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초음파 검사시 갑상선 결절 유무도 보던데, 갑상전기능항진과 저하증의 증상 차이가 궁금합니다.
갑상선은 체내 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입니다. 기능항진증은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 상태이고, 기능저하증은 호르몬 분비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두 질환은 전반적으로 “대사가 빨라지는 상태”와 “대사가 느려지는 상태”라는 차이로 이해하면 도움이 됩니다.갑상선 기능항진증에서는 신진대사가 과도하게 증가합니다. 대표적으로 체중 감소가 흔하며 식욕은 오히려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장이 빨리 뛰거나 두근거림이 생기고, 손 떨림, 더위를 심하게 타는 증상, 땀이 많아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신경이 예민해지고 불안감, 불면, 피로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배변 횟수가 늘거나 설사 경향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여성에서는 생리량 감소 또는 생리불순이 동반되기도 합니다.갑상선 기능저하증은 반대로 대사가 저하된 상태입니다. 체중 증가가 흔하며 식욕이 감소하거나 비슷한데도 체중이 늘 수 있습니다. 추위를 잘 타고 피로감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얼굴이나 눈 주변이 붓는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박수 감소, 변비, 기억력 저하, 우울감,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성에서는 생리량 증가나 생리주기 변화가 동반되기도 합니다.체중 변화는 두 질환 모두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체중 변화만으로 갑상선 질환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단순 체중 증가만 있고 다른 전형적인 증상이 없다면 갑상선 기능 이상보다는 식습관, 활동량 감소, 폐경 전후 호르몬 변화 등의 영향이 더 흔합니다.진단은 혈액검사로 확인합니다. 일반적으로 갑상선 자극호르몬과 자유 티록신 수치를 측정하여 기능항진증과 기능저하증을 구분합니다. 초음파는 결절 여부나 구조적 이상을 확인하는 검사이며, 기능 상태 자체는 혈액검사가 가장 중요합니다.참고 문헌: Williams Textbook of Endocrinology, American Thyroid Association Guide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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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증상이 계속되는데 마땅한 치료법은 없을까요?
이명은 원인이 매우 다양하며, 단순 약물만으로 호전되지 않는 경우도 흔합니다. 특히 독감 이후 지속되는 경우에는 몇 가지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첫째, 바이러스 이후 내이 손상 가능성입니다.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 감염 이후 내이의 감각세포나 청신경이 일시적 또는 지속적으로 손상되면서 이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초기에는 스테로이드 치료를 고려하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는 약물로 완전히 없애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둘째, 감각신경성 난청 동반 여부입니다. 이명 환자의 상당수는 고주파 영역의 청력 저하가 함께 있습니다. 본인이 느끼지 못해도 청력검사에서 확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보청기나 소리치료가 도움이 되는 사례가 있습니다.셋째, 중추신경계의 과민 반응입니다. 초기 귀 손상이 있으면 뇌가 소리를 보상하려는 과정에서 지속적인 이명을 인지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약물보다는 이명 재훈련 치료나 소리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현재 상황에서 권장되는 평가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순음 청력검사와 고주파 청력검사를 시행하여 난청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필요 시 이명 검사와 뇌 자기공명영상 검사도 고려됩니다. 단측 이명이거나 청력 저하가 동반된 경우 특히 중요합니다.치료 측면에서는 약물만으로 해결되는 경우는 제한적입니다. 대신 생활 관리가 중요합니다. 과로, 수면 부족, 카페인 과다, 스트레스는 이명을 악화시키는 요인입니다. 완전한 정적 환경을 피하고 백색소음이나 자연소리를 이용한 소리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인지행동치료나 이명 재훈련 치료가 증상 감소에 효과가 보고되어 있습니다.징코 제제는 일부 연구에서 제한적 효과가 보고되지만, 대규모 연구에서는 일관된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습니다.정리하면, 독감 이후 지속되는 이명은 내이 손상이나 청력 변화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어 정밀 청력검사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소리치료, 보청기, 이명 재훈련 치료 등 접근이 달라집니다.참고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명 진료지침American Academy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Clinical Practice Guideline: Tinnitus. 2014Cummings Otolaryngology Head and Neck Surgery, 7th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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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 보호자로써 지켜볼 의료적 부분은 뭘까요??
