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물에 대해 궁금합니다 (뉴히알드롭 0.15%)
라섹 이후에는 각막 신경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면서 눈물 분비와 눈물막 안정성이 떨어져 안구건조증이 비교적 흔하게 발생합니다. 이 경우 히알루론산 성분 인공눈물을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뉴히알드롭 0.15%와 히아박은 기본적으로 같은 계열의 성분입니다. 두 제품 모두 히알루론산 나트륨 기반 인공눈물이며 농도도 0.15%로 동일한 수준입니다. 히알루론산은 점탄성이 있어 눈 표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고 각막 상피 회복을 돕는 특징이 있어 라섹 후 건조증 치료에 흔히 사용됩니다. 이 성분 자체는 장기간 사용해도 독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차이는 보존제 유무와 용기 구조입니다. 히아박은 특수 용기(ABA 시스템)를 사용해 보존제 없이도 다회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든 제품입니다. 반면 뉴히알드롭은 제품에 따라 보존제가 포함된 다회용 제품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존제(특히 benzalkonium chloride)가 포함된 경우에는 장기간 자주 점안하면 각막 상피 자극이나 건조감 악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루 4회 정도 이하로 사용하는 경우 대부분 큰 문제는 없지만, 라섹 후 건조증처럼 자주 사용하는 상황이라면 보존제 없는 제품이 더 권장됩니다.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뉴히알드롭 0.15%의 주성분은 히아박과 같은 히알루론산이라 기본적인 작용은 유사합니다. 성분 자체는 눈에 해롭지 않습니다. 다만 제품에 보존제가 포함된 다회용 제품이라면 장기간 빈번한 사용에서는 보존제 없는 인공눈물이 더 안전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따라서, 사용 중인 뉴히알드롭이 보존제 포함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품 상자나 설명서에 보존제 성분이 표시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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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떨림? 근육 경련? 문의드립니더
발바닥에서 느껴지는 미세한 떨림은 대개 근육다발수축(fasciculation) 형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발바닥이나 발가락 주변의 작은 근육이 일시적으로 반복 수축하면서 “부르르 떨리는 느낌”으로 인식됩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과로, 스트레스, 카페인 섭취 증가, 수면 부족, 운동 후 근육 피로, 전해질 불균형(마그네슘·칼륨 부족) 등입니다. 이런 경우 통증이나 감각이상 없이 몇 시간에서 며칠 사이 자연히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다음 상황이면 진료를 고려합니다. 떨림이 1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떨림이 점점 강해지거나 범위가 넓어지는 경우, 근력 저하·저림·감각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 다른 부위 근육에서도 같은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신경과에서 신경학적 진찰과 필요 시 전해질 검사나 근전도 검사(electromyography)를 시행합니다.현재처럼 통증이나 다른 신경 증상이 없다면 우선 수면 충분히 취하고, 카페인 줄이고, 종아리와 발바닥 스트레칭을 하면서 경과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출처Adams and Victor’s Principles of Neurology, UpToDate: benign fasciculation 관련 내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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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하다가 갑자기 밝아지면(불을 켜거나 밤애 터널을 지날때 등) 눈을감고있더라도 눈이 찌푸러지는 이유?
어두운 상태에서 갑자기 밝은 빛이 들어오면 눈이 자동으로 찌푸려지는 것은 정상적인 보호 반사 때문입니다.사람 눈은 어두운 곳에 있으면 동공이 커지면서 빛을 많이 받아들이도록 적응합니다. 이 상태에서 갑자기 강한 빛이 들어오면 망막이 순간적으로 강한 자극을 받게 됩니다. 그러면 뇌가 눈을 보호하기 위해 두 가지 반응을 동시에 일으킵니다. 하나는 동공을 빠르게 줄이는 동공수축 반사이고, 다른 하나는 눈꺼풀을 부분적으로 닫거나 찌푸리는 눈꺼풀 반사입니다.눈을 감고 있어도 빛이 어느 정도 들어옵니다. 눈꺼풀 피부는 완전히 빛을 차단하지 못하기 때문에 강한 빛은 눈꺼풀을 통과해 망막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눈을 감고 있어도 갑자기 밝아지면 눈 주변 근육이 순간적으로 수축하면서 찌푸리는 반응이 나타납니다.이 반응은 대부분 정상적인 생리적 반사이며, 통증이나 시야 이상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특별한 질환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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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중입니다 엉덩이에 오돌토돌한거 헤르페스인가요?
