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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파우더가 코와 눈에 들어갔는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슈가파우더는 미세한 가루 형태의 설탕으로, 과자나 빵 등의 표면에 뿌리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실수로 슈가파우더를 다량 흡입하거나 눈에 들어간 경우 호흡기와 눈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슈가파우더를 흡입하면 기도에 달라붙어 기침, 재채기, 목 따가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량 흡입 시에는 기도 점막의 손상, 염증 반응으로 인해 호흡 곤란, 천명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슈가파우더 흡입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기저 질환이 있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네요.슈가파우더가 눈에 들어가면 각막 손상, 이물감, 충혈, 눈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세한 가루 입자가 각막 표면을 긁어 상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다행히 일회성 노출로 인한 호흡기, 안구 자극은 대부분 큰 후유증 없이 호전되는 경과를 보입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흡입으로 인한 기도 자극이 심하다면 흡입형 기관지확장제나 스테로이드제 사용을 고려해볼 수 있겠고, 2차 세균 감염의 징후가 있다면 항생제 치료가 도움될 수 있겠습니다.안구 자극이 지속된다면 안과 진료를 통해 각막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인공누액, 항생제 안약 등의 처방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손으로 눈을 비비는 것은 각막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예방적 차원에서는 슈가파우더를 다룰 때 밀폐된 용기에 보관하고, 뿌릴 때는 얼굴을 가까이 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스크, 보안경 착용 등 적절한 보호구 사용도 도움될 수 있겠네요.호흡기, 안구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실내 공기질 관리, 적절한 환기, 규칙적인 눈 운동과 휴식 등이 중요합니다. 건조함을 예방하고 점막을 보호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보습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불편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전문의와 상담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조기에 적절한 처치를 받는 것이 합병증을 예방하고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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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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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비대증이 생기는 원인은?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전립선비대증은 노화에 따라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서 발생하는 비뇨기과 질환입니다. 50대 이후 남성에서 흔히 나타나며, 배뇨 증상으로 인해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나이, 호르몬 변화, 유전적 요인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노화에 따른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이 전립선 비대를 촉진하는 주요 요인으로 여겨집니다.전립선비대증의 증상으로는 빈뇨, 야간뇨, 요절박, 배뇨지연, 요주저, 잔뇨감 등이 있습니다.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기 때문에 소변 흐름이 약해지고, 방광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아 잔뇨량이 늘어나게 됩니다.전립선비대증의 치료는 증상의 정도와 전립선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경증에서 중등도의 경우 약물 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합니다. 알파차단제, 5알파환원효소억제제 등의 약물은 전립선 평활근을 이완시키고 전립선 비대를 억제하여 배뇨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중증의 전립선비대증이나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경요도전립선절제술(TURP), 개복전립선절제술, 레이저전립선절제술 등의 방법으로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여 요도 압박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수술 외에도 전립선동맥색전술, 고강도초음파집속술 등 비침습적인 치료 방법도 최근 시도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시술의 장기적인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전립선비대증은 초기에는 증상이 경미하여 간과하기 쉽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방광기능 저하, 요로감염, 신장 기능 악화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뇨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전립선비대증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단, 체중 관리, 스트레스 조절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또한 정기적인 전립선 검진을 통해 질환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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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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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부정출혈인가요 생리인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일반적으로 생리 주기가 일정하게 유지되다가 갑자기 변화가 생기면 그 원인에 대해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생리 예정일보다 일주일 먼저 출혈이 시작되었고, 평소와 다른 양상을 보인다면 단순히 생리로 단정 짓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우선 임신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콘돔을 사용하고 정상적으로 피임했다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콘돔 파손이나 정액 누출 등의 피임 실패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임신 초기에는 착상출혈로 인해 생리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착상출혈은 보통 생리보다 양이 적고 기간도 짧은 편입니다. 따라서 출혈량이 많고 생리통이 없다는 점에서 임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성관계 전 손가락 자극으로 인한 질 내 상처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손톱 등에 의해 점막이 손상되면 출혈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손가락 자극만으로 심한 출혈이 발생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상처로 인한 출혈은 대개 수일 내 호전되는 경과를 보입니다.부정출혈의 원인으로는 호르몬 불균형, 다낭성난소증후군, 자궁근종, 자궁경부염증 등 다양한 부인과적 문제를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체중 변화, 약물 복용 등 생활습관의 변화도 월경 주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부인과 검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초음파,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질 출혈의 원인을 감별하고, 필요한 경우 임신반응검사로 임신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겠습니다.