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잘 때 이어플러그 끼는데 괜찮은가요?
수면 시 이어플러그를 사용하는 것 자체는 일반적으로 큰 문제는 없습니다. 실제로 소음으로 인해 수면이 방해되는 경우에는 수면의 질을 높이는 방법으로 권장되기도 합니다. 다만 몇 가지 점은 주의가 필요합니다.첫째, 장시간 사용 시 외이도(귓구멍) 환경이 습해지면서 외이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플러그가 귀 안의 공기 순환을 막기 때문에 땀이나 피지가 고이면 세균이나 진균이 증식하기 쉬워집니다. 특히 하루에 8시간에서 10시간 정도 매일 사용하는 경우라면 가끔 귀 가려움, 통증, 분비물 같은 증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둘째, 이어플러그 자체의 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재사용형이라면 정기적으로 세척하고 완전히 건조한 뒤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폼 타입 일회용 제품은 며칠 이상 반복 사용하면 세균이 늘어날 수 있어 교체가 필요합니다. 귀에 넣기 전 손을 씻는 것도 외이도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셋째, 너무 깊게 삽입하거나 단단한 제품을 사용하면 외이도 피부가 미세하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통증이나 귀 막힘 느낌이 생길 수 있으므로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하고 과도하게 깊이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정리하면, 위생 관리와 적절한 사용만 지키면 수면 중 이어플러그 사용은 비교적 안전한 편입니다. 다만 귀 가려움, 통증, 분비물, 청력 변화 같은 증상이 생기면 사용을 잠시 중단하고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참고UpToDate. External ear canal disordersCummings Otolaryngology: Head and Neck Surgery. Ear canal disordersSleep Foundation. Earplugs for sleep and safety conside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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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할때 나는 여드름 어떻게 관리할까요
생리 전 여드름은 매우 흔한 유형으로, 주로 호르몬 변화와 피지 분비 증가가 원인입니다. 월경 약 7일 전부터 황체기 호르몬 변화가 시작되면서 안드로겐 작용이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피지 분비가 많아지며 모공이 막히기 쉬워집니다. 이 과정에서 면포나 염증성 여드름이 생기기 쉽습니다. (참고: Fitzpatrick Dermatology,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각질과 피지 관리가 중요합니다. 살리실산(BHA)이나 아젤라산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모공 내부 각질을 정리하고 피지 배출을 돕습니다. 생리 전 일주일 정도부터 예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둘째, 국소 여드름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벤조일 퍼옥사이드 또는 아다팔렌 같은 국소 레티노이드 제제는 면포 형성을 억제하고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반복되는 부위에 예방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실제 임상에서 많이 사용됩니다.셋째, 화장품 선택도 중요합니다. 유분이 많은 제품이나 모공을 막기 쉬운 성분(comedogenic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표시가 있는 제품이 비교적 안전합니다.넷째, 생활 습관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 고당분 식사, 유제품 과다 섭취는 일부 환자에서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생리 전 시기에 이런 요소를 줄이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다섯째, 증상이 반복적으로 심한 경우에는 피부과 치료를 고려합니다. 호르몬 관련 여드름에서는 경구 피임약이나 항안드로겐 치료(예: 스피로놀락톤)가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반복되는 월경 전 여드름에서 비교적 근거가 있는 치료 방법입니다.정리하면, 생리 전 여드름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반복되는 경우가 많으며 생리 전 약 1주부터 예방적 각질 관리와 국소 치료를 시작하는 전략이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지속적으로 심하다면 피부과에서 호르몬 조절 치료까지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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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 피부, 땀띠? 대상포진?
