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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받고 유지치료중인데 간수치가 높게나오고있는데 간수치 낮추는 방법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림프종 치료 과정에서 간 기능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항암제의 부작용이나 림프종 자체의 영향일 수 있습니다. 간 기능 저하는 피로, 황달,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지속될 경우 치료 계획에 변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간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금주: 알코올은 간에 부담을 주므로, 간 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금주가 필수적입니다.균형잡힌 식단: 과도한 지방이나 당분, 가공식품 등을 피하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 단백질 등을 골고루 섭취합니다.규칙적인 운동: 적당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은 간 대사를 촉진하고 지방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주치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충분한 수분 섭취: 하루 1.5~2L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간 기능 개선에 도움될 수 있습니다.간 보호제 복용: 실리마린, UDCA 등의 약물은 간세포를 보호하고 재생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항암 치료 중에는 주치의와 상의 없이 임의로 약물을 복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정기적인 검진: 간 기능 수치와 영상 검사 등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간 손상의 진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간독성 약물 주의: 아세트아미노펜 등 간 독성이 있는 약물은 가급적 피하고, 불가피한 경우 의사와 상의하여 최소 용량을 사용합니다.무엇보다 림프종 치료와 관련하여서는 항상 주치의와 긴밀히 상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간 기능 이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항암제 용량 조절이나 약제 변경, 간동맥색전술 등의 추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림프종 완치를 위해서는 적절한 항암 치료의 지속이 필수적이므로, 간 기능 관리와 더불어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며 치료에 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의료상담 /
내과
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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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에 혹이 있다고 해서 추적관찰 중인데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담낭 폴립은 담낭 점막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대부분 양성이며 크기 변화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드물게는 크기가 증가하거나 악성화될 가능성이 있어,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복부 초음파는 담낭 폴립을 진단하는 가장 일반적인 검사법입니다. 초음파는 비침습적이고 방사선 피폭이 없어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으나, 검사자의 숙련도나 장비의 성능에 따라 진단의 정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따라서 이번 검사에서 폴립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해서 폴립이 소실되었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초음파 검사의 제한점으로 인해 폴립이 발견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또한 담낭 폴립은 크기가 매우 작은 경우 초음파에서 발견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폴립의 크기, 개수, 에코 음영 등에 따라 초음파 상 관찰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이러한 경우 검사 기관의 판단에 따라 MRI나 CT 등 추가적인 영상 검사를 시행하여 폴립의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폴립의 악성화 가능성은 크기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0mm 이상의 폴립은 악성화 위험이 높아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따라서 과거 검사에서 발견된 폴립의 크기와 개수, 초음파 소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적절한 추적 관찰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추가 영상 검사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검사 주기와 방법 등을 조정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아울러 식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 담낭 질환의 위험 요인을 줄이는 것도 도움될 수 있겠습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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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상황에서 공황발작은 PTSD 인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제시해주신 증상들을 종합해보면, 코로나19 감염 당시 겪은 스트레스와 불안이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켰고, 이것이 공황장애로 발전했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가슴 통증, 속쓰림, 연하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스트레스와 불안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하부식도괄약근의 기능을 저하시켜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한편, 공황장애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극심한 불안과 공포를 경험하는 질환입니다. 심계항진, 호흡곤란, 떨림, 현실감 상실 등의 신체적, 심리적 증상이 동반됩니다.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한 신체적 불편감이 공황발작의 계기가 되었을 수 있으며, 한 번 공황발작을 경험한 후에는 이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반복적인 발작이 유발되는 악순환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PTSD(외상후 스트레스장애)는 심각한 사건이나 위협을 경험한 후 그 사건에 대한 공포감이 오랜 기간 지속되는 질환입니다. 귀하의 경우 코로나19 감염이라는 사건 자체보다는, 그 시기에 겪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현재의 증상과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약물치료와 함께 인지행동치료 등의 정신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겠습니다. 필요하다면 내과 진료를 통해 역류성 식도염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아울러 고3이라는 시기적 특성상 입시 스트레스에 취약할 수 있는 만큼, 학업과 병행하여 규칙적인 운동, 취미생활, 명상 등을 통해 건강한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현재로서는 일차적으로 담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솔직하게 소통하며, 약물 치료에 대한 반응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증상의 호전이 없거나 악화된다면 대학병원 진료를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불안과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들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겠지만, 적극적인 치료와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충분히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위의 지지와 도움을 받아가며 건강을 되찾으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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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 라인이 체중의 영향을 받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쌍꺼풀 수술 전후 체중 변화는 수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체중 변화에 따른 눈 주변 지방 조직의 변화로 인해 쌍꺼풀 라인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과도한 체중 증가 상태에서 쌍꺼풀 수술을 받게 되면, 향후 체중 감소 시 눈 주변 지방이 감소하면서 쌍꺼풀 라인이 약해지거나 불규칙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체중이 많이 감소한 상태에서 수술을 받은 후 체중이 증가하면, 쌍꺼풀 라인이 깊어지거나 뚜렷해질 수 있습니다.