사진상 병변은 작고 균일한 투명-흰색 구진들이 모여 있는 형태로 보이며, 전형적인 단순포진(헤르페스) 소견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단순포진(herpes simplex virus)은 보통 붉은 바탕 위에 물집이 여러 개 군집으로 생기고 통증이나 화끈거림이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이후 물집이 터지면서 궤양이나 딱지가 형성되는 경과를 보입니다. 현재 사진에서는 이러한 수포-궤양 형태나 뚜렷한 홍반성 바탕이 명확하지 않습니다.현재 형태는 다음 가능성이 더 흔합니다.첫째, 모낭염 또는 모공각화 형태의 자극성 피부염입니다. 면도, 마찰, 땀, 생리대 착용 등으로 모낭 주변에 작은 돌기와 가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둘째, 땀띠(한관 폐쇄, miliaria)처럼 작은 투명한 구진이 다수 생기는 경우도 비슷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생리 기간에는 습도와 마찰이 증가해 흔히 발생합니다.임상적으로 헤르페스를 의심해야 하는 경우는강한 통증 또는 화끈거림물집이 터지면서 상처나 딱지 형성며칠 사이 빠르게 번지는 양상발열, 사타구니 림프절 통증 동반이런 특징이 있을 때입니다.현재 상태에서는 우선 자극 최소화(통풍, 면 속옷, 생리대 자주 교체), 과도한 세정제 사용 피하기, 가려움이 심하면 약한 국소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 연고 사용 정도로 경과 관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물집이 커지거나 통증이 생기고 터지면서 궤양이 생기면 피부과 진료 후 바이러스 검사(HSV PCR)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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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일차 영아입니다.......
생후 85일 영아에서 잠들기 전 손을 빠는 행동은 비교적 흔한 자기 안정 행동(self-soothing behavior)입니다. 이 시기 영아는 아직 수면 리듬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손 빨기·손가락 빨기·주먹 빨기와 같은 행동을 통해 스스로 긴장을 낮추고 잠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리적으로도 정상적인 발달 과정으로 간주됩니다.건강 측면에서도 이 시기 손 빨기는 대부분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영아는 약 2개월에서 4개월 사이에 구강 탐색 행동이 증가하며, 이는 신경 발달과 감각 발달 과정의 일부입니다. 또한 손을 빠는 행위는 심박수와 각성 상태를 낮추어 수면으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수면 교육 측면에서도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닙니다. 오히려 외부 도움 없이 스스로 안정되어 잠드는 능력을 형성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몇 가지 점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손 빨기 때문에 피부가 심하게 짓무르거나, 손을 계속 입에 넣어 깨는 경우가 반복되거나, 이후 성장하면서도 강하게 지속될 경우에는 습관화 문제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이러한 문제는 생후 초기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정리하면 생후 85일 영아가 잠들기 전 손을 빠는 행동은 정상적인 발달 범주에 해당하며 수면교육이나 건강 측면에서 특별히 교정할 필요는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참고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Pediatric Sleep GuidelinesNelson Textbook of Pediatrics, Infant behavior and sleep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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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 봉합부위 출혈 문제있는건가요
사진상 포경수술 봉합 부위에서 국소적으로 벌어지면서 소량 출혈이 보이는 상태로 보입니다. 수술 후 약 2주 시점에는 녹는 실이 풀리기 시작하면서 봉합 부위 일부가 벌어지고 약간의 출혈이나 따끔거림이 나타나는 경우가 비교적 흔합니다. 특히 발기, 마찰, 딱지 탈락 과정에서 소량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다만 정상 경과라면 출혈은 소량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멈추며, 심한 부종이나 고름, 악취, 지속적인 통증은 동반되지 않습니다. 현재 사진에서는 광범위한 감염 소견이나 심한 조직 괴사 소견은 뚜렷하지 않지만, 봉합선 일부가 약간 벌어진 모습은 확인됩니다. 이 경우 대부분은 추가 봉합 없이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관리 방법은 우선 깨끗한 거즈로 5에서 10분 정도 가볍게 압박해 지혈하고, 샤워 후 잘 건조시키며 마찰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기가 잦거나 속옷에 계속 쓸리는 상황은 출혈을 반복시킬 수 있습니다. 항생제 연고를 얇게 바르고 거즈로 덮어 보호하는 방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다음 상황이면 수술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출혈이 계속 멈추지 않는 경우, 상처가 더 벌어지는 경우, 고름이나 심한 붓기·열감이 생기는 경우,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입니다.현재 사진 기준으로는 응급 상황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2주 시점에서 봉합 부위 벌어짐이 보이므로 수술했던 병원에 한번 확인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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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만 되면 이렇게 되는데 무슨 피부질환인가요?
