 경우에 따라 복부초음파를 먼저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필요 여부는 진료 목적에 따라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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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주변에 나는 작고 볼록한 종기???
눈 주변에 작고 단단하게 볼록 올라오는 병변은 흔히 세 가지가 많습니다. 비립종, 편평사마귀, 그리고 한관종입니다. 외형이 비슷해 보이지만 치료 방식은 다릅니다.비립종은 피부 안에 각질이 갇혀 생기는 작은 흰색 또는 노란색 알갱이입니다. 보통 1 mm에서 2 mm 정도 크기이며 단단하고 표면이 매끈합니다. 치료는 간단합니다. 피부과에서 미세 바늘이나 작은 절개로 내용물을 배출하는 방식이 가장 흔합니다. 레이저보다 간단한 압출 방식이 일반적으로 우선 선택됩니다.편평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는 병변입니다. 피부색 또는 약간 갈색이며 여러 개가 퍼지듯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경우는 단순 압출로 제거되지 않으며 레이저나 냉동치료가 필요합니다. 전염성이 있어 긁거나 건드리면 개수가 늘 수 있습니다.한관종은 땀샘에서 기원하는 양성 종양입니다. 피부색 또는 약간 노란색 작은 돌기 형태로 눈 주변에 여러 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는 압출로 제거되지 않고 레이저 치료가 주로 사용됩니다. 다만 재발이 비교적 흔합니다.간단한 구별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비립종은 하얀 알갱이처럼 단단한 1개 또는 소수 병변이며 압출로 제거됩니다. 편평사마귀는 납작하고 여러 개 퍼지며 점처럼 보입니다. 한관종은 눈 주변에 여러 개 작은 피부색 돌기로 나타나며 오래 지속됩니다.치료는 피부과 방문이 적절합니다. 눈 주변은 피부가 얇아 자가 압출은 흉터나 색소침착 위험이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병변 종류에 따라 압출, 레이저, 냉동치료 중 선택하게 됩니다.참고 문헌: Fitzpatrick Dermatology, 대한피부과학회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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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서 안검하수 받으라고 하는데요~
안검하수 수술은 눈을 뜨는 근육 기능이 약해져 눈꺼풀이 내려온 경우 이를 교정하는 수술입니다. 시야를 가릴 정도라면 치료 목적 수술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회복 기간은 수술 방식과 개인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수술 후 2에서 3일 정도는 부기와 멍이 가장 심한 시기입니다. 실밥은 보통 5에서 7일 사이 제거합니다. 일상적인 가벼운 활동은 약 3에서 5일 이후 가능하며, 부기와 멍이 어느 정도 가라앉는 시기는 2주 정도입니다. 다만 공장 현장처럼 힘을 많이 쓰는 육체 노동은 출혈이나 부기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최소 2주 정도는 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완전히 자연스러운 회복은 대략 1개월 정도 걸립니다.치료 목적의 쌍꺼풀 수술(상안검 성형)은 늘어진 눈꺼풀 피부를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안검하수 수술과 비교하면 회복 과정은 비슷합니다. 다만 안검하수는 눈을 뜨는 근육을 조정하는 수술이라 초기 부기나 불편감이 조금 더 있을 수 있습니다. 회복 기간 자체는 대체로 1에서 2주 정도의 큰 차이는 없습니다.눈꺼풀 처짐으로 시야가 가려진 경우에는 두 가지 수술이 각각 다른 적응증입니다. 눈 뜨는 근육 문제라면 안검하수 교정이 필요하고, 피부 처짐이 원인이라면 상안검 성형이 시행됩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두 가지 문제가 동시에 있는 경우가 많아 함께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건강보험 적용은 조건이 있습니다. 시야검사에서 위쪽 시야가 일정 기준 이상 감소하거나, 눈꺼풀 처짐이 기능적 장애로 인정되면 치료 목적 수술로 보험 적용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본인 부담 비용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략 한쪽 기준 20만원에서 40만원 정도 수준이 흔합니다.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미용 목적 수술은 보통 150만원에서 300만원 이상까지 다양합니다.정리하면, 현장 노동 기준으로는 최소 2주 정도 휴식 후 복귀를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안검하수와 상안검 수술 모두 초기 회복 기간은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정확한 수술 방식과 보험 적용 여부는 시야검사 결과와 눈꺼풀 상태에 따라 결정됩니다.참고 문헌대한안과학회 교과서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Oculoplastic SurgeryNerad. Oculoplastic Surgery Principles and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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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알츠하이머 환자 괜찮을까요?
