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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약은 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먹으라고 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결핵약은 식전에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권고사항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흡수율 향상: 결핵약은 음식물과 함께 복용할 경우 약물 흡수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특히 리팜핀 같은 약물은 음식과 함께 복용하면 흡수율이 크게 감소합니다.부작용 감소: 결핵약 중 일부는 위장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전에 복용하면 위산 분비가 적은 상태에서 약물이 흡수되므로, 위장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규칙적 복용 유도: 아침 식전이라는 규칙적인 시간에 약을 복용하는 습관은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식후 30분 이상 간격을 두는 것은 위에서 음식물이 어느 정도 비워진 후 약을 복용하기 위함입니다. 이는 약물 흡수를 최적화하고 음식과의 상호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다만 개인에 따라 공복 상태에서 약물 복용 시 위장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을 통해 약간의 음식과 함께 복용하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잠복결핵 치료는 장기간 이루어지므로, 규칙적인 복약과 건강한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치료 과정에서 우려되는 점이나 부작용이 있다면 주저 없이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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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을 볼때 피가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대변에 피가 보이는 증상은 결코 가볍게 여길 수 없는 증상입니다. 치질, 항문 열상 등의 양성 질환부터 대장암,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심각한 질환까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술을 많이 마신 후에 증상이 심해진다는 점에서 치질일 가능성을 먼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혈관을 확장시키고 대변을 딱딱하게 만들어 치질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변비, 설사, 힘주기 등도 치질의 위험 요인이 됩니다.그러나 작년 내시경 검사에서 특이 소견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새로운 증상이 발생하였다면 반드시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장암의 경우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진행되면서 혈변, 배변 습관 변화,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따라서 반복되는 혈변, 배변 습관 변화, 복통,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있다면 대장 내시경 검사를 포함한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필요하다면 항문 수지 검사, 대장 조영술 등의 추가 검사도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해서는 과도한 음주를 자제하고, 균형잡힌 식단으로 변비를 예방하며, 규칙적인 운동으로 장 기능을 촉진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대장 건강이 의심된다면 주저 말고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자세로 건강 관리에 임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의료상담 / 내과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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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알러지는 왜 생기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봄철 알레르기 증상은 주로 꽃가루로 인해 발생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비염은 원인 물질을 피하기가 쉽지 않아 관리가 어려운 편입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으로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로는 크게 회피요법, 약물요법, 면역요법이 있습니다.회피요법: 꽃가루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꽃가루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실내에서는 창문을 닫고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약물요법: 항히스타민제, 비충혈제거제, 스테로이드제 등의 약물이 사용됩니다. 경구약과 비강 스프레이 형태가 있으며, 증상 정도에 따라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여 적절한 약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장기간 사용 시에는 부작용에 유의해야 합니다.면역요법: 원인 물질에 대한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치료법입니다. 장기간 꾸준히 시행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피하 주사나 설하 면역요법 등의 방법이 활용됩니다.이와 더불어 평소 실내 청소를 자주 하고, 외출 후에는 옷을 갈아입고 샤워를 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적절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운동, 금연 등의 생활습관 관리도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알레르기 비염의 예방과 치료는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큼,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증상이 호전되었더라도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재발 방지에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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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형 유관증식증 몇년 후 조직검사를 다시 하기도 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유방의 유관증식증은 양성 유방 질환 중 하나로, 유관 내부의 과도한 증식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대부분 양성 경과를 보이지만, 일부에서는 유방암의 위험 인자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 깊은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과거 조직검사에서 비정형이 없는 유관증식증으로 진단되었더라도, 시간이 경과하면서 병변의 특성이 변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미세석회화가 동반된 경우에는 유방암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미세석회화는 유방 조직에 작은 칼슘 침착물이 생기는 것으로, 양성 병변에서도 나타날 수 있지만 유방암의 첫 징후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유관증식증과 미세석회화가 함께 있는 경우 악성 위험도가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따라서 새로운 병원에서 유방 영상검사 상 유관증식이 심화되고 미세석회화가 많이 관찰된다면, 조직검사를 다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조직학적 변화를 확인하고 적절한 진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물론 조직검사는 침습적인 검사이므로, 검사의 필요성과 위험성에 대해 의사 선생님과 충분히 상의한 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유방 전문의의 의견을 구해보시는 것도 도움될 수 있습니다.유관증식증은 호르몬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생활습관 개선과 호르몬 밸런스 유지가 도움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정기적인 자가검진과 정기 검진을 통해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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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아픈건지 신체 이상인지 모르겠는데 어떻게 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장기간 지속되는 어지럼증과 구역감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때로는 진단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소화기계, 순환기계, 신경계 등 여러 분야에 걸친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기능성 질환의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자율신경계 검사에서 스트레스 지수가 높고 조절 능력이 떨어진다는 결과는 증상의 원인을 시사하는 중요한 단서일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불안은 소화기계, 심혈관계, 전정기관 등에 영향을 미쳐 다양한 신체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불안이 심할 경우 심장 두근거림, 불면증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이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초래합니다. 