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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다리가 자꾸 쥐가 나는데 너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한쪽 다리에 자주 쥐가 나는 증상은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기저 질환을 시사하는 징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증상이 반복된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다리 경련은 전해질 불균형, 탈수, 근육 피로 등에 의해 흔히 발생합니다. 또한 임신, 고령, 특정 약물 복용 시에도 나타날 수 있죠. 일상에서 관리 가능한 원인이라면 생활습관 개선으로 어느 정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다리 경련이 만성적으로 반복되거나, 다른 신경학적 증상(근력 약화, 감각 이상 등)이 동반된다면 의학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말초신경병증, 허리디스크, 혈관 질환 등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드물지만 다발성경화증,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등의 중증 신경계 질환이 다리 경련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단순히 경련만으로 이런 질병을 의심할 순 없지만, 증상의 악화 양상에 주목할 필요는 있습니다.따라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다리 경련이 잦아진다면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혈액 검사, 영상 검사, 근전도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감별하고 필요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아울러 생활 관리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규칙적인 스트레칭, 마사지, 온열 요법 등은 근육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무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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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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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염이 너무 심한데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만성 비염은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질환으로, 삶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계절 변화나 대기 오염 등에 의해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죠.비염 치료의 기본은 회피요법과 약물요법입니다. 원인 알레르겐을 피하고, 비강 분무용 스테로이드제나 항히스타민제 등을 사용하여 증상을 조절하게 됩니다.그러나 이러한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재발하는 경우, 또는 약물에 잘 듣지 않는 중증 비염의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비염 수술의 목적은 코 구조를 교정하여 비강 통기도를 확보하고, 염증 조직을 제거하는 데 있습니다. 하비갑개 축소술, 비중격 교정술, 비용 제거술 등 다양한 방법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최근에는 코블레이션, 레이저 등의 최소 침습 수술법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출혈과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어,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모든 비염 환자에게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비염의 정도와 삶에 미치는 영향, 약물 치료의 반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술 필요성을 판단해야 합니다.따라서 이비인후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염의 정도와 동반 질환, 수술의 장단점 등에 대해 충분히 상의를 나누시고, 수술이 필요하다면 경험 많은 전문의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비염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지만,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해 증상을 조절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코 세척 등의 생활 관리와 함께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다면, 분명 한결 나은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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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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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떄 암에 걸리지 않기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을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암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금연: 흡연은 폐암뿐 아니라 다양한 암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암 예방법입니다.절주: 과도한 음주는 간암, 대장암, 유방암 등의 위험 요인입니다. 알코올 섭취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건강한 식단: 채소, 과일, 통곡물 등 섬유소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고, 붉은 육류와 가공육 섭취를 줄이는 것이 대장암 예방에 도움됩니다.규칙적 운동: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대장암, 유방암 등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체중 관리: 비만은 여러 암의 위험 요인이므로,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스트레스 관리: 만성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저하시켜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정기 검진: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령과 성별에 맞는 검진 프로그램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물론 건강한 습관을 유지한다고 해서 암 발병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등도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그러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습니다. 좋은 습관들을 꾸준히 실천한다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더불어 자신의 몸에 이상 신호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암은 조기 발견할수록 치료 성적이 좋아지므로,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정기 검진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암은 예방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암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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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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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준비중 물놀이 해도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임신 초기에는 모든 활동에 있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물놀이와 온천욕은 태아에게 직접적인 위험을 주지는 않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수영장 물의 위생 상태가 중요합니다. 