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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인데 최근 발목 윗부분이 많이 가렵고 진물이 나는데 병원가면 어느 부서에서 진료받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당뇨, 고혈압, 신장 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발목 병변이 발생하였다면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먼저 당뇨병성 족부 병변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하지 말초 혈관과 신경에 손상을 일으켜 족부 궤양이나 괴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궤양 병변에 이차 감염이 동반되면 삼출물이 발생하고 악화될 수 있습니다.또한 악성 장출혈성 홍반 등의 피부 혈관 질환도 감별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는 주로 하지에 병변을 일으키며 궤양, 수포, 삼출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신장 질환 환자에서 악성 장출혈성 홍반의 유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피부과 진료를 우선적으로 권해드립니다. 피부과 의사가 병변의 양상을 관찰하고 필요한 검사를 진행할 것입니다. 피부 생검, 세균 배양 검사 등이 시행될 수 있겠죠. 원인 질환에 따라 내분비내과, 신장내과 등과의 협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포비돈 사용으로 증상이 악화되었다면 의사에게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포비돈이 피부 자극을 유발하여 접촉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사가 적절한 외용제나 드레싱 재료를 처방해줄 것입니다.당뇨, 고혈압 등의 기저 질환에 대한 철저한 관리도 병행되어야겠죠. 혈당 조절, 압박 스타킹 착용, 하지 거상, 상처 관리 등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빠른 쾌유를 위해 전문의들과 긴밀히 상의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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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화인사람은 술떡이나 술빵은 먹으면 안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간경화 환자에게 술이 들어간 음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술떡, 술빵, 잔기지떡 등은 소량의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어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간경화 환자는 간 기능이 저하된 상태이므로 알코올 대사 능력이 떨어집니다. 소량의 알코올 섭취라도 간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비대상성 간경화의 경우 알코올 섭취가 간경화의 진행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따라서 어머니께서 드시고 싶어하시더라도 술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시는 것이 간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대신 간 기능에 이로운 식단, 예를 들어 단백질이 풍부하고 나트륨 함량이 적은 식단을 권해드리는 것은 어떨까요? 영양사와 상담을 통해 간경화에 적합한 식단을 계획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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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식 화장실과 질염이 관련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수세식 화장실 사용과 질염 발생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성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세식 화장실이 위생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다면 감염의 위험은 크지 않습니다.그러나 화장실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좌변기가 세척 과정에서 세균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여성은 해부학적 구조상 대장균 등의 세균이 항문에서 질로 쉽게 전파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또한 일부 여성은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질 내 정상 세균총의 변화로 인해 질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면역력 저하 등도 질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따라서 이직 후 새로운 환경에서의 스트레스나 생활 습관의 변화가 질염 발생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화장실 사용 시에는 앞에서 뒤로 닦는 방향으로 하고, 질 내부를 과도하게 씻어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속옷은 면 재질을 선택하고 잦은 교체를 하는 것도 도움됩니다.질염 증상이 지속된다면 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평소 회음부 청결을 잘 유지하고,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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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힘줄 봉합 수술을 했는데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손목 힘줄 봉합술 후 흉터 부위에 전기가 흐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신경 재생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이상감각(paresthesia) 중 하나입니다.힘줄 손상 시 주변 신경도 함께 손상되는 경우가 많은데, 수술 후 신경이 회복되면서 감각 이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전기가 흐르는 듯한 느낌, 저린감, 따끔거림 등이 대표적입니다.이러한 감각은 신경 회복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대부분 시간이 지나며 호전됩니다. 그러나 통증이 심하거나 감각 이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힘줄이 재파열되었을 경우에는 손가락 운동 제한, 握力 약화, 힘줄이 당겨지는 부위의 함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상 초기와 유사한 증상이 재발하거나 수술 부위에 극심한 통증이 있다면 힘줄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힘줄 재파열이나 염증 평가를 위해 MRI가 가장 정확한 검사법이긴 하지만, 초음파 검사로도 어느정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초음파는 MRI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검사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증상이 경미하고 회복 경과가 순조로워 보인다면 곧바로 MRI를 찍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초음파 검사를 우선 시행하고, 필요 시 MRI 등 정밀 검사를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구체적인 검사 계획은 주치의와 상의하시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회복 경과를 잘 관찰하면서 이상 증상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문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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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저하증과 팔다리의 부종의 연관성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의 분비가 부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 작용을 활발하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호르몬이 부족하면 몸의 대사가 저하되고 전반적인 신체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부종 발생과 관련해서는 갑상선호르몬이 체내 수분 균형 조절에도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 시에는 혈관 투과성이 증가하고 체내 수분 저류가 일어나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팔다리 말단부에서 부종이 흔하게 관찰됩니다.또한 갑상선기능저하로 인한 대사 저하는 근육의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고, 이는 체액의 정체를 초래해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갑상선호르몬 부족은 심장 기능에도 영향을 주어 심박출량이 감소하고 말초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데, 이 또한 부종 발생의 원인이 됩니다.