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문제인건지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사진에 보이는 약은 세이정 50mg, 가스티인씨정, 스토가정 10mg으로 모두 위염이나 위식도 역류, 소화불량 치료에 사용하는 위장 관련 약입니다. 위산 분비를 줄이거나 위장 운동을 조절하고 위 점막을 보호하는 목적의 약으로, 일반적으로 변비를 직접적으로 강하게 유발하는 약물은 아닙니다. 다만 개인에 따라 위장 운동 변화나 식사량 감소, 수분 섭취 감소 등이 겹치면 대변 수분이 줄어 변이 딱딱해질 수는 있습니다.말씀하신 것처럼 변에 수분기가 거의 없고 딱딱한 상태가 지속되면 배변 시 항문 점막이 찢어지면서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대부분 항문열상 가능성이 높으며, 보통 선홍색 피가 휴지에 묻거나 변 표면에 묻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딱딱한 변이 계속 나오면 항문 상처가 반복적으로 자극되면서 며칠 정도 출혈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현재 상황에서는 약 자체의 부작용이라기보다 수분 섭취 부족, 식이섬유 섭취 부족, 장운동 저하 등으로 변이 딱딱해진 뒤 항문이 찢어졌을 가능성이 더 흔합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채소나 과일 같은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며 변을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 우선 중요합니다. 필요하면 약국에서 변완화제나 변연화제를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항문 출혈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해지거나, 변 색이 검게 변하는 경우에는 단순 치열 외 다른 출혈 가능성도 확인해야 하므로 대장항문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변비가 약을 복용한 이후부터 시작되었다면 처방한 병원에 말씀하여 약 조정이 가능한지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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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후 요도염으로 항생제 9일차인데요 부작용
성관계 후 요도염으로 항생제를 복용 중이라면 현재 증상은 항생제에 의한 위장관 부작용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항생제는 장내 정상 세균총을 교란시키기 때문에 복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복부 팽만, 더부룩함, 소화불량, 묽은 변 같은 위장관 증상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이미 8일 이상 복용한 상태에서 증상이 없는데 추가로 복용을 연장하면 위장관 부작용이 더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질문 내용에서처럼 증상 소실 후 추가 주사와 하루 항생제를 더 복용한 직후 더부룩함이 생겼다면 약물 부작용과 시간적 연관성이 맞습니다.요도염 치료 관점에서 보면 일반적인 비임균성 요도염 또는 임균성 요도염의 항생제 치료 기간은 보통 단회 치료 또는 5일에서 7일 정도입니다. 이미 주사 치료 2회와 경구 항생제 약 8일 이상 복용했고 현재 배뇨통, 요도 분비물, 따가움 같은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다면 치료는 충분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증상이 없는데 추가로 항생제를 더 연장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따라서 현재 상황에서는첫째, 증상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라면 추가 항생제 복용은 보통 필요하지 않습니다.둘째, 더부룩함은 항생제 중단 후 수일 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셋째, 복부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유산균 복용이나 위장약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다음 상황에서는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배뇨 시 통증 재발, 요도 분비물 재출현, 고환 통증, 발열 등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반드시 비뇨의학과 재방문을 권유드립니다.참고CDC 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s Treatment Guidelines 2021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 Guidelines on Urological Infections 2024Mandell, Douglas, and Bennett's Principles and Practice of Infectious Diseases복용한 항생제 이름(바이오독은 독시사이클린 계열로 추정됩니다)과 현재 남아있는 증상 여부를 알려주시면 치료가 충분한 상태인지 더 정확히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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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SP 환자 입니다. 흉터 밑에 뭐가 생긴 것 같아요.
