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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돌고래111
느긋한돌고래11124.03.20

콧털을 주기적으로 정리해줘도 되나요?

나이
32
성별
남성

콧구멍 안에 나는 털은 어떤 기능들을 하며 없으면 안되나요?

그렇다면 길이는 짧게 잘라내어도 무방한지도 궁금합니다.

콧털을 잘라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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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코의 털은 외부의 오염물질이나 먼지등을 걸러내서 호흡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예 없으면 안되겠고, 길어진 부분만 잘라내는 게 무난할것 같습니다. 그 정도는 주기적으로 잘라내도 문제 없을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잘라내면 먼지와 세균을 잘 걸러내지는 못하겠지요.

    다시 길이는 길거고 이전으로 돌아는 갈겁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콧털(비모)은 코 안에서 여러 중요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주요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공기 여과: 콧털은 공기 중 큰 먼지 입자, 이물질, 세균 등을 걸러냅니다.

    2. 가습: 콧털 표면의 점액은 흡입된 공기를 적절히 가습시켜 폐로 전달합니다.

    3. 온도 조절: 콧털은 들이마신 공기를 데워 체온에 가깝게 만드는 데 기여합니다.

    4. 냄새 감지: 콧털이 공기의 흐름을 느리게 하여 후각 수용체가 냄새 물질을 포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콧털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다만 너무 긴 콧털은 가위로 조심스럽게 다듬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외비공 경계를 넘지 않는 선에서 잘라 내면 코 기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코털 관리 시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잦은 트리밍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코 점막을 자극하지 않도록 부드럽게 다듬어야 합니다.

    • 코 안을 지나치게 후비는 습관은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 콧속 세척이 필요하다면 생리식염수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나친 제모로 인한 물리적 자극은 코 점막에 미세 상처를 유발하고 세균 감염에 취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적절한 길이로 유지하되 콧털의 고유 기능을 해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콧털은 우리가 코로 공기를 들이마실 때 이물질이나 병균을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밖으로 삐져나오는 콧털은 잘라내셔도 되겠습니다.

    매우 드물지만 콧털을 뽑다가 모낭에 감염이 되고 이 감염이 바로 옆에있는 뇌까지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뽑기보다는 자르는게 맞겠습니다.


  • 콧털은 먼지를 걸러주고 습기를 유지해주는 등 나름의 기능이 있습니다. 없다고 하여서 큰 문제가 되거나 하지는 않으며 정리해준다고 하여도 보통 괜찮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콧털은 외부에서 들어온 이물질을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거슬리는 경우에 잘라내며 관리하셔도 괜찮고, 뽑는 경우에 감염증을 유발할 우려가 있으니 가급적 자르며 관리하시는게 안전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콧털은 호흡기계의 첫 번째 방어선 역할을 합니다. 그들은 코로 들어오는 공기를 필터링하고 먼지, 병원균, 그리고 다른 이물질을 포획하여 호흡기 감염과 같은 문제를 예방합니다. 또한, 콧털은 공기의 습도를 조절하고 온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여 건조하고 차가운 공기가 폐로 직접 들어가는 것을 방지합니다. 콧털을 정리하는 것은 미용적인 측면에서 최소한도로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