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벌레 들어갔다가 빠진 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귀 안에서 들리던 파닥거리는 소리가 멈췄다면, 일단 벌레가 밖으로 빠져나갔을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벌레가 여전히 안에 있다면 날개짓 소리는 안 들리더라도 기어가는 듯한 이물감, 가려움,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으므로 현재 아무런 느낌이 없다면 빠졌을 확률이 큽니다.면봉이나 손가락을 넣을 경우, 벌레가 아직 안에 있다면 더 깊숙이 파고들거나 외이도에 상처를 낼 수 있고 벌레의 사체 일부가 남으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절대 금물입니다.지금 당장 통증이나 소리가 없더라도 내일 오전 중으로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귀 내부를 확인해 볼 것을 권하며 만약 귀가 아프거나 먹먹함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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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손목받침대를쓰면 더 안좋을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체형적 특성과 작업 환경 때문일 수 있는데요. 남성분들은 여성분들보다 손목 근육과 골격이 두꺼워 일반적인 젤 타입 받침대가 너무 낮거나 푹 꺼져서 제 역할을 못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받침대를 썼을 때 더 불편하다면 손목 터널의 압박이 원인일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손목 받침대의 위치가 손목의 꺾이는 부위에 딱 닿으면, 그 아래를 지나가는 정중신경과 혈관을 직접 눌러 손이 저리거나 뻐근한 통증이 생길 수 있고, 받침대에 손목을 고정하면 마우스를 움직일 때 손목 꺾임이 심해져 인대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책상이 의자보다 높아서 팔꿈치가 아래로 처져 있는데, 손목에만 받침대를 고이면 손목이 뒤로 꺾이는 각도가 커집니다.이상적인 각도는 팔꿈치부터 손등까지 일직선 혹은 아주 살짝 아래로 떨어지는 각도가 가장 좋으며 이때 손목 받침대는 손목 뼈가 아니라 손바닥 밑부분의 두툼한 살 부위를 받쳐주는 용도로 쓰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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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자꾸 나빠지는거 같아서 걱정인데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40대에 접어들면 신체적으로 노안이 시작되는 시기인데요. 안타깝게도 이미 나빠진 굴절 이상이나 노화로 인한 조절력 저하를 약이나 음식이 회복 시키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더 나빠지는 것을 늦추고 피로도를 낮춰서 선명하게 보이게 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겠습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황반의 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황반변성 같은 노인성 질환 예방 효과가 있는데, 평소 스마트폰이나 모니터를 많이 보신다면 루테인보다 아스타잔틴이 눈의 피로 개선에 효과적이겠습니다. 안구 건조증이 있다면 오메가-3 복용 시 눈물 층이 안정되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루베리, 포도, 가지는 망막의 로돕신 합성을 도와 야간 시력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비타민 A가 풍부한 당근, 시금치, 호박은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좋으며, 단백질과 아연이 많은 굴, 계란 노른자는 눈 조직의 재생과 면역력 강화 효과가 있습니다. 눈의 사용법도 중요한데, 20분 근거리 작업을 했다면 약 6미터 밖을 20초간 바라보며 수정체 근육을 풀어주도록 하고 저녁에 눈을 감고 따뜻한 수건을 이용한 온찜질을 5분 가량 하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40대부터는 녹내장, 백내장 등의 초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1년에 한 번은 안과 검진을 꼭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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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감기걸릴 것 같은데 이럴때 건강관리 잘하면 안걸릴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바이러스는 건조한 점막을 타고 침입하기 때문에 단순히 물을 마시는 것보다 습도 자체가 중요합니다.주변 환경의 습도를 50~60%로 유지할 수 있도록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가습기가 없다면 젖은 수건을 머리맡에 걸어두도록 하고,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거나 따뜻한 물을 컵에 담아 그 증기를 코로 깊게 들이마시는 것만으로도 재채기 진정에 도움이 됩니다.감기에 걸린 것 같다면 발을 따뜻하게 하고 평소보다 1~2시간 더 일찍 잠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숙면을 방해할 수 있는 잠들기 전 스마트폰 사용이나 자극적 영상의 시청은 피해야 하겠습니다. 비타민C도 좋지만, 단백질과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을 추천하며 꿀물은 에너지 보충에는 좋지만, 당분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염증 반응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하루 1~2잔 정도가 적당하게습니다. 미리 약을 먹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는데, 재채기가 계속된다면 항히스타민제 성분이 포함된 가벼운 감기약을 저녁에 복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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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에 물린 자국과 두드러기는 어떻게 구별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밤 9-10시라는 특정 시간대에 반복되다면 두드러기의 가능성이 더 높게 생각됩니다. 특별한 외부 자극 없이 밤만 되면 올라온다면, 저녁 시간대 체내 히스타민 분비 수치가 높아지거나, 스트레스/피로가 누적되어 면역 체계가 예민해질 경우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허벅지, 배, 팔 등 부드러운 부위에 잘 생기며 아침이 사라지곤 합니다.저녁에 집에 돌아와 속옷 라인이나 딱 붙는 레깅스를 벗었을 때, 압박 받았던 부위가 자극 받아 올라오며 생길 수 있으며 밤에 샤워를 뜨겁게 하거나 방 안 온도가 갑자기 높아질 때 체온이 상승하며 콜린성 알레르기로 인해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모기 물린 것보다 크기가 좀 더 작고(1~2mm) 좁쌀처럼 올라오기도 합니다.저녁 식사 메뉴 중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이 포함됐을 가능성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가려움을 가라앉힐 수 있는 방법으로 가려운 부위를 시원하게 해주면 혈관이 수축해 가려움과 부기를 줄일 수 있고 피부가 건조하면 가려움증이 더 심해지므로 자극 없는 로션을 시원하게 해서 발라주기 바랍니다. 