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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

김기태 전문가
보성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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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독고탁입니다 유교 사상과 불교의 가치관은 서로 상호하는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즉 나부터 다시 봐라라는 것인데요 이것이 제 생각에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유학 불교 도교 등 동양사상은 조화론적 자연관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자연을 형제나 동반자 관계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 서양에서는 자연을 지배나 정복의 대상으로 보는 정복지향적 자연관으로 자연과 인간을 대립적 관계로 보는 이분법적 자연관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동양 사상에서 유학에서는 양지양능(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선을 알고 선을 행할 수 있음)설에 바탕을 두고 격물치지(사물에 나아가 앎에 이른다)와 존양성찰(선한 본성은 살펴서 기르고 악한 본성은 물리친다)을 통해 자기 수양을 강조하였습니다. 불교에서도 모든 인간은 불성을 지니고 태어났다고 보았으며 견성성불(본성을 깨달으면 부처가 된다)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자기수양을 강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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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리나라의 뉴라이트(new right) 사상이 태동하게 된 배경을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는 해방을 전후하여 극좌파(박헌영) 중도좌파(여운형) 중도파(김규식) 중도우파(김구) 극우파(이승만) 등 다섯 개의 파벌이 있었으나 중도좌파 중도파 중도우파 등 민족주의를 지향하던 세력의 지도자들은 모두 암살 당했고 극좌와 극우 세력만 남게 되었습니다. 극좌세력의 박헌영은 6.25남침 실패를 구실로 김일성에 의해 제거당했고 결국 소련 국방부의 지원을 받은 김일성과 미국 국방부의 지원을 받은 이승만만 남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남북분단으로 고작화되면서 이념갈등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남북한에는 우리민족의 자주적 통일을 지향하는 통일세력들이 등장하면서 주체사상으로 불리워지게 되었는데 이것이 마치 북한의 김일성이 주창한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 사상에서 주체를 내세운 주체사상과 맥을 같이 하면서 주체사상이 우리 사회에 큰 화두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1990년대 학생운동에서 새로운 보수이념을 새롭게 세운다는 목적으로 뉴라이트 계열의 학자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역사왜곡과 자의적 해석에 의한 그들만의 주장이 나오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반일종족주의라는 책이 나오면서 그들의 주장은 커지게 되었지만 역사적 정통성에 반하는 주장으로 오히려 지탄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서울대 이용훈 연세대 류석춘 등은 종군위안부나 강제노동과 강제징병에 끌려간 이들을 자발적 매춘이나 경제적 이득을 위한 것으로 매도하는 등 천인공로할 만행을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명박정권에서 이들의 주장은 더 커지게 되었고 이명박 시즌2인 윤석렬정권에서 낙하산인사를 통해 권력기반을 구축해가고 있기 때문에 두눈 부릅뜨고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는 말처럼 우리의 올바른 역사를 지키는 것이 애국이고 진정한 독립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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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간의 목숨 가치는 모두 같을까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인간은 천부인권을 가지고 태어난 존재로 모두 평등한 존재입니다. 다만 사회생활을 통해 영향력이 있고 없고에 따라 그 사람의 언어적 권위에는 매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지만 누가 했느냐에 따라 파급효과는 크게 달라집니다. 예를 들면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소크라테스가 했다는 것으로 유명해지고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도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지만 베이컨이 한 말로 익히 알려져 있는 것처럼 한 개인의 언어제 권위는 그 사람이 처해있는 사회환경적 요인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인간의 삶과 죽음에도 이런 공식이 적용될 수 있으나 사람의 목숨값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모든 인간은 인간으로서의 똑같은 삶의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밑에 사람없습니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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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성선설이라는 말이 맞는 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인성론에는 성선설 성악설 성무선악설 등이 있습니다. 맹자나 루소는 인간의 본성은 선하다는 성선설을 주장하였는데 특히 맹자는 단서설에 바탕을 두고 인의예지의 4덕은 측은 수오 사양 시비지심의 4단을 통해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태어난다고 보았으며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선을 알고 행한다는 양지양능설을 주장하였습니다. 반면에 순자나 홉스는 인간은 이기적 욕구를 지니고 태어난다고 보았으며 재화는 한정된 반면 인간의 욕구는 무한하기 때문에 절제와 교화를 통한 분별심을 갖출 것을 주장하였습니다. 그리고 고자나 로크는 인간은 태어나서 선을 행할 수도 악을 행할 수도 있다는 성무선악설(백지설)을 주장하였습니다. 학자들의 견해도 분분하기 때문에 어느 한 주장이 옳다라고 정의하기는 어렵습니다. 