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키우려고 하는데요. 고양이가 좋을까요? 강아지가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동물을 키운다는것은 내 삶의 일부를 떼어다가 그 동물의 생사여탈권과 생애 모두를 교환하는 불공정 거래입니다. 때문에 떼어주는 작은 크기의 자신의 삶을 얼마나 줄지, 어떻게 줄지, 줬을때 내 삶은 어떤 영향이 있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의학적으로 방치되지 않으면 요즘 강아지와 고양이의 수명은 대략 20년 전후이니 20년간 본인의 삶속에서의 그들의 존재에 대한 고민도 해야 하지요 .그래서 강아지든 고양이든 반려동물을 키우고자 할때 가장 중요한건 우선"나는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는 사람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하셔야 합니다.즉, 반려동물을 키우고자 하는 바램이나 열망이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이 자신의 삶의 일부를 떼어서 반려동물에게 줄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게 중요하다는것이죠.그래서 추천하는것은 강아지,고양이를 키우는것에 관계한 책 3권을 각각 서점에서 구매하셔서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그 속에 거의 모든 질문의 답이 들어 있을 것이며만약 책 6권을 읽는게 힘들거나 어렵다고 생각되신다면 이북이나 유튜브,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검색하는게 더 손쉽다고 생각되신다면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반려동물을 키운다는것은 고작 책 6권 정독하는 것보다 수백배 더 어렵고 힘들며 정성이 들어가야 하는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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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푸들 견생 4년차인데 요즘 부쩍 잠이 많아 진 것 같아요. 원래 토이푸들이 잠이 많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토이푸들이어서가 아니라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4세령 이상이 되면 주년령에 접어 들면서 견생 뭐 별거 없다는걸 깨닿고 산책을 나가지 않을때는 산책을 위한 에너지를 축적하기 위해 집에서 잠이나 자고 있습니다. 마치 직장인 주말에 쇼파나 침대에 딱 붙어 있는것과 같은거라고 보시면됩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이니 자기만의 에세이(산책시 마킹)를 쓸 수 있도록 매일 산책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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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구취는 어떻게 제거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5개월령 미만일때부터 매일 양치 훈련을 시킨것이 아니라면 실제 고양이의 양치를 시킬 방법은 거의 없다고 보시는게 좋습니다.또한 양치 이외의 다른 방법으로 치아 관리하는 방법이 있었다면 사람에서 번거롭게 양치하라고 그리 홍보하지 않겠지요.즉, 없습니다.그렇지만 그렇다고 방치하면 치주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1년에 1회 혹은 보호자분의 요구에 따라 6개월 혹은 분기에 한번씩 치과 방사선 검사를 포함한 치과 검진을 하는것이 가장현명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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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사과 먹여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추천하지 않습니다. 독성에 대해서는 아직 보고된 바가 없으나 전세계 많은 수의사들이 경험적으로 사과 많이 먹는 강아지에서 결석증이 많이 발생하는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수의사 커뮤니티에서 심심치 않게 이야기 하곤 합니다. 공식적으로는 독성이 없는것으로 알려져 있어 선택은 보호자 몫이지만 사료 이외에 다른것을 먹이는것은 직업적 결벽증(?)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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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 지방 늑대의 후손인 강아지가 추위를 타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아프리카 출신인 호모사피엔스도 여름에 더워하는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즉, 온혈동물이기에 어디 출신인게 중요한게 아니라 자기 체온을 높이는 환경에서는 덥게, 체온을 낮추는 지역에서는 춥게 느끼면서 체온이 높아지거나 낮아지지 않도록 노력하라고 몸이 신호를 보내느라 덥거나 춥게 느끼는것입니다. 늑대도 강추위에서는 얼어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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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유독 저 바라기 인데 최근에 좀더 제옆에서 안떨어지려 하는게 심해졌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람의 마음에도 사랑을 받고자 하는 욕망이 있는 크기만큼 뭔가를 해주고 싶은 욕망 또한 존재합니다. 그래서 타인이나 다른 존재에게 무엇인가를 해줬을때 더 행복감을 얻기도 하는것이지요. 지금 보호자분께서 강아지의 마음의 아픔지 자신때문이 아닌가 하여 그걸 제거해 주고 싶은 욕망은 아무래도 그런 "아이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은 욕망" 때문일겝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했을때 그 강아지또한 "보호자분께 뭔가를 해줄 수 있는게 없을까?" 