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마지티피 수치가 77이면 많이 높은건가요?
감마지티피(GGT) 77은 “경도 상승” 범주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상 상한이 63이라면 약 1.2배 정도 상승으로, 임상적으로 급한 상태로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간·담도계 자극이나 대사성 요인이 반영된 신호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합니다.병태생리적으로 GGT는 알코올, 지방간, 약물, 담즙 정체 등에 민감하게 상승합니다. 현재 음주량은 많지 않으므로 주요 원인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가능성이 가장 흔합니다. 특히 체질량지수 26.6이면 지방간 위험군에 해당합니다. 그 외 간효소(AST, ALT), 중성지방, 공복혈당 이상이 동반되는지 확인이 중요합니다.임상적으로는 단독 GGT 경도 상승은 예후가 나쁜 소견은 아니지만, 대사증후군과 연관된 간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 수치보다 “지속 여부”와 “다른 간수치 동반 상승 여부”가 더 중요합니다.권장 접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개월에서 3개월 후 재검으로 지속 상승 여부 확인, 2) 간기능검사 전체(AST, ALT, ALP), 지질, 혈당 확인, 3) 간초음파로 지방간 평가 고려입니다. 생활관리로는 체중 5에서 10% 감량, 주 150분 이상 유산소 운동 유지, 단순당·가공식품 제한이 핵심입니다. 음주는 현재 수준이라도 일시적으로 완전히 중단 후 재검해보는 것도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참고 근거: Harrison’s Internal Medicine, AASLD(미국간학회) 지방간 가이드라인, EASL(유럽간학회) NAFLD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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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위암3기인데 비타민c 주사효과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고용량 비타민 C 주사(정맥주사)는 위암 3기에서 생존율을 개선하거나 암 진행을 억제한다는 확실한 근거는 없습니다. (다만 영양제 느낌으로 권유하신 듯 합니다.)병태생리적으로 고농도 비타민 C는 종양세포에서 산화 스트레스를 유도해 항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실험실 수준의 결과는 있습니다. 그러나 임상 연구에서는 일관된 생존 이득이 입증되지 않았고, 현재 주요 가이드라인에서도 표준 치료로 권고하지 않습니다. 일부 연구에서 피로 감소, 식욕 개선 같은 삶의 질 개선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보고되어 있으나 근거 수준은 낮습니다.현재 상황에서 더 중요한 부분은 치료보다 완화의료 접근입니다. 92세 고령이고 항암이 어려운 상태라면, 영양 유지, 통증 조절, 탈수 방지, 불편 증상 완화가 우선입니다. 식사가 어려운 경우 고열량 음료, 필요 시 수액, 통증·오심 조절이 핵심입니다.비타민 C 주사는 선택적으로 시행은 가능하지만, 다음 점을 명확히 하셔야 합니다. 치료 효과(암 억제)를 기대하기보다는 보조적 목적(컨디션 유지) 정도로 제한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신기능 저하가 있거나 탈수 상태에서는 고용량 투여 시 신장 합병증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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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아래 습진?같은 게 안사라지는데
해당 부위는 단순 땀띠보다는 접촉성 피부염, 진균 감염(무좀균), 또는 간찰진(피부가 접히는 부위 염증) 가능성이 더 흔합니다. 반년 이상 지속되면 자연 호전 가능성은 낮고, 원인에 따라 항진균제 또는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피부과 진료는 대부분 실제 병변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의료진은 해당 부위 진료에 익숙하고, 필요 시 가림막이나 최소 노출로 진행하므로 크게 부담 가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확한 진단 없이 연고를 임의로 쓰면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가 있어 한 번은 진료를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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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발바닥 아치부분이 몇 달 째 아파요
사진상 위치가 발바닥 내측 아치 부위이고, 수개월 지속되며 압통이 강한 점을 고려하면 족저근막염의 변형된 형태나 후경골근 건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반복적인 체중부하나 신발 문제로 아치를 지지하는 구조에 미세손상이 누적되면서 생기는 경우가 흔합니다. 다만 특정 지점을 눌렀을 때 통증이 매우 강하고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에는 주상골 부위 피로골절도 감별이 필요합니다.2개월 이상 지속되고 보행 시 통증이 증가하는 양상이면 단순 염증으로 보기 어려워 정형외과에서 영상검사를 권장드립니다. 우선은 쿠션이 충분한 신발과 아치 지지 깔창을 사용하고, 맨발 보행을 피하면서 족저근막과 종아리 스트레칭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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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익힌 햄버거 패티 관련 복통 어느정도 지켜봐야 할까요
