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티논 부작용으로 아토피 생겼어요
경과와 기전을 나눠 설명드리겠습니다.이소트레티노인은 피지선 크기와 피지 분비를 강하게 억제하고, 각질층 지질과 세라마이드 합성을 감소시켜 피부장벽을 약화시킵니다. 원래 아토피 소인이 있는 경우, 기존에 문제 없던 얼굴 부위에서도 접촉피부염 또는 아토피양 피부염이 새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취침 중 가려움이 심해지는 양상은 전형적인 아토피 피부염의 양상입니다.중단 후 3개월 경과 시점은 아직 회복의 중간 단계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피지 분비 회복은 개인차가 크며 보통 수개월에서 6개월 이상 걸릴 수 있고, 기존에 고용량 또는 연속 복용 기간이 있었던 경우 더 느릴 수 있습니다. 현재 좁쌀 여드름이 서서히 재발하는 것은 피지 기능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이소트레티노인으로 악화된 아토피성 병변은 대부분 영구적으로 고정되지 않습니다. 다만 “완전히 이전 상태로 돌아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수개월 단위로 길어질 수 있고, 그 사이 피부 과민 상태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피부가 두꺼웠던 분들도 장벽 손상 후에는 일시적으로 예민해진 느낌을 흔히 호소합니다.현재 단계에서의 관리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세정은 하루 1회 또는 2회 이내, 약산성 저자극 클렌저만 사용합니다. 둘째, 보습은 유효 성분이 단순한 크림형 위주로 충분히 유지하고, 기능성·각질 정돈 제품은 중단합니다. 셋째, 얼굴 아토피 병변이 반복적으로 가렵고 긁게 된다면, 단기간 저강도 국소 스테로이드 또는 칼시뉴린 억제제 사용이 회복을 오히려 앞당길 수 있으므로 피부과 진료를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넷째, 야간 가려움이 주증상이라면 필요 시 항히스타민제 병용도 도움이 됩니다.요약하면, 현재 양상은 이소트레티노인에 의해 유발·악화된 아토피성 피부염의 회복 지연 단계로 보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긁는 자극이 반복되면 만성화될 수 있으므로, “참는 관리”보다는 염증을 안정시키는 치료 개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참고 근거AAD Guidelines for the Management of Atopic DermatitisJAAD, Isotretinoin-induced eczematous dermatitis review
평가
응원하기
손바닥 물집? 한포진? 습진? 굳은살?
사진과 병력 기준으로 보면, 가장 가능성 높은 것은 한포진 초기 또는 경미한 손바닥 습진입니다. 굳은살 가능성은 낮아 보이고, 매독 가능성은 임상적으로 매우 낮습니다.1. 손바닥 병변작고 옅은 색의 미세한 융기이며 통증과 가려움이 거의 없고, 한쪽 손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이런 양상은 초기 한포진이나 마찰·건조로 인한 국소 습진에서 흔합니다. 한포진은 반드시 심한 가려움이나 다발성 수포로 시작하지 않으며, 초기에는 이렇게 애매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소트레티노인 복용 중이면 피부 건조로 인해 이런 병변이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굳은살은 반복적 압박 부위에 각질이 두꺼워지며 경계가 비교적 분명한데, 현재 사진은 각질 비후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2. 팔다리 병변팔다리의 옅은 홍반성 반점들은 두드러기 또는 비특이적 피부염 소견에 가깝습니다. 손바닥 병변과 전신 질환으로 연결할 근거는 현재로서는 부족합니다.3. 매독 가능성매독의 손바닥 병변은 보통 양측성, 다발성, 비교적 뚜렷한 홍반·구진 형태로 나타나며 다른 전신 증상이나 점막 병변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사진과 6개월 이상 큰 변화 없이 유지된 경과는 매독과 맞지 않습니다.4. 현재 권장 사항급한 검사는 필요 없어 보입니다. 손 보습을 충분히 하고, 세정제·알코올 사용을 줄이세요. 병변이 커지거나 수포가 늘거나 가려움이 생기면 피부과에서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로 단기간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불안이 매우 크다면 혈액검사로 매독 선별검사를 시행해 불안을 해소하는 것도 선택지는 될 수 있습니다.현 단계에서는 중증 질환을 시사하는 소견은 보이지 않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어제 점뺐는데 선크림 발라도 되는건가용