사진에서 보이는 양상은 엄지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일어나고 갈라지는 형태입니다. 겨울에 반복되고 마찰 이후 시작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장 흔한 원인은 수부 습진(손 습진, hand eczema) 또는 겨울철 건조 피부염(xerotic eczema) 가능성이 높습니다. 드물게는 만성 자극성 접촉피부염이나 국소 각질증 형태로 지속되기도 합니다.병태생리는 피부 장벽이 약해진 상태에서 겨울철 낮은 습도와 반복적인 세정, 마찰이 겹치면서 각질층 수분이 감소하고 미세 균열이 생기는 과정입니다. 이 경우 붉어짐, 각질, 갈라짐이 반복되고 심하면 통증이나 균열이 발생합니다.관리의 핵심은 피부 장벽 회복입니다. 손 씻은 후 즉시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요소(urea) 5에서 10퍼센트, 세라마이드, 판테놀, 글리세린 등이 포함된 보습제가 도움이 됩니다. 균열이 심하거나 염증이 동반되면 약한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예: 하이드로코르티손 계열)를 단기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밤에는 보습제 두껍게 바르고 면장갑을 착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다만 다음 경우에는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갈라짐이 깊어 출혈이 반복되는 경우, 물집이나 심한 가려움이 동반되는 경우, 한쪽 손가락에만 지속적으로 두꺼운 각질이 생기는 경우에는 진균 감염(손 무좀) 감별이 필요합니다.요약하면 겨울철 반복되는 손 습진 또는 건조 피부염 가능성이 가장 높고, 보습 중심 관리가 기본 치료입니다. 요소 또는 세라마이드 성분 보습제를 자주 사용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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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에 물집? 같은게 있어요(사진 첨부 혐 주의)
사진상 병변은 고환 피부에 작은 돔 형태로 부풀어 있으며 중앙에 검은 점처럼 보이는 개구부가 있습니다. 주변 피부는 약간 희게 보이지만 뚜렷한 염증, 다발성 수포, 궤양 형태는 보이지 않습니다. 통증이 없다는 점도 고려하면 성병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가장 흔히 고려되는 것은 표피낭종(epidermal cyst) 또는 모낭염이 초기 단계에서 막혀 생긴 피지낭종입니다. 음낭 피부에는 피지선이 많아 이런 낭종이 비교적 흔하게 발생합니다. 중앙의 검은 점은 낭종의 개구부(punctum)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통 통증 없이 천천히 생기며 크기가 크게 변하지 않거나, 드물게 염증이 생기면 붉어지고 아플 수 있습니다.성병 병변은 일반적으로 양상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헤르페스(herpes simplex virus infection)는 여러 개의 통증 있는 수포가 군집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매독 1기 병변(primary syphilitic chancre)은 단단한 궤양 형태가 특징입니다. 사진과 현재 설명만으로는 이러한 특징과 일치하지 않습니다.현재 상태에서는 특별한 처치 없이 경과 관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손으로 짜거나 바늘로 터뜨리면 세균 감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과 같은 변화가 생기면 피부과 또는 비뇨의학과 진료가 권장됩니다. 크기가 빠르게 커짐, 통증이나 붉은 염증 발생, 고름 배출, 여러 개로 늘어남, 2주 이상 지속되며 점점 커지는 경우입니다.참고Campbell-Walsh-Wein Urology, 12th ed. (scrotal skin lesions)Fitzpatrick’s Dermatology, 9th ed. (epidermal cyst, follicul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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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안쪽 살이 항상 붓습니다 혈압때문인거같긴한데
설명드리겠습니다.코 안쪽 점막이 반복적으로 붓는 경우는 대부분 혈압보다는 비강 점막의 과민 반응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검사에서 찬 공기에 반응한다면 전형적인 혈관운동성 비염(vasomotor rhinitis) 또는 비알레르기성 비염 가능성이 큽니다. 이 질환은 코 점막의 자율신경 반응이 과민해지면서 혈관이 쉽게 확장되고 점막이 부어 코막힘이 지속되는 형태입니다. 찬 공기, 온도 변화, 스트레스, 음주 등이 흔한 유발 요인입니다. 혈압 자체가 코 점막 부종을 직접적으로 만드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드뭅니다.병태생리는 코 점막의 혈관이 자율신경에 의해 조절되는데, 이 균형이 깨지면 혈관이 쉽게 확장되고 점막 부종이 반복됩니다. 코가 막히면 공기 흐름이 감소하면서 후각 전달이 떨어지기 때문에 음식이나 위스키 향을 세밀하게 느끼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후각 감소는 만성 비염 환자에서 비교적 흔한 증상입니다.진단은 보통 비강 내시경 검사로 하비갑개(코 안쪽 점막 구조) 비대를 확인하고, 필요 시 알레르기 검사로 알레르기 비염과 구분합니다. 구조적인 문제(비중격 만곡, 하비갑개 비대)가 동반되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치료는 단계적으로 진행합니다.