덜 익은 햄버거 패티 섭취 후 문제되는 경우는 대부분 세균성 장염이며, 증상은 균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섭취 후 6시간에서 48시간 사이에 복통, 설사, 구토, 발열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일부 병원성 대장균의 경우는 1일에서 4일까지 지연되어 증상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따라서 현재 상황에서는 최소 48시간, 보수적으로는 3일에서 4일까지 증상 발생 여부를 관찰하는 것이 적절하며, 이 기간 동안 아무 증상이 없다면 임상적으로 문제 없이 지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벼운 복통이나 일시적인 묽은 변 정도는 수분 섭취 유지하면서 경과 관찰이 가능하지만, 38도 이상의 발열, 지속적인 구토, 수분 섭취가 어려운 상태, 혈변, 또는 설사가 2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의료기관 진료가 필요합니다.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예방적 항생제는 권고되지 않으며, 현재로서는 특별한 처치 없이 수분 섭취 유지와 증상 모니터링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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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에 검은줄이 있어요 생긴지 5년정도 됐어요
사진상 손톱 중앙에 세로 방향으로 비교적 균일한 갈색 선이 보이며, 폭이 급격히 넓어지거나 색이 불균일하게 번지는 소견은 뚜렷하지 않습니다. 5년 이상 큰 변화 없이 유지되었다는 점도 중요한 정보입니다. 이 양상은 임상적으로는 ‘손톱 멜라닌 색소선(선상 멜라노니키아)’ 중 양성 원인(멜라닌세포 활성 증가 또는 모반)에 더 부합하는 소견입니다.말씀주신 것처럼 감별해야 할 질환은 손톱 흑색종입니다. 흑색종의 경우 보통 시간이 지나면서 선의 폭이 점점 넓어지거나(특히 3mm 이상), 색이 여러 톤으로 불균일해지고, 손톱 주변 피부까지 색이 번지는 소견(Hutchinson sign)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사진에서는 이러한 전형적인 악성 소견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또한 10대 연령에서는 손톱 흑색종 자체가 매우 드문 편입니다.결론적으로 현재 정보만 보면 악성 가능성은 낮아 보이나,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육안적 소견으로는 불가능합니다. 특히 피부과에서 대학병원 평가를 권유했다면, 이는 안전을 위한 표준적인 접근입니다. 현실적으로 당장 방문이 어렵다면 최소한 다음 변화는 반드시 관찰해야 합니다: 선의 폭 증가, 색 변화(진해지거나 얼룩짐), 경계 불규칙, 손톱 주변 피부 착색 발생. 이런 변화가 있으면 지체 없이 조직검사가 가능한 기관 방문이 필요합니다.참고: Dermatology 교과서, UpToDate, British Association of Dermatologists 가이드라인에서는 장기간 안정된 단일 색조의 선상 색소는 대체로 양성으로 보되, 변화가 있을 경우 조직검사를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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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모낭 돌출, 혹시 곤지름인가요?
곤지름보다는 모낭염 + 색소 침착 + 피지선 증식으로 보입니다.사진 소견상은 전형적인 곤지름(인유두종바이러스 사마귀) 형태와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표면이 거칠고 꽃양배추처럼 증식하는 양상이 아니라, 모낭 중심으로 색이 짙어지고 약간 융기된 형태로 보이며 이는 모낭염 후 색소침착, 또는 피지선/모낭 관련 병변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특히 음모 부위에서는 면도, 마찰, 땀 등으로 이런 형태가 흔히 발생합니다.다만 곤지름은 초기에는 작고 단순한 돌기로 시작할 수 있어 완전히 배제는 어렵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검사 권유드립니다. 크기가 점점 커지는 경우,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거나 여러 개로 번지는 경우, 색이 살색 또는 회색으로 변하면서 표면이 부드럽지 않고 거칠어지는 경우입니다. 이런 변화 없이 동일한 형태로 유지되면 양성 모낭 병변 가능성이 높습니다.현재 단계에서는 급히 치료가 필요한 소견은 아니나, 불안하면 피부과 또는 비뇨의학과에서 확대경(더모스코피) 확인 정도로 충분히 감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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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이 너무 심해서 생활이 어려워요