이상적으로는 안정적인 체중을 유지한 상태에서 쌍꺼풀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전 3~6개월 이내에 체중 변화가 크지 않았고, 향후에도 급격한 체중 변화가 예상되지 않는 상태라면 수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입니다.그러나 최근 3개월 동안 20kg 정도의 체중 증가가 있었다면, 가능하다면 수술을 연기하고 안정적인 체중으로 회복한 후에 수술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체중 감량 후에는 눈 주변 피부와 지방의 상태를 재평가하여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이상적입니다.다만 체중 조절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 집도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현재 체중에 맞는 수술 방법과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향후 체중 감소 가능성을 고려하여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수술 후에는 체중 변화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쌍꺼풀 라인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쌍꺼풀 수술은 개인의 눈 구조와 선호도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으므로, 숙련된 집도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최선의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수술 후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유지해나가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성형외과
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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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내과도 피.소변검사로 요로.방광.신장 염증검사가능한지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빈뇨와 같은 배뇨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포괄적인 진단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요로감염, 방광염 등의 염증성 질환 외에도 전립선비대증, 과민성방광증후군, 방광결석, 신경인성방광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말씀하신 대로 일차적으로는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를 통해 요로감염이나 신장 기능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동네 일반내과에서도 소변 검사와 기본적인 혈액 검사는 가능할 것입니다.그러나 배뇨 증상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필요 시 요류 검사, 방광 내시경, 요역동학 검사 등 비뇨의학과적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립선비대증이나 과민성방광 등의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비뇨의학과 전문의의 진찰과 평가가 필요합니다.따라서 우선은 동네 일반내과에서 기본적인 검사를 받아보시고, 그 결과에 따라 비뇨의학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학병원 예약이 어렵다면, 개인 비뇨의학과 의원 중에서도 검사 장비를 갖추고 있는 곳이 있을 것입니다.증상이 심하고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예약을 기다리는 동안에라도 일반내과에서 대증적인 치료(항생제, 항콜린제 등)를 받는 것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다만 근본적인 원인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비뇨기과적 평가가 필요함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배뇨 증상으로 인한 불편과 고통이 크시겠지만, 조급해하지 마시고 단계적으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필요하다면 주치의와 상의하여 수면제 등 대증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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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간질환을 가진 사람입니다 프로틴을 종종 먹는것이 간에 안좋은 영향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만성 간질환 환자에서 단백질 섭취에 대한 권고사항은 간경변증의 유무와 정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간경변증이 없거나 대상성 간경변증 환자의 경우, 적절한 양의 단백질 섭취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간질환 환자에서는 영양 불량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합니다.그러나 비대상성 간경변증이나 간성뇌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과도한 단백질 섭취가 암모니아 생성을 증가시켜 간성뇌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따라서 프로틴 보충제의 섭취가 간에 미치는 영향은 간질환의 종류와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이 없는 만성 간질환 환자라면 하루 1.0~1.5g/kg 정도의 단백질 섭취가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다만 보충제보다는 우유, 달걀, 생선, 콩 등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통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적정량을 초과하는 단백질 섭취는 간 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프로틴 보충제를 복용 중이라면, 제품에 따라 단백질 이외의 성분이 간 기능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만성 간질환 환자에서는 개인별 질병 상태와 영양 상태에 따라 이상적인 단백질 섭취량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치의나 영양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섭취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정기적인 간기능 검사와 영양 상태 평가를 통해 단백질 섭취량을 조절해나가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면서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하는 것이 만성 간질환 관리에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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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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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걸렸을때 단거 먹으면 어떻게 돼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당뇨병은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는 만성 대사성 질환입니다. 인슐린 분비 부족이나 인슐린저항성으로 인해 발생하며,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크게 구분됩니다.당뇨병 환자가 단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급격한 혈당 상승을 유발하여 고혈당 응급증(당뇨병성 케톤산증, 고삼투압 고혈당증후군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의식 혼탁, 탈수, 쇼크 등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그러나 일반적인 상황에서 단 음식 섭취가 즉각적인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다만 식이 관리에 실패하여 만성적인 고혈당 상태가 지속될 경우, 혈관 합병증, 신경병증, 눈과 신장 손상 등 다양한 합병증이 서서히 진행될 수 있습니다.