불규칙한 출혈이 반복되거나 출혈량이 많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신속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건강한 여성의 경우 한 두 차례 생리 주기에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출혈 양상의 변화가 지속된다면 부인과적 문제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생리불순, 과다월경 등의 증상을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검사와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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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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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일어날 때 머리가 욱씬거리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설 때, 또는 어정쩡한 자세에서 잠에서 깰 때 발생하는 두통과 심계항진은 체위성 두통 또는 기립성 저혈압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기립성 저혈압은 갑작스러운 자세 변화로 인해 일시적으로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면서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어지러움, 두통, 심계항진, 시야 흐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특히 피로, 탈수,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은 기립성 저혈압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입니다. 최근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로 인해 증상이 더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한편 한쪽 귀에서 간헐적으로 박동성 이명이 들리는 것은 귀 혈관의 일시적인 수축이나 중이강 내 근육의 연축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스트레스와 연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증상이 심하거나 빈번하다면 내과 혹은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혈압 측정, 신경학적 검사 등을 통해 기립성 저혈압이나 다른 원인 질환을 감별할 수 있습니다.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자세 변화 시 천천히 움직이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필요하다면 탄력 스타킹 착용, 생활 습관 교정 등의 비약물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또한 스트레스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심호흡, 명상, 운동 등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고, 일과 휴식의 균형을 유지하려 노력하는 것이 좋겠습니다.증상이 지속되거나 다른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된다면 정밀 검사를 통해 다른 원인 질환을 감별해야 합니다. 두통과 심계항진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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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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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 약을 먹고있는데 후두염도 같이와서 목소리가 변했어요ㅠ 어떻게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축농증과 후두염은 흔히 동반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축농증으로 인한 코인두의 염증이 후두까지 영향을 미쳐 목소리 변화, 기침 등의 후두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축농증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항생제와 후두염 치료를 위한 스테로이드제는 병용이 가능합니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을 조절하고, 스테로이드제는 후두의 염증과 부종을 완화시켜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다만 스테로이드제의 장기 사용은 면역력 저하, 혈당 상승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용량과 기간 동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스테로이드제 사용 중에는 감염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후두염의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목소리 사용 제한 등의 생활 습관 조절도 필요합니다. 필요하다면 음성 치료, 가습기 사용 등의 보조 요법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증상이 심하거나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후두 내시경 등의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축농증과 후두염이 함께 있는 경우, 두 질환을 동시에 치료하는 것이 증상 개선과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의사와 상의하여 항생제와 스테로이드제의 적절한 사용, 그리고 생활 습관 개선을 병행한다면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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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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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첫소변 볼 때만 따가운 느낌이는데 왜 이럴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성병의 적절한 치료 후에도 첫 소변 시 경미한 불편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요도 점막의 일시적인 자극이나 염증반응에 의한 것일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재감염이나 다른 원인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음경 만곡이 요도에 미치는 영향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경미한 만곡은 요도 경로에 큰 변화를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심한 음경 만곡(페이로니병)이 있는 경우에는 요도 자극이나 요류 변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전립선염이 아니라면 요도의 경미한 자극, 요도 주위선의 분비물,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첫 소변 시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방광 내 요의 농축, 산성화 등의 요인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다른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에 따라 소변 검사, 요도 분비물 검사, 요류 검사 등을 시행하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한편으로는 성병 검사 결과를 확인하여 완치 여부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치료나 관리 방안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 파트너와의 동시 치료, 예방 수칙 준수 등도 재감염 방지를 위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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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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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게 체했을때 방법 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체했을 때는 충분한 휴식과 함께 소화기 회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금식을 통해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이고, 매실액, 소화제 등을 복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은 적절한 대처라 할 수 있습니다.체기를 빨리 내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생강차, 페퍼민트차 등은 소화를 돕고 복부 불편감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가볍게 복부를 마사지하거나 따뜻한 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시계 방향으로 부드럽게 문지르면 장 운동을 촉진하고 가스 배출을 돕습니다.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해보세요. 단, 격렬한 운동은 오히려 소화기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속이 불편할 때는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죽, 미음, 유동식 등 부드러운 음식을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합니다. 