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NAFTA는 언제 체결이 되었으며 어떤 것을 목적으로 하는 협의체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NAFTA(북미자유무역협정)는 1994년 1월 1일에 발효되었습니다. NAFTA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 간의 상품, 서비스, 자본의 자유로운 이동을 목적으로 체결된 자유무역협정입니다.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1) 회원국 간 관세 및 비관세장벽 철폐를 통한 상품ㆍ서비스 무역 자유화2) 투자 및 자본이동의 자유화를 통한 경제통합 증진3)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 4) 분쟁해결 절차 마련NAFTA가 체결된 이후 회원국 간 무역과 투자가 크게 증가하며 경제적 상호의존도가 높아졌습니다. 다국적기업의 생산기지가 북미지역에 집중되는 등 역내 분업체계가 구축되었습니다. 반면에 저임금 멕시코로의 일자리 유출 우려, 환경 문제 등의 지적도 제기되었습니다.NAFTA는 2020년 7월 신북미무역협정(USMCA)으로 대체되었지만, 30년 가까이 유지되며 북미 3개국의 경제통합에 기여한 주요 협정체제였습니다.
Q. 금값이 언제쯤 떨어질지 예상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금값은 지정학적 리스크, 인플레이션, 달러 강세, 금리, 경기 전망 등에 영향을 받습니다. 현재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강세이나, 미 연준의 금리인상과 달러 강세로 하락 압력도 높아질 전망입니다. 이스라엘-이란 분쟁 종료 시 일시적 하락이 예상되지만, 다른 요인들의 영향이 더 클 것으로 보여 단기간 내 급격한 하락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상승과 하락 요인들이 혼재하고 있어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Q. ROE 관점에서 회사의 수익성 증대 및 비용효율화 방안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ROE(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는 기업의 수익성과 효율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높은 ROE는 기업이 주주들에게 좋은 투자수익을 제공한다는 의미입니다.1. ROE 개념 - ROE = 당기순이익 / 기중자기자본 - 자기자본에 대한 당기순이익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 높을수록 자본을 효율적으로 운용했다는 의미입니다.2. ROE 개선을 위한 활동 - 수익성 개선: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고부가가치 사업 육성 등 - 자산효율성 제고: 불요자산 매각, 자산 활용도 향상 등 - 재무구조 개선: 부채비율 감소, 자기자본 확충 등 - 투자수익률 제고: 신규투자 철저한 심사, ROI 관리 등3. 우수 기업 사례 - 애플: 혁신제품으로 높은 수익성, 효율적 현금관리로 ROE 35% 이상 - 마이크로소프트: AI, 클라우드 등 신사업 육성하며 ROE 40% 이상 - 삼성전자: 메모리반도체 경쟁력으로 ROE 20% 이상 유지기업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ROE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익증대, 자산효율화, 재무건전성 제고 등의 활동을 통해 자기자본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Q. 원래 주거래 은행이 아니면 대출이 안 나오나요?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원래 주거래 은행이 아니더라도 대출을 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만 주거래 은행에 비해 대출 조건이 다소 불리할 수 있습니다.주거래 은행의 경우 고객의 신용정보와 거래내역 등을 잘 알고 있어 대출심사에서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반면 신규 은행에서는 고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므로 대출 한도, 금리 등 조건이 열악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최근에는 은행권에서 신규 대출 유치를 위해 경쟁하는 추세이므로, 타행에서도 조건만 맞추면 대출 승인이 가능합니다. 특히 신용등급이 좋고 소득증빙 등 대출요건을 갖추면 주거래 은행 아니어도 대출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따라서 주거래 은행 아니어도 여러 은행의 대출상품을 비교해보고, 본인의 조건에 맞는 대출을 받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단 심사과정에서 추가 서류를 요구받을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