어제 점 제거를 했다면 아직 상처가 완전히 재상피화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시점에서는 선크림을 상처 부위에 직접 바르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선크림 성분이 상처 자극, 접촉피부염, 색소침착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세안은 오늘부터 가능하되, 점 제거 부위는 문지르지 말고 미온수로 가볍게 흘려보내는 정도로만 하고, 거품이나 클렌저가 직접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세안 후에는 처방받은 재생 연고나 바셀린을 얇게 유지해 상처를 촉촉하게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자외선 차단은 선크림 대신 물리적 차단을 우선합니다. 외출 시에는 재생테이프, 듀오덤, 스킨컬러 밴드 등으로 상처를 덮고 그 위나 주변 피부에만 선크림을 바르는 방식이 권장됩니다. 보통 점 제거 후 5일에서 7일 정도 지나 딱지가 떨어지고 새살이 덮인 뒤부터 저자극 무기자차를 조심스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실내 생활만 하는 동안 선크림을 바르지 않는다고 해서 새로 점이 생길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다만 창가 근처에서 장시간 햇빛을 받는 환경이라면 간접 자외선 노출은 있을 수 있으므로, 이 경우에도 물리적 가림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요약하면, 현재 단계에서는 선크림을 상처에 직접 바르지 말고, 세안은 가볍게, 자외선은 테이프나 밴드로 차단하는 것이 흉터와 색소침착을 줄이는 데 가장 중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치질 수술 후 붓기와 통증 ? 동반하고있습니다
치질(치핵) 수술 후 4개월 시점이라면, 일반적인 회복 경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보통 수술 후 통증과 부종은 2주에서 4주 사이에 뚜렷이 호전되고, 늦어도 2개월 이내에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현재처럼 출혈이나 진물은 없고 배변도 원활한데, 지속적인 붓기와 욱신거리는 통증이 4개월 이상 이어진다면 병적 원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흔히 의심되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수술 부위의 만성 부종 또는 섬유화입니다. 수술 후 정맥 배출이 원활하지 않거나, 장시간 앉아 있었던 기간이 겹치면 부종이 고착될 수 있습니다.둘째, 잔존 치핵 또는 재발성 치핵입니다.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거나, 수술 후 압력이 반복되면 부종 형태로 남을 수 있습니다.셋째, 항문 협약근(spasm) 또는 만성 염증입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깊은 부위 염증이나 근육 긴장이 지속되면 욱신거리는 통증이 계속됩니다.넷째, 드물지만 항문 혈전, 만성 치열, 수술 후 신경통도 감별 대상입니다.매일 좌욕을 하고, 현재는 앉는 생활을 피하고 있음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더 이상 경과 관찰만으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이 시점에서는 반드시 수술을 시행한 외과 또는 대장항문외과에서 항문 내진, 항문경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상태 평가가 필요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국소 소염 치료, 근육 이완 치료, 약물 조정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고, 드물게는 추가 처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정리하면, “원래 그런 경우”에 해당하지 않고, 병원 재방문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통증과 부종이 생활 자세와 무관하게 지속된다는 점은 진료를 미루지 말아야 할 신호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18개월 아기인데요, 설사하다가 이상한모양의 똥을 쌋습니다.
