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내역
- 누수로 벽지가 젖었는데 시공사에서 한폭만 해준다고합니다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문제가 발생하고 한참 후 하는 것이라면 한 폭만 재시공해줄 경우 기존 부분과 표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시공사가 잘못된 대응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의를 제기하셔서 해당 공간 전체를 재시공해달라고 합시오. 법적으로 어떻게 하라는 기준은 없지만 상식적으로 한 폭만 재시공해주는 건 잘못된 것입니다. 누수가 시공자로 인한 하자였다면 더더욱 제대로 하자보수를 해줘야 합니다.학문 / 토목공학25.09.175.01명 평가10
- 정말 감사해요100
- 단독주택 옆 노지로 인한 피해를 받는중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관공서에 담당자를 찾아서 민원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철거를 하기 전에 없던 문제이기 때문에 사업주에게 내용을 전달하여 해결방안을 마련하라고 할 것입니다. 다만, 강제성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최악의 경우 해당 사업주와 민사소송으로 가야지 해결될 수도 있을 듯합니다. 문제를 인정하고 해결해 줄 사업주이길 바랍니다.학문 / 토목공학25.09.1700
- 고층 빌딩 설계에서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고층 건축물을 설계할 때 지진을 버틸 수 있는 강도의 구조체로 만들려고 하면 구조체가 너무 비대해져서 공간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내진 댐퍼와 같은 설비를 적용하여서 구조체가 버텨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진동을 감쇄시킬 방법도 고려해야 됩니다. 구조를 안정적으로 만든다는 것이 강도를 높이는 것도 있지만 다른 장치를 사용하여 진동을 줄여서 건축물에 영향을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는 경제성이나 안정성을 다 고려하여서 선택하면 됩니다. 초고층 건축물의 경우 내진 댐퍼와 같은 장치로 지진에 대비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하이테크 건축이 발전했기에 가능한 것이기도 합니다.학문 / 토목공학25.09.1700
- 지진이 빈번해진 대한민국, 우리나라에서 내진 설계에 대한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는 일정규모 이상이면 구조안전의 확인 대상으로 내진설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층수가 2층 이상(목구조 3층 이상), 연면적 200제곱미터 이상(목구조 500제곱미터 이상), 높이 13미터 이상, 처마 높이 9미터 이상, 기둥과 기둥 사이 간격이 10미터 이상, 용도 및 규모를 고려하여 중요도가 높은 건축물로서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건축물, 국가 문화유산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박물관•기념관 및 유사한것으로 연면적 5000제곱미터 이상, 특수구조 건축물 중 하라도 해당될 경우 의무 대상이 됩니다. 그런데 조건 중 앞에 다섯가지를 보면 조금만 규모가 있다 싶으면 대상입니다. 그리고 주택용도가 포함되면 규모 상관 없이 대상이 됩니다. (소규모 건축물 특례 대상도 있는데 실제 대상이 되기 어렵습니다. 그 대상은 2층 이하이면서 연면적 500제곱미터 미만일 때 위 기준들 중 3번째에서 8번째 중 하나도 해당이 없을 때이며, 그렇게 될 경우 소규모 건축구조기준을 토대로 구조 설계를 하고 간소화 된 구조안전확인서를 통해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사실상 내진설계도 어느 정도 반영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국내 내진설계기준에 충족하게 설계할 경우 진도 6~7 규모를 버틸 수 있는 수준입니다. 용도나 규모에 따라 중요도가 높아지면 그 기준이 더욱 강화됩니다.구조 설계시 지진을 버틸 수 있는 강도의 건축물로 설계할지, 내진 설비를 사용하여 효율적으로 진동을 감소시킬 수 있는 건축물로 설계할지도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학문 / 토목공학25.09.1700
- 누수공사 후 천장 뚫려있는 상태입니다 ㅠㅠㅠ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석고보드 시공 후 오염만 없다면 도배를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이음매 퍼티작업을 하고 도배작업을 하면 됩니다. 도배작업자 스케줄 확인하셔서 일찍 할 수 있는 작엊자가 있으면 바로 시공하셔도 될 듯합니다.학문 / 토목공학25.09.1600
- 위층 누수로 인한 천장 보수 공사 문제상담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일반 석고보드는 물에 취약합니다. 물을 머금었다가 마르면 강도가 약해지는 것이 맞습니다. 곰팡이까지 폈다는 것은 축축한 상태로 장시간 있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좋지 않습니다. 곰팡이를 완전히 제거하기도 어렵고요. 누수로 인해서 석고보드가 물을 흡수했었다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겉으로 멀쩡하다고 두면 나중에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학문 / 토목공학25.09.1500
