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 그림 낙관 누구 것인지 알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해당 사진을 기반으로 구글 이미지 검색을 해보았으나 유사한 형태가 많아 정확한 작가 이름이 검색되지 않습니다. 고서화를 보유하고 계시다면 낙관만으로 진품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낙관이 가장 위조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인 화풍, 재료의 종류, 제작 기법 등을 전체적으로 보고 진품 가품을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서화 감정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한국고미술협회 쪽에서 감정을 해주기 때문에 한번 연락을 해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02 732 2240 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Q. 입체주의(입체파)는 언제부터 나타난 사조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입체주의, 입체파 라 불리는 미술 경향을 만들어낸 것은 조르주 브라크와 피카소 입니다. 피카소는 너무나 잘알려져 있지만 브라크는 피카소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입체파를 만들어낸 두 주역입니다.입체주의 라고 하면 피카소의 초점이 맞지 않는 초상을 떠올리실 수가 있는데, 피카소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이유가 바로 원근법을 파괴하였기 때문입니다. 13세기 르네상스 시기에 만들어진 원근법은 3차원의 대상을 2차원의 캔버스라는 평면으로 옮기는 성경처럼 미술계에 군림해 왔습니다. 이는 거역할 수 없는 절대법에 가까웠습니다.하지만 인상주의를 지나 색상을 표현함에 있어 빛을 역할, 그리고 세잔에 의한 형태의한 기본 원형 등 회화는 원근법으로 부터 자유로워 지고자 꿈틀거리고 있었습니다. 이에 영향을 받아 피카소가 마침내 눈에 보이는데로 그리게 되는, 원근법을 파괴하는 입체주의 란 것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우리의 눈은 둥근데 여기서 보이는 것을 다시 평평한 캔버스에 옮길 때 발생하는 오류를 뛰어넘기 위해 한쪽 눈으로 보이는 것들로 나눠서 표현하는 등 대상을, 형태를 캔버스에서 해방시켰습니다. 브라크와 피카소가 함께 작업하면서 같이 그림을 그리고 이름을 서로 바꿔적어 작품을 납품 했을 정도로 가까웠고 두명이서 입체주의를 만들어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입체주의 cubism 이란 용어를 만들어낸 사람은 1908년 조르주 브라크의 전시회를 본 루이 복셀르란 평론가가 작은 입방체들 이라고 한 것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