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피부에 빨간 점이 생겼는데 이유가 뭘까요?
갑자기 생긴 매우 작은 빨간 점은 대부분 체리혈관종(Cherry angioma) 가능성이 가장 흔합니다. 30대 이후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양성 혈관 병변으로, 피부의 작은 모세혈관이 확장되면서 빨간 점처럼 보입니다. 통증, 가려움, 부종이 없고 “빨간 볼펜으로 찍은 점”처럼 보이는 경우 전형적인 형태입니다. 크기는 보통 1에서 3 mm 정도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개수가 조금씩 늘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별한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나이 증가, 유전적 요인, 호르몬 변화, 피부 노화 등이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대부분 치료가 필요 없는 정상적인 피부 변화이며 건강 문제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거의 없습니다. 미용적으로 신경 쓰이는 경우에는 피부과에서 레이저나 전기소작으로 간단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피부과 진료를 한 번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짧은 기간에 수십 개 이상 늘어나는 경우, 크기가 빠르게 커지는 경우, 색이 검붉게 변하거나 불규칙해지는 경우, 출혈이 반복되는 경우입니다.현재 설명만으로는 대부분 체리혈관종이나 단순 혈관 확장성 점 가능성이 높습니다. 점의 위치(몸통, 팔, 얼굴 등)와 크기, 최근 개수가 계속 늘어나는지 여부에 따라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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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수술을 하게 되면 비염이 완전히 없어질 수 있나요?
비염 수술은 비염 자체를 완전히 “없애는 치료”라기보다는 코 구조를 교정하여 증상을 줄이는 치료입니다. 따라서 수술 후 증상이 크게 좋아질 수는 있지만, 비염이라는 질환이 완전히 사라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비염은 크게 알레르기 비염과 비알레르기 비염으로 나뉘는데, 특히 알레르기 비염은 면역 반응이 원인이기 때문에 수술로 근본 원인을 제거할 수는 없습니다. 대신 코막힘을 유발하는 구조적 문제, 예를 들어 비중격만곡(코뼈 휨)이나 하비갑개 비대가 있을 경우 이를 교정하면 코막힘이나 호흡 불편이 상당히 개선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이 시행되는 수술은 비중격 교정술과 하비갑개 축소술입니다.수술 효과는 환자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코막힘은 비교적 잘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콧물·재채기·가려움 같은 알레르기 증상은 남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하비갑개가 다시 비대해지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지속되면 증상이 일부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후에도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나 항히스타민제 같은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비염 수술은 증상을 줄이고 생활의 불편을 개선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비염을 완전히 없애는 치료는 아닙니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에서는 재발 가능성이 있으며, 수술과 약물 치료를 함께 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참고대한이비인후과학회 비염 진료지침ARIA (Allergic Rhinitis and its Impact on Asthma) guidelineCummings Otolaryngology – Head and Neck Surgery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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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아들이 양손이 떨린다고합니다.병원을 어디로 가야될까요?
청소년에서 갑자기 양손 떨림이 생기면 원인은 여러 범주로 나눠서 생각합니다. 대부분은 심각한 질환이 아닌 경우가 많지만, 신경계 원인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생리적 떨림입니다. 피로, 수면 부족, 카페인 섭취, 스트레스, 운동 과부하 등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배드민턴을 강하게 반복하는 경우 손목과 전완 근육 피로로 떨림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휴식 시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두 번째는 본태성 떨림입니다. 손을 사용할 때 떨림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청소년에서도 드물게 시작할 수 있으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세 번째는 신경계 질환입니다. 소뇌 기능 이상, 신경근육 질환, 또는 드물게 청소년 파킨슨 증후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경우는 보통 떨림 외에 보행 이상, 균형 문제, 근력 저하 같은 다른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또 하나는 대사성 원인입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저혈당, 전해질 이상에서도 손 떨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현재 설명만 보면 운동 후 또는 힘을 쓸 때 떨림이 나타나는 상황이라면 근육 피로나 생리적 떨림 가능성이 비교적 높습니다. 다만 최근 새로 시작된 증상이므로 확인은 필요합니다.진료과 선택은 다음 순서가 일반적입니다.첫 번째는 신경과 방문을 권합니다. 손 떨림은 정형외과보다 신경과에서 평가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필요하면 신경학적 검사, 갑상선 검사, 혈액검사 등을 진행합니다.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빠르게 진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떨림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가만히 있어도 떨리는 경우, 글씨 쓰기, 젓가락 사용이 어려워지는 경우, 균형 문제나 어지럼이 동반되는 경우참고 문헌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Adams and Victor's Principles of Neurology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tremor guideline가능하다면 몇 가지 확인이 필요합니다.떨림이 가만히 있을 때도 생기는지, 물건을 잡을 때만 생기는지, 양쪽이 같은 정도인지 여부가 진단에 중요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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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늘이나 구내염은 어떤 상황에 많이 발생하나요?