상비약으로 항히스타민제가 있다면 한 알 복용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입니다.단순 피부 가려움을 넘어 입술이나 눈 주변이 붓거나, 숨쉬기가 답답하거나 목소리가 변할 때, 복통이나 어지러움이 동반되면 아나필락시스 위험이 있으니 즉시 응급실을 찾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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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꾸준히하면 혈압 떨어질까요?ㅋ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조깅 같은 유산조 운동은 혈관의 탄력을 높이고 심폐 기능을 강화해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수축기 혈압을 평균 5~7mmHg정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많습니다.너무 숨이 차서 말을 못 할 정도보다는, 옆 사람과 짧은 대화는 가능하지만 숨이 약간 차는 정도의 중강도로 하루 30분, 주 5회 정도가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단순히 뛰는 것 외에 플랭크 / 벽 기대어 앉기와 같이 근육을 움직이지 않고 힘을 주는 운동이 혈압 감소에 매우 효과적이므로 조깅 후 플랭크 1분씩 3세트를 마지막으로 해보기 바랍니다. 혈압 조절을 위해 나트륨의 배출을 돕는 칼륨이 풍부한 음식, 통곡물의 섭취를 늘리고, 하루 한 줌의 아몬드나 호두의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청소를 돕습니다.반면 국물 요리, 햄, 소시지와 같은 가공육은 나트륨 섭취를 증가시키므로 피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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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장애아 장애진단 검사 방법과 검사비용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의의 임상적 소견과 종합심리검사가 필요합니다.대학병원 소아정신과가 가장 확실하지만 대기 시간이 긴 단점이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 아산병원 등 소아정신과가 유명한 곳은 대기가 1~2년일 수 있습니다.차선의 방법으로는 인근 지역 내 소아 전문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방문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발달재활서비스(바우처)는 무조건 8살에 끊기는 것이 아닙니다. 만 6세 미만 미취학 아동까지는 장애 등록 없이 소견서만으로 지원 가능하지만 만 6세가 되는 달의 다음 달부터는 장애 등록(자폐성 장애 또는 지적 장애)이 되어 있어야 만 18세까지 지원이 유지됩니다. 만약 아직 장애 등록 전이라면, 장애 예기 진단서 등을 통해 일시적으로 연장하거나, 최대한 빨리 동주민센터에 장애인 등록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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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검사 기록지입니다. B형간염 항체문의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으로 미루어 B형 간염 표면항원은 음성, 표면 항체는 양성이므로 현재 B형 간염에 대해 면역력이 있는 상태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40-60대의 경우 A형 간염에 대한 항체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A형 간염 검사를 받고 항체가 없다면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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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성기가 가려운데 무슨 문제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복용한 감기약 때문일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특정 약물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 몸 전체가 아니라 성기나 입술 같은 점막 부위에만 붉은 반점이나 가려움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기약을 먹을 때마다 같은 부위가 가렵거나 붉어진다면 복용하던 약을 중단하거나 처방을 받은 경우 약 상담을 받기 바랍니다. 통기가 잘 안되고, 꽉 끼는 옷을 입어 습기가 찰 경우 눈에 띄는 상처는 없더라도 피부 자체가 붉어지거나 미세하게 각질이 일어날 수 있고 허벅지와 성기 주변에 곰팡이균 감염으로 인한 완선이 생길 수 있습니다.어디가 가려운지 정확히 모르겠고, 겉피부가 아니라 안쪽이 가려운 느낌이라면 성 접촉 유무와 관계없이 요도염의 가능성을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소변을 볼 때 약간이라도 찌릿하거나, 따가운 느낌이 동반된다면 비뇨기과 검사가 필요합니다.가렵다고 무작정 긁기을 경우 손톱 밑 세균이 침투해 2차 감염이 생기면 치료가 훨씬 힘들어지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가려울 때 뜨거운 물을 대면 순간적으로 시원하지만, 피부 수분을 다 뺏어가서 나중엔 더 가려움증이 심해지므로 미지근한 물로 씻도록 하고 임의로 집에 있는 연고를 사용할 경우 증상의 원인에 따라 가려움증이 더 심해질 수 있어 피하기 바라빈다. 딱 붙는 드로즈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헐렁한 트렁크 팬티를 입도록 하고 보습에도 신경을 써보기 바랍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피부과나 비뇨기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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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한후 소변보면 요도가 간지럽고 따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포경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증상이지만 소변볼 때마다 따갑고 간지럽다면 많이 신경이 쓰이고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수술 부위나 아직 상피화되지 않은 예민한 요도 입구에 소변이 닿으면 자극이 되어 따갑고 간지러울 수 있으며 배뇨 후 털기만 하면 요도 입구에 소변 찌꺼기가 남게 되는데, 이게 마르면서 상처 부위를 자극하거나 약한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민감해서 닦기 힘들다면, 부드러운 휴지나 깨끗한 거즈를 요도 입구에 살짝 갖다 대서 남은 소변을 흡수하도록 하고, 샤워가 가능하다면 흐르는 물로 가볍게 씻어내고, 헤어드라이어의 찬바람으로 완전히 말려주기 바랍니다. 소독액을 너무 자주 바르면 오히려 피부 재생을 더디게 할 수 있어 병원에서 처방해준 연고나 소독약이 있다면 그것만 사용하기 바랍니다. 단순히 소변볼 때만 잠깐 따가운 게 아니라 요도 입구나 봉합 부위에서 노란색/초록색 분비물이 계속 나올 때, 시간이 지나도 붓기가 빠지지 않고 오히려 더 심해질 때, 수술 부위가 뜨끈뜨끈하거나 몸살 기운처럼 열이 난다면 수술 받은 병원의 진료를 서둘러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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