오, 해당 부분은 수술 후 설명 드리는데 있어, 의료진이 종종 잊어버리는 부분인데 좋은 질문 주셨습니다.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유문협착증 수술을 받은 소아에서 수술 후 장기적인 예후는 대체로 매우 좋습니다. 대부분 수술 이후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을 보이며, 특별한 합병증 없이 생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영유아 검진과 소아과 진료에서 정상 성장과 발달을 확인받았다면 의료적으로 추가로 특별히 관리해야 할 항목은 많지 않습니다. 다만 보호자 입장에서 기본적으로 관찰하면 좋은 몇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첫째, 성장과 영양 상태입니다. 키와 체중이 연령에 맞게 꾸준히 증가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아에서는 성장곡선에서 일정한 흐름을 유지하는지가 핵심입니다.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식욕 저하, 지속적인 구토가 있다면 소아과 평가가 필요합니다. 유문협착증 수술 이후 장기적으로 소화 기능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반복적인 구토나 심한 복부팽만이 지속된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둘째, 위장관 증상입니다. 지속적인 구토, 반복되는 복통, 음식 섭취 후 심한 불편감 등이 나타나는지 관찰합니다. 유문절개술 이후 위 배출 기능은 대부분 정상화되지만, 드물게 위장관 기능 문제나 역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문제는 상당히 드문 편입니다.셋째, 수술 부위 상태입니다. 복부 수술 흉터가 시간이 지나면서 단단해지거나 통증이 생기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복벽 탈장이나 흉터 탈장은 매우 드물지만 복부에 만져지는 돌출이나 통증이 있다면 진료가 필요합니다.넷째, 전반적인 발달 상태입니다. 이미 영유아 검진에서 언어, 사회성, 감각 발달이 정상 또는 빠른 편으로 평가되었다면 현재로서는 정상 발달로 판단됩니다. 기관 적응이 다소 느린 것은 발달 문제라기보다는 기질이나 성격 차이인 경우가 많습니다.정리하면 현재 설명된 상황에서는 특별한 수술 후 합병증을 의심할 근거는 없으며, 일반적인 소아 건강관리 수준의 관찰이면 충분합니다. 성장, 식사 상태, 반복적인 구토 여부 정도만 확인하시면 됩니다.참고Nelson Textbook of PediatricsAshcraft's Pediatric SurgeryAmerican Pediatric Surgical Association guide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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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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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증상이 감기몸살인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현재 설명된 증상만으로 감기몸살(급성 바이러스 감염)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일부 증상은 초기 바이러스 감염에서 나타날 수 있는 비특이적 전신 증상과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먼저 감기몸살의 초기 단계에서는 기침, 콧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없이 시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흔한 증상이 두통, 전신 무력감, 집중력 저하, 과도한 피로감입니다. 특히 “몸에 힘이 없고 계속 피곤한 느낌”, “머리가 멍한 느낌”은 바이러스 감염 초기에 비교적 흔히 나타나는 전신 증상입니다. 다만 일반적으로는 하루에서 이틀 사이에 발열, 인후통, 콧물, 근육통 같은 호흡기 증상이 뒤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현재 설명된 양상은 다른 원인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첫째, 수면의 질 저하입니다. 10시간을 자도 피곤하고 머리가 멍한 느낌은 실제 수면시간보다 수면의 질이 떨어질 때 흔히 나타납니다. 둘째, 자율신경 불균형이나 스트레스 상태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집중이 안 되고 몸이 무겁고 의욕이 떨어지는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셋째, 최근 두드러기 병력이 있다는 점을 보면 알레르기 반응이나 체온 조절 이상으로 인한 피로감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부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했다면 그 약물 자체가 졸림과 무기력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넷째, 초기 발열 상태일 때 오히려 춥게 느끼는 경우도 있어 체온을 실제로 측정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정리하면 현재 증상만으로 감기몸살로 확정하기는 어렵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체온이 37.5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 인후통이나 근육통이 동반되는 경우, 하루에서 이틀 사이에 콧물이나 기침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우선 체온을 실제로 측정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면서 하루에서 이틀 정도 경과를 보는 것이 일반적인 대응입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두통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38도 이상의 발열이 지속되는 경우, 심한 무기력이나 어지럼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현재 증상에서 한 가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근육통이나 몸살처럼 몸이 쑤시는 느낌은 동반되는지, 그리고 체온을 실제로 측정했을 때 몇 도 정도인지 확인해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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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이 생긴건지 헷갈립니다 ㅠㅠ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의 판막 기능이 약해지면서 혈액이 아래쪽에 정체되는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종아리나 허벅리의 묵직함, 피로감, 당기는 느낌, 저림, 야간 쥐남, 오래 서있을 때 악화되는 통증 등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피부 아래 정맥이 굵고 울퉁불퉁하게 보이거나 발목 주변 부종, 피부 색 변화가 동반되기도 합니다.다만 단순한 저릿저릿하거나 찌릿한 감각만으로 하지정맥류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신경 자극, 근육 피로, 허리 신경 문제, 오래 앉아있는 자세 등에서도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겉으로 보이는 정맥 확장이나 다리 부종이 없다면 초기 하지정맥류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한 평가는 혈관 초음파 검사로 정맥 역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예방 및 관리 방법은 비교적 명확합니다.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자세를 줄이고, 일정 간격으로 종아리 근육을 움직여 정맥 펌프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걷기 운동이 도움이 되며, 체중 관리도 중요합니다. 다리를 심장보다 약간 높게 올리고 쉬는 습관도 정맥 압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꽉 조이는 옷은 피하고 필요 시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증상이 지속되거나 한쪽 다리만 계속 저리고 붓는 경우에는 하지정맥류 외에 신경계나 근골격 문제 가능성도 있으므로 혈관외과 또는 하지정맥 전문 진료에서 초음파 확인을 권합니다.참고Rutherford’s Vascular Surgery and Endovascular TherapyEuropean Society for Vascular Surgery chronic venous disease guidelineUpToDate, Chronic venous disease and varicose v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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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서 자더라도 하루에 8시간을 채워주는게 건강에 좋은가요?