기존 병력과 경과를 보면 메니에르병 후유 + 반복성 말초 전정질환 + 만성화된 전정기능 이상이 겹친 상태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특히 “급성 어지럼 → 수일 지속 → 이후 한 달 이상 잔존 어지럼” 패턴은 전정신경염 이후 보상 지연 또는 만성 주관적 어지럼에 해당하는 양상입니다.병태생리 측면에서는, 초기에는 말초 전정기관(내이)의 급성 손상이 원인이지만, 반복되면 뇌에서 균형을 재보정하는 전정 보상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어지럼이 만성화됩니다. 이 상태에서는 실제로는 심한 손상이 없어도 “계속 흔들리는 느낌, 머리가 맑지 않은 상태, 움직이면 불안정”이 지속됩니다. 스트레스는 유발 요인이지만, 현재 단계에서는 1차 원인이라기보다는 악화 요인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단순히 약으로 급성기만 넘기면 반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매번 응급실 내원할 정도면 전정 기능 평가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필요한 접근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이비인후과에서 전정기능검사(비디오 안진검사, 온도안진검사 등)를 통해 현재 어느 쪽 전정 기능이 떨어져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급성기가 지난 이후에도 지속되는 어지럼에 대해서는 전정 재활 치료가 핵심입니다. 이는 운동치료로 뇌의 보상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이며, 반복 환자에서 가장 중요한 치료입니다. 셋째, 한 달 이상 지속되는 ‘잔잔한 어지럼’은 만성 주관적 어지럼 가능성이 있어 선택적으로 항우울제 계열 약물이나 전정 억제제의 장기 사용을 고려하기도 합니다.치료 관점에서 중요한 점은, 전정 억제제(어지럼약)를 장기간 지속하면 오히려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급성기 이후에는 약을 줄이고 재활치료 중심으로 가는 것이 원칙입니다. 또한 메니에르 병력이 있어 저염식, 수분 조절, 카페인 제한 등 기본 관리도 유지해야 합니다.현재 상태는 만성 전정 기능 이상으로 진행된 단계에 가깝습니다. 적절한 평가와 재활 치료 없이 휴식만으로는 호전이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직장 유지가 어려울 정도라면 적극적인 치료 개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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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을 해야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있나요?
결정적인 의학적 적응증이 있는 경우만 수술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는 포피가 전혀 젖혀지지 않는 진성 포경, 반복적인 염증(귀두염·포피염), 소변 배출 시 포피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경우, 또는 포경으로 인한 통증이나 위생 관리가 어려운 경우입니다. 이런 상황이 없다면 예방 목적의 수술은 필수는 아닙니다.현재는 과거보다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는 분위기는 아니며, 개인 선택에 가까운 영역입니다. 포경을 하지 않아도 평소 샤워 시 포피를 젖혀서 세척이 가능하면 위생적으로 문제되지 않습니다. 불이익도 의학적으로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청결 관리가 안 될 경우 염증 위험이 약간 증가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정리하면, 증상이 없고 포피가 잘 젖혀진다면 굳이 수술할 필요는 없습니다. 반대로 젖혀지지 않거나 통증·염증이 반복되면 그때는 수술을 고려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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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수술 후 라인 울퉁불퉁 한 이유가 뭔가요? 풀리는 건가요
사진상 보이는 소견으로 풀렸다기 보다는 비절개 쌍꺼풀 및 눈매교정 후 흔히 보이는 비대칭 고정 또는 유착 불균형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비절개 방식은 실로 피부와 눈꺼풀 구조를 연결하는 방식인데, 일부 구간에서 유착이 과하게 되거나 반대로 약하게 형성되면 라인이 매끈하지 않고 울퉁불퉁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눈을 덜 뜰 때(게슴츠레) 더 도드라지는 것은 피부-근육-유착 구조가 일정하지 않다는 신호입니다. 눈을 세게 떴을 때 직선처럼 처져 보이는 것도 일부 고정 포인트가 당기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설명됩니다.수술 후 8개월이면 단순 부기 단계는 이미 지난 시점이라, 현재 형태는 어느 정도 고정된 결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완전하게 풀렸을 때의 전형적인 양상인 라인 소실, 좌우 차이의 급격한 변화, 쌍꺼풀 자체가 사라지는 모습과는 현재 다릅니다. 따라서 현재 상태는 부분 풀림보다는 비대칭 유착 또는 고정 위치 문제 쪽에 더 가깝습니다.정리하면, 풀리는 초기 단계라기보다는 유착 불균형에 의한 라인 비정상 형태 가능성이 높고, 시간이 지나도 큰 변화 없이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능적 문제보다는 미용적 문제로 판단되며, 필요 시 교정은 실 제거 후 재고정 또는 절개 교정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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