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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초점 렌즈는 어떤 원리로 먼곳과 가까운 곳 모두 선명하게 볼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다초점 렌즈는 한 렌즈 내에 다양한 도수를 가진 영역들이 존재하여, 근거리와 원거리 모두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렌즈의 구조: 다초점 렌즈는 위쪽에는 먼 거리를 보기 위한 도수가, 아래쪽에는 가까운 거리를 보기 위한 도수가 있습니다. 중간 부분에는 중간 거리를 보기 위한 도수가 위치합니다.2. 시선의 이동: 먼 곳을 볼 때는 자연스럽게 눈동자가 위쪽을 향하게 되므로, 렌즈의 위쪽 부분(먼 거리용 도수)을 통해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책을 읽는 등 가까운 곳을 볼 때는 눈동자가 아래쪽으로 향하므로, 렌즈의 아래 부분(근거리용 도수)을 사용하게 됩니다.3. 뇌의 적응: 초기에는 렌즈의 각 영역 사이의 이미지 차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뇌가 이를 자연스럽게 보정하여 적응하게 됩니다.4. 점진적 변화: 일부 다초점 렌즈는 도수 변화가 점진적으로 이루어져, 시선의 이동에 따라 자연스럽게 초점이 맞춰집니다. 이를 누진다초점렌즈라고 합니다.다초점 렌즈는 노안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면서도, 안경을 자주 벗고 써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줍니다. 다만 개인의 눈 상태와 선호도에 따라 적응 기간이 필요할 수 있으니, 안경사와 상담을 통해 최적의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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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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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건물에 살수록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고층 건물이나 도시화된 지역에 거주하는 것이 우울증 등 정신 질환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몇 가지 이유를 추정해볼 수 있겠네요.1. 자연환경 접촉 부족: 고층 건물에 거주하면 녹지나 자연환경과의 접촉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자연은 스트레스 완화와 정신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주므로, 이에 대한 접근성 저하가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2. 사회적 고립: 고층 건물에서는 이웃 간 교류나 커뮤니티 활동 참여가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사회적 유대감 부족은 외로움, 고립감 등을 야기하여 우울증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3. 일조량 부족: 고층 건물은 저층 세대의 경우 일조량이 부족할 수 있고, 계절에 따라 일조 시간의 편차가 클 수 있습니다. 적절한 일조량은 우울 예방에 도움이 되므로, 일조 부족이 부정적 요인이 될 수 있겠죠.4. 도시화로 인한 스트레스: 도시 지역은 소음, 대기오염, 인구 밀집, 교통 체증 등 스트레스 요인이 많습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 노출은 정신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5. 라이프스타일 변화: 도시화된 환경에서는 불규칙한 생활 패턴, 야간 활동 증가, 운동 부족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생활습관이 형성되기 쉽습니다. 이는 우울증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다만 이러한 요인들은 개인차가 클 수 있고, 다양한 사회경제적 요인들도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거주 환경과 정신건강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보다 장기적이고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환경에서든 규칙적인 생활습관, 적절한 신체활동, 사회적 교류 유지 등은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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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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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심장이 엄청빨리뛰는데 왜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갑작스런 어지러움과 심계항진(심장이 빠르게 뛰는 증상) 증상을 경험하셨군요. 처음 겪는 일이라 당황스럽고 걱정되셨을 것 같습니다. 누워있다가 갑자기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아, 체위성 현훈이나 기립성 저혈압의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불안, 스트레스, 공황발작 등의 심인성 원인도 고려해야겠죠. 그 외에도 빈혈, 갑상선 기능 이상, 부정맥 등 다양한 내과적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전에도 어지러움이 있었다고 하셨는데,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해지는 양상이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지러움과 심계항진이 동반된 것은 단순 어지러움과 구별되는 위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죠.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증상의 양상, 지속시간, 동반 증상 등을 자세히 평가하고 신체 진찰과 필요한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혈압, 맥박, 심전도 등의 기본 검사와 함께 24시간 홀터 심전도, 기립경 검사 등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현재는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하더라도, 빠른 시일 내에 내과 또는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고드립니다. 의사 선생님과 증상에 대해 자세히 상의하시고, 필요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증상 재발 시 무리한 활동은 자제하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컨디션 관리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건강에 유념하시며, 꼭 병원 진료 받으시길 거듭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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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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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연포경 인가요? 자연포경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자연포경은 수술 없이 포피를 점진적으로 당겨 귀두를 노출시키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가능한 것은 아니며, 개인차가 있습니다.발기 시 귀두가 노출되고, 평상시에도 귀두 일부가 드러나는 것은 포경의 정도가 심하지 않음을 시사합니다. 다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비뇨의학과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합니다.귀두가 노출된 상태로 속옷을 입는 것 자체가 병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두와 포피 사이에 각질과 분비물이 쌓이면 포피염 등의 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샤워 시 귀두와 포피를 깨끗이 씻고, 물기를 제거한 후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속옷도 자주 세탁하여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자연포경을 시도하려면 깨끗한 손으로 포피를 부드럽게 잡고 귀두 방향으로 늘려주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통증이 있거나 귀두가 노출되지 않는다면 무리하게 진행하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포경 정도에 따라 자연포경이 어려울 수 있으며, 이 경우 포경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포경으로 인한 불편함이나 위생상의 문제가 있다면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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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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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목뒤부터 귀쪽이 찌릿찌릿 고통이 심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임플란트 부위 염증이 귀 증상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다소 낮아 보입니다. 하지만 치과 치료 과정에서 사용된 마취제나 진통제가 귀 증상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또한 턱관절 장애나 교합 변화로 인한 이갈이, 치아 악물기 등이 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귀 속 찌릿한 통증은 삼차신경통, 이명, 귀 염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 자세로 오래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은 목과 어깨의 긴장을 유발하여 간접적으로 증상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우선 증상이 심하므로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청력검사, 고막 검사 등을 통해 귀 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신경학적 문제가 의심된다면 신경과 진료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자세 교정, 스트레칭, 휴대폰 사용 습관 개선 등 일상에서의 관리도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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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지방 측정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1. 