수면의 건강 효과는 단순히 “총 수면시간”뿐 아니라 수면의 연속성과 깊이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권장 수면시간은 하루 7시간에서 9시간입니다. 그러나 중간에 반복적으로 깨는 수면은 총 시간이 같더라도 회복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수면 중에는 깊은 수면(서파수면)과 렘수면이 일정한 주기로 반복되는데, 이 과정이 끊기지 않고 진행되어야 신경계 회복, 면역 조절, 호르몬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집니다. 두세 시간마다 깨는 경우에는 이러한 수면 단계가 충분히 이어지지 못해 실제 회복 효과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끊어서라도 8시간을 채우는 것만으로 충분한 수면 효과가 보장되지는 않습니다.다만 총 수면시간 자체도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밤에 5시간에서 6시간 정도밖에 못 자는 경우라면 낮잠 등으로 보충하는 것이 전혀 의미 없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낮에 20분에서 30분 정도의 짧은 낮잠은 피로 회복과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1시간 이상의 긴 낮잠은 오히려 밤 수면을 더 방해할 수 있습니다.현재처럼 두세 시간마다 깨는 수면이 지속된다면 단순한 수면 부족보다는 “수면 유지 불면” 형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스트레스, 카페인 섭취, 늦은 시간의 스마트폰 사용, 수면 무호흡, 위식도 역류, 호르몬 변화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수면 시간을 늘리는 것보다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정리하면, 끊어서라도 8시간을 채우는 것이 일부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건강 측면에서는 “연속적으로 7시간에서 8시간 정도의 수면”이 가장 이상적인 형태입니다. 반복적으로 깨는 수면이 지속되고 낮 동안 피로, 장 기능 변화, 면역 저하가 느껴진다면 수면 습관 조정이나 필요 시 수면 평가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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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뭐가 나서 부었는데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까요?
사진상 오른쪽 아래 눈꺼풀 안쪽 앞부분이 국소적으로 붓고 약간 발적이 보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눈꺼풀 기름샘이 막히면서 생기는 다래끼 초기 단계 또는 마이봄샘 막힘으로 보입니다. 짜거나 면봉으로 압박하면 염증이 더 커질 수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은 온찜질입니다. 따뜻한 수건을 눈 위에 10분 정도 올리고 하루 3에서 4회 시행하면 막힌 기름샘이 열리면서 붓기가 가라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찜질 후에는 눈꺼풀 가장자리를 눈 안쪽에서 바깥쪽 방향으로 가볍게 마사지하는 정도는 도움이 됩니다. 손으로 누르거나 짜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렌즈 사용 중이라면 며칠간 중단하는 것이 좋고 눈 화장도 잠시 쉬는 것이 안전합니다. 증상이 심해지거나 통증, 고름, 붓기 증가가 있으면 안과에서 항생제 안연고 또는 항생제 점안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대부분 초기 다래끼는 3일에서 7일 사이에 점차 가라앉습니다. 다음주 촬영 전까지 온찜질을 꾸준히 하면 붓기가 상당히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붓기가 눈꺼풀 전체로 퍼지거나 시야 불편, 심한 통증이 동반되면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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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각막 신생혈관 진단 받았습니다 도와주세요
각막 신생혈관은 렌즈를 오래 착용하면서 각막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막은 원래 혈관이 없는 조직인데, 산소 부족이나 만성 자극이 지속되면 주변 결막 혈관이 각막 안쪽으로 자라 들어오게 됩니다. 장기간 하루 14시간 정도 렌즈를 착용했다면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렌즈 사용을 줄이면 진행이 멈추거나 일부 호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초기 단계라면 렌즈 중단 후 혈관이 덜 뚜렷해지거나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미 생긴 혈관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조치는 렌즈 착용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일주일에 한 번, 약 8시간 정도 착용하는 것은 이전보다 부담이 훨씬 적습니다. 다만 현재 신생혈관이 확인된 상태라면 일정 기간은 렌즈를 완전히 중단하고 안경만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보통 최소 수주에서 수개월 동안 렌즈를 쉬면서 경과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후 안과에서 안정된 것으로 판단되면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입니다.라섹 수술과 관련해서는 각막 신생혈관이 심하지 않고 안정된 상태라면 수술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혈관이 중심부까지 진행되어 있거나 활동성이 남아 있으면 수술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일정 기간 렌즈 중단 후 재평가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안경 위주로 사용하면서 각막 상태를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정리하면, 현재 상황에서는 렌즈를 가능한 한 쉬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일정 기간 안경만 착용한 뒤 안과에서 다시 각막 상태를 확인하고, 이후 제한적 렌즈 사용이나 라섹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참고 근거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Cornea (2022)Kanski Clinical Ophthalmology, Corneal neovascularization chapterReview: Corneal Neovascularization Pathogenesis and Treatment (Progress in Retinal and Ey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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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에 비타민c 메가도스가 도움이 되나요?