혓바늘이나 구내염은 구강 점막에 생기는 염증성 병변으로, 대부분은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 형태가 흔합니다. 특정 질환이 없어도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며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피로와 면역 저하입니다. 수면 부족, 과로,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점막 면역이 약해져 구강 점막에 미세한 염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실제로 시험기간, 과로 시기, 수면이 부족한 시기에 구내염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구강 점막의 물리적 자극도 흔한 원인입니다. 혀나 입안을 씹는 습관, 딱딱하거나 뜨거운 음식, 날카로운 음식, 치아 교합 문제, 교정장치나 보철물 마찰 등이 반복되면 점막이 손상되면서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영양 결핍도 관련됩니다. 특히 비타민 B군, 철분, 엽산 부족이 있을 때 구내염이 반복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식사가 불규칙하거나 다이어트 중인 경우 상대적으로 더 잘 발생합니다.호르몬 변화와 스트레스도 영향을 줍니다. 강한 정신적 스트레스나 호르몬 변화 시 면역 반응이 변하면서 구내염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드물지만 전신 질환과 연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베체트병, 염증성 장질환, 면역질환, 철결핍성 빈혈 등에서 반복적이고 심한 구내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경우는 구내염이 매우 자주 재발하거나, 크기가 크고 치유가 오래 걸리는 특징이 있습니다.일반적인 구내염은 보통 7일에서 14일 사이에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진료가 필요합니다.1.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2. 크기가 크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3. 한 달에 여러 번 반복되는 경우4. 발열, 전신 증상, 생식기 궤양 등이 동반되는 경우참고 문헌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Burket's Oral MedicineUpToDate: Recurrent aphthous stomatitis반복적으로 구내염이 생기는 분들은 보통 수면 부족, 스트레스, 식사 불균형 중 하나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 구내염이 생길 때 피로하거나 잠을 못 잔 시기와 겹치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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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가야할까요 무섭워요 ㅜ ㅜ ㅜ ㅜ ㅜ
기술하신 내용만 보면 급성으로 위험한 상황일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정상 생리 양상과는 조금 다른 출혈 패턴이 있어 산부인과 진료는 한 번 받는 것이 좋습니다.우선 생리 사이에 출혈이 다시 나타나는 경우를 부정 자궁출혈이라고 합니다. 흔한 원인은 호르몬 변화로 인한 배란 이상입니다. 스트레스, 체중 변화, 수면 변화, 갑상선 기능 변화, 피임약 또는 약물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출혈량이 적고 2일에서 5일 정도 지속되며 자연히 회복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왼쪽 아랫배나 고관절 옆 통증은 배란 시기 통증, 난소 기능성 낭종, 근육 긴장 등 비교적 흔한 원인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방과 겨드랑이 통증 역시 생리 주기와 관련된 호르몬 변화에서 흔히 동반됩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생리 사이 출혈이 반복되는 경우, 출혈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출혈량이 많아지는 경우, 복부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입니다. 진료 시에는 임신 가능성 확인, 골반 초음파, 필요 시 호르몬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합니다.현재 설명된 상황만으로 보면 응급 상황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크게 무서워할 상황은 아닙니다. 그러나 부정 출혈이 있었기 때문에 가까운 시기에 산부인과에서 확인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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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물을 잘 마시지 않는 편입니다 질문
갈증이 거의 없고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물을 억지로 과다하게 마실 필요는 없습니다. 인체는 체액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갈증 기전과 항이뇨호르몬을 통해 수분 섭취와 배설을 조절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갈증이 느껴질 때 마시는 방식도 일정 부분 합리적인 조절 방식입니다.다만 하루 500밀리리터 이하의 수분 섭취는 평균적인 성인 기준에서는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 음식에 포함된 수분을 제외한 순수 음료 섭취량은 보통 하루 약 1리터에서 1.5리터 정도가 권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소변 색이 진한 노란색으로 지속되거나, 두통·피로·변비가 잦다면 수분 섭취 부족 가능성을 고려합니다.물을 갑자기 많이 마시면 신장에서 여분의 수분을 배출하기 때문에 소변 횟수가 늘어나는 것이 정상입니다. 따라서 억지로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는 하루 동안 조금씩 나누어 마시는 방식이 부담이 적습니다. 예를 들어 한 번에 100에서 200밀리리터 정도를 여러 번 섭취하는 방법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특히 다음 상황에서는 수분 섭취를 의식적으로 늘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운동 후, 더운 환경, 발열, 설사 또는 구토가 있는 경우, 요로결석이나 반복적인 요로감염 병력이 있는 경우입니다.정리하면 갈증이 없다고 해서 반드시 과도하게 물을 마실 필요는 없지만, 하루 500밀리리터 이하 수준이 지속된다면 소변 색과 전신 상태를 보면서 최소한 1리터 내외 정도는 천천히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참고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 수분 섭취 권고안National Academies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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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변을 한번에 볼수는 없을까요?