사진에서 표시된 부위는 수술 흉터 바로 아래에 작게 만져지는 결절 형태로 보입니다. 다만 사진만으로 종양 재발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말씀주신 것처럼 DFSP(dermatofibrosarcoma protuberans)는 국소 재발 경향이 있는 종양이기 때문에 흉터 주변에서 새로운 결절이 만져질 경우 원칙적으로는 확인을 권합니다.DFSP의 재발은 대부분 수술 부위 주변 진피 또는 피하층에서 결절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흉터 바로 아래 또는 가장자리에서 단단한 혹처럼 만져지는 경우가 전형적입니다. 다만 실제 임상에서는 재발이 아닌 다음과 같은 경우가 훨씬 흔합니다. 수술 후 섬유화나 흉터 조직, 봉합사 반응에 의한 결절, 지방괴사 또는 피하지방의 불균형, 작은 표피낭종이나 피지낭종입니다. 모즈 수술 후에는 흉터 아래에 단단한 섬유성 결절이 만져지는 경우가 비교적 흔합니다.추적 MRI를 수술 후 2개월, 5개월, 11개월 시점에 시행했고 마지막 검사가 2023년 12월이었다면 그 시점까지는 명확한 재발 병변이 없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DFSP 재발은 대개 수술 후 수개월에서 수년 사이에 나타날 수 있지만 영상검사에서 완전히 보이지 않던 병변이 갑자기 크게 생기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다만 초기의 매우 작은 병변은 영상에서 명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질문하신 것처럼 동네 피부과에서 초음파 검사는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 및 피하조직 초음파는 다음을 구별하는 데 유용합니다. 단순 흉터 조직인지, 낭종성 병변인지, 고형 종괴인지, 주변 조직 침윤 소견이 있는지입니다. 고형 종괴로 보이면 대학병원에서 MRI 또는 조직검사를 다시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어집니다. 반대로 섬유화 흉터나 낭종으로 보이면 추적 관찰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정리하면 현재 상황에서는1. 촉지되는 결절이 새로 생겼다면 확인은 하는 것이 원칙에 가깝습니다.2. 1차적으로 피부과 또는 외과에서 피부 초음파로 확인하는 접근이 현실적입니다.3. 초음파에서 고형 종괴가 의심되면 수술했던 병원으로 의뢰하여 MRI 또는 조직검사를 고려합니다.추가로 다음 특징이 있다면 더 빨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기가 점점 커짐, 단단하게 고정된 느낌, 피부 색 변화, 통증 없이 지속적으로 커지는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초음파나 CT 검사를 고려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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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릿 - 정상 1박 사이클이 사흘에 한번 꼴로 잡힙니다.
정말 어려운 질문주셨는데요, 결론적으로 제가 보았을 때는 담당 교수님께 ICD 삽입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논의하는 시기가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사용하신 용어나 내용을 보아컨대, 이미 관련하여 공부를 많이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질문자님을 고려하고, 제시된 기록과 병력을 종합하여 해석하여 천천히 그리고 최대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첫째, ECG 파형 자체입니다. 첨부된 기록에서는 일정한 동율동 사이에 조기 심실수축이 두 번 연속 발생하는 형태가 반복됩니다. 즉 “심실 조기수축 2회 → 정상박동” 패턴으로 보이며 일반적으로 ventricular couplet 혹은 짧은 ventricular bigeminy 패턴으로 분류합니다. 심전도 모양만 보면 매우 빠른 연속성 빈맥(지속성 심실빈맥)으로 진행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평균 심박수도 85에서 92회 정도로 안정적인 편입니다. 다만 개인용 기기 기록은 유도 수가 제한되어 정확한 기전 판단에는 한계가 있습니다.둘째, 기저 질환입니다. 비후성 심근병증과 좌심실 심첨부 동맥류가 동반된 경우에는 일반 인구와 달리 심실성 부정맥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특히 다음 요소들이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 내 돌연사 병력, 비지속성 심실빈맥, 좌심실 심첨부 동맥류, 광범위 심근 섬유화. 》현재 정보에서 이미 확인되는 항목은 가족 돌연사와 좌심실 동맥류입니다. 비지속성 심실빈맥도 과거 홀터에서 7비트까지 확인된 적이 있습니다. 이 세 가지는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중요하게 보는 요소입니다.셋째, 커플릿 자체의 의미입니다. 심실 조기수축 두 개가 연속되는 couplet은 단독 심실 조기수축보다 약간 더 복잡한 심실성 부정맥이지만, 이것만으로 즉시 위험하다고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에서 couplet, triplet, NSVT가 반복적으로 증가한다면 전기적 불안정성이 커지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어 추적이 필요합니다.넷째, ICD 논의 여부입니다. 현재 국제 가이드라인에서는 다음 중 하나 이상이 있으면 예방적 제세동기 삽입을 고려합니다.앞서 이야기드린, 《 가족 돌연사 병력, 좌심실 동맥류, 반복되는 비지속성 심실빈맥, 두꺼운 심근, 실신 병력, 광범위 섬유화 》 등입니다.질문 내용만 보면 이미 “좌심실 동맥류 + 가족 돌연사 + 과거 NSVT”가 존재하므로, 단순히 불안 때문에 하는 논의가 아니라 실제로 전문 진료에서 위험도 평가 후 ICD를 검토할 수 있는 상황에 해당합니다. 다만 섬유화가 적고 박출률이 62퍼센트이며 최근 홀터에서 NSVT가 사라진 점은 위험도를 낮추는 요소입니다. 결국 개인별 위험 점수를 계산해서 판단합니다.다섯째, 현재 기록에서 급박한 위험 신호는 보이지 않습니다. 지속적인 심실빈맥, 매우 빠른 다형성 심실빈맥, 장시간 run 등의 모습은 없습니다. 다만 최근 이단맥, 삼단맥, 커플릿 빈도가 증가한다는 점은 추적이 필요합니다.정리하면, 현재 보이는 couplet 패턴 자체만으로 급성 위험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일반인이었으면 경과관찰하자고 말씀드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비후성 심근병증과 좌심실 동맥류, 가족 돌연사 병력이 있기 때문에 단순 양성 부정맥으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음 외래에서 ICD 예방 삽입 가능성에 대해 담당 교수와 위험도 평가를 논의하는 것은 과도한 접근이 아닙니다.참고 근거2020 AHA/ACC Hypertrophic Cardiomyopathy Guideline2022 ESC Ventricular Arrhythmia GuidelineMaron BJ. Hypertrophic cardiomyopathy risk stratification review (Circulation)가능하다면 다음 정보가 추가로 중요합니다. 최근 심장 자기공명영상에서 지연조영 범위, 좌심실 최대 두께, 최근 24시간 혹은 장기 홀터에서 심실 조기수축 총 비율, 실신 여부입니다. 이런 요소들이 ICD 판단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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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하고 이러한 것들이 이러는데 어떤 건가요?
