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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에서 손에 난 사마귀에도 hpv번호 검사 요청이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사마귀의 HPV 유형 검사는 일반 피부과에서 잘 안 해요. 보통 임상 증상만으로 진단하거든요. 정확한 HPV 번호를 알고 싶다면 대학병원 피부과나 전문 검사 기관을 찾아가 보세요. 그런데 손발 사마귀는 대부분 HPV 1, 2, 4번 유형이에요. 검사 비용도 꽤 들고 치료 방법에 큰 차이는 없어서 굳이 할 필요는 없어요. 재발이 잦다면 면역력 강화가 중요해요.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세요. 액체질소 냉동치료나 레이저 치료도 효과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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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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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를 왜 침묵의 살인자라고 부르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당뇨병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이유는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서 발견이 늦어지고,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여러 장기에 손상을 주기 때문이에요.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과 신경이 손상되어 다양한 합병증이 생겨요. 심장병, 뇌졸중, 신부전, 실명, 족부 궤양 등이 대표적이죠. 이런 합병증들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요. 또 당뇨병은 완치가 어려워서 평생 관리해야 하는 병이에요. 그래서 조기 발견과 꾸준한 혈당 관리가 매우 중요해요. 정기적인 검진으로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하면 합병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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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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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자마자 바로 공복 걷기 어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심장박동기를 오래 사용하셨고 여러 번 교체하셨다니 관리를 잘 하고 계신 것 같아요. 공복 걷기가 심장박동기 환자에게 특별히 해롭다는 증거는 없어요. 오히려 규칙적인 운동은 대부분의 심장 질환자에게 도움이 돼요. 담당 의사가 운동에 문제가 없다고 하셨다면 더욱 안심하셔도 될 것 같아요. 다만 공복 상태에서는 혈당이 낮을 수 있으니 천천히 시작해서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이는 게 좋아요. 몸에 이상한 증상이 있으면 바로 멈추고 쉬세요. 그리고 수분 섭취도 잊지 마시고요. 결론적으로 공복 걷기를 계속 하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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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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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자라기는 잘 자라는데 빠지기도 잘 빠져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21살이면 탈모 걱정하기엔 좀 이른 나이예요. 하루에 50-100개 정도 머리카락이 빠지는 건 정상이에요.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인 탈모일 수도 있어요. 생활 습관을 체크해보세요.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사,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해요. 두피 마사지나 영양제 섭취도 도움 될 수 있고요. 3-6개월 정도 지켜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계속 걱정된다면 피부과에 가서 두피 상태를 체크해보세요. 지금 당장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과도한 걱정은 오히려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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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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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후 엄지발가락의 통증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발가락 통증이 한 달 넘게 지속된다면 병원에 가보는 게 좋겠어요. 감각이 없는 느낌이 든다는 건 신경 손상 가능성이 있어서 걱정되네요.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를 방문해보세요. 의사 선생님이 X-ray나 MRI 검사를 통해 골절이나 인대 손상은 없는지 확인할 거예요. 당뇨병이 있다면 신경과 진료도 좋겠고요. 그동안은 발을 따뜻하게 하고 마사지해주세요. 발가락을 천천히 구부렸다 펴는 운동도 도움 돼요. 다음번 등산 때는 꼭 맞는 신발을 신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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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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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새벽 6시에 깨는데 어떻게 하면 숙면을 취할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수면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겪는 고민이에요. 6시간 수면이 무조건 나쁜 건 아니에요. 개인마다 필요한 수면 시간이 다르거든요. 그래도 더 자고 싶다면 수면 위생을 개선해보세요.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고, 침실을 어둡고 조용하게 만들어요. 저녁에는 카페인이나 술을 피하고, 운동은 잠자리에 들기 3-4시간 전에 끝내세요. 잠들기 전 따뜻한 목욕도 도움돼요. 깬 후 다시 자는 것도 괜찮아요. 하지만 너무 오래 누워있지 말고 20-30분 안에 잠들지 않으면 일어나서 가벼운 독서나 명상 같은 조용한 활동을 하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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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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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이 발발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지 고통을 줄일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통풍 통증은 정말 심하죠. 급성기에는 주로 진통소염제로 통증을 조절해요. 콜히친이란 약도 효과적이고요. 얼음찜질도 도움이 되는데, 20분씩 하루 3-4번 정도 해보세요. 장기적으로는 체중 조절, 충분한 수분 섭취, 술 줄이기 같은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해요. 요산 수치를 낮추는 약을 복용하는 것도 필요할 수 있어요. 발작이 자주 오면 알로푸리놀 같은 약을 평생 먹어야 할 수도 있는데, 이건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세요. 식단 조절도 중요한데, 푸린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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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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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인한 과도한 털,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인한 다모증,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겠어요. 호르몬 불균형 때문에 생기는 문제라 근본적인 해결은 호르몬 치료에요. 산부인과에서 경구피임약이나 항안드로겐 제제를 처방받을 수 있어요. 단기적으론 제모 크림이나 레이저 제모를 고려해보세요. 전기분해요법도 효과적이에요.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체중 관리하는 것도 중요해요. 증상 개선엔 시간이 좀 걸리니 참고 기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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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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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편두통이 가끔있는데 치료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편두통은 완치가 어려운 만성질환이에요. 하지만 증상을 잘 관리할 순 있어요. 신경과나 두통 클리닉을 찾아가보세요. 예방약을 처방받으면 발작 횟수를 줄일 수 있어요. 트립탄 계열 약물로 급성기 치료도 가능해요. 생활 습관 개선도 중요해요. 규칙적인 수면, 스트레스 관리, 특정 음식 피하기 등이 도움돼요. 보톡스 주사나 신경차단술 같은 시술도 있어요. 완치는 어렵지만 증상을 많이 개선할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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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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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문틈에 끼였는데 잘움직이면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아기 발 끼인 건 걱정 많이 하셨겠어요. 일단 잘 뛰어노는 걸 보면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소아과 선생님 말씀대로 붓거나 멍들거나 아파하지 않으면 당장 병원 갈 필요는 없을 거예요. 하지만 며칠간은 계속 관찰해주세요. 혹시라도 나중에 통증을 호소하거나 발을 절뚝거린다면 바로 병원에 가보는 게 좋아요. 아이들은 표현을 잘 못해서 나중에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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