하는 마음에 그런 행동들을 하는것이고, 그 반응으로 보호자분이 충분히 사랑을 받고 있다는 마음에 감사해 하시면 아이도 충분히 행복해 할겁니다. 자신이 무엇인가 보호자분께 가치 있는 존재가 되었다는것을 보여줬으니 그얼마나 기쁘지 않겠나요?무슨 일로 지금의 마음속 아픔이 있는지 저는 모릅니다. 하지만 그 친구가 보여주는 사랑, 간혹 사람이든 강아지든 조건없이 주는 사랑을 조건없이 받을때도 필요합니다. 지금이 그때이고 나중에 마음이 추스려 지셨을때 그 친구의 곁에 있어줄 필요가 있을때 그때 바통터치 하시고 그친구를 위해 최선의 사랑을 보여주시는게 그 친구가 가장 원하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당분간 받기만 하셔도 됩니다. 그친구도 주고 싶어서 주는것입니다. 보호자분을 사랑하니까요. -----그리고 식탐의 경우 예전에는 그렇지 않다가 최근 그런 식욕 증가 양상이 관찰된다면 내분비계 질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니 https://diamed.tistory.com/m/288물먹는 양을 측정해 보시고 그 결과를 들고 동물병원에 가셔서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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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강아지가 녹내장에 걸렸어요.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수술을 하신 주치의의 의견이 옳습니다. '만약' 안압이 떨어지지 않으면 녹내장이 될 가능성이 높으니 그때는 녹내장 치료를 해야겠지요. 안압이 떨어지도록 주치의가 적절한 안약과 관리 방법을 지시하셨을테니 그대로 따르시기 바랍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만 산으로 가는게 아니라 강아지도 산으로 가서 땅에 묻힙니다. 강아지를 위해서는 주치의를 전적으로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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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간식은 어떤걸 줘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간식을 먹게 되면 그만큼 칼로리가 충족되어 사료를 덜 먹게 됩니다.이때 사료로만 얻을 수 있는 미량 원소의 섭식량이 사료를 덜 먹는 것으로서 감소하게 되어 영양불균형이 오게 되어 건강에 좋지 않지요.반대로 사료를 평시와 동일하게 먹는다면 칼로리 과다로 비만이 오게되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간식을 매일 많이 먹는 강아지들이 걸리는 성인질환은 대부분 사람에서 술을 많이 마시는사람들이 걸리는 질환과 유사합니다.즉, 강아지에게 간식은 사람의 술과 비슷한것이니 매일 먹이는건 사람으로 따지면 알콜 중독증 환자와 같은 상태를 만들고 있다는것입니다.그래서 간식은 사람에서 술 마시는것처럼 1주일에 1회 미만으로 주는것을 권장합니다.개인적으로는 평소 먹이는 사료와 다른 브랜드의 사료나 고양이 사료를 간식 개념으로 알갱이 한개씩 주는것을 선호합니다.물론 고양이 사료같은 경우에 잘 받아 먹는것 보다 보면 점차 양이 늘어서 나중에는 고양이 사료를 마치 주식처럼 먹게 되는데 이때는 강아지 사료를 간식처럼 주면서 다시 천천히 전환 시키는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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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한 비숑(강아지)이 산책중 줄을 놔버리면 정지상태가되는데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보호자분이 줄을 잡고 있을때 전해지는 줄을 잡아 당기는 패턴과 태도가 사람에 대한 공격신호로 읽혀지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즉, 교정을 위해서는 보호자분이 산책 교육을 받으셔야 할것으로 생각되어 전문 훈련사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이나 그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당근같은 지역 커뮤니티에 검색해보면 나오는 산책 모임등에 잘 참여하셔도 보호자분이 릴렉스 되면서 교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산책 모임을 이용해 보시고 개선이 되지 않는경우 전문 훈련사의 도움을 받아 보호자분의 행동, 태도에 대한 교정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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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심하게 발을 핥는이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발을 핥는 원인은1. 지간염등 피부의 이상이 있는 경우2. 관절염, 뼈, 인대 이상등 실제 통증원이 내부에 존재하는 경우 3. 사람 손톱 뜯는 버릇처럼 강박증에서 오는 심리적 안정화 습관이렇게 3개의 카테고리로 구분합니다. 때문에 문제가 심하게 유지되는 경우 원인 평가를 먼저해보아야 하기 때문에 진료를 받아 보시는것을 권합니다. 3번의 경우는 대부분 산책 부족에서 오는 경우가 많으니 정상적인 산책을 시키고 있는지부터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최근까지 정기적으로 발톱을 깎아주고 있거나 발톱이 많이 길어서 발톱이 반원을 그리는 상태라면 극도로 산책량이 부족한것이니 깎아줄 발톱이 없는 수준으로 산책시간을 늘리셔야 합니다. 또한 최소 산책 횟수기준은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인데 이보다 낮은 빈도로 산책을 하고 있다면 강박증, 폐쇄공포증 등의 정신적 이상이 당연히 생길 수밖에 없고 그나마 그에 대한 자학행위가 발핥는 정도면 아이가 지금까지 잘 버텨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물론 현재 발톱을 뜯는것 같은 자해성 반응이 있다면 3번 이외에도 1~2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아야 하기에 우선은 동물병원에 가셔서 이상 여부를 체크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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