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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시안경을 하루종일 껴도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난시 교정을 위한 안경은 시력 개선 외에도 안구 건조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경 렌즈는 눈 주위의 공기 흐름을 차단하여 눈물 증발을 줄이고 안구 표면의 습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따라서 안구 건조감과 뻑뻑함이 있는 경우, 난시 안경을 종일 착용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몇 가지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안경 착용으로 인한 눈의 피로감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도수가 높지 않더라도 장시간 착용 시 눈의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정기적으로 안경을 벗고 눈을 깜박이거나 눈 주위를 마사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눈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돕습니다.안경 렌즈를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렌즈에 먼지나 이물질이 묻으면 눈의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장시간 볼 때는 20-20-20 법칙을 활용합니다. 20분마다 20초 동안 20피트(약 6미터) 먼 곳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는 눈의 피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안구 건조증이 심하다면 인공 눈물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안경 착용만으로 안구 건조증이 완전히 해결되기는 어렵습니다. 생활 습관의 개선, 눈 위생 관리, 필요 시 안약 사용 등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안구 건조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의는 건조증의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제안할 것입니다.난시 안경 착용과 함께 눈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을 실천한다면, 보다 편안하고 생산적인 일상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눈의 피로감이나 불편함이 있다면 주저 없이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안과
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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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1학년입니다.물이나 음식물을 먹을때 굴편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목에 불편감을 느끼는 증상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학생 아들의 경우 다음과 같은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급하게 먹거나 크게 삼키는 습관: 음식을 충분히 씹지 않고 크게 삼키면 목에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뜨거운 음식을 급하게 먹으면 목 점막에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목의 근육 긴장: 잘못된 자세, 스트레스, 목의 과도한 사용 등으로 목 근육에 긴장이 생기면 불편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목뼈 문제: 목뼈의 배열이 바르지 않거나 경추 추간판 탈출증 등의 문제가 있다면 목의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식도 질환: 위식도 역류 질환, 식도염, 식도 이완 불능증 등의 식도 문제로 인해 삼킴 곤란이나 목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심리적 요인: 불안,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요인이 신체화 증상으로 나타나 목에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현재는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보이나, 불편감이 반복되거나 악화된다면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이비인후과에서는 목의 구조적 이상이나 식도 질환 등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문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정형외과에서는 목뼈의 배열이나 근골격계 문제를 진단하고 교정할 수 있습니다. X-ray나 MRI 등의 영상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일상에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음식을 천천히 충분히 씹어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간단한 목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증상이 심각하지 않고 일회성이라면 경과를 관찰해볼 수 있겠으나, 불편감이 지속되거나 삶의 질에 영향을 준다면 전문의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아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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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서 신경치료의 원리?가뭔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신경까지 진행된 깊은 충치를 치료할 때는 치수절제술이라는 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치아 내부의 염증 조직과 신경을 제거하고 신경관을 채워 넣어 치아를 보존하는 치료예요. 치수절제술 시에는 러버댐을 씌워 타액을 차단한 후, 치아에 드릴로 와동(구멍)을 형성합니다. 치수강 개방 후에는 감염된 치수 조직을 제거하기 위해 특수한 기구들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리머(reamer), 파일(file) 등의 기구가 대표적입니다. 가는 철사 모양의 날카로운 기구로, 치근관 내부를 긁어내서 괴사된 조직과 세균을 제거하는 역할을 해요. 