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백신 3차 부스터샷은 안전한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현재까지의 결과를 보면 모든 백신이 2차까지 접종을 마치더라도 대략 6개월정도 지나면 항체생성률이 떨어져서 부스터샷이 필요합니다. 예방효과를 높이고 감염되더라도 중증으로의 줄이는 차원에서 3차 부스터샷이 필요합니다.부스터샷 접종대상은 11월 17일 기준으로 60세 이상 고령층, 18-59세 기저질환자, 요양병원 입원환자, 요양시설 입소자, 대학병원·종합병원 등 의료기관 종사자 등 경우에는 기본접종 완료 후 '4개월'로, 50대 연령층, 우선접종 직업군(군인, 경찰 등) 등을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은 기본접종 완료 후 '5개월' 뒤의 접종자를 대상으로 진행중입니다. 또한 얀센 백신 접종자와 면역 저하자 등은 기본접종 완료 후 2개월입니다.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에 따르면 부스터샷 부작용에 대해 부작용의 빈도와 유형은 2차 접종 후 나타나는 것과 비슷했으며, 대부분 경미하거나 오래가지 않았다”고 합니다.본인이 상기 기준에 해당되시는지 https://ncvr2.kdca.go.kr/ 에 방문하셔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Q. 60대 환자들의 돌파감염이 많이 나타나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여러 요인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만 60대가 면역력이 젊은층에 비해 떨어지고, 2차 접종 완료를 일찍 끝냈으며, 예방효과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아스트라제네카,얀센 등의 접종이 많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각종 국내외 연구에서 기본접종 완료 약 4~5개월 전후로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 감소가 관찰된 것을 보고되었습니다.질병청에 따르면 접종자 10만 명당 돌파감염 발생은 60대 119.9명, 70대 123.9명 그리고 80대 143.9명으로 고령자가 40대 이상 성인의 두 배에 달하고 있다도 합니다. 30대(134.3명)에서 돌파감염이 제일 높은 것은 접종 백신의 종류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군인들이 많이 접종받은 얀센 백신은 266.5명(10만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99.1명, 화이자 백신 48.2명, 모더나 백신 4.6명으로 돌파감염이 생겼다고 합니다.
Q. 부스터샷은 향후 마치 독감 예방주사처럼 계속 맞아야 하는 것인가요? 부스터샷도 부작용 가능성은 동일한가요?
안녕하세요.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1.현재 각종 국내외 연구에서 기본접종 완료 약 4~5개월 전후로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 감소가 관찰된 것을 보고되었습니다.(국내) 의료진 대상 결합항체, 중화항체 검사에서 4개월 이후 항체가 감소 관찰(Vaccines, ‘21) (미국, 독일 등 6개국) 화이자백신 기본접종 완료 후 2개월 효능 96.2% → 4~6개월 후 83.7%(medRxiv, ’21) 이스라엘의 연구에서는 추가접종 시 감염 예방효과가 11배, 위중증 예방효과가 20배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2. 기본접종 후 시간이지나면서 효과가 떨어지자, 추가접종, 즉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화이자백신 기본접종자 중 추가접종을 받은 경우 확진율 11.3배, 중증화율 19.5배 감소(NEJM, ’21), 기본접종 5개월 후 추가접종으로 입원예방 93%, 중증감염예방 92%, 사망예방 81% 효능이 확인 되었습니다.(Lancet, ‘21) 3. 11/29 금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방역패스 유효기간을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 완료자도 백신을 맞은 지 6개월이 지나면 추가접종을 하도록 방역패스 유효기간을 도입하기로 한 것입니다. 방역패스 유효기간은 12월 20일부터 시행됩니다. 이렇게 되면 6개월~ 1년정도 간격으로 백신 접종을 주기적으로 해야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4. 부작용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한 결론이 없기 때문에 좀 더 상황을 봐야 알것 같습니다. 다만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추가접종에 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추가접종의 이상반응은 기본접종과 유사하고, 연령별 또는 백신 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접종 후 문자 전송을 통한 건강상태 모니터링 결과, 3일차를 기준으로 기본접종보다 추가접종의 이상증상 응답률이 낮았습니다.
Q. 부스터샷을 왜 또 맞아야 하는 것인가요? 부스터샷도 동일한 백신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종훈 의사 / 약사입니다.부스터 백신은 기존 백신과 동일합니다. 용량도 동일하지만, 모더나의 경우에만 부스터샷 접종 시 기본 접종의 1/2 용량을 투여하고 있습니다. 부스터샷을 맞아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1. 현재 각종 국내외 연구에서 기본접종 완료 약 4~5개월 전후로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 감소가 관찰된 것을 보고되었습니다.(국내) 의료진 대상 결합항체, 중화항체 검사에서 4개월 이후 항체가 감소 관찰(Vaccines, ‘21) (미국, 독일 등 6개국) 화이자백신 기본접종 완료 후 2개월 효능 96.2% → 4~6개월 후 83.7%(medRxiv, ’21) 이스라엘의 연구에서는 추가접종 시 감염 예방효과가 11배, 위중증 예방효과가 20배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2. 기본접종 후 시간이지나면서 효과가 떨어지자, 추가접종, 즉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화이자백신 기본접종자 중 추가접종을 받은 경우 확진율 11.3배, 중증화율 19.5배 감소(NEJM, ’21), 기본접종 5개월 후 추가접종으로 입원예방 93%, 중증감염예방 92%, 사망예방 81% 효능이 확인 되었습니다.(Lancet, ‘21)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추가접종에 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추가접종의 이상반응은 기본접종과 유사하고, 연령별 또는 백신 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접종 후 문자 전송을 통한 건강상태 모니터링 결과, 3일차를 기준으로 기본접종보다 추가접종의 이상증상 응답률이 낮았습니다.출처 : 중앙방역대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