사진에서 보이는 병변은 작은 구진들이 모여 있는 형태이며 가슴에서 겨드랑이 방향의 피부 주름을 따라 분포합니다. 설명해주신 것처럼 양측 대칭이고 통증이나 가려움이 거의 없다면 대상포진 가능성은 낮습니다. 대상포진은 보통 한쪽 피부절(segment)에만 나타나고 통증이나 화끈거림이 먼저 나타난 뒤 물집 형태 병변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신경 분포를 따라 띠 모양으로 나타나며 양측 대칭으로 생기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사진과 임상 양상을 종합하면 다음 가능성이 더 우선적으로 고려됩니다. 첫째는 땀샘이 막히면서 생기는 한진(miliaria rubra) 또는 열성 발진입니다. 땀이 많고 마찰이 있는 부위인 겨드랑이, 가슴 옆라인에서 잘 생기며 작은 구진 형태로 다수 발생합니다. 가려움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둘째는 모낭염 초기 형태입니다. 땀, 마찰, 피부 습기 때문에 모낭 주변에 작은 염증성 구진이 여러 개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농포가 뚜렷하지 않아 전형적인 세균성 모낭염 모습은 약합니다. 셋째는 말라세지아 모낭염 가능성입니다. 가슴과 겨드랑이 주변에 작은 균일한 구진이 여러 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현재 정보만 보면 대상포진 가능성은 낮고 땀과 마찰 관련 피부질환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우선 관리 방법은 피부를 건조하게 유지하고 땀이 많이 나는 환경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샤워 후 충분히 말리고 꽉 끼는 옷이나 합성섬유 의복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피부과에서 국소 항생제나 항진균 연고를 사용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변화가 생기면 대상포진 등 다른 질환 가능성을 다시 평가해야 합니다. 통증이나 따가움이 새로 생기는 경우, 물집이 생기거나 병변이 한쪽으로만 확대되는 경우, 빠르게 퍼지는 경우입니다.참고Fitzpatrick's Dermatology in General MedicineAndrews’ Diseases of the Skin: Clinical Dermatology대한피부과학회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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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양수수색전증 어떻게 예방하나요
안타깝지만 현대 의학에서 양수색전증 예방법은 없습니다. 양수수색전증은 분만 전후에 산모 혈액으로 양수 성분이 들어가면서 급격한 전신 반응이 발생하는 드문 산과 응급질환입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병태생리는 단순한 “색전”보다는 양수 속 성분에 대한 면역 반응과 전신 염증 반응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발생 빈도는 대략 2만에서 5만 분만 중 1건 정도로 매우 드물지만 발생 시 급격한 호흡부전, 저혈압, 파종성 혈액응고장애가 나타날 수 있어 산과에서 가장 위험한 합병증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예방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면, 현재 의학적으로 확립된 예방 방법은 없습니다. 양수수색전증은 대부분 예측 없이 갑자기 발생하기 때문에 특정 생활습관이나 검사로 예방하거나 미리 차단하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고령 임신, 제왕절개, 태반 조기박리, 전치태반, 자궁 파열, 유도분만, 다태임신 등의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보고가 조금 더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실제 발생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따라서 임신 중 정기적인 산전 진찰을 받고 분만을 산과 응급 대응이 가능한 병원에서 진행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장 중요한 관리 방법입니다.양수에 “알레르기가 있다”는 표현에 대해 설명드리면, 일반적으로 본인의 양수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다는 개념은 의학적으로 확인된 질환은 아닙니다. 양수수색전증은 양수 성분이 혈액으로 유입되면서 발생하는 면역 반응이 일부 포함될 수 있으나, 특정 사람이 자신의 양수에 미리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어서 발생한다는 형태로 이해되지는 않습니다. 즉 알레르기 체질이거나 특정 검사로 양수 알레르기를 미리 확인하고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은 아닙니다.정리하면, 양수수색전증은 매우 드문 산과 응급 합병증이며 현재 확립된 예방법이나 사전 검사 방법은 없습니다. 임신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산전 진찰을 꾸준히 받고 분만을 응급 처치가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진행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임신에서는 이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습니다.참고 문헌Williams Obstetrics 26판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 (ACOG) Practice BulletinSociety for Maternal-Fetal Medicine Review on Amniotic Fluid Embo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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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등이 너무 간지러워요 비염일까요?