맹자나 순자나 성선설이든 성악설이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점에서는 공통된 견해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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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세계 철학자들이 미친 영향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공자 석가모니 소크라테스 예수 등 세계 4대 성인으로 추앙받는 인물들은 당시에는 핍박과 고난어린 삶을 살았지만 그들의 사상은 현대에도 큰 울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베이컨 데카르트 칸트 등 근대철학자들의 사상들 또한 현대까지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베이컨의 아는 것이 힘이다에서 아는 것 즉 과학적 지식이 갖는 힘이라든지 데카르트의 사유하는 존재의 확실성 즉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확실하고 자명한 지식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라든지 칸트의 실천이성에 바탕을 두고 자율도덕을 통한 정언명령을 추구한 사상은 현대사회에서도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철학자들은 시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을 주는 등 시대정신에 가장 커다란 영향을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오늘날과 같이 진보와 보수의 극단적 대립상황에 절실히 필요한 것이 조화와 협력을 강조한 사상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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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유교 사상에서 중용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아리스토텔레스나 유교 사상에서는 중용의 덕을 매우 강조하였습니다. 중용은 한 가운데인 중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지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만용과 비겁의 중용은 용기이고 낭비와 인색의 중용은 절약이듯이 지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은 상태를 뜻합니다. 현대사회는 개인주의와 공동체주의를 서로 주장하면서 개인의 자유와 평등을 강조하면서 공동체를 파괴하기도 하고 공동체주의를 강조하면서 개인의 자유와 평등을 위축시키기도 합니다. 개인의 삶에서도 과욕을 부리지 않는 절제된 삶을 위해 중용의 자세가 필요하며 공동체에서도 서로 자기의 이익만을 고집하지 않는 조화와 협력을 바탕으로한 중용의 자세가 필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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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철학가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알려 주세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철학은 모든 학문의 바탕이 됩니다. 인간학이라고 부릅니다. 철학은 논리학 윤리학 미학(예술철학)을 통해 진선미를 이루어 인격완성을 이루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논리학이 수학의 바탕이 되었고 수학이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모든 학문의 바탕이 되는 것이 철학입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모든 철학자들은 잘 사는 것과 바르게 사는 것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요즘 용어로 웰빙입니다. 잘 사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결과주의(소피스트 에피쿠로스 경험론 공리주의 실용주의)와 바르게 사는 것을 삶의 목적으로 보는 동기주의(인문주의 스토아 합리론 관념론) 등이 있습니다. 동양철학에는 유교 불교 도교가 있으며 유교에는 사서(논어 대학 중용 맹자)와 삼경(시경서경역경)이 있습니다. 삼경 중 역경이 주역으로 인간의 길흉화복과 관련된 괘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점술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도교도 국가의 흥망성쇠와 관련된 지리도참설과 인간의 길흉화복과 관련된 풍수지리설을 주장하였습니다. 이와같이 철학자들은 시대를 선도하여 인간이 어떻게 하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까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길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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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은 어떤 철학적 사상을 가지고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는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사상가로 소크라테스의 주지주의와 지덕복합일설 그리고 지행합일설에 바탕을 둔 이성 중심의 사상을 주장하였습니다. 또 절대론적 윤리설을 주장하여 절대성 보편성 객관성 당위적인 도덕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러한 소크라테스의 사상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주지주의(이성 지식)+주의주의(의지))로 이어졌고 헬레니즘 시대의 스토아학파(아우렐리우스 에픽테투스 제논 등)로 근대 대륙의 합리론(데카르트 스피노자)으로 독일의 관념론(칸트 헤겔)으로 이어지게 되어 이성 중심의 사상과 절대론적 윤리설의 기반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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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도르노는 현대의 미디어를 어떻게 볼까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대중문화에 대한 아도르노의 입장은 비판적입니다. 대중문화 산업에 의해 획일화되고 편협하며 문화의 질적 수준이 떨어진다고 보았습니다.새로운 창작행위라고 하지만 이미 흥행에 성공한 작품을 모방하는 사이비개성에 불과하다는 비판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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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플라톤이 주장한 이데아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전문가입니다.플라톤의 이전의 사상가들이 주장한 이론을 종합하여 이원론적 세계관을 주장하였습니다. 파르메니데스의 영구불변론과 헤라클레이토스의 생성변화론을 수용하여 영구불변은 이데아의 세계 생성변화는 현상의 세계로 정리하였습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동굴의 비유를 들었는데 모든 사람들이 동굴 안에 갇혀 생활한다면 그들은 동굴 밖의 태양을 보지 못하고 태양의 빛만을 보면서 태양이라고 착각하며 산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들중 동굴 밖으로 나온 이가 있다면 그는 태양을 보게 될 것입니다. 태양을 본 사람을 철인(철학자)이라고 하였고 철인이 정치를 해야 동굴 안에서 생활하던 사람들을 동굴 밖으로 인도할 수 있다고 하여 철인정치론을 주장하였습니다. 동굴 밖의 태양이 이데아로 이성과 진리의 세계를 상징하는 것이고 동굴은 경험에 의해 파악되는 현상의 세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즉 이데아는 진리의 세계를 의미합니다. 이데아 중의 이데아를 선의 이데아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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