물, 이온음료 등을 통해 탈수를 예방하고 노폐물 배출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필요하다면 정장제(probiotics)를 복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유산균 제제는 장내 균형을 회복시키고 소화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증상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심한 복통, 발열, 구토, 혈변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신속한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식중독, 바이러스성 장염 등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하므로, 증상에 변화가 없다면 혈액 검사, 대변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평소 규칙적인 식사,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소화기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과식, 폭식, 야식 등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소화기는 우리 몸의 중요한 기관인 만큼, 불편감이 있을 때는 신중하게 대처하고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관리 방안을 모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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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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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수술 후 코막힘 콧물이 너무심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고주파 하비갑개 절제술 후에는 코막힘, 콧물, 통증 등의 증상이 일시적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는 수술로 인한 비강 내 부종과 점막 손상에 따른 자연스러운 반응이며,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는 경과를 보입니다.수술 후 코막힘이 심해진 것만으로 빈코증후군(Empty nose syndrome)으로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빈코증후군은 과도한 하비갑개 절제로 인해 비강 내 공기 흐름 패턴이 변화하면서 코막힘, 건조감, 후각 저하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다만 수술 직후에는 일시적인 코막힘이 흔히 나타날 수 있으므로, 경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큐탄플라스트는 젤라틴 성분의 지혈제로, 수술 부위 출혈을 억제하고 창상 치유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히 용해되어 코 밖으로 배출되므로, 일시적인 코막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1-2주 이내에 완전히 흡수되지만,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급성 부비동염(축농증)은 화농성 콧물, 코막힘, 안면 압박감 등의 증상이 특징적입니다. 노란 콧물이 동반되지 않더라도 만성 부비동염이 있을 수 있으며, CT 소견상 부비동 내 음영이 관찰되는 것은 부비동염을 시사하는 소견입니다. 다만 만성 부비동염과 알레르기성 비염이 함께 있는 경우도 흔하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합니다.만성 부비동염의 치료는 원인과 중증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1차적으로는 항생제, 비강 세척, 스테로이드 비강 스프레이 등의 약물 치료를 시행하며, 이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 부비동 수술(FESS)은 부비동 내 병변을 제거하고 자연공을 확장시켜 배농을 촉진하는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수술 후 코막힘과 콧물 증상이 지속된다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경과를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약물 치료나 추가적인 처치를 고려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비염과 부비동염의 치료에는 수술뿐만 아니라 환경 관리, 약물 치료, 생활습관 개선 등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장기적인 건강을 위해 전문의와 긴밀히 상의하며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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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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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격일로 1년넘게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비염 치료를 위해 장기간 스테로이드 제제를 복용하는 것은 부작용의 위험이 있어 신중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비염 치료에 경구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제한적이며, 사용하더라도 단기간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스테로이드 제제의 장기 복용은 면역력 저하, 골다공증, 당뇨, 고혈압, 소화성 궤양, 정신 질환 등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령층에서는 이러한 부작용의 위험이 더욱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비염 치료에는 경구 항히스타민제, 비강 내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항류코트리엔제 등의 약물이 우선적으로 사용됩니다. 경구 스테로이드제는 증상이 매우 심하고 다른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 한해 단기간 사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리노벤트비액은 콜린성 작용제로, 비점막의 분비를 촉진하여 코막힘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안전한 약물로 알려져 있으나, 장기 사용 시에는 반동성 충혈, 비점막 손상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따라서 어머니의 비염 치료에 대해 담당 의사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스테로이드 제제의 장기 복용에 따른 부작용 위험을 평가하고, 보다 안전한 치료 방법으로의 전환을 검토해야 할 것 같습니다.필요하다면 골밀도 검사, 혈당 검사, 안압 검사 등을 통해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에 따른 합병증 발생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도 도움될 수 있겠습니다.비염은 알레르기 질환, 감염, 구조적 이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치료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 습관 개선, 환경 관리와 함께 적절한 약물 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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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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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선크림 어떻게 덧발라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선크림을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거나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경우에는 선크림의 효과가 감소할 수 있으므로, 수시로 덧바르는 것이 도움됩니다.점심 무렵 피지가 많이 올라온다면, 기름종이로 살짝 눌러 피지를 제거한 후 선크림을 얇게 덧바르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이때 선크림을 너무 두껍게 바르면 오히려 피지 분비를 촉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땀이 많이 난 상태에서 세안이 어렵다면, 물티슈나 미스트 등을 활용하여 피부를 살짝 닦아내고 선크림을 덧바르는 것도 도움될 수 있습니다. 단, 물티슈는 알코올 성분이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순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피지 분비가 많은 경우에는 피지 조절에 도움이 되는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살리실산,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의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피지 분비를 억제하고 모공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또한 매일 꼭 세안을 하여 모공에 쌓인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녁에는 깨끗이 세안한 후 수분 크림을 발라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피부 타입과 환경에 맞는 적절한 스킨케어 루틴을 확립하고, 선크림을 규칙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지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피부 상태에 따라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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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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