이런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통해 스트레스 관리, 인지행동치료, 약물치료 등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물론 기질적 원인을 완전히 배제하기 위해 심장 CT나 MRI 등의 정밀 검사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 검사에서 특이 사항이 없었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검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담당 의사와 충분한 상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지속적인 증상 관리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 균형잡힌 식단, 적절한 운동, 충분한 수면 등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한 노력도 필요할 것입니다. 필요하다면 심리 상담이나 정신과 진료를 병행하시는 것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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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기 걸렸을 때 왜 수건을 두르면 효과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목감기에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은 목을 촉촉하게 해주고, 염증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건을 두르는 것 역시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우선 따뜻한 수건을 두르면 목 주변의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염증 부위에 더 많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이는 면역세포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감기 회복을 돕습니다.또한 수건으로 목을 감싸주면 외부 찬 공기를 차단하고 목 부위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목의 근육과 인대를 이완시켜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수건을 두르는 것은 가습기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목이 건조해지기 쉬운데, 촉촉한 수건이 목 주변 공기를 습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이는 기침을 완화하고 점막 손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따라서 목감기 시 따뜻한 물과 함께 수건을 두르는 것은 증상 완화와 회복에 도움이 되는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건이 너무 꽉 조이지 않도록 적당히 감싸주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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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로 목소리가 쉬었는데 언제 돌아올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감기로 인한 목소리 변화(쉰 목소리)는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상기도 감염으로 인해 성대가 붓고 점막이 손상되면서 음성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대부분의 경우 감기가 호전되면 목소리도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보통 1-2주 정도면 충분한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차가 있을 수 있고, 흡연이나 음주, 과도한 발성 등의 자극이 있다면 회복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1주일 이상 목소리 변화가 지속된다면 단순한 감기 외에 다른 원인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급성 후두염, 만성 후두염, 성대 결절, 역류성 식도염 등 다양한 질환에서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특히 3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연하곤란, 혈담 등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후두경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지속적인 목소리 관리를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 가습기 사용, 필요 이상의 대화 자제, 금연, 카페인 및 알코올 섭취 제한 등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약물 치료나 음성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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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목을만지다가 콩알크기만한몽글몽글 한게 만져져요 멍울인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목 부위에서 만져지는 결절 같은 느낌은 임파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임파절은 림프관을 따라 분포하는 작은 기관으로, 목, 겨드랑이, 서혜부 등에 위치합니다. 보통은 만져지지 않을 정도로 작지만, 감염이나 염증이 있을 때 커지고 만져질 수 있습니다.임파선 비대란 이렇게 커진 임파절을 의미하는데, 크기와 무관하게 만져지는 모든 임파절을 포함하는 개념은 아닙니다. 따라서 작고 젤리 같은 느낌의 결절이 만져진다고 해서 모두 임파선 비대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져지는 결절의 크기가 1cm 미만이고, 통증이나 발적, 열감 등의 염증 징후가 없다면 대부분 양성 소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편에게서도 비슷한 결절이 만져진다는 점에서 개인마다 정상 범주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하지만 만져지는 결절의 크기가 커지거나, 압통,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감염이나 종양 등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림프종, 전이성 암 등에서도 임파절 비대 소견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따라서 2-3주 이상 크기 변화 없이 유지된다면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지 않겠으나, 크기가 커지거나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사 선생님께 상담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시 초음파나 조직검사 등의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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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쪽으로 질문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약물 복용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초콜릿을 먹은 후 콧물이 나오는 증상은 알레르기 반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초콜릿에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특히 수면 부족과 약물 복용 중단으로 인해 면역 체계가 약해진 상태에서는 알레르기 반응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체험학습으로 인해 평소와 다른 환경에 노출되었을 가능성도 있겠네요.다만 단순한 알레르기 반응 외에도 감기, 비염 등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콧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의사 선생님과 상담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체험학습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복용 중이던 약물에 대해 의사 선생님께 알려드리고, 적절한 대처 방안에 대해 상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원인 물질을 피하고, 필요시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물 사용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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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묻은 수건이나 속옷은 세탁하지말고 버려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일상적인 생활 중 피가 묻은 수건이나 속옷은 적절한 세탁 과정을 거친다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일반 세제와 온수를 사용한 세탁으로 피를 충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다만 피가 많이 묻은 경우에는 차가운 물에 담가두었다가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물은 피를 응고시켜 제거를 어렵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필요한 경우 염소계 표백제를 사용하면 살균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HIV, B형 간염 등의 혈액 매개 감염병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피 묻은 수건이나 속옷은 별도로 취급하고, 고온 세탁이나 폐기 처분을 고려해야 합니다.평소 건강한 사람의 소량 피에 의한 오염이라면 일반 세탁만으로도 충분히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피 묻은 부위를 직접 피부에 접촉시키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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