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치질 수술 후 붓기와 통증 ? 동반하고있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치질 수술을 25 년 10월1일에 하여 현재 4 개월이 딱 지난 시점인데요
제가 12 월 동안은 좀 앉아서 지냈어야해서 자주 앉아있었구요 그뒤로 계속 붓기와 약간 욱신 거리는 통증이 동반돼서 4개월 내내 누워지내고 매일 좌욕을 해주었는데요
현재 상태는 앉지도않고 서서 일하고있는데도 붓기와 욱씬거림이 함께옵니다
진물이나 피는 안나오구요 변도 잘 나오는데 붓기가 안빠지네요
원래 이런지 아님 꼭 병원이 필요한 시점인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치질(치핵) 수술 후 4개월 시점이라면, 일반적인 회복 경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보통 수술 후 통증과 부종은 2주에서 4주 사이에 뚜렷이 호전되고, 늦어도 2개월 이내에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현재처럼 출혈이나 진물은 없고 배변도 원활한데, 지속적인 붓기와 욱신거리는 통증이 4개월 이상 이어진다면 병적 원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흔히 의심되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수술 부위의 만성 부종 또는 섬유화입니다. 수술 후 정맥 배출이 원활하지 않거나, 장시간 앉아 있었던 기간이 겹치면 부종이 고착될 수 있습니다.
둘째, 잔존 치핵 또는 재발성 치핵입니다.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거나, 수술 후 압력이 반복되면 부종 형태로 남을 수 있습니다.
셋째, 항문 협약근(spasm) 또는 만성 염증입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깊은 부위 염증이나 근육 긴장이 지속되면 욱신거리는 통증이 계속됩니다.
넷째, 드물지만 항문 혈전, 만성 치열, 수술 후 신경통도 감별 대상입니다.
매일 좌욕을 하고, 현재는 앉는 생활을 피하고 있음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더 이상 경과 관찰만으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이 시점에서는 반드시 수술을 시행한 외과 또는 대장항문외과에서 항문 내진, 항문경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상태 평가가 필요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국소 소염 치료, 근육 이완 치료, 약물 조정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고, 드물게는 추가 처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정리하면, “원래 그런 경우”에 해당하지 않고, 병원 재방문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통증과 부종이 생활 자세와 무관하게 지속된다는 점은 진료를 미루지 말아야 할 신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