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곤증이 최근에 심해졌습니다...
식후 졸린 증상은 혈당 이상이 없어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으며, 최근 악화되었다면 몇 가지 다른 원인을 우선 고려합니다. 식사 후에는 인슐린 분비와 함께 트립토판의 뇌 유입이 증가하면서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생성이 늘어 생리적으로 졸림이 유발될 수 있고, 특히 탄수화물 비율이 높은 식사일수록 두드러집니다. 최근 악화되었다면 수면 부족이나 수면의 질 저하(수면무호흡증 포함), 과로·스트레스, 카페인 섭취 패턴 변화가 흔한 원인입니다. 내과적 원인으로는 공복 혈당은 정상이어도 식후 혈당 변동이 큰 경우(식후 고혈당 또는 반응성 저혈당), 갑상선 기능저하증, 빈혈, 간기능 이상 등이 감별 필요합니다. 지속적으로 일상 기능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공복혈당 외에 당화혈색소, 식후 2시간 혈당, 갑상선 기능검사, 혈색소 등을 확인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일단은 식사에서 단순당과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지방 비율을 늘리는 방식으로 조절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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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줄이나 인대 미세하게 늘어났을때도 통증이 느껴지나요?
가능합니다. 힘줄이나 인대가 미세하게 늘어난 정도의 염좌에서도 통증은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엄지발가락을 뒤로 과신전시키는 동작을 반복하면, 족지 신전건이나 중족지관절 주변 인대에 미세 손상이 생기면서 욱신거리거나 누를 때 불편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런 경우는 구조적 파열이 아니라도 염증 반응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며, 초기에는 움직일 때만 불편하다가 지속되면 안정 시에도 느껴질 수 있습니다.현재 설명만으로는 과도한 손상보다는 경미한 염좌 가능성이 높고, 보통은 해당 동작을 중단하고 1주에서 2주 정도 휴식하면 호전됩니다. 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부종·압통이 뚜렷하거나, 보행 시 통증이 지속되면 영상검사로 인대 손상이나 건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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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두와 포피가 붓고 건조하고 주름이 생겼습니다
귀두와 포피의 부종, 건조감, 주름, 가려움이 동반되는 경우는 가장 흔하게는 비특이적 귀두염(자극성 피부염, 마찰, 과도한 세정, 비누·세정제 자극 등)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씻은 직후 건조해지면서 주름이 도드라지는 양상”은 피부 장벽 손상과 수분 소실에서 흔히 보입니다.다만 성접촉 이후 발생했거나, 분비물·악취·통증·궤양·수포가 동반된다면 칸디다 감염 또는 일부 성매개 감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단순 건조/염증은 대개 경계가 흐리고 균일하게 붉은 반면, 감염은 특정 병변 형태(하얀 찌꺼기, 미란, 궤양 등)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정보만으로는 단순 염증 가능성이 더 높지만, 1주 이상 지속되고 가려움이 있다면 진균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해 피부과 또는 비뇨의학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그 전까지는 과도한 세정 피하고, 미지근한 물 세척 후 완전 건조, 자극적인 비누·바디워시 중단, 보습 위주 관리가 기본입니다. 증상이 악화되거나 분비물·통증이 생기면 감염 가능성으로 보고 바로 진료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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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에 자꾸 점이 많이 생겨요. 왜그런거죠??ㅠㅠ
사진상 보이는 병변은 전반적으로 작은 갈색 점상 병변들이 산재해 있고, 일부는 비교적 경계가 뚜렷한 색소성 병변 형태입니다. 임상적으로는 다음 가능성이 우선 고려됩니다.모공각화증에 의한 색소침착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모공 주변 각질이 쌓이면서 작은 돌기 형태가 반복되고, 만성적인 자극이나 염증 이후 갈색 색소가 남는 형태입니다. 팔 바깥쪽에 다수, 균일하게 분포하는 점상 갈색 병변이라는 점이 전형적입니다.단순 색소성 모반(점) 증가도 일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외선 노출, 호르몬 변화, 유전적 요인으로 30대 이후 점 개수가 증가하는 것은 흔한 현상입니다. 사진의 일부 진한 병변은 이 범주에 해당합니다.말씀해주신 점상출혈이 점으로 변하는 경우는 아닙니다. 점상출혈은 모세혈관 출혈로 생기는 자색 또는 붉은 반점이며, 시간이 지나면 갈색으로 변하면서 사라지지만 지속적인 “점” 형태로 남지는 않습니다. 반복적인 미세 출혈이 색소침착을 남길 수는 있으나, 현재 보이는 균일한 점 분포 양상과는 다소 다릅니다.정리하면, 모공각화증 기반의 색소침착 + 일부 일반적인 점 증가로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위험 신호는 현재 사진에서는 뚜렷하지 않으나, 크기가 빠르게 커지거나 비대칭, 경계 불규칙, 색 변화가 뚜렷한 병변이 있다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관리 측면에서는 각질 조절(요소, 살리실산, 젖산 성분), 보습, 자외선 차단이 기본이며, 색소가 신경 쓰이면 미백제나 레이저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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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성 피부 질환은 어떤 경우 생기나요?
