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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역

부신 CT 판독에 대한 문의입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CT 판독 소견에서 "결절성 과증식 가능성"이라고 언급한 것은, 크기가 작아서 결절과 결절성 과증식을 영상의학적으로 명확히 구분하기 어려운 상황을 뜻합니다.부신 결절은 양성 종양인 선종이 대부분이지만, 결절성 과형성(hyperplasia)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결절성 과증식은 부신 조직이 결절 형태로 증식하면서 호르몬 과다 분비를 유발할 수 있는 병리학적 상태를 말합니다.반면, 부신 선종은 양성 종양으로서 대개 호르몬 분비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CT만으로는 둘을 감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기에 판독의가 가능성을 열어두고 기술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적으로는 선종으로 진단되었으므로 임상적 소견과 호르몬 검사 등을 종합해 양성 종양으로 결론지은 것 같습니다. 크기가 1cm 미만으로 작고 악성화 가능성이 낮아 경과 관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의료상담 / 성형외과
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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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두염 다른사람에게 전파 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인두염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므로 전염성이 있습니다. 특히 바이러스성 인두염은 매우 쉽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인두염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공기 중으로 바이러스나 세균이 포함된 비말이 퍼지게 되고, 이를 다른 사람이 흡입하거나 비말에 오염된 물건을 만졌을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발열과 두통, 기침 등의 증상은 전염력이 높은 시기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예방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는 가급적 집에서 휴식을 취하시는 게 좋겠습니다.또한 본인뿐만 아니라 접촉한 사람들도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감염 예방에 신경 써야 합니다. 인두염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 접촉한 경우라면 증상 발현 여부를 잘 관찰해야 합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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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전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다고하든데?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폐경은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생리가 완전히 끝나는 시점을 말하며, 평균적으로 45-55세 사이에 발생합니다. 하지만 개인차가 커서 40대 초반부터 50대 후반까지 다양할 수 있습니다. 폐경 전후로는 안면홍조, 수면장애, 질 건조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자궁선근증은 자궁근층 내 평활근 세포의 증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양성 종양입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자라나므로, 폐경 이후에는 크기가 줄어들고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경 후엔 선근증으로 인한 출혈이나 통증이 완화되고,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 없어지기도 합니다.하지만 개인차가 있으므로, 폐경이 되더라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폐경기 증상과 선근증이 있다면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관리 방법을 논의해보시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산부인과
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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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볼때 항문 안쪽이 약간 튀어나와요 어떻게 하죠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배변 후 항문 주위에 분홍색 말랑한 조직이 돌출되었다 들어가는 증상은 치핵(치질)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치핵은 항문관 내 정맥총의 비대와 탈출로 발생하며, 초기에는 배변 시에만 돌출되었다 자연 환원되지만, 진행하면 항상 탈출된 상태로 있게 됩니다. 출혈,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치핵 초기라면 좌욕, 식이조절, 완화제 도포 등의 보존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해진다면 전문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치핵 정도에 따라 고무밴드 결찰술, 치핵절제술 등의 시술을 고려합니다. 현재는 출혈, 통증이 없다고 하셨으니 2-3일 좌욕 등 보존적 요법을 시행하며 경과를 보시다가, 호전이 없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항문외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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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걸으니까 무릎이 너무 아픕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갑작스런 과도한 걷기로 인해 무릎 관절에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통증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계단 보행은 무릎 관절에 부담을 많이 주는 활동입니다.피가 고이는 듯한 느낌은 무릎 관절 내부나 주위 조직에 염증이 생겼음을 시사합니다. 