18개월 영유아에서 보이는 변으로는 크게 위급한 소견은 아닙니다. 설명해주신 경과를 종합하면 약 복용과 급성 장운동 변화에 따른 일시적 변 형태 변화로 판단됩니다.사진의 변은 황록색이고 무르며 덩어리가 섞여 있는데, 이는 장 통과 시간이 빨라 담즙이 충분히 변색되지 못할 때 흔히 보입니다. 감기 증상으로 소아과 방문 당시 이미 첫 설사가 있었고, 이후 두 번째 설사 뒤 이런 변이 나온 점을 보면 급성 설사 초반 또는 회복 과정에서 나타나는 양상에 부합합니다. 콧물·기침약 중에는 장운동을 촉진하거나 대변 색을 바꾸는 성분이 포함된 경우도 있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현재 단계에서 우려할 소견은 회백색 변(담도 문제 의심), 선혈이 반복적으로 섞이는 경우, 심한 복통·복부 팽만, 고열, 탈수 증상입니다. 사진상 변 색은 담즙이 있는 색으로 담도 폐쇄를 시사하지는 않습니다.관리로는 수분 섭취를 충분히 유지하고, 분유나 이유식은 평소대로 하되 기름진 음식이나 과일 주스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가 하루 3–4회 이내이고 아이가 비교적 잘 놀고 먹는다면 경과 관찰이 원칙입니다.다만 설사가 2–3일 이상 지속되거나, 하루 6회 이상 잦아지거나, 열이 동반되거나, 소변량 감소·입술 마름 같은 탈수 징후가 보이면 다시 소아과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강아지 알러지는 한번 나오면 평생 걱정하면서 살아야하는건가요?
요약하면, 강아지 알레르기 항원이 3단계로 나왔다고 해서 평생 증상을 안고 살아야 한다고 단정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20개월 영유아에서는 검사 결과와 실제 임상 증상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흔합니다.병태생리부터 정리하면, 강아지 알레르기는 개의 털 자체보다 비듬(dander), 침, 소변 단백에 대한 면역 과민반응입니다. 혈액 알레르기 검사에서 3단계는 감작(sensitization)을 의미하지만, 반드시 임상 증상이 동반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 나이대에서는 면역계가 아직 성숙 과정에 있어 시간이 지나며 자연 소실되거나 의미 없는 수치로 남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현재 증상에 대해 보면, 피부 증상 없이 콧물을 오래 달고 사는 것만으로 강아지 알레르기 비염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2세 전후 아이들은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이 잦고, 감기 한 번에 콧물과 가래가 2주에서 4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병원에서 천식 소견이 없다고 했다면, 현 시점에서 알레르기 천식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폐에 가래 소리가 나는 것도 반복 감염이나 비강 분비물 후비루 때문인 경우가 더 흔합니다.예후에 대해 말씀드리면, 소아 알레르기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변화합니다. 강아지 알레르기도 성장하면서 무증상으로 지내는 아이가 상당수이고, 실제로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비염이나 천식으로 진행하는 경우는 일부입니다. 관리만 잘하면 “거의 없다 생각하고 사는 수준”으로 지내는 경우도 많습니다.현재로서 합리적인 관리는 다음 정도입니다. 강아지와 같은 침구 사용은 피하고, 아이 생활 공간은 자주 환기 및 물걸레 청소를 유지합니다. 강아지 목욕을 주기적으로 하고, 아이가 직접 얼굴을 비비거나 침이 묻는 접촉은 최소화합니다.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과도한 환경 격리나 강아지 분리는 권고되지 않습니다.앞으로의 관찰 포인트는 감기 없이도 맑은 콧물이 4주 이상 지속되는지, 특정 환경(강아지 밀접 접촉 후)에 증상이 반복되는지, 쌕쌕거림이나 야간 기침이 반복되는지 여부입니다. 이런 양상이 나타나면 소아알레르기 전문의 진료로 비염 또는 초기 천식 평가를 고려합니다.정리하면, 현재 정보만으로는 평생 알레르기를 걱정해야 할 상황은 아니며, 지금처럼 증상 위주로 관찰하며 생활 관리하는 접근이 타당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저희 아빠 좀 제발 도와주세요!!!!