콧등이 가려운 증상은 비염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콧속이 아니라 콧등 피부가 가려운 경우에는 몇 가지 다른 원인도 함께 고려합니다.알레르기 비염이 있을 때 코 점막이 자극되면 코 주변 신경이 과민해지면서 콧등이나 코 주변 피부에 가려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코를 자주 문지르는 습관이 생기는데 이를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서 “allergic salute”라고 부릅니다. 이 경우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눈 가려움 같은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피부 자체 문제도 흔한 원인입니다. 건조한 피부, 가벼운 접촉성 피부염, 화장품이나 마스크에 의한 자극 등으로 콧등만 가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겉으로 뚜렷한 발진이 없더라도 가려움만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또 하나는 신경성 가려움입니다. 특별한 피부 변화 없이 특정 부위가 반복적으로 가려운 경우가 있으며 스트레스나 피부 자극 이후 지속되기도 합니다.정리하면, 콧등 가려움만 있는 경우에는 비염보다는 다음 원인이 더 흔합니다.첫째, 피부 건조나 마스크 자극둘째, 가벼운 접촉성 피부염셋째, 코를 자주 만지면서 생긴 피부 자극다만 다음 증상이 함께 있으면 알레르기 비염 가능성이 높습니다.재채기 반복, 맑은 콧물, 코막힘, 눈 가려움이 있으면 비염약 처방을 고려하십시오.관리 측면에서는 우선 콧등을 계속 비비거나 긁는 행동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안 후 보습제를 얇게 바르는 것만으로도 가려움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가려움이 1주 이상 지속되거나 붉어짐, 각질, 작은 발진이 생기면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 비염 증상이 같이 있다면 항히스타민제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참고 문헌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ARIA guideline (Allergic Rhinitis and its Impact on Asthma)Fitzpatrick Dermat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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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질 하다가 손 살점 잘랐어요 질문이용
손가락 살점이 일부 잘린 경우에는 상처 감염을 막고 조직 재생을 돕는 관리가 중요합니다. 상처 깊이에 따라 회복 기간도 달라집니다.우선 초기 처치는 깨끗한 흐르는 물로 상처를 충분히 씻어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비누는 상처 주변 피부에만 가볍게 사용하고 상처 내부는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출혈이 있으면 깨끗한 거즈나 천으로 5분에서 10분 정도 압박하여 지혈합니다.지혈 후에는 항생제 연고를 얇게 바르고 멸균 거즈나 밴드로 덮어 외부 오염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손을 계속 사용해야 한다면 방수 밴드나 습윤 드레싱을 사용하면 통증 감소와 상처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드레싱은 하루 1회에서 2회 정도 교체하고, 젖거나 오염되면 바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살점이 일부 벗겨진 정도의 표재성 상처라면 일반적으로 새살이 차오르는 데 약 7일에서 14일 정도 걸립니다. 다만 상처가 깊거나 손톱 주변, 지문 부위까지 손상된 경우에는 2주에서 3주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출혈이 10분 이상 압박해도 멈추지 않는 경우, 상처가 깊어 지방층이 보이는 경우, 손가락 감각 이상이나 움직임 제한이 있는 경우, 상처 주변이 점점 붓고 열감·고름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또한 파상풍 예방접종을 최근 10년 이내에 맞지 않았다면 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일을 계속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손가락을 압박하지 않는 보호 밴드를 유지하고, 물이나 오염 물질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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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지방에 대해 질문합니다. …..
중성지방은 식사 영향을 매우 크게 받는 혈액 지질입니다. 특히 지방과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한 뒤에는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질문하신 상황처럼 명절 기간 동안 고기, 기름진 음식, 과식이 반복된 뒤 검사했을 때 정상 상한의 약 1.5배 정도 상승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범주입니다. 검사 전 금식이 충분하지 않았거나, 검사 전 며칠 동안 과식이나 음주가 있었던 경우에도 수치가 일시적으로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중성지방은 식사 영향으로 단기간에 변동 폭이 큰 지질 항목입니다.중성지방을 낮추는 기본 원칙은 생활습관 교정입니다. 체중 조절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과체중이 있다면 체중의 약 5에서 10퍼센트 감소만으로도 중성지방이 의미 있게 감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사에서는 단순당과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탕, 과자, 음료, 흰쌀 위주의 식사가 많을수록 중성지방이 상승하기 쉽습니다. 음주도 주요 원인 중 하나이므로 음주량을 줄이거나 가능하면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도 도움이 되며, 보통 주 150분 이상 중등도 운동이 권장됩니다. 필요 시에는 오메가3 지방산 제제나 피브레이트 계열 약물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는 중성지방이 상당히 높은 경우에 고려합니다.중성지방이 암 때문에 상승하는 경우는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흔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중성지방 상승은 식습관, 음주, 비만,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 특정 약물 등과 관련됩니다. 일부 진행된 암에서 대사 변화로 지질 수치가 변하는 보고가 있으나, 단순히 중성지방이 약간 높다는 이유만으로 암을 의심하는 근거는 되지 않습니다.참고 근거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Endocrine Society Clinical Practice Guideline for HypertriglyceridemiaAmerican Heart Association lipid management gui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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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계속 갈색피랑 냉이 나올까요…….