근관장 측정 후에는 근관 성형을 통해 치근단공까지 기구를 전달할 수 있도록 치근관을 넓히고 다듬습니다. 감염된 조직을 최대한 제거하고 치근단 밖으로 밀어내 남은 신경조직이 재감염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기구 조작과 함께 치근관 세척도 병행하는데요. 차아염소산나트륨(NaOCl) 용액 등의 세정제를 주입하여 잔존 조직을 녹이고 세균을 제거합니다. 초음파 기구로 세정액을 활성화시켜 세정 효과를 높이기도 해요. 치근관 내 갈색 변색은 치수 괴사나 출혈에 의해 발생하며, 변색 조직을 쇳조각 모양의 기구로 긁어내 제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과산화수소 등의 표백제를 이용하여 화학적으로 제거하기도 하고요. 치수절제술 과정에서 쓰이는 기구들은 대개 니켈-타이타늄 합금으로 제작되어 유연하면서도 파절에 강한 특징이 있어요. 치근관의 해부학적 구조에 맞춰 기구를 전달할 수 있어 효과적이고 안전한 신경치료가 가능한 거죠. 신경치료는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이 필요한 영역이라 치과의사의 숙련도에 따라 시술 결과에 차이가 날 수 있어요. 치료 계획 수립 시 치과의사와 충분히 상담을 나누시고, 술자를 신뢰하고 믿고 맡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아 보존을 위해 치수절제술이 불가피할 때가 있지만, 평소 구강위생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치아 신경까지 손상되는 것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에요. 정기 검진으로 충치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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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이 점점 더 심해집니다. 약말고 치료를 위한 식이요법이나 물리치료 같은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이석증 이후 지속되는 이명으로 불편을 겪고 계시는군요. 돌발성 난청, 메니에르병, 청신경종양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 이명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발병 초기에는 특정 상황에서만 들리다가 점차 늘 들리게 되는 양상을 보일 수 있어요.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만성 이명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습니다. 이명의 원인 질환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최선의 접근법이지만, 뚜렷한 원인을 밝히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주로 증상을 경감시키고 이명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치료 목표를 두게 됩니다. 약물 요법으로는 혈류 개선제, 진정제, 항우울제 등을 사용해볼 수 있어요. 약물이 직접적으로 이명을 없애진 못하지만, 이명에 대한 인지적 민감도를 낮추어 subjective loudness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소리 치료(sound therapy)가 이명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이명 주파수와 비슷한 백색소음을 들려주어 이명에 대한 습관화를 유도하는 거죠. 보청기, 소리발생기 등을 활용할 수 있고, 수면 시 백색소음을 틀어놓는 것도 좋습니다. 만성 이명 환자의 약 40%에서 우울, 불안 등의 정신 건강 문제를 경험하는 만큼 심리 상담도 병행하시는 게 좋아요. 인지행동치료(CBT), 명상, 이완요법 등을 통해 이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규칙적 운동, 충분한 수면, 카페인 제한, 금연 등의 생활습관 개선으로 이명 극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급성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은 이명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죠. 정기적인 청력 검사와 함께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의하시면서 적합한 치료 계획을 세워나가시길 바랍니다. 또한 만성 이명 환우 모임에 참여하여 정보를 얻고 위안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완치를 기대하긴 어렵겠지만, 잘 적응하고 관리한다면 이명과 함께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좌절하지 마시고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응원하는 마음 보내드립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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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통증 관련 문의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통풍은 요산 결정이 관절에 쌓이면서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급성 통풍 발작 이후에는 미통이 남아있는 것이 흔한데요. 관절 주변 조직의 염증이 남아있거나, 요산 결정의 일부가 용해되지 않고 남아 자극을 주기 때문이에요. 급성기 치료로 염증이 가라앉더라도 통증이 완전히 소실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대개 수주에서 수개월 간 미통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현재의 미통이 통풍의 자연 경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페브릭은 요산 생성을 억제하여 혈중 요산 농도를 낮추는 약물로, 급성 발작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기존에 생성된 요산 결정을 녹이는 효과는 크지 않아요. 따라서 페브릭 복용 중에도 잔류하는 요산 결정으로 인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 거예요. 관절에 무리가 가는 격렬한 운동이나 스트레칭은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그러나 적절한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은 관절 가동성 유지와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되니 의사와 상의하여 운동 방법을 결정하시는 게 좋겠어요.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혈중 요산 농도 조절과 함께 급성 발작의 위험 인자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퓨린 식이 제한, 체중 감량, 충분한 수분 섭취, 절주 등의 생활습관 개선이 요산 관리에 도움이 될 거예요. 정기적인 혈중 요산 검사를 통해 약물 용량을 조절하고, 새로운 발작 증상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주세요. 재발하는 통풍 발작으로 고민이 된다면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의료상담 /