현재 설명만 보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콘돔을 정상적으로 사용했고 파열이 없었다면 피임 실패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관계 후 소량의 연한 출혈이 한 번 묻어나오는 경우는 비교적 흔하며 다음과 같은 원인이 더 흔합니다.첫째, 배란기 출혈입니다. 배란 전후에는 호르몬 변화로 아주 소량의 출혈이 하루 이내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3월 8일이 배란 전 시기였다면 시기적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둘째, 관계 후 접촉 출혈입니다. 질이나 자궁경부가 자극되면 며칠 뒤 소량의 출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1회만 묻어나고 바로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셋째, 호르몬성 불규칙 출혈입니다. 청소년 연령에서는 생리 주기가 아직 안정되지 않아 중간 출혈이 간헐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임신 초기 착상 출혈 가능성은 현재 상황에서는 낮습니다. 마지막 관계가 3월 8일이라면 착상 출혈은 보통 관계 후 약 6일에서 12일 사이에 나타나기 때문입니다.정리하면 콘돔이 정상적으로 사용되었고 출혈이 한 번 소량으로 끝났다면 임신보다는 배란기 또는 자극에 의한 출혈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다만 출혈이 계속 반복되는 경우, 복통이 동반되는 경우, 생리가 예정일보다 1주 이상 지연되는 경우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만약 불안하다면 마지막 관계 기준 약 14일 이후 임신 테스트를 하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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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팔에 반점이 생겨서 고견을 구합니다.
사진상 팔 피부에 경계가 비교적 불규칙한 홍반성 반점이 보이며, 가려움과 함께 따끔거리는 감각이 동반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초기 대상포진 또는 접촉성 피부염, 벌레 물림에 의한 국소 피부염 가능성을 우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경우 초기에는 붉은 반점 형태로 시작하고 따끔거리거나 찌릿한 신경통 양상이 먼저 나타난 뒤 수일 내 작은 수포가 군집 형태로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현재 사진에서는 전형적인 수포는 보이지 않아 초기 단계이거나 단순 피부염일 가능성도 함께 고려됩니다.향후 해당 부위에 작은 물집이 생기거나 통증이 점차 강해지고, 반점이 같은 방향으로 퍼지는 양상이 나타난다면 대상포진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가려움 위주이고 병변이 더 퍼지지 않는다면 접촉성 피부염이나 벌레 물림 반응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피부과 진료가 적절합니다. 특히 대상포진의 경우 발진 발생 초기 72시간 이내 항바이러스 치료가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어 증상이 진행하면 조기에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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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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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용종 제거하려고 어제 자궁경 수술했는데요
자궁경을 이용한 자궁내막용종 절제술은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지만, 자궁내막에 작은 상처가 남아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일정 기간 감염과 출혈을 예방하는 관리가 필요합니다.먼저 음주와 관련된 부분입니다. 수술 직후에는 항생제를 복용 중인 경우가 많고, 자궁내막이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알코올은 면역 반응을 약화시키고 혈관을 확장시켜 출혈 가능성을 약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항생제와 함께 복용하면 위장관 부작용이 더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최소 3일에서 7일 정도 금주를 권합니다. 다만 불가피한 상황에서 소량의 음주가 필요한 경우라면 한 잔 정도의 소량이 바로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그렇더라도 가능하면 회복 기간 동안은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부부관계는 자궁내막이 회복되고 감염 위험이 줄어드는 시점 이후가 안전합니다. 보통 자궁경 용종 절제 후에는 약 2주 정도 성관계를 피하도록 안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다음 생리 이후까지 기다리도록 권하기도 합니다. 이는 자궁경 시술 후 일시적으로 자궁경부가 열려 있고 내막이 완전히 재생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너무 이른 시기에 성관계를 하면 감염이나 출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수술 후 음주는 가능하면 3일에서 7일 정도 피하는 것이 안전하며, 불가피한 경우 한 잔 정도의 소량은 큰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낮습니다. 성관계는 최소 2주 정도 피하는 것이 일반적인 권고입니다.참고 문헌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 Hysteroscopy Practice Bulletin.Berek & Novak’s Gynecology, 16th edition.UpToDate. Hysteroscopic polypectomy: postoper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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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도대체 왜그런걸까요..???
