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훈 전문가입니다.
Q. 접종권고되는 소아청소년 기저질환범위 나왔나요?
안녕하세요.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서 예방접종이 필요한 기저질환의 범위에 대해서 학회의 의견을 모아서 대상 질환을 선정하였습니다.접종이 권고되는 소아청소년 기저질환은 내분비계, 심혈관과 만성 신장·호흡기, 신경계, 면역저하 등 6개 부문의 14개 항목입니다. 내분비계 질환으로는 모든 유형의 당뇨와 체질량지수가 95% 이상인 소아청소년비만, 뇌하수체 기능저하증, 부신기능 저하증이 있습니다. 혈역학적으로 문제가 있는 선천성 및 후천성 심장병에도 접종권고 대상입니다. 만성신부전 같은 만성 신장 질환 소아청소년과 만성 호흡기 질환자와 중증 천식환자도 접종권고대상에 포함됩니다. 신장이식 환자나 면역억제치료 중인 장기이식환자, 자가 면역질환이나 자가 염증성 류마티스 환자도 접종권고대상에 속합니다[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Q. 아스트라제네카로 1~2차 접종을 한 후 부스터샷을 모드나나 화이자로 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네 괜찮습니다. 현재 부스터샷 접종은 mRNA 백신인 화이자 혹은 모더나를 권장하고 있습니다.30대 미만의 경우 심근염 부작용 확률이 적은 화이자를 맞도록 하고 있으나, 30대 이상에서는 어느것을 맞으셔도 됩니다.교차로 접종한다고 크게 부작용이 심각해지거나 문제되는 것은 없었습니다.
Q. 오미크론 변이는 얼마나 강력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바이러스의 전염력과 치명률이 반비례 관계인것에 대해 개연성이 높기는 하지만 100% 들어맞는 것은 아닙니다.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에 의하면 '바이러스는 생존하고 전파하는 데 관심이 있지, 치명률을 낮추는데 관심있는 게 아니며 여러 종류의 변이가 생기는데 그중 전파력이 높고 치명률이 낮은 바이러스가 전파력과 치명률 모두 높은 바이러스보다 더 잘 살아남는 것일 뿐이다' 라고 했습니다.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우점종인 델타 변이도 반비례 관계가 성립하지 않는 사례입니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국내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1.19로, 전주(1.10)보다 증가했으며, 국내 누적 치명률은 0.81%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한 지난달 1일에는 0.78%였으나 이후 연일 30∼50명대의 사망자가 나오며 소폭 상승한 상태입니다.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11202095200502
Q. 부스터샷까지 맞으면 오미크론 안심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오미크론에 감염된 환자가 대부분 피로감과 근육통, 두통, 마른기침 증상을 보였고 증상은 가벼운 편이었다고 하지만 정확한 결과발표는 1~2주 뒤에 나올 전망입니다.기존 백신이 오미크론 같이 새로운 변이에 효과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최근에는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에 의하면 기존 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이 오미크론 변이를 상대로 보호 효과를 제공할 것 같다고 주장하였습니다.다만 이스라엘에서 부스터샷 맞은 의료진 2명이 돌파감염 된 사례를 보았을때 적은 확률로 백신을 접종했다 하더라도 오미크론에 감염될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봅니다.
Q. 백신효능은 얼마나 지속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백신마다 차이가 있지만 현재 각종 국내외 연구에서 기본접종 완료 약 4~5개월 전후로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 감소가 관찰된 것을 보고되었습니다.이 때문에 추가접종을 해야될 필요성을 느꼈고, 현재 떨어진 예방효과를 보강하고자 부스터샷을 진행중입니다.부스터샷 이후 항체가가 어떻게 형성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만약 이후에도 똑같이 몇개월 뒤 효과가 줄어든다면 독감처럼 주기적으로 접종해야 하는 상황이 올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