활액막염, 윤활막염, 억압 골절 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는 퇴행성 관절염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오래 걷거나 뛰면 발바닥이 아픈 것은 비교적 흔한 증상이지만, 무릎 통증까지 동반된다면 관절이나 연부조직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무릎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 방침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당분간은 무리한 걷기를 피하시고 무릎에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세요. 얼음찜질과 소염진통제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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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대가 잘 붙는 재활 운동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전거비인대 파열은 발목 불안정성을 유발하므로 초기에는 깁스 고정을 통해 인대가 회복되도록 도와줍니다. 그 후에는 점진적인 보조기 착용과 재활 운동으로 이행하는 것이 표준 치료법입니다.전거비인대가 완전히 끊어진 상태라면 인대 조직이 재생되어 붙는다기보다는, 주변 조직들이 반흔을 형성하면서 인대 기능을 일부 대신하게 됩니다.재활 운동의 목적은 발목 관절 가동 범위를 회복하고, 인대 주변 조직과 근육, 건을 강화시켜 발목 안정성을 높이는 데에 있습니다. 또한 점진적인 체중 부하를 통해 발목 기능을 정상화시켜 나가게 됩니다.완전 파열의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도 있지만,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습니다. 다만 치료 기간이 길고 재발 위험성이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에 잘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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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초음파 소견 봐주세요ㅠㅠ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초음파 소견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의미합니다.VSD (Ventricular Septal Defect): 심실중격결손으로, 좌심실과 우심실 사이의 벽에 구멍이 있는 선천성 심장 기형입니다.r/o (rule out) over-riding aorta: 대동맥이 심실중격결손 위로 걸쳐 있는 소견을 배제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대동맥이 우심실 쪽으로 편위되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small PA (Pulmonary Artery): 폐동맥이 작다는 소견입니다.종합하면, 태아가 심실중격결손이 있고, 대동맥 위치 이상과 폐동맥 형성 부전 가능성이 의심되는 상태입니다. 이는 폐동맥 판막 협착이나 파열로 주폐동맥이 적절히 발달하지 못한 것일 수 있습니다.이런 복합 심기형은 태아 심장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 깊은 산전 관리와 출생 후 정밀 검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산모님께서는 담당 의사와 충분히 상의하시면서 잘 준비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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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상풍 주사 였을까요? 무슨 주사 였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외상 후 병원 내원 시 시행한 주사는 파상풍 예방접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파상풍은 흙, 녹슨 쇳가루 등에 오염된 상처를 통해 감염되므로, 외상 후 10년 내 파상풍 접종력이 없다면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파상풍 백신(Td, Tdap)과 함께 파상풍 면역글로불린(TIG)을 투여하기도 합니다. 의사가 주사 종류를 설명하지 않은 이유는 응급상황에서 빠른 처치에 집중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주사 부위 통증, 발적, 부종 등의 증상이 있다면 월요일 진료 시 확인해보시고, 두통, 고열 등 증상 악화 시에는 응급실 방문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내과
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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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신 CT 판독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CT 판독 소견에서 'xsize cm 결절'은 발견된 부신 결절의 크기를 의미합니다. 그 아래 '--> Imp 결절성 과증식 가능성'은 발견된 결절이 단순 선종일 수도 있고, 결절성 과증식(nodular hyperplasia)일 가능성도 있다는 뜻입니다. 부신 결절의 감별진단으로 선종(adenoma), 결절성 과증식, 낭종(cyst), 혈관종(hemangioma), 전이암 등이 있는데, 크기가 작은 경우 영상의학적으로 정확한 감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부신선종으로 진단되었다면, 호르몬 분비 여부에 따라 추적관찰 혹은 수술적 치료 방침이 결정될 것입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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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지방은 어떤 이유로 쌓이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뱃살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의 축적으로 발생합니다. 내장지방은 장기 주변에 쌓이는 지방으로, 과도할 경우 대사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내장지방 축적의 주요 원인은 과식, 운동부족, 스트레스, 수면부족, 음주, 흡연 등의 생활습관 요인들입니다. 내장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저칼로리 식단, 절식 등), 규칙적 유산소 운동(하루 30분 이상),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수면, 금주/금연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복부 비만이 심하다면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체중감량 계획을 세워보시길 권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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