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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한뜸부기29
정중한뜸부기2922.06.05

강아지가 발톱깎는 걸 너무 싫어하는데

나이
6
성별
암컷
몸무게
2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포메라니안
중성화 수술
없음

어떻게해야할까요??ㅠㅠ

너무 많이 길어서 예전에는 그래도 잘 잘랐었는데

요세는 너무 자르기 싫어해서.. 아예 못자르겠어요 ㅠㅠ

동물이발소에서도 발톱 깎아주나요??

저 혼자서는 못깎겠네요 .. 깎는방법이라도 있을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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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정상적으로 강아지에게 필요한 최소 산책을 하는 경우 깎아줄 발톱이 없게 됩니다.

    즉, 현재 아이는 심각한 수준으로 산책량이 부족한 상태라고 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발톱은 보행시 추진력을 얻기 위해 지면을 박차기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보행을 하는 경우 지면과의 마찰로 닳아 없어져야 하기 때문이지요.

    우선 반려동물 산책의 최소 횟수 기준인 아침 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을 매일 유지시키셔야 합니다.

    그래봐야 고작 20분이니 바빠서 안된다는 핑계는 그냥 포메 소리니 접어두시고

    그 최소 기준 하에 깎아줄 발톱이 없는 상태가 유지되는 수준의 산책량으로 본인의 생활 패턴에 맞춰 산책시간을 증가시키시면 됩니다.

    그간 6년동안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하신다면

    아이에게 정말 미안해 하셔야 합니다.

    강아지에게 산책은 밥과 같은것이라 매일 충분하게 먹고 살아야 하는것인데

    그간 6년동안 기아에 허덕이면서도 꾹꾹 참고 버텨온 것이니까요.

    이제 남은 생은 풍족하게 산책하고 살아가길 바랍니다.

    산책의 시간보다 중요한것은 매일 그리고 반복적이고 일정하게 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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