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게 가끔 적대감을 표현합니다 어떡하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에게 더 좋은 조건인" 조금은 인간 중심적인 생각이 아닐까요?모든 강아지는 어느정도의 강박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일종의 편집증과 같으며 딱 사람의 3세 남아들이 보이는 편집증 수준과 유사합니다. 즉, 변화를 싫어 하고 강아지 자신이 생각하는 특정 룰과 벋어나는 환경이나 상황에 대해 거부감을 표시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는 거부감으로 하품을 하기도 하고 어떤때는 엎드려 팔로 턱을 괴고 흰자위로 올려다 보기도 하고 어떤때는 오줌, 똥을 이리저리 흩뿌려 놓기도 하고 어떤때는 특정 환경을 유발한 익숙한 대상에 대한 공격성을 보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말씀 하신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볼때 몰리를 할머니댁에 데려 가지 않는게 가장 현명하리라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정원이 있고 넓은 할머니댁은 적어도 "몰리에게만은" 불안하고 불안정한 환경으로 느껴지는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지요. 하루정도 반려견 호텔등에 맞겨 졌다고 하여 몰리에게 심각한 이상이 생기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몰리는 할머니댁에서 스트레스란 스트레스는 다 받고 할머니 할아버지는 그런 몰리에게 본인들이 뭔가를 잘못했는가? 라는 고민으로 마상 입기 쉽기 때문입니다. 강아지 아무리 사랑해도 우선 사람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모두의 평화를 위한 길이니 참고하시고 현명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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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발톱깎는 걸 너무 싫어하는데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정상적으로 강아지에게 필요한 최소 산책을 하는 경우 깎아줄 발톱이 없게 됩니다. 즉, 현재 아이는 심각한 수준으로 산책량이 부족한 상태라고 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발톱은 보행시 추진력을 얻기 위해 지면을 박차기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보행을 하는 경우 지면과의 마찰로 닳아 없어져야 하기 때문이지요. 우선 반려동물 산책의 최소 횟수 기준인 아침 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을 매일 유지시키셔야 합니다. 그래봐야 고작 20분이니 바빠서 안된다는 핑계는 그냥 포메 소리니 접어두시고 그 최소 기준 하에 깎아줄 발톱이 없는 상태가 유지되는 수준의 산책량으로 본인의 생활 패턴에 맞춰 산책시간을 증가시키시면 됩니다. 그간 6년동안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하신다면 아이에게 정말 미안해 하셔야 합니다. 강아지에게 산책은 밥과 같은것이라 매일 충분하게 먹고 살아야 하는것인데 그간 6년동안 기아에 허덕이면서도 꾹꾹 참고 버텨온 것이니까요. 이제 남은 생은 풍족하게 산책하고 살아가길 바랍니다. 산책의 시간보다 중요한것은 매일 그리고 반복적이고 일정하게 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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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눈물 알러지는 어떻게 치료해야하나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일단 눈물이 밖으로 나오는 현상을 유루증이라고 이야기 하며 유루증의 원인은 1. 눈물 분비가 많은 경우 2. 눈물이 배출되는 관이 막힌 경우이렇게 두가지로 분류 할 수 있고 눈물 분비를 증가시키는 원인중의 하나가 알러지이지 눈물양이 많다고 모두 알러지인것은 아닙니다. 우선 눈물양을 측정해 보아서 눈물 분비가 근본적으로 많은 상태인지 눈물관이 막혀서 배출이 안되어 밖으로 흘러나오는지를 구분하고 만약 눈물관이 막힌 상태라면 이를 뚫어 주기 위한 시술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생각하시는것처럼 알러지가 원인이라 생각된다면 알러지 패널 검사 ( https://diamed.tistory.com/207 )를 해보고 아이가 가지고 있는 알러지 유발 물질이 어떤것인치 확인 한 후에 아이의 일생에서 그 물질과 영원히 격리 시키시는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는 사료나 간식, 여행지 등도 포함이니 한번쯤 꼭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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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왜 산책을 나가면 뒷발을 차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많은 반려견들이 많이들 하는 행동입니다. 추정하신것처럼 영역표시를 더 넓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하는 행동이라고 볼 수 있고 다른 강아지를 만나면 더욱 격렬하게, 성실하게 영역표시를 하느라 강해 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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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훈트 가슴에 뭐가 났는데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제시하신 데이터만으로 어떤 질환도 추정할 수 없고 그렇기에 어떤 조언도 드리기 어렵습니다. 의심이 되신다면 어서 동물병원에 가셔서 원인에 대한 평가를 받아 보시는것만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종양같은 심각한 질환도 초기에는 눌러도 아파하지 않고 진물이 나지도 않고 피가 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제시하신 정보로는 어떤것도 추정할 수 없다는것이죠. 나이가 많을수록 심각한 질환의 가능성은 높아지는것이니 나이가 많으니 두려워하지 마시고 어서 병원으로 데리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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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친구가 기침을 자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병원에서 별다른 처방을 하지 않은것이 이상하군요. 