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은 시대와 사회를 반영한다고 하는데, 같은 작품을 읽고도 독자마다 전혀 다른 해석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다른 사람이 다른 글을 읽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한국인이 인종갈등에 대한 글을 이해하긴 쉽지 않고일본인은 이순신 장군님 이야기에서 일본군에 공감해 불쾌감을 느낄 수도 있겠죠반면 [앵무새 죽이기] 처럼 인종갈등을 다루면서 전세계에 유명한 작품도 있습니다그 경우는 인종갈등이라는 주제에서 한발자국 더 나아가 [순수한 아이가 보는 어른의 세계의 비틀림]이라는,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주제에 닿았기 때문이죠.그 결과 [비틀린 어른세계]라는 것에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인종갈등]을 모르는 나라 사람들도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결국 작가의 의도에 납득하는 지 여부 조차 읽는 순간의 독자에게 달린 것입니다.시대와 사회를 제대로 반영했기 때문에 오히려 시대가 다르면 전혀 다르게 다가오는 작품도 있죠셰익스피어의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몇십년 전까지도 매우 유명한 작품이었습니다만"난폭한 아내를 학대에 가까운 방식으로 요조숙녀로 탈바꿈 시킨다" 라는 내용이기 때문에쓰여진 당시엔 코미디 희극이었던 작품이 요즘세상엔 남녀갈등을 폭발시키는 문제작이 되어서요즘엔 거의 언급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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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쓰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줬으면 좋겠어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초등학생 때 그림 일기에 그림을 빼고 글을 더 잘 쓰시면 됩니다.일기는 형식이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하루 또는 다른 단위로 일과를 정리한 글은 모두 일기라 할 수 있습니다날짜 정도는 적는게 보통이지만 이것도 안적어도 됩니다.'일기에 뭐라고 적을 지 모르겠다' 는 질문이라면일단 하루에 일어난 일을 전부 적은 다음에각각 사건에 대한 자신의 감상을 적는 식으로 시작하시면 될 듯 합니다경험이 쌓이다 보면 어떤 일을 적을지 구별 할 수 있게 되고 감상에서 발전해서 배운 점이나 깊은 고찰까지도 나오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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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주제 왜사람들이 살인을하는가?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이것은 법률이나 정부에 물어봐야할 문제 입니다. 문학 문제가 아닙니다.일단 인문학적 방향에서 답변을 드리자면살인은 유사이래 전세계 어디에서나 있었고감시 체계가 엄격한 중국이나 북한에서도 일어납니다개인의 충동적 일탈까지 전부 막는 것은 기술적으로도 불가능하고설령 그런 100% 감시 기능이 있어도 인권적인 문제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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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칭을 표현하는 말 '니' 와 '네' 의 용법에 대해 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국립국어원이 발표한 맞춤법과 실제 사용례가 다른것은 매우 흔한 일 입니다.아주 잘 알려진 "짜장면" 의 경우가 바로 그것이죠.현재에도 국립국어원은 "[네가] 라고 쓴 것을 [니가] 라고 읽는 경우도 있다" 라는, 구어표현으로써의 인정만 할 뿐이지만현재는 아나운서나 정부 공식 문서 정도가 아닌이상 누구도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네가]는 [내가]랑 헷갈리기도 쉽고맞춤법을 지키라는 법은 따로 없으니까요.맞춤법은 서로 같은 규칙으로 대화를 해야 오해가 잘 안일어나기 떄문에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같이 쓰는 것입니다.특히나 소설이나 시 같은 창작물의 경우 새로운 단어를 만들거나, 사투리 등으로 캐릭터를 표현하거나운율을 맞추기 위해 일부로 오타를 쓰는 등작가의 의도에 따라 맞춤법정도는 얼마든지 무시할 수 있어요. 독자가 글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면 그만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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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식에서 한강 님이 쓴 '소년이 온다'를 배우들이 읊던데 시대적 배경이 5.18인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소년이 온다는 5.18 사건 당시와 사건 이후에 살아남은 사람들이 겪는 몇십년의 세월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민주화운동 당시 실종된 중학생 소년 동호라는 인물을 중심으로80년대를 포함한 여러 시대의 여러사람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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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속 디스토피아 세계관이 반복되는 사회적 이유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디스토피아는 [당시] 현실사회의 불안을 반영합니다.디스토피아 장르라고 모든 소설이 다 같은 설정을 반영하는 것은 아닙니다세계 2차대전 직후 디스토피아 소설은 주축국이 승리한 설정이 많았고일본이 GDP 2위 일때 미국의 디스토피아 소설은 일본이 미국을 이긴 세상의 이야기 였고한국의 디스토피아 소설은 북한을 모티브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컴퓨터 기술의 급발전이 있던 90년대와 AI가 주류가 된 현대에는 인간과 로봇이 구분되지 않게 되는 종류의 디스토피아가 많구요이런 특징은 디스토피아 소설뿐만의 것이 아닙니다.모든 글은 작가가 생각 할 때 그 글을 쓰던 당시에 독자가 공감 할 수 있는 것을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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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나 책을 읽다 보면 아젠다라는 말이 나온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아젠다(Agenda)는 논의할 주제 또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를 뜻합니다.회사에서 돈을 잘벌기 위한 회의를 하고 있으면 돈이 아젠다고정부에서 환경오염이 문제라고 발표하면 환경오염이 아젠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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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셀로라는 비극 내용설명해주새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오셀로는 인종적 차별을 이겨내며 성공한 위대한 인물이었으나 질투에 가득한 부하의 속임수로 인해의처증에 걸려서 가정이 파탄나고 본인도 스스로 목숨을 버리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여기서 유래하여 의처증을 영어로 오셀로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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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입시 인문논술vs수리논술 장단점 비교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인문논술은 말씀하신 대로 학교별 차이가 심합니다그래서 인문논술의 공략법은 없구요학교 단위로 경향을 파악하고 대비하셔야 합니다그리고 이건 논술이 다 그렇지만 중요한건 특정 공식을 세우는게 아니라다양한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초 실력을 기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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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어 배우는 학생들에게 읽을만한 책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아이가 읽을 문학 작품으로는 톨스토이가 최고입니다.스스로가 초등학교 교과서를 집필할 정도로 아동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기 때문에내용도 알차고 단어도 읽기 쉬운게 많죠. 어른대상 작품도 많지만요시의 경우에는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시들이 좋습니다.선명한 이미지의 짦은 시들 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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