사진 소견은 중심에 딱지와 고름 흔적이 있고 주변 홍반이 동반된 형태로, 모낭염 또는 초기 농가진 등 국소 세균 감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복적으로 생겼다가 연고 중단 시 재발하는 양상도 세균성 피부질환에서 흔합니다.세균성 피부질환은 대부분 외부 세균이 피부 장벽을 통해 침입하면서 발생합니다. 대표적으로 긁힘, 건조한 피부, 모낭 손상, 면도, 벌레물림, 땀·습기, 꽉 끼는 옷 등이 피부 장벽을 약화시키면 피부 상재균(주로 포도알균)이 증식하여 감염으로 진행합니다. 내부에서 “새로 생긴다”기보다는, 원래 피부에 존재하던 균이 조건이 맞으면 병적으로 증식하는 개념에 가깝습니다.임상적으로는 가려움 또는 통증을 동반한 붉은 구진, 고름, 딱지 형태로 나타나고, 반복되는 경우는 완전히 균이 제거되지 않았거나 피부 환경(습기, 마찰 등)이 계속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레르기 검사 음성이어도 세균성 질환은 충분히 가능합니다.치료는 단순히 연고를 intermittently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한 경우가 있습니다. 국소 항생제는 일정 기간(보통 5일에서 7일 이상) 충분히 사용해야 하고, 병변이 반복되거나 범위가 넓으면 경구 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병변을 만지거나 뜯는 습관, 습한 환경, 마찰 요인을 함께 교정해야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주의할 점은 동일 부위 반복 발생, 점점 커지는 병변, 통증 증가, 열감 동반 시 단순 피부염이 아니라 진행성 감염일 수 있어 재진이 필요합니다. 특히 고령에서는 면역 반응이 둔해져 경과가 길어질 수 있어 초기부터 충분한 치료가 중요합니다.정리하면, 외부 침입이라기보다 피부에 있던 균이 피부 상태가 나빠진 틈을 타 증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치료는 항생제의 충분한 사용과 피부 환경 개선을 동시에 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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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아닌데 생리를 8주째 안하고 있어요ㅠㅠ
임신이 아니라면 스트레스나 발열 같은 일시적인 신체 변화로 배란이 늦어지면서 생리가 지연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실제로 이런 상황에서는 8주에서 10주 사이에 자연스럽게 생리가 시작되는 경우도 많습니다.다만 8주 이상 지연된 상태이므로 임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먼저 임신 테스트 확인이 필요하고, 10주까지도 생리가 없으면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이상 여부 확인과 필요 시 약으로 생리를 유도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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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성기 검은점같은게 생겼어요ㅜㅜ
사진상 병변은 중심부에 딱지(가피)가 있고 주변에 홍반이 동반된 형태로, 가장 흔한 경우는 모낭염이나 경미한 피부 감염(작은 농양 포함) 가능성이 우선입니다. 특히 털이 있는 부위이고, “뜯었다”는 병력이 있어 2차 염증이 생긴 양상과 일치합니다.병태생리적으로는 모낭 주변 세균 감염이 생기고, 자극(손으로 뜯음)으로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서 염증 반응이 더 커진 상태로 보입니다. 성병에서 보이는 전형적 궤양(단단한 경계, 수포 군집, 다발성 병변 등)과는 현재 사진만으로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현재 단계에서 중요한 점은 추가 자극 금지, 손으로 만지거나 짜지 않기, 깨끗하게 유지(샤워 후 건조) 정도입니다. 필요 시 국소 항생제 연고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병원 방문이 필요한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크기가 점점 커짐, 통증 심화, 고름 지속, 1주 이상 호전 없음, 주변으로 번짐, 궤양 형태로 깊어짐. 이 경우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에서 항생제 치료 또는 배농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현재로서는 단순 염증성 병변 가능성이 가장 높고 성병 가능성은 낮아 보이나, 경과를 보면서 위 기준에 해당하면 진료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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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쪽 척추랑 갈비뼈 가운데 통증이 지속됩니다.