심장이 안좋은 상태이고 기침등의 증상이 존재한다면 1.처방을 하고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방법과 2.좀더 지켜보는 방법을 보호자분이 선택하게 하는것이 일반적인 진료 룰입니다.그렇기에 여기에서 보호자분이 지켜보겠다는 선택을 하였기 때문에 처방이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문헌적으로는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증상이 없는 시기부터 약물 처방을 하는것이 생존 기간을 연장하는것이 정설입니다. 때문에 이미 증상이 있는 상태라면 더더욱 약물 처방에 대한 권고를 들으셨을것으로 생각되니 주치의와 잘 상의해 보시고 약물 처방에 대한 고민을 더 심층적으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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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밖에서 볼일을 꼭 봐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실외에서만 배변,배뇨하는 것은 극히 정상적인 행동입니다. 집안이라는 공간은 자신 및 가족들이 거주하는 동굴, 은신처에 해당합니다. 때문에 집안에서 배변, 배뇨하는 행위는 환기가 잘 되지 않은 동굴에 오물을 싸는 행위로 자신 뿐 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망치는 패륜적 행위로 인지하고 은신처에 배변, 배뇨를 함으로서 미지의 적에게 가족들의 위치를 노출하는 망국의 역적질로 인지하지요. 특히 영리한 친구들일 수록 이런 관념은 굉장히 강하고 나름 자신만의 기준으로 가족들을 위해 온 정신을 다해 집안에서는 참고 있는 것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 이유로 유럽권에서는 산책의 최소 횟수를 아침 저녁으로 하루 2회 이상을 권장하는 이유가 배변, 배뇨와 정신학적 평온성을 위한 것입니다. 파워워킹이 산책의 최종 목적이 아니라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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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도중 소형견들과 자주 싸워서 민망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보호자들은 보통 자신의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들과 훈련을 통해 완벽하게 친화력이 높은 강아지가 되기를 원하지만 실제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5개월령 미만에서 사회화 과정이 거의 대부분 완성이 되고 이 사회화에 의해 정립되는 다른 강아지들에 대한 태도는 그저 싫다? 거부하다?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생사를 결정하는 적군의 수준으로 인지하여 나타나는 행동이기 때문에 교육을 통해 친화도가 높아지는것은 일어나기 어렵다는것이죠. 이때문에 소위 친화력을 높이기 위해 애견 운동장같은곳에 밀어 넣게 되면 각종 물림 사고로 이어지는게 이런 이유입니다. 해서 친하게 지내게 만들려고 노력하는게 아니라 다른 강아지가 시야에 들어왔을때 관심을 돌리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클리커와 같은 훈련용 소리 발생기를 구매하시고 "클리커 소리가 들렸을때 보호자분을 보고 앉아 있으면 간식이 나온다" 라는 사실을 집안에서부터 각인 시키는 겁니다. 다시 말씀 드립니다. "각인 시키"는 겁니다. 즉, 경우에 따라 수개월에 해당하는 장기간에 걸쳐 이런 각인을 하셔야 한다는것입니다. 그 후에 산책시 다른 강아지가 나타나면 그 강아지가 지나갈때까지 클리커를 이용하여 다른 강아지에 대한 관심이 아닌 클리커에의 집중을 시켜 공격성을 보이는 시간을 삭제 하는게 훈련의 목표입니다. 한번 훈련하고 완벽하게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수개월동안의 반복된 각인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것은 통상 보호자들의 잘못된 습관이 이런 훈련에 역효과를 주는 경우가 너무 많아 강아지가 아닌 보호자들이 훈련을 받아야 하는경우가 많아 훈련이 잘되지 않거나 효과가 없는경우 보호자분들의 행동교정을 위해 전문 훈련사에게 의뢰하여 보호자분들이 교육받으셔야 합니다. 요즘은 거주하시는 지역에도 여러 훈련사들이 분포되어 있으니 수소문 해보시고 교육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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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훈련에 대한 문제가 있는것 같아여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4개월령 정도의 중대형견에 해당한다면 지금부터는 되도록 실외 배변/배뇨로 전환시키는게 옳습니다. 실외 배변/배뇨로 전환하기 위해 특별히 하실것은 없고 오직 반려견의 최소 산책 기준만 충족 시켜주시면 자연스럽게 자신이 전환 시킵니다. 유럽 기준의 동물학대가 되지 않기 위한 최소 산책 기준은산책 횟수기준으로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산책 시간 기준은 정기적으로 발톱을 깎아주지 않아도 되는 정도의 산책량을 말합니다. 집안에는 예비로 패드 한장 정도만 깔아두시고 최소 산책 기준만 충족 시키면 강아지가 알아서 배변, 배뇨를 참고 야외에서만 일을 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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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 암컷 비숑 생리는 언제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적으로 10개월령에 첫 발정 증후가 나타나게 되지만 국내에서 제한급식으로 키워지는 아이들의 경우 극단적인 기아 상태인 경우가 많아 발정이 증상 없이 지나기도 하고 지연되기도 합니다. 이후 대략 6개월 정도의 간격으로 발정 증후가 올 수 있으니 대략 지금 시기에 발정이 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통상 임신은 두번째 발정시기부터를 추천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임신과 출산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임신과 출산 자체가 주는 모견에 대한 신체적 충격이 실제 어마어마하기 때문이지요. 자식을 낳아 기쁜건 사람이나 있는 일이고 개과 동물의 경우 설령 그런 기쁨이 있다고 하여도 2개월 이후에는 그런것 없이 모두 경쟁 관계일 뿐이기 때문에 더더욱 권하지 않습니다. 경제적인 수익을 위해 임신과 출산을 목표로 하시는 산업적 측면이 아니라면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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