말씀 주신 내용만으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현재 아버지 상태는 단순한 체력 저하 수준을 넘어선 전신적 이상 신호로 보입니다. 특히 고혈압 병력이 있던 분이 저혈압으로 전환되고, 누워 지내는 시간이 늘며, 어지럼·구역감·장 기능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는 반드시 의학적 평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가능성을 정리하면 다음 범주들이 중요합니다. 첫째, 심장 기능 저하입니다. 심장이 약해지면 혈압이 떨어지고, 조금만 움직여도 어지럽고 울렁거릴 수 있으며, 장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 장운동 저하와 식욕 저하가 나타납니다. 둘째, 자율신경계 이상입니다. 만성 음주, 고령, 심혈관 질환이 있으면 기립 시 혈압을 유지하지 못해 기립성 저혈압과 유사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셋째, 탈수·전해질 이상 또는 영양 결핍입니다. 식사량 감소, 장 기능 저하, 음주력이 있으면 혈압이 급격히 낮아질 수 있습니다. 넷째, 간 기능 저하나 전신 염증, 감염, 내분비 이상(부신 기능 저하 등)도 감별 대상입니다. 다섯째, 항고혈압제나 심장약을 복용 중이라면 약물 과다 효과로 저혈압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집에서 당장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만 말씀드리면, 우선 갑자기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누운 상태에서 다리부터 움직인 뒤 천천히 앉고 일어서게 하셔야 합니다. 어지럽거나 울렁거릴 때는 즉시 눕히고 다리를 심장보다 약간 높게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수분 섭취는 매우 중요하며, 물만이 아니라 미음, 맑은 국, 이온음료를 소량씩 나누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술은 반드시 중단해야 합니다.장 상태와 관련해서는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 술은 피하고, 미음·죽·바나나·감자·삶은 채소처럼 소화가 쉬운 음식 위주로 소량씩 자주 드시는 것이 원칙입니다. 변비가 심하다면 무리한 하제 사용은 피하고, 수분과 식이섬유를 아주 점진적으로 늘리는 것이 안전합니다.다만 가장 중요한 점은, 이 상태를 음식이나 생활요법만으로 해결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고혈압에서 저혈압으로의 전환, 활동 불가 상태, 어지럼과 구역은 심장 기능 저하나 전신 질환의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일 때문에 병원에 못 간다”는 이유로 미루기에는 위험도가 높습니다. 최소한 내과 또는 심장내과에서 혈압, 심전도, 혈액검사, 전해질, 간·신장 기능, 필요 시 심장 초음파까지는 확인해야 합니다. 상태에 따라 입원 평가가 필요한 경우도 전혀 드물지 않습니다.정리하면, 현재는 집에서 버틸 단계가 아니라 원인 확인이 우선인 상황입니다. 증상이 더 진행되어 실신, 호흡곤란, 흉통,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 지체 없이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학생이시라 많이 불안하실 텐데, 이 정도 변화는 가족이 강하게 병원 방문을 권유하셔도 되는 상황입니다.
5.0 (1)
1
정말 감사해요
200
여드름 자국 지우는 토닝 추천해주세요
사진상으로는 활성 여드름보다는 염증 후 홍반과 옅은 색소침착이 섞여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이미 엑셀브이, 브이빔, 제네시스를 충분히 받은 이력이라 레이저 선택을 조금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현재 남아 있는 붉은 기가 주된 문제라면 브이빔은 아직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5주 경과 시점이라면 추가 1회에서 2회 정도까지만 고려하는 것이 현실적이며, 그 이상 반복해도 체감 효과는 점차 감소합니다. 브이빔은 혈관성 홍반에 특화되어 있어 색소 위주의 자국에는 한계가 있습니다.사진에서 보이는 연한 갈색 기와 피부 톤 불균일이 신경 쓰인다면 이제는 토닝 계열로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선택지는 다음 정도로 정리됩니다.첫째, 저출력 피코토닝 또는 레이저 토닝. 염증 후 색소침착을 서서히 옅게 만드는 데 가장 기본적인 선택입니다. 과도한 에너지로 하면 오히려 색소가 악화될 수 있어 출력 조절이 중요합니다.둘째, 엑셀브이를 다시 한다면 혈관 모드보다는 색소 모드 위주로 약하게 접근하는 방식이 더 적합합니다.셋째, 제네시스는 피부결과 잔홍조 보조 목적이지 여드름 자국을 직접 지우는 효과는 제한적이라 우선순위는 낮습니다.정리하면, 현재 단계에서는 브이빔을 무작정 반복하기보다는 저출력 토닝을 2주에서 4주 간격으로 몇 회 진행하면서 경과를 보는 쪽이 더 효율적입니다. 동시에 자외선 차단과 미백 연고(아젤라익산, 트라넥삼산 계열 등)를 병행하지 않으면 레이저 효과가 반감됩니다.