해당 부위는 흉추와 갈비뼈가 연결되는 부위로, 현재 양상은 자세 이상(척추측만, 라운드 숄더, 거북목)에 따른 근육 및 관절의 만성 과부하로 인한 근골격계 통증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스트레칭 시 일시 호전되는 점도 근막통증 양상에 부합합니다.진료는 정형외과가 1차 선택이며, X-ray로 정렬 확인 후 필요 시 추가 검사를 고려합니다. 치료는 소염진통제, 물리치료, 도수치료와 함께 흉추 신전 및 견갑골 안정화 운동이 핵심입니다. 통증이 밤에도 지속되거나, 호흡 시 악화되거나, 방사통이 동반되면 정밀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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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박동기 시술하셨는데 장수돌침대 사용하면 안되나요?
심장박동기 환자에서 장수돌침대와 전기장판은 자석 기능이 없는 일반 제품이라면 절대 금기는 아니며, 일상적 사용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박동기는 자기장에 민감하기 때문에 삽입 부위와 최소 15에서 30c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가슴 부위에 열선이나 전원부가 밀착되는 자세는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전원선이나 온도조절기를 가슴 근처에 두는 습관은 피해야 합니다.반면 자석이 포함된 제품은 박동기 작동을 일시적으로 억제하거나 비정상 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실제 제품 중 일부는 ‘자석요’ 기능이 포함된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사용 중 어지럼, 두근거림, 실신 전 느낌 등이 발생하면 즉시 중단하고 평가가 필요합니다. 전체적으로는 “자석 여부 확인 + 거리 유지”가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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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습진 진물이 너무 자주나와요..
유두습진은 아토피 피부염의 국소 변형 형태로 흔히 나타나며, 반복되는 염증으로 인해 진물, 가려움, 색소침착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처럼 “치료에 일시 반응 후 재발”, “진물 지속”, “색 변화”가 반복되는 경우에는 단순 습진 외에 다른 질환 감별이 필요합니다.먼저 병태생리 측면에서 보면, 피부 장벽이 약한 상태에서 반복적인 자극(속옷 마찰, 세정, 땀 등)이 가해지면서 염증이 지속됩니다. 특히 스테로이드를 간헐적으로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가라앉지만, 원인 자극이 유지되면 쉽게 재발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또한 장기간 반복되면 색소침착이 남는 것은 흔한 경과입니다.현재 상태에서 고려해야 할 중요한 감별진단은 다음입니다. 첫째, 단순 유두습진(가장 흔함). 둘째, 2차 세균 또는 진균 감염이 동반된 경우(진물이 많고 악화 반복 시 의심). 셋째, 드물지만 유두의 파제트병(Paget disease of nipple)으로, 지속적 습진처럼 보이나 치료에 반응이 떨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연령상 가능성은 낮지만 “치료에도 반복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배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치료는 단순 보습만으로는 부족하고,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우선 급성 진물 단계에서는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짧고 규칙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며, 필요 시 항생제 또는 항진균제 병용이 고려됩니다. 이후 유지 단계에서는 보습제(바세린 포함)와 함께 면 소재 속옷, 마찰 최소화, 과도한 세정 회피가 중요합니다. 씻을 때 악화되는 것은 피부 장벽 손상 때문으로, 미온수로 짧게 씻고 바로 보습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반복 재발 시에는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예: tacrolimus) 같은 비스테로이드 치료도 고려됩니다.현재처럼 재발이 잦고 진물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1차 피부과 치료만으로 관리가 어려운 상태로 보이며, 대학병원 진료가 타당합니다. 특히 유방외과 또는 피부과에서 “파제트병 배제”를 위한 평가(필요 시 조직검사)가 권장됩니다.정리하면, 단순 습진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치료 반응이 불완전하고 재발이 반복되는 점에서 상급병원 평가가 필요하며, 단기 스테로이드 + 감염 여부 확인 + 유지 치료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합니다.참고:Fitzpatrick Dermatology, 9th ed.European Task Force on Atopic Dermatitis guidelineNCCN guideline (Paget disease of breast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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