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글입니다 무슨문제인지....
말씀하신 상황만 보면 유리 조각이 실제로 남아 있을 가능성과, 이물 없이 신경이 자극된 경우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일반 X선에서는 작은 유리, 특히 1~2mm 이하이거나 각도가 애매한 경우 거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X선이 정상이라고 해서 유리 이물이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습니다.따끔거림이 특정 한 점이 아니라 주변으로 퍼지거나 여러 곳에서 느껴진다면, 실제 이물보다는 미세 외상 후 말초신경이 과민해진 신경통 양상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손을 찔렸던 순간의 충격만으로도 신경이 자극되면 며칠에서 수주간 따끔거림, 찌릿함, 화끈거림이 남을 수 있습니다.다만 한 지점을 누를 때 유난히 아프거나, 누르면 찌르는 느낌이 명확히 재현되거나,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줄지 않고 국소 부기·압통이 지속된다면 초음파 검사는 의미가 있습니다. 초음파는 X선에 보이지 않는 작은 유리, 나무, 플라스틱 같은 이물을 확인하는 데 더 적합합니다.현재로서는 염증 소견(붓기, 열감, 점점 심해지는 통증, 고름)이 없다면 당장 응급한 상황은 아닐 가능성이 높고, 며칠 정도 경과 관찰하면서 통증이 점차 줄어드는지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특정 부위가 점점 더 예민해진다면 초음파 가능한 외과나 정형외과에서 재평가를 받는 것이 합리적인 다음 단계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노바티루프 시술후 출혈이 계속됩니다
노바티루프는 구리루프에 해당하며, 시술 후 수 주에서 수 개월까지 부정출혈이나 생리량 증가가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시술 직후 자궁내막이 자극된 상태에서 성관계가 있으면 출혈이 다시 시작되거나 양상이 변할 수 있습니다. 시술 전에는 부정출혈이 전혀 없었고, 시술 후부터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보면 루프와의 연관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다만 현재 시술 3주 차로, 아직은 자궁이 루프에 적응하는 기간에 해당합니다. 이 시기에는 어두운 색의 출혈이 이어지다가 생리처럼 붉어지는 양상도 비교적 흔합니다. 생리대 중형 정도의 출혈이라면 응급 상황은 아니지만, 빈혈 증상이나 복통, 악취 나는 분비물, 발열이 동반되면 즉시 재진이 필요합니다.혈전 병력이 있어 호르몬 피임약 복용이 부담된다면, 반드시 이를 명확히 전달하고 비호르몬적 방법으로 경과 관찰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최소 1~3개월 정도는 경과를 보며 출혈 패턴이 안정되는지 확인한 뒤, 출혈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질 경우 루프 제거를 고려합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당장 제거가 필수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출혈로 일상생활이 힘들거나 불안이 크다면 제거 역시 정당한 선택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요산 경계수치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요산 정상 상한선이 예전에는 8.0~8.5 mg/dL로 쓰이던 시기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대부분의 검사실과 진료 지침에서 7.0 mg/dL 이하를 정상 상한으로 봅니다. 이는 검사법 변화라기보다 통풍과 심혈관·신장 합병증 위험을 낮추기 위한 임상적 기준이 엄격해진 결과입니다.현재 수치 8.6 mg/dL은 무증상 고요산혈증에 해당합니다. 증상이 없고 통풍 발작, 요로결석, 신장질환 병력이 없다면 즉시 약을 시작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병원에서는 신장기능 검사(크레아티닌, eGFR), 소변검사, 과거 통풍 증상 여부,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동반 여부 정도는 함께 확인하는 것이 보통입니다.약물치료는 통풍 발작이 반복되었거나, 신장질환·요산결석이 있거나, 요산 수치가 지속적으로 매우 높을 때 고려합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수분 섭취, 음주(특히 맥주) 제한, 육류·내장류·과당 음료 조절 같은 생활관리 후 3~6개월 뒤 재검으로 경과를 보는 접근이 일반적입니다.
5.0 (1)
응원하기
10주 3일차 목투명대 초음파사진 각도
10주 3일차에 측정된 목투명대 3.27mm는 해당 주수 기준으로는 다소 크게 나올 수 있는 수치이긴 하나, 이 시기에는 표준 평가 시점이 아니어서 해석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목투명대 검사는 일반적으로 11주 0일-13주 6일, CRL 45-84mm 범위에서 태아 머리와 몸통이 정중앙 시상면에 정확히 놓인 상태에서, 목 뒤 투명층을 피부 경계에 거의 수평으로 측정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제공된 초음파는 태아 자세가 완전히 펴져 있지 않고, 측정선이 약간 대각선으로 보이며 정중 시상면이 완벽히 확보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 실제보다 크게 측정되는 일이 흔합니다.따라서 이 수치 하나만으로 염색체 이상이나 구조적 문제를 단정할 단계는 아니긴합니라. 가장 합리적인 접근은 11~13주 사이에 경험 많은 곳에서 목투명대를 다시 정확히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 시 1차 선별검사나 NIPT를 단계적으로 고려하는 것입니다. 다만 산모가 30대 중반에 가까운 나이면 검사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나쁘지않은 선택입니다.
5.0 (1)
1
마음에 쏙!