정형외과
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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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어깨 통증및 저림현상 지속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어깨 통증 및 저림 증상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병명과 진료과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병명 추정:회전근개 질환: 어깨 주변 근육과 힘줄의 손상 또는 염증으로 인한 통증과 운동 제한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어깨 충돌 증후군: 어깨 관절 주변 구조물 사이의 공간이 좁아지면서 통증과 운동 제한이 발생합니다.경추 신경근병증: 목 부위 신경이 눌리거나 자극되어 어깨와 팔의 통증, 저림, 근력 약화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근막통증증후군: 근육과 근막의 긴장과 압통점으로 인해 통증과 저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흉곽출구증후군: 목과 어깨 사이 공간이 좁아지며 신경과 혈관이 눌려 통증과 저림이 발생합니다.치료 계획:약물 치료: 소염진통제, 근이완제 등을 사용하여 통증과 염증을 조절합니다.물리치료: 온열 요법, 전기 자극 요법, 초음파 요법 등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근육의 이완을 돕습니다.운동 요법: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을 통해 어깨 주변 근육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높입니다.주사 요법: 스테로이드 주사나 프롤로테라피 등을 통해 염증을 억제하고 조직 회복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수술적 치료: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거나 구조물을 교정하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진료과 선택:정형외과: 근골격계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합니다. 회전근개 질환, 어깨 충돌 증후군 등에 적합합니다.신경외과 또는 신경과: 경추 신경근병증이나 흉곽출구증후군과 같은 신경계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적합합니다.재활의학과: 포괄적인 재활 치료를 제공합니다. 물리치료, 운동 요법, 주사 요법 등을 시행합니다.통증의학과: 만성 통증 질환에 대한 다각적 접근을 제공합니다. 약물 치료, 주사 요법, 신경 차단술 등을 시행합니다.어깨 통증과 저림의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찰과 필요한 검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증상의 양상과 지속 기간, 동반 증상 등을 고려하여 적합한 진료과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또한 증상 완화를 위해 일상에서는 어깨에 무리가 가는 자세나 활동을 피하고,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통증과 저림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신속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하고 일상 기능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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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검사가 피검사로도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우울증은 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심층적인 면담과 표준화된 설문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합니다. 단순히 피검사 결과만으로는 우울증을 진단하기 어렵습니다.다만, 우울증이 있는 경우 뇌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 호르몬 변화, 면역계 이상 등이 동반될 수 있어 혈액 검사에서 간접적인 지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소견일 뿐, 진단의 결정적 근거가 되기는 어렵습니다.건강검진에서 우울증 가능성이 언급되었다면, 이는 우울 증상에 대한 선별 검사에서 양성 소견이 나왔기 때문일 것입니다.선별 검사는 본격적인 진단을 위한 사전 검사로, 위험군을 가려내는 데 활용됩니다. 선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해서 모두 우울증으로 진단되는 것은 아닙니다.공황장애와 우울증의 과거력이 있다는 점은 우울증의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우울증을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심층 면담이 필요합니다. 전문의는 우울 증상의 심각도, 기간, 일상 기능 저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울증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만약 지인이 현재 우울감, 흥미 저하, 불면, 식욕 변화 등의 증상을 겪고 있다면 우울증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는 우울증 회복에 매우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통해 전문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내과
