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외선에 자주 노출이 되면 우리피부에 어떤영향을 끼치게되나요?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30분 이상 뜨거운 여름의 태양광선에 노출되면 피부에는 홍반이 나타납니다.태양광에 노출된 피부는 혈관이 확장하고, 혈류가 증가하며, 혈관의 투과성이 항진하여 피부가 빨갛게 되는데, 이것은 주로 UV-B에 의한 반응입니다.홍반의 정도는 노출된 자외선에 따라 다르며 보다 강한 자외선에 쬐면 홍반 외 통증, 부종, 물집이 생기기도 합니다.일광화상 반응은 일광 속의 UV-B에 의해 발생하며, 4~8시간의 잠복기 후 홍반이 나타나고 심하면 부종과 수포, 동통을 보입니다.또한 두통, 오한, 발열, 오심과 심하면 쇼크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읍니다.멜라닌은 피부색을 결정하는 주된 물질로서 인종,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읍니다. 자외선에 의한 색소침착은 자외선이 닿는 즉시 색소침착이 되는 것과 살갗이 서서히 타면서 나타나는 지연 색소침착으로 나뉩니다.
지구과학·천문우주
Q. 봄에 가을보다 자외선 농도가 더 강한 이유는?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자외선이 유입되는 이유는 오존층 때문 입니다.오존층이 파괴되면 그 구멍으로 자외선이 들어옵니다. 자외선은 노화,피부병을 유발하며 인체에 해롭습니다.여름은 햇빛이 쌔고 에어콘 사용도 많아 오존층 파괴가 심하고 자외선이 가장 높습니다.우리 생활속에서 발생한 오존층 파괴 물질들은 하늘로 올라가 오존층에 도착 후, 화학반응을 일으켜 오존층을 파괴시킵니다.이때, 온도가 중요합니다. 겨울은 너무 추워 이 물질들이 활동을 잘 못합니다.그래서 겨울은 오존층 파괴가 덜하지만봄이 되서 날씨가 따뜻해지면, 오존층에 쌓여있던 파괴 물질들이 활동을 시작하면서 오존층을 파괴시킵니다. 그래서 온도가 비슷한 가을보다 더 자외선이 강하게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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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엘리뇨와 라니냐 발생원리가 멀까요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엘니뇨는 적도 무역풍의 약화가 중요한 발생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동부 적도 태평양의 해면수온이 높은 상태는 무역풍을 더욱 악화시키는 작용을 하여 같은 상태가 안정적으로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읍니다.라니냐 발생원인은 성장기 동안에는 동태평양을 가로지르는 무역풍의 증가로 인해 보통 때보다 동태평양의 난수층 두께가 얇아지고 서태평양에서 두꺼워지게 됩니다.그러므로, 동태평양에서는 수온 및 해수면이 평년보다 낮아지게 되며 수온이 내려간 해수면에서는 용승현상이 더욱 더 활발해짐에 따라 5개월 이상 해수면 온다가 0.5℃이상 낮게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입니다.라니냐 현상은 이와 같이 적도 무역풍의 증가로 인하여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읍니다.엘니뇨 피해 상항으로는 중국과 일본의 남부, 멕시코 북부와 미국 남부, 남아메리카 대륙에서는 큰 홍수가 일어났읍니다.라니냐 피해 상항으로는 동태평양의 차가운 바닷물이 더욱 차가워져 서쪽으로 흘러가고, 그로 인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의 동남아시아에는 심한 장마가, 페루 등 남아메리카에는 가뭄이, 북아메리카에는 강추위가 찾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