대변을 한 번에 보지 못하고 여러 번 나누어 보게 되는 경우는 비교적 흔합니다. 주된 이유는 직장에 변이 충분히 모이기 전에 배변을 시작하거나, 장운동이 한 번에 강하게 일어나지 않는 경우입니다. 특히 아침에 배변 후에도 대장 상부에 남아 있던 변이 장운동으로 내려오면서 추가로 배변 욕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병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장의 정상적인 운동 패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한 번에 배변하려면 몇 가지 생활 습관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첫째, 아침 식사 후 10분에서 20분 정도 지나 화장실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후 대장운동이 활성화되는 위결장반사 때문에 이때 배변이 비교적 잘 이루어집니다. 둘째, 식이섬유와 수분 섭취를 충분히 유지해야 합니다. 식이섬유는 하루 약 25g에서 30g 정도가 권장되며, 물은 하루 1.5L에서 2L 정도가 도움이 됩니다. 셋째, 변의를 참지 말고 규칙적인 시간에 배변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넷째, 화장실에서 너무 오래 힘을 주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배출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장 기능 문제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배변 후에도 잔변감이 지속되는 경우, 변이 매우 가늘어지거나 혈변이 동반되는 경우, 복통이나 체중 감소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소화기내과에서 평가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일반적으로는 식사 후 일정 시간에 배변하는 습관을 들이면 한 번에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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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움직일 때마다 너무 아픈데 왜 이런 거죠
발목을 움직일 때 복숭아뼈 위쪽에서 통증이 생기고 아킬레스건 주변을 누르면 더 찌릿한 경우는 대개 발목 주변 연부조직(힘줄, 인대, 건막)에 일시적인 염증이나 과사용 손상이 생긴 경우가 많습니다. 특별히 넘어지거나 접질린 기억이 없어도 최근에 운동량이 갑자기 늘었거나 오래 걷기, 뛰기, 계단 이동이 많았을 때 이런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숭아뼈 위쪽 통증은 발목 외측 인대 또는 발목을 움직이는 힘줄의 건염에서 흔히 나타나며, 아킬레스건을 눌렀을 때 찌릿한 통증이 있다면 아킬레스건 주변 조직의 자극이나 초기 염증 가능성도 있습니다.현재 설명만으로 보면 급성 골절이나 심각한 손상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이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는 병원 평가가 필요합니다. 발을 디딜 때 체중을 거의 실을 수 없을 정도로 아픈 경우, 발목이 눈에 띄게 붓거나 멍이 생긴 경우, 통증이 3일에서 5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정형외과에서 진찰 후 필요 시 엑스레이 검사로 확인합니다.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우선 발목 사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면 운동이나 오래 걷는 활동은 며칠 쉬는 것이 좋고, 하루에 몇 번씩 15분 정도 냉찜질을 하면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발목을 강하게 마사지하는 것은 오히려 힘줄 자극을 증가시킬 수 있어 현재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있을 때는 발목을 반복적으로 돌리는 동작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대부분의 단순한 발목 건염이나 과사용 통증은 휴식 후 3일에서 7일 정도 사이에 점차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통증 위치가 아킬레스건 바로 위쪽이거나 발뒤꿈치 쪽까지 내려오는 경우에는 아킬레스건염 가능성도 있어 통증이 지속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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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가 나고 어지럽고 발가락 손가락 마디가 아픕니다.