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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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턱인데 턱보톡스를 맞아보라고 해서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사각턱 보톡스 시술은 사각턱 근육(교근)에 보툴리눔 독소를 주입하여 근육의 수축을 약화시키는 시술입니다. 이를 통해 사각턱의 크기를 줄이고 얼굴 선을 부드럽게 만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효과:사각턱 크기 감소얼굴 선의 부드러워짐얼굴 비대칭 완화이갈이나 이 악물기로 인한 통증 완화지속기간: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3-6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됩니다.시술 후 2-3일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2-3주 후 최종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반복 시술을 통해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주의사항:임신 또는 수유 중인 여성은 시술을 피해야 합니다.신경계 질환이나 근육 질환이 있는 경우 시술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시술 전후로 항응고제나 아스피린 등의 약물 복용에 주의해야 합니다.시술 후 4-5시간 동안은 심한 운동이나 마사지를 피해야 합니다.시술 부위에 멍, 붓기,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나 대개 일시적입니다.매우 드물지만 보톡스가 번지면서 입 주변 근육이 마비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사각턱 보톡스 시술은 비수술적 방법으로 사각턱을 교정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개인의 얼굴 구조와 근육 발달 정도에 따라 효과의 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시술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기대 효과와 부작용 등을 상의하고, 숙련된 시술자에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장기적인 효과를 위해서는 생활습관 교정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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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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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했을 때 몸무게가 늘어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체했을 때 흔히 나타나는 복부 팽만감은 위장관 운동 저하와 가스 축적에 의해 발생합니다. 과식,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 섭취,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위장 운동이 원활하지 않아지면서 더부룩함이 유발되는 거죠. 일반적으로 체했을 때의 증상은 복부 불편감, 속 쓰림, 트림 등이 대표적이에요. 그런데 소화 기능 저하로 인해 일시적으로 체내에 수분과 노폐물이 정체되면서 체중이 증가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지방이나 근육량의 실질적인 증가가 아니라, 일시적인 체내 수분 저류 현상이에요. 주로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게 되면 체내에 수분이 많이 저장되면서 체중과 체내 수분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체한 증상은 대부분 수일 내로 호전되면서 복부 팽만감과 체중도 감소하게 되죠. 체한 뒤에는 물을 자주 마시면서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고, 가벼운 운동으로 장 운동을 돕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복부 팽만과 더불어 구역,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되거나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단순 체함 이상의 소화기계 질환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해요. 급성 위장염, 췌장염 등의 질환에서도 복부 팽만이 나타날 수 있거든요. 따라서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되, 과식은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으로 소화 기능을 돕는 게 중요해요. 또한 체중 변화가 건강상의 이상 신호일 수 있으니, 체중 증가와 복부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전문의 진찰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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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끊임없이 얘기하는 사람은 틱장애로 봐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혼잣말은 누구나 하는 자연스러운 행동이지만, 과도하거나 상황에 맞지 않는 독백은 심리적 어려움을 시사하기도 합니다. 업무 스트레스, 불안, 강박 성향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 특히 상사가 없을 때만 독백 행동을 보인다면, 긴장감이나 불안감을 완화하기 위한 무의식적 습관일 수 있겠네요. 누군가에게 평가받는 상황에서는 스스로 행동을 통제하려 하지만, 홀로 있을 때는 자유롭게 독백함으로써 심리적 압박에서 벗어나려 하는 거죠. 독백의 내용이 맥락 없이 계속 바뀌거나, 행동을 통제하지 못할 정도로 충동적이라면 틱장애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의심해볼 수도 있어요. 단순 습관성 독백과 달리, 병적 증상으로 인한 독백은 업무 수행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평가가 필요할 거예요. 독백 행동으로 인해 업무 능률이 떨어지거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다면, 산업의학과나 정신건강의학과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어요. 만약 과도한 독백으로 업무 환경이 어수선해진다면, 독백하는 직원과 일대일로 대화를 나누어보는 것이 좋겠네요. 격려와 공감의 자세로 고민을 듣고, 필요하다면 전문적 상담을 권유하는 게 도움될 거예요. 동료의 독백 행동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지만, 업무 분위기를 해치지 않도록 경계 설정 또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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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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