배란기에도 소량의 갈색 분비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3일 이상 지속되고 양이 늘어나는 경우에는 단순 배란 출혈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몇 가지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먼저 가장 흔한 원인은 배란기 출혈입니다. 생리 주기가 28일이라면 배란은 일반적으로 다음 생리 예정일 약 14일 전, 즉 3월 11일 전후에 발생합니다. 이 시기에 에스트로겐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면서 자궁내막 일부가 떨어져 소량의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혈액이 바로 나오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서 산화되면 갈색으로 보이고 냉과 섞여 갈색 분비물 형태로 나타납니다. 보통은 소량이며 1일에서 3일 정도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두 번째 가능성은 성관계 이후 자궁경부에서 발생한 미세 출혈입니다. 생리 중 또는 직후에는 자궁경부가 비교적 예민한 상태라서 마찰에 의해 경부 표면에서 소량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도 바로 배출되지 않으면 며칠 동안 갈색 냉 형태로 나올 수 있습니다.세 번째는 호르몬 변동에 따른 부정출혈입니다. 청소년기에는 배란이 항상 규칙적으로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자궁내막이 불안정해지고 갈색 출혈이 며칠 지속되는 일이 흔합니다. 스트레스, 체중 변화, 수면 부족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산부인과 진료를 권합니다.갈색 출혈이 5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양이 점점 많아지는 경우, 악취가 나는 냉이나 가려움·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혹은 다음 생리 예정일까지 계속 이어지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자궁경부 염증, 질염, 드물게 임신 관련 출혈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현재 정보만 보면 배란기 시점과 겹치기 때문에 기능성 출혈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다만 정확한 평가는 분비물 색, 냄새, 통증 여부, 최근 생리 주기 변화 등을 함께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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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할때마다 특정부위에 두드러기가 납니다
설명하신 양상만 보면 가장 흔히 고려되는 것은 콜린성 두드러기입니다. 이 질환은 체온이 올라가거나 땀이 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두드러기의 한 형태입니다. 운동, 더운 환경, 긴장, 매운 음식, 급격한 칼로리 제한 상황에서 비교적 흔히 나타납니다.병태생리적으로는 체온 상승과 함께 땀샘 자극이 발생하면서 아세틸콜린 매개 반응이 유발되고, 그 과정에서 피부 비만세포가 활성화되어 히스타민이 분비됩니다. 이 히스타민이 피부 혈관 확장과 가려움, 작은 팽진을 유발합니다. 특히 목 아래, 윗등, 가슴 중앙 같은 상체 부위에 잘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다이어트할 때만 생기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상황이 겹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째, 칼로리를 급격히 줄이면 교감신경 활성과 체온 조절 변화가 생깁니다. 둘째,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하거나 활동량이 증가하면 체온이 더 쉽게 상승합니다. 셋째, 수분 섭취 감소와 땀 배출 변화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이 콜린성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영양 결핍만으로 특정 부위 두드러기가 반복되는 경우는 비교적 드뭅니다.임상적으로는 다음 특징이 흔합니다. 지름 수 밀리미터 정도의 작은 팽진이 여러 개 나타납니다. 심한 가려움이 동반됩니다. 땀이 나거나 체온이 올라가면 악화됩니다. 보통 30분에서 1시간 내 자연 소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진단은 대부분 임상 양상으로 판단합니다. 필요하면 운동 유발 검사나 온열 자극 검사로 확인하기도 합니다. 치료는 주로 항히스타민제 사용입니다. 세티리진, 로라타딘 같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가 기본 치료입니다. 또한 급격한 칼로리 제한, 갑작스러운 강한 운동, 탈수 상태는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다만 실제로는 다른 가능성도 감별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운동 유발 두드러기, 접촉성 피부염, 땀에 의한 자극성 피부염, 마찰로 인한 두드러기를 고려해야합니다.특히 다이어트 중 특정 보충제, 단백질 쉐이크, 새로운 음식 섭취가 시작된 경우 접촉 또는 음식 관련 두드러기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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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면 얼굴이 붉어지고 갈증이 계속나고 림프가 부어요
피로가 누적될 때 얼굴이 붉어지고 갈증이 지속되며 림프절이 붓는 증상은 단순 피로 반응으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자율신경 불균형, 탈수 상태, 만성 염증 반응, 또는 수면 부족과 같은 생활 패턴 영향이 함께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오전 5시 30분 기상 후 오후 7시까지 장시간 활동하는 일정에서는 체액 균형과 자율신경계 부담이 증가하면서 혈관 확장으로 얼굴 홍조가 나타나고 갈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림프절이 붓는 느낌은 실제 림프절 비대라기보다는 피로, 경부 근육 긴장, 경미한 염증 반응으로 인한 림프 순환 저하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영양 측면에서는 체액 균형과 염증 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사가 중요합니다. 첫째, 수분만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보다 전해질 균형을 고려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물과 함께 나트륨, 칼륨이 포함된 음식이 필요하며 국, 미역국, 채소, 바나나 등이 도움이 됩니다. 둘째, 장 점막 안정과 염증 감소를 위해 발효 식품과 단백질 섭취가 중요합니다. 요거트, 김치, 두부, 생선, 계란 등이 도움이 됩니다. 셋째, 항산화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루베리, 토마토, 브로콜리, 녹황색 채소는 피로 시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넷째, 카페인과 단순당 섭취는 갈증과 혈관 확장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과도한 커피, 단 음료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영양제로는 일반적으로 다음 정도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자율신경 안정과 근육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타민 B군은 피로 회복과 에너지 대사에 관여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 반응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위염이나 식도염이 있는 경우 공복 섭취 시 속쓰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식후 복용이 안전합니다.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림프절이 실제로 만져질 정도로 커지거나, 통증이 있거나,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체중 감소나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단순 피로 반응이 아닌 감염이나 다른 질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내과 진료가 필요합니다.참고 근거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21st editionGoldman-Cecil Medicine, 26th editionEuropean Society for Clinical Nutrition and Metabolism (ESPEN) nutrition gui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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