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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권혁철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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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철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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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해외주식에서 말하는 썸머타임이라는것은 어떤 시간인가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해외 주식 거래에서 "썸머타임(Summer Time)"은 장시간 외의 특별한 거래 시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여름철에 적용되는 일광 절약 시간제(Daylight Saving Time, DST)를 뜻해요. 이 제도는 여름철에 낮이 길어지는 것을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려고 시간을 1시간 앞당기는 제도인데요,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시행됩니다.썸머타임은 해외 주식의 정규 거래 시간과 프리마켓(개장 전 거래), 애프터마켓(장 마감 후 거래) 시간에도 영향을 미쳐요. 예를 들어, 미국 주식 시장의 정규 거래 시간은 보통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인데, 썸머타임이 적용되면 한국 시간으로 저녁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가 돼요. 썸머타임이 끝나는 겨울철에는 다시 한국 시간으로 저녁 11시 30분부터 새벽 6시까지로 변경됩니다.이처럼 썸머타임은 거래 시간이 바뀌는 중요한 변수가 되기 때문에 해외 주식을 거래하실 때는 항상 썸머타임 적용 여부를 확인하셔야 해요. 보통 썸머타임은 매년 3월 둘째 주 일요일부터 시작해 11월 첫째 주 일요일에 종료되니, 해당 기간 동안 거래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시면 됩니다.정리하자면, 썸머타임은 장 시간 외 거래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고, 주로 거래 시간의 시차 변동에 영향을 주는 제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해외 주식을 투자할 때는 이 제도를 잘 활용해 거래 시간을 미리 계산하시는 것이 중요해요.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채권 민평금리가 무엇을 말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채권의 민평금리는 해당 채권의 시장 평균 금리 수준을 의미합니다. 이는 여러 금융기관이나 시장 참여자들이 채권을 매매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계산된 공정한 기준 금리로, 말 그대로 "민간 평균 금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 현재 시장에서 해당 채권이 거래될 때 적정하다고 여겨지는 금리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채권을 매수할 때 증권사에서 보이는 표면수익률, 매수수익률, 민평금리는 서로 다릅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기 위해 각각의 개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표면수익률: 채권 발행 시 정해진 이자율로, 채권의 액면가 기준으로 지급되는 이자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액면가 1,000만 원의 채권에 표면수익률 3%가 붙어 있다면, 매년 30만 원의 이자를 지급받는 구조입니다. 표면수익률은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고정된 값입니다.매수수익률: 투자자가 해당 채권을 실제 매매 가격으로 구매했을 때 기대되는 수익률입니다. 채권 가격은 액면가(원금)보다 비싸거나 싸게 거래될 수 있기 때문에, 매수 가격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표면수익률이 3%인 채권을 액면가보다 비싸게 매수하면 매수수익률은 3%보다 낮아지고, 반대로 싸게 매수하면 높아집니다.민평금리: 시장에서 해당 채권과 유사한 조건(신용등급, 잔존만기 등)을 가진 채권들의 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계산된 평균 금리입니다. 이 금리는 시장 참여자들이 생각하는 "현재 적정 금리"를 보여주는 지표로, 채권 가격이 시장 평균보다 높은지, 낮은지를 비교하는 데 활용됩니다.민평금리와 매수수익률의 차이민평금리는 시장 평균을 반영하지만, 실제 매수수익률은 투자자가 채권을 얼마에 사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만약 채권의 매수 가격이 민평금리 기준보다 낮다면 매수수익률은 민평금리보다 높아지고, 반대로 민평금리보다 비싸게 매수한다면 매수수익률은 더 낮아지게 됩니다.이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민평금리가 채권의 "적정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민평금리보다 매수수익률이 더 높다면 해당 채권이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투자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결론적으로, 민평금리는 시장 평균 금리 수준을 반영하여 채권의 공정 가격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고, 투자자는 이를 참고하여 매수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민평금리와 매수수익률의 차이를 비교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생산자물가지수가 소비자물가지수로 전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생산자물가지수(PPI)가 상승하면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생산자물가가 기업이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할 때 드는 비용을 반영하고, 결국 그 비용이 소비자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 전이 효과의 정도와 속도는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먼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원재료, 중간재, 에너지 등의 가격 변화를 측정하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압박을 보여줍니다. 2025년 1월 미국의 P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하면서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것은, 생산자들이 원자재나 중간재 비용 증가를 겪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어요. 이는 기업이 상품과 서비스 가격을 인상하거나 비용을 자체적으로 흡수하는 선택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CPI로의 전이 가능성을 시사합니다.하지만 이 전이가 반드시 1:1로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기업의 비용 흡수 여부: 기업들이 생산 비용 상승분을 전부 소비자 가격에 반영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흡수할 경우 CPI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입니다.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는 소비자 수요를 유지하기 위해 가격 인상을 억제하려는 경향이 강해요.소비자 수요와 시장 여건: CPI로의 전이는 소비자들이 가격 상승을 받아들일 수 있는 시장 상황과 구매력이 뒷받침될 때 더 강하게 나타납니다. 