5.0 (1)
1
정말 감사해요
100
헤르페스는 완치가 불가능인가요..?
질문 요지는 두 가지로 보입니다. ① 사진 병변이 헤르페스 가능성이 높은지, ② 헤르페스는 완치가 불가능한지.먼저 사진만으로 단정 진단은 불가하지만, 현재 보이는 소견은 생식기 단순포진(Genital herpes, herpes simplex virus 감염)을 충분히 의심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털이 있는 부위에 군집된 작은 수포 또는 미란, 홍반성 바탕, 통증을 동반한 점은 헤르페스의 전형적 초기 양상과 맞습니다. 다만 모낭염, 접촉성 피부염, 진균 감염도 일부 겹쳐 보일 수 있어 최종 진단은 병변 면봉 검사(PCR)나 임상 경과를 함께 봐야 합니다.헤르페스의 완치 가능성에 대해 말씀드리면, 현재 의학적으로는 “바이러스 자체를 몸에서 완전히 제거하는 완치”는 불가능합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초기 감염 후 신경절에 잠복(latent infection)하며, 이후 면역 저하, 피로, 스트레스, 마찰 등에 의해 재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항바이러스제(아시클로버, 발라시클로버 등)를 사용하면 증상의 기간과 강도를 유의하게 줄일 수 있고, 재발 빈도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많은 환자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재발 횟수와 증상은 점차 약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현재 단계에서의 실질적인 권고는 다음과 같습니다. 통증이 있고 병변이 진행 중이므로 가능한 한 빠르게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를 방문해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변이 아물 때까지 성관계는 피해야 하며, 콘돔을 사용하더라도 전파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자가로 연고를 바르거나 짜는 행위는 피해야 합니다.요약하면, 사진상 헤르페스를 강하게 의심할 수는 있으나 확진은 검사로 이루어져야 하고, 헤르페스는 완치는 어렵지만 치료와 관리로 충분히 조절 가능한 질환입니다. 조기에 약물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예후와 전파 예방 모두에 중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중2 올라가는 남자아이 뼈 나이 봐주세요
제공된 손·손목 X-ray를 기준으로 보면, 전반적인 골성숙은 남아 기준으로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보입니다. 수지의 원위지골과 중위지골, 근위지골의 골단이 대부분 유합되어 있고, 중수골 골단도 성숙 소견이며, 수근골 배열 역시 성인에 가까운 형태입니다. 성장판이 넓게 열려 있는 소아형 소견은 아닙니다. 이 소견만 놓고 보면 병원에서 설명한 “뼈나이 약 16세”라는 평가는 과도해 보이지 않으며, 실제 연령 대비 2년에서 3년 정도 빠른 골성숙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합니다.남아에서 골연령 16세 전후는 키 성장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해당합니다. 다만 완전한 성장 종료는 아니어서, 현재 성장판 상태에 따라 대략 2cm에서 많아야 4cm 내외의 잔여 성장 가능성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잔여 키 예측은 키, 부모 키, 성장 속도, 사춘기 진행 단계, 그리고 성장판의 미세한 개폐 상태를 종합해야 하므로 단일 X-ray만으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현 시점에서 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전략은 과도한 기대보다는 잔여 성장 보존에 초점을 두는 것입니다. 수면 부족, 과도한 체중 증가, 무리한 웨이트 트레이닝, 흡연 노출 등은 피하고, 규칙적인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 가벼운 유산소 및 스트레칭 위주의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이미 골성숙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므로 성장호르몬 치료나 사춘기 억제 치료의 효과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소아내분비 전문의 진료를 통해 적응증 여부를 엄격히 판단해야 합니다.요약하면, 다른 의료진이 보아도 골연령이 많이 앞선 편이라는 판단에는 크게 이견이 없을 가능성이 높고, 앞으로 키는 소폭 더 클 여지는 있으나 큰 폭의 성장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