비타민 C를 고용량으로 복용하는 것이 방광염 치료나 소변을 잘 비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근거는 거의 없습니다. 비타민 C는 소변을 약산성으로 만드는 효과가 있어 과거에는 세균 증식을 억제할 수 있다는 가설이 있었지만, 실제 임상 연구에서는 방광염 예방이나 치료에 의미 있는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방광에 남은 소변을 줄이거나 배뇨 기능을 개선하는 작용도 없습니다.질문 내용처럼 “소변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아 새는 경우”는 보통 방광 수축력이 약해졌거나 배뇨 기능 조절에 문제가 있는 상태에서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 치료의 핵심은 방광 수축 또는 배뇨 기능을 돕는 약물, 배뇨 훈련, 잔뇨량 평가 등입니다. 비타민 C와 같은 영양제가 배뇨 기능을 개선하는 치료로 사용되지는 않습니다.또한 비타민 C 1000 mg을 하루 10정 정도 복용하면 하루 약 10,000 mg에 해당하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최대 섭취량인 하루 2,000 mg을 크게 초과합니다. 이런 고용량 복용은 신장결석 위험 증가, 위장 자극, 설사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장기간 복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따라서 현재 상황에서는 유튜브 정보처럼 비타민 C 메가도스가 도움이 될 가능성은 낮고, 처방받은 배뇨 관련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필요하면 잔뇨 검사 등 추가 평가를 받는 것이 더 중요한 접근입니다.참고: Campbell-Walsh-Wein Urology, 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 Urinary Tract Infection Guidelines,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Vitamin C Fact Sh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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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부위에 까만게 계속 생기는데 이게 뭘까요?
손톱 가장자리 피부에 반복적으로 검게 보이는 물질이 생기고, 습기에 노출될 때 더 잘 생긴다면 다음 가능성이 우선 고려됩니다.첫째, 세균 또는 곰팡이에 의한 손톱 주위 감염입니다. 특히 녹농균 감염에서 손톱 가장자리나 손톱 아래가 검은색 또는 녹흑색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물에 자주 노출되는 환경, 손톱 주변 피부 손상, 만성적인 손톱 주위염이 있을 때 흔합니다. 제거해도 다시 생기는 특징이 있습니다.둘째, 만성 손톱 주위염입니다. 손톱 주변 피부가 반복적으로 습해지고 자극을 받으면 세균이나 곰팡이가 함께 증식하면서 검은 잔여물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주부, 세척 작업, 물 접촉이 많은 경우에서 흔합니다.셋째, 단순한 오염 또는 각질 침착입니다. 손톱 주변이 갈라지거나 각질이 쌓인 상태에서 먼지나 색소가 끼어 검게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몇 달 지속되고 물 접촉 후 더 생긴다면 감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손톱 주변을 가능한 한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 작업 시 면장갑 위에 고무장갑 사용이 도움이 됩니다. 손톱 주변을 뜯거나 파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반복된다면 피부과에서 현미경 검사 또는 배양 검사를 통해 세균 또는 진균 여부를 확인하고 항생제 또는 항진균 치료를 시행합니다.다만 다음 경우에는 반드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손톱이 녹색, 검정색으로 점점 퍼지는 경우, 손톱이 들리거나 변형되는 경우, 통증·부종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녹농균 감염이나 진균성 손발톱질환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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