만약 소비자 수요가 약하거나 가격 민감도가 높다면, 기업이 생산 비용 상승을 소비자 가격에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PPI와 CPI 간 구성 차이: 생산자물가지수와 소비자물가지수는 구성 항목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에너지나 식품 가격이 생산자물가지수에 크게 반영되더라도 소비자물가지수에서는 이를 완전히 반영하지 않을 수 있어요.다만, 현재 미국의 상황에서는 PPI 상승이 CPI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의 상승이 글로벌 공급망 비용 증가로 이어지면서 소비재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CPI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에요. 또한, 최근 소비자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미국 고용 시장의 탄탄함 등)도 기업들이 가격 인상을 시도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생산자물가지수가 상승하면 소비자물가지수로 일정 부분 전이될 가능성이 크지만, 그 정도는 기업의 비용 흡수 여부, 시장 경쟁 상황, 소비자 수요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번 미국 PPI 상승이 예상보다 높았던 만큼, 향후 발표될 CPI에서도 일정 수준의 상승 압력이 반영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비대면 통장 개설 후 실물통장 받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비대면 통장 개설 후에도 실물 통장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은행마다 발급 방식과 조건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몇 가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어요.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드릴게요.비대면으로 통장을 개설하면 기본적으로 모바일 뱅킹 앱에서 통장을 관리할 수 있는 전자 통장 형태로 개설됩니다. 하지만 이후 실물 통장(종이 통장)이 필요하다면 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여 요청하면 대부분 발급받을 수 있어요. 특히 아이들 앞으로 만든 통장이라면, 증빙 서류와 보호자 신분증,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예: 가족관계증명서)를 준비해 방문하면 됩니다.다만, 은행별 발급 정책을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전자 통장 전용 상품은 실물 통장을 발급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요즘은 비대면으로 개설한 계좌가 전자 통장 전용 상품으로 설정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 경우 실물 통장 발급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계좌를 전환하거나 신규 계좌를 발급받아야 해요.발급 수수료: 일부 은행에서는 실물 통장 발급 시 소정의 발급 수수료(약 1,000~2,000원)를 받을 수도 있어요.아이 명의 통장일 경우: 아이의 나이에 따라 추가적인 서류나 절차가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은행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최근에는 실물 통장을 발급받는 경우가 줄어들고 있어, 은행이 기본적으로는 전자 통장 사용을 권장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아이 앞으로의 통장은 저축이나 기념의 의미로 실물 형태로 보관하고 싶어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은행 측에 요청하면 대부분 긍정적으로 처리해줄 거예요.결론적으로, 비대면으로 개설한 계좌도 실물 통장을 발급받을 수 있으니 개설한 은행의 고객센터나 영업점에 문의하여 발급 가능 여부와 준비할 서류를 확인한 후 방문하면 됩니다.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요즘 한국 주식이 살아나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요즘 한국 주식 시장은 점차 살아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요. 2024년 후반부터 글로벌 경제가 회복세에 들어서면서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쳤고, 특히 2025년 초 현재 미국 주식시장의 강세가 투자 심리를 자극하면서 한국 주식 시장도 반등세를 타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최근 2500~2600선을 넘나들며 이전보다 회복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코스피 3000"을 향한 기대감도 다시 살아나고 있어요.코스피 3000을 돌파하려면 몇 가지 중요한 조건들이 필요합니다.첫째, 수출 회복과 반도체 업황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한국은 반도체와 IT산업에 크게 의존하는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코스피에서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이들 기업의 실적과 주가가 전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큽니다. 2025년 현재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AI와 데이터센터 투자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에요. 특히 2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가시화된다면 코스피 상승의 주요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둘째, 미국 금리 인상 종료와 유동성 개선도 중요합니다. 최근 미국 연준(Fed)이 금리 인상을 마무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이 다시 위험자산, 특히 신흥국 주식시장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요. 한국 주식 시장은 외국인 자금 유입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이런 환경 변화는 코스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셋째, 내수 활성화와 경기 부양책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정부가 2025년 초 기준으로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으며, 특히 내수 산업(소비재, 바이오, 에너지 등)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어요. 소비와 기업 투자가 증가하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하지만 코스피 3000을 넘기 위해선 몇 가지 리스크 요인도 고려해야 해요. 중국 경제의 둔화 가능성, 지정학적 리스크(예: 북핵 문제), 그리고 기업들의 실적 부진이 발목을 잡을 수도 있어요. 특히 2024년에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기 때문에, 2025년 실적 반등이 예상만큼 강하게 나오지 않는다면 코스피 상승이 제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현재로서는 코스피 3000을 넘기려면 반도체 업황 반등, 외국인 자금 유입 지속, 그리고 경기 부양 정책의 효과가 맞물려야 한다고 볼 수 있어요. 다만, 지금처럼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매수세를 유지하고 주요 기업들의 실적 회복이 뒷받침된다면 하반기 중 코스피 3000을 넘길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포트폴리오를 꾸릴 때는 반도체, 2차 전지, AI 관련주처럼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섹터를 주목하되, 경기 민감주(자동차, 철강, 화학)에도 적절히 분산투자를 고려해보세요. 아직 시장 변동성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한쪽에 집중된 투자보다는 분산과 리스크 관리를 병행하는 게 중요합니다.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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