내장지방을 정확히 측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CT나 MRI 등의 영상 검사입니다. 그러나 비용과 접근성 측면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죠. 인바디는 생체전기저항법(BIA)을 이용한 간접 측정으로, 개인 간 오차는 있지만 같은 기기로 주기적으로 측정하면 경향성 파악에 도움 됩니다.내장지방을 간접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자가 측정법으로는 허리둘레 측정이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남성은 90cm, 여성은 80cm 이상이면 내장지방 축적 위험이 높다고 봅니다. 칼리퍼로 피하지방을 측정하는 것도 도움되지만, 내장지방을 직접 반영하진 않습니다.2. 상복부 근육이 발달하고 단단하다고 해서 내장지방이 적다고 단정 짓긴 어렵습니다. 내장지방은 복막 안쪽에 위치하기에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서요. 다만 전반적인 복부비만 정도를 가늠하는 데는 어느 정도 참고가 될 수 있겠죠.종합하면, 완벽한 자가 측정법은 없지만 인바디, 허리둘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되 병원 검진도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내장지방 관리에 도움될 것 같습니다. 현재 허리둘레와 체중감량 경과를 볼 때 잘 관리되고 있어 보이니 건강에 대한 지나친 염려는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꾸준한 운동과 균형잡힌 식단으로 건강 관리 잘 해나가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의료상담 /
성형외과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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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파는 저주피 치료기에 대해 설명 효과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저주파 치료기는 전기 자극을 이용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물리치료 기구입니다. 저주파는 주파수가 낮은 전류로, 인체에 큰 자극 없이 깊숙이 침투할 수 있어 다양한 치료에 활용됩니다. 저주파 치료기의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1. 통증 완화: 저주파 자극이 통증 신호를 차단하고 엔돌핀 분비를 촉진하여 진통 효과를 가져옵니다.2. 근육 이완: 전기 자극이 근육 수축과 이완을 유도하여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경직을 완화시킵니다. 3. 혈액 순환 개선: 저주파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영양소와 산소 공급을 원활히 합니다. 4. 조직 재생 촉진: 미세한 전기 자극이 세포 재생과 조직 회복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하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저주파 치료기의 효과와 안전성은 제품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의료기기로 인증받지 않은 제품은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거나, 오히려 부작용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손과 팔의 통증 완화를 위해 저주파 치료기 사용을 고려하신다면, 먼저 정형외과 또는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의사의 권고에 따라 안전성이 확보된 의료기기를 선택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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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는거에대해서옳은건지여쭤보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60대 여성분께서 5년 전까지 즐겨하셨던 등산을 무릎 통증으로 인해 중단하셨다니 안타까운 일이네요. 다시 등산을 시작하고 싶으신 마음은 이해하지만, 무릎 관절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무릎 내측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퇴행성 관절염입니다. 연골의 마모와 관절 내 염증으로 인해 통증, 부종, 강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 다행히 걷기 운동으로 통증이 완화되었다고 하니, 적절한 관리를 통해 증상을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본격적인 등산에 앞서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무릎 관절 상태를 평가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X-ray, MRI 등의 영상 검사를 통해 관절 손상 정도와 치료 방향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물리치료, 약물 치료, 보조기 착용 등을 병행하여 통증과 염증을 관리하고, 근력 강화와 유연성 증진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강도의 걷기나 수영 등으로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건강한 활동 범위를 점진적으로 늘려나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네요.무엇보다 본인의 상태에 맞는 운동 강도와 빈도를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이 악화되거나 붓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휴식을 취하고 전문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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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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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이 하얀 변이랑 섞여나왔는데 상태봐주세요 (변사진주의)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변의 색, 형태, 냄새 등은 소화기관의 건강 상태를 반영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한 정보입니다. 기름이 뜨는 변이나 풀어지는 변은 지방 흡수 장애나 소화 기능 저하를 시사할 수 있습니다. 과식이나 기름진 음식 섭취가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특히 하얀색 변은 담즙 분비 감소, 간 기능 이상, 담관 폐쇄 등의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는 소견입니다. 담즙은 지방 소화와 배설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담즙 흐름에 장애가 생기면 흰색 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음식에 의한 일시적 현상일 수도 있지만, 반복되는 증상이라면 간, 담도, 췌장 등에 대한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 복부 초음파, CT 등을 통해 병리적 원인을 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회성 증상이더라도 조금 더 변 상태를 관찰하시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소화기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또한 식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소화기 건강을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귀하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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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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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되는 약들은 같이 먹을 필요가 없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중복되는 영양소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메가-3와 루테인은 서로 다른 역할을 하는 영양소이므로, 함께 복용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오메가-3는 EPA와 DHA라는 필수 지방산으로, 심혈관 건강, 뇌 기능, 항염증 작용 등에 관여합니다. 반면 루테인은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으로, 눈의 황반과 수정체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루테인은 블루라이트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따라서 오메가-3를 복용한다고 해서 반드시 루테인 섭취가 불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각 영양소의 권장량을 확인하고, 총 섭취량이 과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또한, 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눈의 피로감이 심하거나 나이가 많은 경우에는 루테인 섭취가 더욱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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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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