100
포다이스반인가요… 범위가 넓은거 같아서 걱정이네여ㅠ
사진상으로는 포다이스 반점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포다이스 반점은 피지선이 정상적으로 드러나 보이는 현상으로, 포경 여부와 관계없이 귀두나 포피 안쪽에 작고 희끄무레한 돌기들이 넓게 분포할 수 있으며 성병이나 감염은 아닙니다. 통증, 가려움, 진물, 급격한 크기 변화가 없다면 치료나 검사는 보통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최근 갑자기 생겼거나, 표면이 거칠게 변하면서 붉어짐·통증·출혈이 동반된다면 다른 질환 감별을 위해 비뇨의학과 진료를 권합니다. 현재 상태만으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될 소견으로 보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았네요 이 진단을 받으면 다 실명하나요?
망막색소변성증은 진행성 유전 질환이지만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모두가 실명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마다 진행 속도와 형태 차이가 매우 커서 평생 중심 시력을 유지하며 일상생활이 가능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야간 시력 저하와 주변 시야 감소가 서서히 진행되고, 일부 환자에서만 말기에 중심 시력까지 크게 떨어집니다. 현재 의학적으로 완치 치료는 없지만 정기적인 안과 추적, 합병증 관리, 시각 재활을 통해 시기능을 오래 유지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특히 50대 이후 진단된 경우는 비교적 진행이 느린 유형인 경우도 많아 과도한 불안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편도에 뾰루지 같은 게 생겼는데 이게 뭔가요
설명하신 소견은 점액낭종 가능성이 높습니다. 점액낭종은 침샘이나 점액샘의 배출구가 일시적으로 막히면서 점액이 고여 생기는 양성 병변으로, 편도 제거 수술을 한 자리에도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근 체하고 구토를 하면서 인두 점막이 자극되거나 압력이 반복되면 점막 손상과 함께 이런 낭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개 통증은 크지 않고, 투명하거나 하얗게 보이며 며칠에서 수 주 내 자연 소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기가 커지거나 통증, 출혈, 2주 이상 지속되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권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스트레스로 속이 뒤틀린 경우 어떻게 해야 빨리 나을까요?
말씀하신 상황이면 급성 위염 또는 기능성 위장장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추위, 공복, 과도한 스트레스가 동시에 작용하면 위산 분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위가 경련처럼 아플 수 있습니다. 이미 겔포스를 복용하신 것은 적절하고, 추가로는 따뜻한 물을 소량씩 자주 마시고 배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당장은 커피, 탄산, 흡연, 진통소염제는 피하시는 게 안전합니다.통증이 심할 때는 겔포스 외에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파모티딘, 라니티딘 계열)이나 위경련을 줄이는 약이 더 효과적인 경우도 많습니다. 통증이 파도처럼 쥐어짜듯 지속되거나, 구토·검은색 변·명치 통증이 점점 심해지면 단순 스트레스성으로 보지 않고 진료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무리하지 말고 미음이나 죽처럼 자극 없는 음식으로 위를 쉬게 하시는 것이 회복에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여드름 치료로 처방 받은 약인데 괜찮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처방은 일반적인 여드름 1차 치료 처방으로는 조금 과한 편이며, 미노젠(미노사이클린)을 대체하는 처방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클래리미신정은 여드름에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이긴 하나, 미노젠과 달리 장기 표준약으로는 덜 사용됩니다.(즉, 길게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에보프림은 항생제 보조 성격으로 여드름과 직접적 관련성은 낮습니다. 메드론정은 경구 스테로이드로,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히는 효과는 있지만 여드름 치료에서 루틴하게 쓰이지 않으며, 중단 시 반동성 악화 위험이 있습니다. 아페낙정은 소염진통제로 여드름 치료 효과는 제한적이고, 파몬딘정은 위장 보호 목적의 보조약입니다.즉, 이번 처방은 염증을 단기간 억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고, 미노젠처럼 여드름 원인균과 피지선 염증을 안정적으로 조절하는 표준 대체 처방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2주간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점은 신중히 필요가 있습니다.이미 미노젠에 효과와 부작용 문제가 없었다면, 기존 약을 유지하거나 동일 계열 항생제로 조정하는 쪽이 더 일반적이고 안전한 접근입니다. 이번 처방을 그대로 복용하기보다는, 스테로이드 포함 여부와 장기 계획에 대해 처방 병원에 한 번 더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처방 받으신 것은 드시고, 향후 추가 상담 통하여 조절 진행하십시오.)
5.0 (1)
응원하기
피부가 갑자기 너무 가렵습니다 도와주세요
급성 두드러기가 맞고, 원인은 금일 본인의 라이프 사이클을 톺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음식, 약물, 음주, 운동, 스트레스, 온도 변화, 세제·의류·침구 등 일시적 자극에 의해 면역 반응으로 발생할 수 있고 원인을 특정하지 못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당장은 긁지 말고 미지근한 물로 씻은 뒤 냉찜질을 하고, 향·알코올 성분 없는 보습제를 얇게 바르며, 가능하면 항히스타민제(예: 로라타딘, 세티리진)를 복용하면 가려움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반나절~하루 내 호전이 없거나 범위가 빠르게 커지거나 얼굴·입술·목 붓기, 호흡곤란이 동반되면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