현재 설명된 증상은 “두드러기 + 관절 통증 + 조조강직 + 어지러움”이 함께 나타나는 형태입니다. 류마티스 관련 혈액검사와 초음파가 정상이라고 해서 모든 류마티스 질환이 완전히 배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질환은 초기에는 검사 이상이 거의 없을 수 있습니다.먼저 병태를 보면, 5주 이상 지속되는 두드러기는 일반적으로 만성 두드러기 범주에 들어갑니다. 만성 두드러기는 알레르기, 자가면역 반응, 감염, 약물, 갑상선 질환, 물리적 자극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만성 두드러기 환자 일부에서는 관절통, 피로감, 어지러움 같은 전신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또 두드러기와 함께 관절통이 나타나는 질환으로는 두드러기성 혈관염, 초기 류마티스관절염, 자가염증 질환 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초기 검사에서 항체가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도 보고되어 있습니다.질문 1에 대해 말씀드리면, 현재 상황에서는 피부과 진료를 먼저 받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만성 두드러기 여부 평가와 함께 두드러기성 혈관염 가능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피부과에서는 피부 병변 형태 평가, 필요하면 피부 조직검사, 보체 수치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관절 증상이 지속된다면 류마티스내과 추적 관찰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류마티스 질환은 시간이 지나면서 검사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질문 2에 대해 말씀드리면, 두드러기 자체로 어지러움이나 구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는 히스타민 같은 염증 매개물질이 전신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손가락과 발가락 관절의 뻣뻣함이나 조조강직은 단순 두드러기만으로 설명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침에 관절이 뻣뻣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염증성 관절질환 가능성을 계속 관찰해야 합니다.정리하면, 현재 단계에서 권장되는 접근은 피부과에서 만성 두드러기 및 두드러기성 혈관염 평가를 먼저 받는 것입니다. 이후 관절 증상이 지속되면 류마티스내과 추적 진료가 필요합니다. 경우에 따라 알레르기내과에서 만성 두드러기 평가를 추가로 진행하기도 합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빠른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두드러기가 24시간 이상 같은 자리에 지속되는 경우, 피부가 아프거나 멍처럼 변하는 경우, 관절이 실제로 붓는 경우, 발열이나 심한 피로가 동반되는 경우입니다.참고 문헌UpToDate. Chronic urticaria: pathogenesis and clinical features.Fitzpatrick Dermatology, 9th edition.ACR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guidelines on early inflammatory arthr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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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2주 후 임테기 정확도 궁금합니다
임신 테스트기는 소변 내 사람 융모성 생식샘 자극 호르몬(Human chorionic gonadotropin)을 검출하는 검사입니다. 이 호르몬은 수정 후 약 6일에서 10일 사이에 착상이 이루어진 뒤부터 분비가 시작되고, 이후 2일에서 3일 간격으로 농도가 증가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경우 관계 후 약 14일이 지나면 대부분의 임신에서 소변 검사로 검출이 가능합니다.관계 후 2주 시점에 시행한 임신 테스트기의 신뢰도는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특히 질문 내용처럼 얼리 테스트를 먼저 시행하고, 이후 일반 임신 테스트기를 3회 반복하여 모두 한 줄이라면 임신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고 판단됩니다. 임신이 실제로 진행 중이라면 이 시기에는 보통 희미하더라도 두 번째 선이 관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신 호르몬 농도는 착상 이후 빠르게 상승하기 때문에 2주 이상 경과했다면 눈으로 확인 가능한 선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다만 착상이 평균보다 늦게 일어나는 경우에는 검사 시점에서 아직 호르몬 농도가 충분히 올라오지 않았을 가능성이 매우 드물게 존재합니다. 이런 경우를 고려해 임상에서는 관계 후 2주에서 3주 시점 또는 생리 예정일 1주 후에 다시 한 번 검사하면 대부분 확실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현재 상황을 정리하면, 관계 후 2주에 여러 번 시행한 임신 테스트기가 모두 음성이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생리가 며칠 늦어지는 것은 스트레스, 수면 변화, 체중 변화, 호르몬 변동 등으로도 흔히 발생합니다. 다만 예정일에서 약 1주 정도 지나도 생리가 시작되지 않으면 임신 테스트기를 한 번 더 시행하거나 산부인과 진료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참고 문헌: Williams Gynecology, 4th edition. 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 practice gui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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