염소 소독이 잘 된 물에서 수영하는 것은 안전하지만, 위생 상태가 불확실한 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뜨거운 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온이 상승하면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온천이나 사우나는 고온으로 인해 기형의 위험성이 있어 임신 초기에는 권장되지 않습니다.배란일 이후 약 1주일은 착상이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과도한 활동보다는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물놀이 중 복부에 강한 충격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미끄러지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 전후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종합해보면, 임신 초기에는 안전한 수영장에서 적당한 수온의 물에서 조심스럽게 물놀이를 즐기는 정도는 괜찮지만, 온천이나 사우나는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능하다면 착상 시기가 지난 후에 물놀이를 즐기는 것이 더 안전할 것 같습니다.무엇보다 본인이 불안하거나 걱정된다면 물놀이 계획을 잠시 미루는 것도 방법입니다.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물놀이 이후에도 특이 증상이 있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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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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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형동에 생긴 부비동염은 흔하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접형동은 부비동 중 가장 깊숙이 위치한 부비동으로, 안와 뒤쪽에 좌우 한 쌍으로 존재합니다. 다른 부비동에 비해 염증이 생기는 빈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접형동에만 단독으로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접형동염은 두통, 후비루, 코막힘, 안구 통증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두통은 편측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편두통으로 오인되기도 합니다. 접형동의 위치 특성상 다른 부비동에 비해 증상이 모호하고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접형동에만 국한된 부비동염은 흔하지 않지만, 드문 것은 아닙니다. 감염, 알레르기, 해부학적 구조 이상, 치성 감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3주간의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해 접형동의 상태를 보다 자세히 평가할 수 있습니다.약물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내시경을 이용한 접형동 개방술을 통해 접형동의 환기와 배농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편측성 접형동염은 드물지만 두개내 합병증, 시신경 손상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전문의와 상의하셔서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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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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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위내시경검사후 어떻게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은 소화기 질환을 진단하는 데 매우 중요한 검사입니다. 검사 후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하시면 좋겠습니다.귀가 후 휴식: 진정제 효과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당일은 운전, 중요한 의사 결정, 위험한 활동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식사와 수분 섭취: 검사 후 목의 불편감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가벼운 식사부터 천천히 시작하시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세요. 뜨거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가스 배출: 대장내시경 중에 공기가 주입되므로, 검사 후 복부 불편감과 가스 참은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스를 참지 말고 자연스럽게 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출혈 관찰: 검사 중 조직 검사를 했다면, 약간의 혈변이나 혈액 섞인 가래가 나올 수 있습니다. 소량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다량의 출혈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연락하세요.증상 관찰: 검사 후 심한 복통, 오심, 구토, 어지럼증, 숨가쁨, 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대부분은 검사 후 별다른 문제없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검사 전 의사나 간호사로부터 주의사항을 잘 듣고 그에 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검사 결과에 대해서는 의사와 상담을 통해 자세히 설명을 들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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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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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환자가 척추마취 받을경우 질문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척추마취는 요추 부위에 국소마취제를 주입하여 하반신의 감각을 차단하는 방법입니다. 전신마취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어, 하복부와 하지 수술에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허리디스크 병력이 있더라도 척추마취가 절대적인 금기는 아닙니다. 디스크 수술을 받았거나 신경학적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가 아니라면, 대개는 척추마취 시행이 가능합니다.다만 척추관 협착이 심하거나, 마미증후군 등의 심각한 신경 손상이 의심된다면 척추마취에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발성 디스크 탈출증, 척추 골절, 척추 감염 등이 있는 경우에도 마취 방법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본인의 경우 허리디스크로 인한 증상이 호전되는 양상이고, 심각한 신경학적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판단 하에 척추마취를 진행하는 것이 큰 무리는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다만 수술 전 디스크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고, 수술 후 통증 악화 가능성 등에 대해 충분히 상의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수술 전 MRI 검사로 요추부 구조를 재확인하고, 수술 후 주의사항을 꼼꼼히 숙지하시기 바랍니다.