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줌은여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안녕하세요. 이성현 과학전문가입니다.오줌은 콩팥의 네프론에서 '여과 → 재흡수 → 분비'의 과정을 거쳐 생성된다. 콩팥으로 들어간 혈액이 사구체에 도착하면 크기가 작은 물질(물, 포도당, 아미노산, 무기 염류, 요소 등)이 여과된다. 이렇게 여과되어 보먼주머니에 처음 생성되는 물질을 원뇨라고 한다. 원뇨는 세뇨관을 따라 흘러가게 된다. 세뇨관을 흘러가는 동안 몸에 필요한 물, 포도당, 아미노산, 무기 염류 등은 다시 모세 혈관으로 재흡수된다. 이때 포도당과 아미노산은 100 % 재흡수되며, 물과 무기 염류는 혈액의 농도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흡수된다. 세뇨관 주위의 모세 혈관을 흐르는 혈액에는 우리 몸에는 필요없지만 미처 여과되지 못한 물질(노폐물, 약물 등)이 들어 있다. 이 물질들은 세뇨관으로 분비한다. 이렇게 해서 오줌이 만들어지고, 세뇨관을 따라 콩팥 깔때기로 모이는 오줌은 오줌관을 거쳐 방광으로 이동한 후 요도를 통해 몸 밖으로 나간다. [오줌의 생성 과정]
Q. 헬리콥터가 수직 이륙 가능한 원리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성현 과학전문가입니다.메인프로펠러에 의해 약 1-1.5 미터 정도 수직 이륙을 한 뒤에는 이후 다른 방법으로 진행을 해주셔야합니다.헬리콥터 조종은 비행기에 비해 훨씬 까다롭다. 헬리콥터 파일럿을 지향하는 사람은 먼저 비행기 조종부터 시작해 어느 정도 숙달이 되었을 때 비로소 헬리콥터에 도전한다.또한 헬리콥터 조종 방법은 제조사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다. 여기에서는 특별히 언급하지 않는 이상 미국 벨사의 헬리콥터를 기준으로 설명할 것이다. 즉, 메인 로터가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고, 스로틀 레버가 컬렉티브 피치 레버의 끝에 있다.그러면 이제 조종석에 앉아서 비행을 시작하자. 헬리콥터도 비행기와 마찬가지로 바람이 불어오는 쪽을 향해서 이륙한다. 먼저 사이클릭 피치 스틱을 중립(또는 이륙 위치)에 놓고 컬렉티브 피치 레버를 가장 낮은 위치에 둬서 로터 블레이드의 피치각을 최소로 만들어놓는다. 다음에는 컬렉티브 피치 레버의 끝에 있는 스로틀 그립을 바깥쪽으로 돌려서 엔진 출력을 최대로 높인 다음, 레버를 서서히 당겨 올린다. 그러면 메인 로터의 각 블레이드의 받음각이 커져서 양력이 발생하고, 헬리콥터가 공중으로 떠오른다. 이륙에는 통상 이륙과 활주 이륙, 최대 성능 이륙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