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전기 자동차에 대해 공부를 좀 하려고 하는데 전기에 대해...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아시다시피 AC는 교류 이고, DC는 직류 입니다.이것은 전기를 구분할 때 전압 또는 전류의 구분 표기로 사용되고 있으며 전압으로는 교류전압과 직류전압의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전류로는 교류전류와 직류전류로 역시 두가지로 구분합니다.먼저, 두 가지의 커다란 차이점을 시각적으로 보면직류를 오실로스코프를 이용해서 그래프로 나타내면 평행한 일직선인 파형이 나오고 교류는 사인파형(물결무늬)로 나오게 되는 차이점이 있답니다.교류전압(交流電壓)은 AC(Alternating voltage)로 시간의 경과에 따라 그 크기와 방향이 변화하는 전압를 말합니다.다시 말해서 +극과 -극이 수시로 바뀌는 것을 AC라고 합니다.직류전압(直流電壓)은 DC(Direct voltage / Direct current)로시간과 함께 전압 또는 전류값이 변하지 않는것을 말합니다.주기가 없으며 일정한 방향으로 +와 -가 흐르는 것을 DC라고 합니다.직류는 주로 회로 (반도체회로, DC회로 등)에 많이 쓰이고교류는 사회전반에 걸쳐 널리 쓰이는 전기를 모두 포함합니다.직류는 교류에 비해서 차단하기가 어렵고 또한 직류를 얻으려면 정류를 해서 직류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사회전반에 걸쳐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그래서 일반적으로 전기를 전류로는 구분을 하지 않고 전압으로 구별하고 있습니다.참고로 전자부품들은 AC의 전류를 견뎌내기 어렵습니다.더군다나 220V 혹은 110V전원을 직접적으로받는 제품이라면 그 크기가 엄청나게 커지게 됩니다. 그래서 전자제품은 DC로 바꾸어 사용합니다.자동차에서 DC를 사용하고 싶을 때 다시 말해서 노트북이나 네이게이션 등을 사용하고 싶을 때에는 컨버터라는 기기를 사용해서 AC 를 DC로 바꾸어 사용하면 됩니다.
Q. 물건 거래시 사용되는 바코드의 유래는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바코드의 개발은 1948년 식품 체인점 사장이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드럭셀 기술 대학의 학장에게 조언을 구한 것에서 출발하였읍니자.해당 대학원생이었던 버나드 실버(1924~1962)는 체인점 사장이 학장에게 한 얘기를 우연히 듣게 되었읍니다. 회사는 계산대에서 자동적으로 제품 정보를 수집하는 시스템을 원했지만, 학장은 그러한 연구를 시작하는 것에 관심이 없었읍니다.실버는 친구인 노먼 우드랜드(1921년 출생)와 함께 해결책을 마련해보기로 결심했읍니다.이 두 사람은 많은 시행착오 끝에 1920년대 리 드 포레스트가 발명한 영화 사운드트랙 기술과 모스 부호의 점/선을 결합해 보기로 했읍니다.우드랜드는 모스 부호를 아래로 늘어뜨려 점은 가는 선으로, 선은 굵은 선으로 만들었읍니다.드 포레스트의 필름은 필름의 가장자리에 따라 투과하는 빛의 양이 달랐읍니다.빛이 필름에 비춰지면 다른 면에 위치한 장치가 투과된 빛의 강도를 감지하여 이에 상응하는 전자 파형으로 변환시켰으며 이 전자 파형은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바뀌었ㅇㅂ니다. 우드랜드는 드 포레스트의 이 시스템을 개조하여 각각의 넓고 좁은 선이 빛을 반사시키도록 센서를 오실로스코프와 결합시켰읍니자.적당한 가격, 낮은 전력, 레이저 광원, 획득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소형 컴퓨터가 출현하여 바코드 시스템이 널리 사용되기까지는 그로부터 수십 년의 세월이 흘러야 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