- 레고식 아파트 지진에는 문제없나요?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레고 공법은 건설용어로 모듈러공법,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공법이라고 합니다. 현장 타설 방식 보다 시공이 빨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공사현장에서 공기 단축이 중요합니다. 문제는 레고처럼 조립식으로 건축할 경우 안전한가 의문이 생길 것입니다. 초기에는 문제가 있었겠지만 연구개발을 통해서 자재의 품질을 높이면서도 균일하게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재가 공장에서 사전 제작되어 오기 때문에 현장 작업자의 숙련도나 날씨의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어서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부재 결합 방식을 대입하여 구조계산을 하는데 현장타설 보다는 변수가 적기 때문에 더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부재 접합부에는 고성능 척근, 앵커, 내진 댐퍼 등을 사용해서 진동을 흡수하거나 분산시키도록 설계합니다. 그리고 도심지에서 공사할 때 문제가 되는 소음과 분진이 줄고, 폐기물 발생이 적다는 것도 큰 장점이 됩니다. 층별로 구조가 같고, 복잡하지 않은 아파트와 같은 건축물에 적용하기 좋은 공법이기도 해서 주목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학문 / 토목공학25.09.1500
- 업체에서 필증을 안줍니다. 방법없나요?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어떤 필증인지 모르겠지만 정당한 대가 지불이 이루어졌거나 서류 제출 후 지급을 약속 하는 등으로 용역비 문제가 없는 것이라면 대부분 제때 필증을 줍니다. 그게 아니라면 필증을 못 받아서 못 줄 수도 있습니다. 시공결과에 문제가 있어서 필증을 못 받고 보완사항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질문 내용 만으로는 어떤 이유일지 추정이 안됩니다.필증을 발급하는 주체를 통해서 해당 현장에 필증이 발급되었는지 확인해보시고, 사정 설명을 하여 직접 받아볼 수 있을지도 확인해 보십시오. 예를 들어 전기필증의 경우 전기안전공사에서 검사 후 필증을 발급하므로 전기안전공사 측에 확인해서 받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해당 필증이 어떤 것인지에 따라 발급 기관을 찾아볼 수 있으니 확인해 보십시오. 다만, 소방공사에 대해서는 사용승인 접수가 되면 접수 확인증을 첨부하여 현장검사와 필증 요청이 가능합니다.학문 / 토목공학25.09.1100
- 아파트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누수 문제가 생긴다는건, 전체적인 노후화로 판단해야 하나요?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아파트의 여러층에서 누수가 동시에 발생하는 것은 배관의 노후로 여러층에 동시 발생할 수도 있겠지만 누수 발생 장소에 따라 한 곳에서 발생한 누수가 바로 인접 층 외에도 다른 층까지 영향을 줬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점검구가 설치된 배관 피트 내에서 발생한 누수가 여러 층에 영향을 준 사례도 있었습니다. 다른 원인으로 비슷한 시기에 창호 코킹이 노후되며 수축되어 누수가 발생할 수도 있고요. 누수의 원인은 다양하고 육안으로 보기 힘든 곳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문가가 현장을 점검하여 원인 분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학문 / 토목공학25.09.1100
- 건설현장 사고, 건설 현장 관리자만의 문제일까요?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개인이 안전수칙을 위반하게 되더라도 우선은 안전관리자(책임자)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맞습니다. 항상 현장 투입 전에 안전 교육을 받아야 하고, 공사기간 중에도 주기적으로 안전 교육을 받아야 됩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안전관리자가 수시로 확인하여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작업자를 보면 즉시 조치를 취해야 됩니다. 작업자가 워낙 많으니 다 지켜볼 수 없는 것이 맞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안전관리자를 비롯한 책임자들 먼저 불러서 책임을 묻습니다. 이후 해당 작업자에게도 확인을 합니다. 간혹 책임자들이 억울한 상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어진 역할이기에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사고가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학문 / 토목공학25.09.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