사진상 오른쪽 4번째와 5번째 발가락에 국한된 홍반과 부종이 보입니다. 피부가 팽창된 듯 붉고 약간 윤기 있는 모습이며, 국소 염증이나 혈류 이상에서 흔히 보이는 형태입니다. 말씀하신 증상(딱딱한 느낌, 약한 따끔거림, 압박 시 불편감)을 종합하면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첫째, 동창(동상 유사 염증, chilblains) 재발 가능성입니다. 동창은 반드시 영하 온도에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겨울에 한번 발생했던 사람은 이후 몇 달 동안 말초 혈관 반응이 과민해져 약한 냉자극이나 혈류 정체만으로도 재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발가락 끝, 4번째와 5번째처럼 말초 순환이 상대적으로 약한 부위에서 흔합니다. 딱딱하게 만져지고 붉거나 자주색을 띠며 약간 따끔거리거나 화끈거리는 양상이 전형적입니다.둘째, 신발 압박에 의한 국소 염증입니다. 질문에서 운동화 앞쪽 폭이 좁았다고 하셨는데, 4번째와 5번째 발가락은 신발 압박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입니다. 지속적인 압박과 마찰이 있으면 연부조직 부종과 국소 염증이 생기면서 붉고 부은 모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셋째, 경미한 접촉성 피부염이나 압박성 혈류 장애도 가능합니다. 같은 양말을 며칠 착용했다는 점은 위생 문제라기보다 습기와 마찰이 지속되면서 피부 자극을 유발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현재 사진에서 고름, 수포, 괴사, 심한 피부 궤양 같은 감염 소견은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급성 세균 감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모멘타 크림은 모메타손 성분의 국소 스테로이드로 염증성 피부 질환에서 가려움과 염증을 줄이는 데 사용됩니다. 동창이나 접촉성 피부염 같은 염증성 반응에서는 단기간 사용 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 1회에서 2회 정도 얇게 바르는 정도는 일반적으로 문제되지 않습니다. 다만 1주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집에서 관리할 때는 발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앞쪽이 넓은 신발을 착용하고, 습기 찬 양말은 자주 교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을 갑자기 뜨거운 물에 담그는 것은 혈관 반응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피부과 또는 정형외과 진료를 권합니다. 붓기가 점점 커지는 경우, 색이 보라색 또는 검붉게 변하는 경우, 심한 통증이 생기는 경우, 수포나 진물이 생기는 경우, 1주 이상 호전이 없는 경우입니다.참고 문헌Fitzpatrick Dermatology, 9th ed.UpToDate. Perniosis (chilblains).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 review on chilbl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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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에 사마귀 같은게 생긴거 같은데요 (사진)
사진에서 보이는 병변을 형태학적으로 보면 헤르페스/곤지름보다는 모낭염 또는 모낭 주변 염증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그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병변 위치입니다. 사진에서는 병변 중심에서 털이 나오거나 털이 있는 부위의 모낭 주변에서 발생한 형태로 보입니다. 이런 위치의 단일 구진은 대부분 모낭염이나 모낭 주위 염증에서 흔합니다. 반면 곤지름은 모낭 중심보다는 피부나 점막 표면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둘째, 병변 개수와 분포입니다. 현재 보이는 병변은 단일 병변입니다. 곤지름은 초기에는 하나일 수 있지만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개가 모여 군집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음경 몸통이나 음낭에서는 작은 병변이 다발성으로 생기는 경우가 흔합니다.셋째, 표면 형태입니다. 사진의 병변은 비교적 매끈한 둥근 구진 형태입니다. 