따라서 갑상선기능저하 환자에서 피로감을 동반한 부종은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부종 완화를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육 펌프 작용을 활성화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적절한 약물 치료를 통해 갑상선 기능을 정상화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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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털을 주기적으로 정리해줘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콧털(비모)은 코 안에서 여러 중요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주요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공기 여과: 콧털은 공기 중 큰 먼지 입자, 이물질, 세균 등을 걸러냅니다.가습: 콧털 표면의 점액은 흡입된 공기를 적절히 가습시켜 폐로 전달합니다.온도 조절: 콧털은 들이마신 공기를 데워 체온에 가깝게 만드는 데 기여합니다.냄새 감지: 콧털이 공기의 흐름을 느리게 하여 후각 수용체가 냄새 물질을 포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따라서 콧털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다만 너무 긴 콧털은 가위로 조심스럽게 다듬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외비공 경계를 넘지 않는 선에서 잘라 내면 코 기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코털 관리 시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잦은 트리밍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코 점막을 자극하지 않도록 부드럽게 다듬어야 합니다.코 안을 지나치게 후비는 습관은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콧속 세척이 필요하다면 생리식염수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지나친 제모로 인한 물리적 자극은 코 점막에 미세 상처를 유발하고 세균 감염에 취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적절한 길이로 유지하되 콧털의 고유 기능을 해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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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경증copd (4단계 중 1단계) 진단받았는데 흡인성폐렴 위험이 높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COPD 자체가 연하 장애를 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COPD 환자에서 연하 장애 유병률이 더 높게 나타난다는 보고들이 있습니다. 이는 COPD로 인한 만성 저산소증이나 전신 염증 반응이 연하 기능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경증 COPD라면 중증에 비해 연하 장애 발생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COPD 환자는 감염성 폐렴뿐 아니라 흡인성 폐렴의 위험도 일반인에 비해 다소 높은 편입니다. 흡인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는 연하 장애 외에도 기침 반사 저하, 가래 정체, 위식도 역류 등이 있습니다.연하 장애가 없더라도 흡인성 폐렴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성인에서 흡인이 폐렴으로 이어질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대부분 무증상 흡인에 그치며, 폐의 방어 기전으로 처리됩니다.따라서 경증 COPD 단계라면 흡인성 폐렴 위험이 일반 노인에 비해 현저히 높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흡연 지속, 전신 쇠약, 잦은 폐 감염 등의 요인이 더해지면 위험도는 점차 높아질 수 있겠죠. 흡인 관련 증상이 의심된다면 이비인후과적 평가와 비디오 투시 연하 검사 등을 시행해볼 수 있겠습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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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으로 음악 듣고 나면 귀가 너무 아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귀의 통증과 부종은 이어폰 사용으로 인한 자극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어폰을 장시간 착용하면 외이도에 물리적 압력이 가해지고, 세균 증식에도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귀 주위 림프절 부종으로 개구 장애가 동반된 점도 염증 가능성을 시사합니다.현재로서는 외이도염이나 이개 연골염 등을 의심해볼 수 있겠습니다. 증상이 심하고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의사가 귀 내시경 등으로 외이도와 고막을 확인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것입니다. 염증 정도에 따라 국소 항생제, 진통제, 소염제 등이 처방될 수 있습니다.귀 건강을 위해 이어폰 사용 시간을 줄이고, 볼륨은 너무 높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가 회복되는 동안에는 이어폰 사용을 자제하시고 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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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수치가 1이 넘을경우 암이나 어떤 질병이 있을 가능성이 있나요? 피검사로 알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염증 수치가 1 이상이라는 것은 CRP 수치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CRP 수치 상승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이나 조직 손상 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암 말고도 감염증, 류마티스 질환, 심혈관계 질환, 수술이나 외상 등 여러 원인에 의해 CRP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CRP 수치만으로 암을 진단하긴 어렵습니다.암 진단을 위해서는 CRP 외에도 각종 종양표지자 검사, 영상의학검사(CT, MRI, PET 등), 조직검사 등 다양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의심 증상과 암의 종류에 따라 필요한 검사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지속적으로 염증 수치가 높거나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면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질환을 감별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혈액검사만으로는 진단에 한계가 있기에 임상 증상과 다른 검사 결과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검사 계획을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수적입니다. 염증 관련 증상이 있다면 필요한 검사를 받아보시고, 그 결과에 대해 주치의와 충분히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내과
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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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받으면서 독서하면 눈에 악영향 미치나요 갑자기 집안에 들어가면 순간 눈이 잘안보이는데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이동할 때 순간적으로 잘 보이지 않는 것은 동공이 밝기 변화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해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눈은 환경 밝기에 따라 동공 크기를 조절하는데, 이 과정에 보통 수십 초에서 수 분 정도 소요됩니다.강한 햇빛에 눈이 적응된 상태라면 실내 조도에 적응하기까지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는 실명이나 심각한 부작용을 의미하진 않습니다.다만 장시간 동안 지나치게 밝은 빛에 노출되는 것은 눈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자외선이 망막 손상이나 백내장 등 각종 안과질환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독서 시에는 적당한 밝기를 유지하고, 장시간 강한 햇빛 아래 책을 읽는 것은 피하는 게 좋겠습니다. 눈이 피로하다면 중간중간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만약 햇빛 노출 후 시야 적응에 평소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소요되거나, 시력 저하, 통증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안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의료상담 /
안과
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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