당뇨병의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다뇨, 다갈, 다식피로감과 전신 쇠약감시력 저하와 피부 감염체중 감소(제1형 당뇨병)그러나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당뇨병은 완치되기는 어려우나, 적절한 혈당 관리를 통해 합병증의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필요시 약물 복용 등을 통해 정상에 가까운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특히 제2형 당뇨병의 경우,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관해에 이르거나 약물 사용을 중단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당뇨병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이지만, 적극적인 자기 관리와 의료진과의 협력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진료와 교육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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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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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도 우울증 증상일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일상생활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기분의 기복이 심하게 나타나는 것은 기분장애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다만, 단순한 기분 변화만으로 우울증을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우울증은 단순한 기분 저하뿐만 아니라, 흥미나 즐거움의 상실, 식욕 및 수면 패턴의 변화, 집중력 저하, 무가치감, 자살 사고 등 다양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따라서 현재 경험하고 있는 감정 기복이 일시적인 스트레스 반응인지, 아니면 기분장애의 증상인지 구별하기 위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우울증은 뚜렷한 유발 요인 없이도 발병할 수 있으며, 초기에는 증상이 모호하여 진단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점차 악화되어 일상 기능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평소 스트레스 관리와 함께 기분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고,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심해지는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인지행동치료, 약물치료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우울증으로 진단되지 않더라도, 감정 기복은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균형잡힌 생활 습관, 긍정적 사고방식,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취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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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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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접종에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1979년생의 경우, 당시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일본뇌염 백신이 포함되어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개인별 접종 기록을 확인하기 어렵다면, 혹시 모를 감염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접종을 받는 것이 안전할 것으로 보입니다.일본뇌염은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뇌수막염, 뇌염 등 중증 신경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합니다. 현재 국가예방접종 사업에서는 생후 12-23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사백신 3회 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성인의 경우, 일본뇌염 유행지역으로의 여행, 직업적 노출 위험(야외활동이 잦은 직업군, 실험실 근무자 등) 등의 감염 위험 요인이 있다면 예방접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성인에서의 접종 방법은 백신 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사백신(쎄디백-주, 씨디제박스-주)의 경우 0, 7일(1주), 28일(4주)에 3회 접종하며, 생백신(이모젭-주)의 경우 1회 접종으로 완료합니다.접종 전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여부, 기저 질환, 알레르기 병력 등을 의사와 상의하여 접종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이거나, 임신부, 중증 알레르기 반응의 병력이 있는 경우 등에는 접종에 주의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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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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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약을 통해서 피할 수 없이 오랫동안 계속 받아야 하는 스트레스를 없앨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불편한 속옷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우울증 약물로 해소하는 것은 바람직한 접근법이 아닙니다. 약물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균형을 조절하여 기분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지만, 근본적인 스트레스 요인을 제거하지는 못합니다.우울증 약물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한 용량으로 사용되어야 하며, 약물 용량 조절은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환경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약물 용량을 늘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오히려 부작용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의복으로 인한 신체적, 심리적 불편감은 옷을 바꾸는 것으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입니다. 브래지어가 너무 타이트하거나 압박감이 심하다면, 사이즈를 업그레이드하거나 더 편안한 소재와 디자인의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약물적 중재보다는 비약물적 중재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기술 훈련, 이완요법, 명상, 운동 등 자가 관리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인지행동치료, 정서중심치료 등 심리치료를 통해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양식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우울 증상이 의복 선택에 어려움을 준다면, 이에 대해 담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나 심리치료사와 상의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증상과 약물 복용 상태를 재평가하고, 일상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약물치료와 함께 생활 속 스트레스 요인을 찾아내어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노력이 우울증 관리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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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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