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상피 증식 때문에 표면이 울퉁불퉁하거나 사마귀처럼 거칠고, 시간이 지나면 꽃양배추 모양 또는 유두상 돌출 형태로 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넷째, 색과 경계입니다. 병변이 약간 붉은 색을 띠는 작은 결절 형태인데 이는 염증성 모낭 병변에서 흔히 보입니다. 곤지름은 보통 피부색 또는 회백색, 연한 분홍색으로 비교적 균일한 색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다섯째, 임상 경과입니다. 질문에서 가려움, 통증, 수포 등의 증상이 없다고 했습니다. 헤르페스는 보통 통증이 있는 수포가 군집으로 나타나는 양상이므로 현재 형태와는 맞지 않습니다.정리하면 위치가 모낭 중심에 가까우며, 단일 병변, 표면이 매끈한 구진, 염증성 색 변화를 보아컨데, 이 네 가지 특징 때문에 현재 사진만 기준으로 보면 모낭염 가능성이 높습니다.다만 곤지름 초기 병변은 작은 구진으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음 변화가 나타나면 재평가가 필요합니다.크기가 지속적으로 커지는 경우주변에 비슷한 병변이 추가로 생기는 경우표면이 거칠어지거나 유두상으로 변하는 경우이 경우 비뇨의학과나 피부과에서 확대경 검사로 대부분 즉시 구분됩니다.참고 문헌Campbell-Walsh-Wein Urology, 12th editionCDC 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s Treatment Guidelines 2021Bolognia Dermatology, 4th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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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로 매독 전염 가능성이 얼마나되나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키스로 매독이 전파는 가능하나, 그 가능성이 크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명확한 통계가 있지도 않습니다. (성관계 1회시에는 0.5-1.4% 정도)키스만으로도 매독 전파는 가능합니다. 다만 핵심은 침 자체보다는 입술이나 구강 안의 매독 병변과 직접 닿았는지입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와 세계보건기구는 매독이 구강, 입술, 생식기, 항문 부위의 감염성 병변에 직접 접촉할 때 전파된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상대 입안이나 입술에 1기 경성하감, 2기 점막병변이 있었다면 키스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병변이 없었다면 위험도는 확실히 더 낮습니다. 다만 키스 1회당 감염 확률처럼 정확한 통계는 거의 없습니다. 현재 문헌에서 매독 전파율 자료는 대부분 질성교, 항문성교, 구강성교를 포함한 성접촉 전체를 대상으로 한 추정치이고, 키스만 따로 떼어 계산한 신뢰할 만한 확률 자료는 부족합니다. 리뷰 논문에서도 매독의 접촉당 전파율 자료가 제한적이라고 하고, 일부 추정치는 남성과 성관계를 하는 남성 집단에서 성행위 1회당 0.5%에서 1.4% 정도로 제시되지만, 이것을 키스 위험도로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파트너 단위 전파 위험은 훨씬 넓은 범위로 보고되어 불확실성이 큽니다. “병변이 있었다면 거의 100%냐”에 대해서는 그렇게 보시면 안 됩니다. 병변이 있으면 전염 가능성은 의미 있게 올라가지만, 그래도 100%는 아닙니다. 접촉 강도, 병변 위치, 실제로 병변에 닿았는지, 구강 점막 손상 여부, 상대의 감염 단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구강 매독 병변이 매우 전염성이 높다는 보고는 있지만, 그조차도 성접촉 기준으로 18%에서 80% 같은 넓은 범위가 제시될 뿐이며, 키스만의 확정적 수치로 볼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는 이렇게 정리하시면 됩니다. 상대가 주기적으로 성병검사를 받더라도, 최근 감염 직후라면 검사 시점에 따라 놓칠 수 있습니다. 노출 후 입술이나 입안의 무통성 궤양, 목 안 병변, 손발바닥 포함 발진, 목 림프절 종대가 생기면 바로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증상이 없어도 걱정이 크면 지금 기본 혈액검사를 한 번 받고, 너무 이른 시기일 수 있어 노출 후 약 6주 전후와 3개월 전후에 재검을 고려하는 방식이 실무적으로 흔합니다. 이 부분은 검사 종류와 노출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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