첫째,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가 기본 치료입니다. 플루티카손, 모메타손 같은 약을 매일 사용하면 점막 염증과 부종이 감소합니다.둘째, 항콜린성 스프레이(이프라트로피움)나 항히스타민 스프레이가 혈관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셋째, 생리식염수 비강 세척을 하루 1에서 2회 시행하면 점막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넷째, 약물 치료에도 지속적으로 코막힘이 심한 경우 하비갑개 축소술(고주파, 레이저, 미세절삭기)을 고려합니다. 이 시술은 비강 통로를 넓혀 공기 흐름을 개선하는 방법입니다.생활 측면에서는 찬 공기 직접 노출을 줄이고, 실내 습도 유지, 과도한 음주 회피가 도움이 됩니다. 알코올은 코 점막 혈관 확장을 유발하여 코막힘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만약 코막힘이 한쪽 위주로 심하거나, 후각이 계속 떨어지거나, 두통·얼굴 압박감이 동반되면 만성 부비동염 여부도 확인할 필요가 있어 이비인후과에서 비강 내시경 검사를 한 번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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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비대증 치료 수술이 어떤 방법으로 수술하고 치료하고 치료후 완치가 되나요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전립선 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 조직이 커져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잔뇨감, 야간뇨 등의 증상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완전히 사라지는 질환이라기보다는 증상을 조절하며 관리하는 질환으로 이해하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우선 대부분은 약물치료부터 시작합니다. 대표적으로 알파차단제(tamsulosin, alfuzosin 등)는 전립선과 방광 입구 근육을 이완시켜 소변 흐름을 개선합니다. 또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finasteride, dutasteride 등)는 전립선 크기를 장기적으로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전립선 크기와 증상 정도에 따라 두 약을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배뇨가 급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방광 관련 약을 추가하기도 합니다.영양제의 경우 쏘팔메토(Saw palmetto) 등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대규모 연구에서는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결과가 많습니다. 따라서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는 있으나 표준 치료로 권장되지는 않습니다.약물치료로 증상이 충분히 좋아지지 않거나 다음과 같은 상황이 있으면 수술을 고려합니다. 예를 들어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요폐, 방광결석, 반복되는 요로감염, 신장기능 저하, 심한 잔뇨 등이 해당됩니다.수술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가장 오래 사용된 표준 수술은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TUR-P, transurethral resection of prostate)입니다.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넣어 전립선 조직을 깎아내는 방식입니다. (최근에는 이 대신 HoLEP 수술이나, Rezum 수술을 많이 합니다.)최근에는 레이저 수술도 많이 시행됩니다. 대표적으로 홀뮴 레이저 전립선 적출술(HoLEP, holmium laser enucleation of prostate)이 있으며, 출혈이 적고 전립선이 큰 경우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전립선을 “묶는 치료”라고 알려진 방법은 전립선 요도 리프트(PUL, prostatic urethral lift)입니다. 작은 임플란트로 전립선 조직을 벌려 요도를 넓히는 방식입니다. 조직을 절제하지 않아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지만 전립선 크기와 형태에 따라 시행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보통 강남 비뇨의학과 의원에서 많이합니다.)또 수증기 열치료(Rezūm therapy)처럼 열에너지로 전립선 조직을 줄이는 최소침습 치료도 일부에서 시행됩니다.수술 후에는 대부분 배뇨 증상이 상당히 좋아집니다. 다만 전립선은 나이에 따라 다시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없어지는 병”이라기보다는 장기간 증상을 잘 조절하는 치료라고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많은 환자에서 수술 후 오랜 기간 증상이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참고 문헌Campbell-Walsh-Wein UrologyEAU Guidelines on Management of Male Lower Urinary Tract SymptomsAUA Guideline: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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