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 주식이 살아나고 있나요??
미국 주식은 계속 올라가고 있고 한국 주식도 오늘 보니 살아나는거 같은데 어떻게 코스피 3000 넘을수 있을까요? 넣어둔게 많아서요 ㅠ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3천을 뛰어넘을 수 있으려면 외국인과 기관의 유입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외국인의 수급이 부족하고 오히려 최근 MSCI 지수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대거 편출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밸류업은 우리나라 내부의 일이고 외부에서 바라본 우리나라의 경제는
매우 밸류가 낮은 시장으로 인식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작년까지는 안좋았지만 일단 올해 현재까지만 보면 그래도 꽤 분위기는 괜찮습니다.
1월, 2월 모두 상승에 긴 양봉을 그리며 올라가고 있고 최근 코스닥 거래대금도 10조정도를 회복하는등 코인이나 미국주식이 주춤하는 사이에 국장으로 자금이 들어오고 있는 느낌입니다.
물론 국장이기에 이러다가 언제 또 빠질지는 알 수 없지만요.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한국 주식이 반등하고 있는 것은 맞긴 한데, 결국 미래 기대감에 대해서 시장 참여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미래 주가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그 어떤 것도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코스피와 코스닥 흐름 기조를 보면, 올해들어 지속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제 불확실성이라는 위험 요소가 있지만, 일단은 살아나는 분위기인데 단기적으로 코스피 3000을 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속단하기는 어렵지만, 그동안 우리나라 곳간이 비고 국가경쟁려그 성장률,외환보유고등 뚝뚝 떨어진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 일만 멈춰도 자연복구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요 수출도 중요하지만 훨씬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때처럼 유동성이 풀리고 먹고살만해야, 그런 사람이 많아져야 투자처에 사람이 몰리겠죠 결국 내수회복, 물가안정등 갈길이 멉니다
1년은 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요즘 한국 주식이 살아나고 있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살아난다기 보다는 워낙 작년에 낮아졌기 때문에
반등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올해 그래도 코스피 코스닥이 작년보다는 분위기가 좋은 편입니다
그래도 3천은 너무 멀어보이긴 하네요 코스피 3천 가라면 삼성전자가 적어도 10만전자 트라이는 해야 될거 같습니다
그러니 일단 한 2700 이상만 가도 좋을거 같습니다 저도 국장은 수익률이 안좋아서 답답하네요
올해는 그래도 크게 반등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올해의 주가 성적만 보면 S&P500지수보다 코스피지수가 수익률측면에서 상회하고 있고 코스닥지수도 글로벌 지수 상위권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3000을 넘을 수 있을것으로 보기에는 대다수가 비관적입니다. 국내 주식이 수익률이 좋은것은 무엇보다 밸류에이션 매우 낮다는 점이었고 거기다 최근에 HBM반도체를 위시한 AI테마 뿐만 아니라 조선과 방산 기계 로봇등의 섹터가 활발해지면서 주가수익률이 상회하는것입니다.
일단 한국은 여전히 반도체와 자동차의 비중이 높고 수출비중이 높은 국가입니다. 그런 환경에서 무역장벽이나 트럼프의 정책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주가 상승 상한이 막혀있는 상황입니다.
즉 지금은 밸류에이션 측면과 특정 산업으로서의 부각이 되면서 오르고 있는상황으로 보아야 하며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코스피지수를 그리기에는 불확실성이 매우 큽니다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
요즘 한국 주식 시장은 점차 살아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요. 2024년 후반부터 글로벌 경제가 회복세에 들어서면서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쳤고, 특히 2025년 초 현재 미국 주식시장의 강세가 투자 심리를 자극하면서 한국 주식 시장도 반등세를 타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최근 2500~2600선을 넘나들며 이전보다 회복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코스피 3000"을 향한 기대감도 다시 살아나고 있어요.
코스피 3000을 돌파하려면 몇 가지 중요한 조건들이 필요합니다.
첫째, 수출 회복과 반도체 업황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한국은 반도체와 IT산업에 크게 의존하는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코스피에서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이들 기업의 실적과 주가가 전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큽니다. 2025년 현재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AI와 데이터센터 투자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에요. 특히 2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가시화된다면 코스피 상승의 주요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미국 금리 인상 종료와 유동성 개선도 중요합니다. 최근 미국 연준(Fed)이 금리 인상을 마무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이 다시 위험자산, 특히 신흥국 주식시장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요. 한국 주식 시장은 외국인 자금 유입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이런 환경 변화는 코스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셋째, 내수 활성화와 경기 부양책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정부가 2025년 초 기준으로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으며, 특히 내수 산업(소비재, 바이오, 에너지 등)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어요. 소비와 기업 투자가 증가하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코스피 3000을 넘기 위해선 몇 가지 리스크 요인도 고려해야 해요. 중국 경제의 둔화 가능성, 지정학적 리스크(예: 북핵 문제), 그리고 기업들의 실적 부진이 발목을 잡을 수도 있어요. 특히 2024년에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기 때문에, 2025년 실적 반등이 예상만큼 강하게 나오지 않는다면 코스피 상승이 제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코스피 3000을 넘기려면 반도체 업황 반등, 외국인 자금 유입 지속, 그리고 경기 부양 정책의 효과가 맞물려야 한다고 볼 수 있어요. 다만, 지금처럼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매수세를 유지하고 주요 기업들의 실적 회복이 뒷받침된다면 하반기 중 코스피 3000을 넘길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꾸릴 때는 반도체, 2차 전지, AI 관련주처럼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섹터를 주목하되, 경기 민감주(자동차, 철강, 화학)에도 적절히 분산투자를 고려해보세요. 아직 시장 변동성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한쪽에 집중된 투자보다는 분산과 리스크 관리를 병행하는 게 중요합니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