30대에서 알츠하이머병이 의심되는 경우는 일반적인 노인성 알츠하이머와는 구분되는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 가능성을 먼저 고려합니다. 다만 “의심” 단계와 “확진”은 큰 차이가 있으며, 실제로는 다른 원인으로 인지 기능 저하가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먼저 병태생리 측면에서 알츠하이머병은 뇌에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과 타우 단백질이 축적되면서 신경세포 손상이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조기 발병 형태는 전체 알츠하이머 환자 중 약 5% 이하로 비교적 드물며, 일부는 유전 변이와 관련됩니다. 그러나 30대에서 인지저하가 나타날 때는 우울증, 불안장애, 수면장애, 약물 영향, 갑상선 질환, 비타민 결핍, 자가면역 질환 등 다른 원인이 더 흔합니다. 특히 우울증이나 공황장애가 있으면 인지 기능이 떨어진 것처럼 보이는 가성 치매 양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경과 측면에서는 확진된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라도 개인마다 진행 속도가 상당히 다릅니다. 평균적으로는 진단 이후 약 8년에서 12년 정도에 걸쳐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 범위 안에서도 상당한 변이가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치료와 관리로 비교적 오랜 기간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10년 뒤에 가족도 못 알아본다” 또는 “70대까지 살기 어렵다”는 식으로 단정하기는 의학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알츠하이머 자체가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 되는 경우보다, 질환 진행 후 합병증이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진단 과정도 중요합니다. 실제 진단은 신경과에서 신경심리검사, 뇌 자기공명영상(MRI), 필요 시 아밀로이드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 혈액 또는 뇌척수액 바이오마커 검사 등을 종합하여 이루어집니다.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는 일부 환자가 알츠하이머로 진행하지만, 상당수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거나 다른 원인으로 판명되기도 합니다.관리 측면에서는 현재 완치 치료는 없지만 진행을 늦추는 약물과 생활 관리가 사용됩니다. 대표적으로 콜린에스터레이스 억제제 계열 약물이나 NMDA 수용체 길항제가 사용되며, 최근에는 아밀로이드 제거 항체 치료도 일부 국가에서 적용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규칙적 운동, 충분한 수면, 우울증 치료, 혈관 위험인자 관리, 인지활동 유지가 중요한 관리 요소로 알려져 있습니다.정리하면, 30대에서 알츠하이머 의심 소견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확진되는 것도 아니고, 확진되더라도 경과를 단정적으로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우울증이나 불안으로 인한 인지 저하 가능성도 상당히 있기 때문에 우선 정확한 신경과 평가가 중요합니다.참고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Adams and Victor's Principles of NeurologyAlzheimer’s Association Clinical Practice Guideline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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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 검사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 (사례)
해당 증례의 수치는 의학적으로 충분히 가능한 범위입니다. 매독 혈청반응은 감염량과 직접적으로 비례해 일정한 패턴으로 상승하지 않으며, 특히 VDRL 역가는 개인별 면역 반응과 질병 단계에 따라 상당한 변이가 있습니다.먼저 VDRL은 비특이적 검사로 질병 활성도와 어느 정도 연관되지만, 초기 매독에서는 역가가 낮게 시작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초기 매독에서 VDRL 역가는 1:1에서 1:8 정도의 낮은 역가로 발견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임상 증상이 없거나 매우 초기 단계에서는 1:2 또는 1:4 수준에서 발견되는 사례도 보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90일 시점에서 VDRL 1:2는 비정상적으로 낮다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반면 TPHA는 트레포네마 특이 항체 검사로, 감염 후 비교적 안정적으로 양성화됩니다. TPHA 1:320 역시 초기 감염에서 충분히 관찰 가능한 범위입니다. TPHA는 질병 활성도를 반영하기보다는 감염 여부를 반영하므로 역가 자체의 임상적 의미는 제한적입니다.감염량(inoculum)과 혈청전환 속도의 관계에 대해서는 명확한 정량적 상관관계가 확립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매독균 Treponema pallidum은 약 30시간 전후의 증식 주기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 인체 감염에서는 국소 증식, 조직 확산, 면역 반응 형성 과정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에 단순한 균 증식 속도로 항체 역가 상승을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바늘 찔림과 같이 접종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경우 초기 균 증식 단계가 길어질 가능성은 이론적으로 제기되지만, 이를 통해 항체 역가 상승이 일정하게 지연된다는 확립된 근거는 제한적입니다.또한 매독의 혈청전환 시점 자체도 개인차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노출 후 3주에서 6주 사이에 비특이 항체(VDRL)가 양성화되지만, 일부에서는 8주에서 12주 이후에 처음 양성이 되는 경우도 보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90일 이전 검사에서 음성이었다가 90일 시점에 낮은 역가로 처음 양성화되는 상황도 가능합니다.요약하면, 바늘 찔림 감염에서 낮은 VDRL 역가로 혈청전환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패턴이며, 감염량이 적다고 해서 반드시 역가가 늦게 혹은 낮게 상승한다는 확정적 근거는 없습니다. TPHA 1:320과 VDRL 1:2 조합 역시 초기 매독에서 임상적으로 설명 가능한 범위입니다.참고 문헌Mandell, Douglas, and Bennett's Principles and Practice of Infectious DiseasesCDC 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s Treatment GuidelinesHook EW, Marra CM. Acquired syphilis.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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