또한 치핵 수술 후에는 좌욕, 변완화제 사용,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의 배변 관리가 허리 통증 예방에 중요하므로, 이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해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허리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척추마취 여부와 주의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의사와 심도 있는 상담을 나누시길 권해드립니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수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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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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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의 점염성은 물에서도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무좀은 피부사상균에 의한 감염성 질환으로, 감염자와의 직접 접촉이나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공중목욕탕은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이므로 무좀 전파의 위험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하지만 무좀에 감염되어 있다고 해서 목욕탕 물을 통해 무조건 전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무좀균이 충분한 양으로 물에 분포해 있고, 피부 접촉 시간이 어느 정도 지속되어야만 감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목욕탕 청소와 소독이 잘 이루어지고, 개인위생 수칙만 잘 지킨다면 무좀 감염 위험을 충분히 낮출 수 있습니다. 맨발 보행 자제, 목욕 후 발 건조, 개인 수건과 슬리퍼 사용 등이 무좀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만약 불안감이 크다면 샤워실에서 간단히 씻고 개인 욕조나 반신욕 시설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발에 상처가 있거나, 당뇨/면역저하 등으로 감염에 취약한 경우라면 가급적 공용 시설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목욕탕 이용 후 무좀이 의심되는 증상(발적, 각질, 소양감 등)이 나타난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무좀은 초기 치료가 중요하므로, 증상을 관찰하며 필요시 항진균제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과도한 불안은 오히려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서 적절히 공중시설을 이용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청결한 생활 습관이 무좀을 비롯한 각종 피부 감염증을 예방하는 지름길임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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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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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수술 후에 장루복원수술을 최대 얼마 기간까지 미룰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개복 수술 후 염증이 잘 조절되고 회복이 순조롭다면, 장루복원 수술은 대개 수개월 이내에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환자의 전신 상태, 수술 부위 유착 정도, 동반 질환 등을 고려하여 수술 시기를 결정하게 됩니다.의학적으로는 가급적 조기에 장루를 복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장루 유지 기간이 길어질수록 합병증 위험이 증가하고,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루 주위 피부 문제, 탈수, 전해질 불균형 등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하지만 불가피한 이유로 수술이 지연되어야 한다면, 주치의와 충분히 상의하여 적절한 시기를 결정해야 합니다. 대개 3-6개월 이내에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권고되지만, 개인별 상황에 따라 수술 일정을 조율할 수 있습니다.수개월 수술이 연기되더라도 장루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인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루 주위 피부 청결 유지, 장루 주머니 교환, 탈수 예방 등의 일상적 관리가 중요합니다.만성 설사, 피부 통증, 출혈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거나 장루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 외과 진료를 받아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증상 조절을 위한 약물 처방, 장루 용품 선택 등에 대한 의학적 조언을 구하실 수 있습니다.수술 지연으로 인한 막연한 불안감보다는 장루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장루전문간호사와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관리 방법을 배워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궁극적으로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장루복원 수술을 위해 신중하게 시기를 결정하고, 그때까지 꾸준한 자가 관리를 해나가는 인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귀하의 건강한 일상이 하루빨리 되찾아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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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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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밑턱에 멍울이 잡히는데 치료할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귀 밑턱에 만져지는 멍울은 침샘이나 림프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귀밑에는 귀밑샘(이하선)이라는 침샘이 있고, 턱 아래에도 악하선, 설하선 등의 침샘이 있습니다. 또한 이 부위에는 림프절도 분포하고 있습니다.침샘이나 림프절의 부종은 감염, 종양,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귀하의 경우 축농증이 있다고 하셨는데, 만성 부비동염으로 인해 인근 림프절이 반응성으로 커질 수 있습니다.다만 멍울로 인해 입을 벌리는 데 제한이 있고, 식사 후 붓는 느낌이 있다면 단순한 반응성 림프절 비대보다는 침샘 문제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바이러스 감염(이하선염), 타석(침샘 속 결석), 자가면역질환(쇼그렌 증후군) 등에 의해 침샘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이비인후과 또는 구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의사는 병력 청취, 진찰, 필요 시 영상 검사(초음파, CT 등)를 통해 침샘 또는 림프절 비대의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대부분의 경우 보존적 치료(안정, 약물 치료 등)로 호전되지만, 원인 질환에 따라서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부비동염의 적절한 치료는 2차적인 림프절 비대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멍울이 지속되거나 통증, 발적 등 염증 징후가 동반된다면 조속한 진료를 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대부분은 양성 질환이지만 드물게 악성 종양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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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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