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모네와 마네라는 화가가 일본문화와 일본풍을 왜 동경하였나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1855년 프랑스에 만국박람회, 엑스포가 열렸습니다. 여기에 일본도 참석을 하게 되었는데 당시 국가를 홍보하기 위하여 많은 홍보물들이 프랑스에 퍼지게 되었습니다. 이때 일본의 색판화 라는 우끼요에 라는 것이 넘어오게 되는데 이것이 파리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대담한 색상, 대담한 표현, 원근법을 무시한 크기 등 기존의 화가들에게 큰 자극을 주게 됩니다. 당시의 화가들은 여기에 충격을 받아 우끼요에들을 수집하고 이를 따라그리기에 이릅니다.이때 고흐나 마네 등이 대표적인 화가 입니다. 이러한 19세기 중반 프랑스에 유행했던 일본예술의 영향을 자포니즘이라 불리우고 이는 아주 큰 흐름이었습니다. 원근법을 사용하여 대상의 크기와 색이 정해져있다고 생각했던 당시의 화가들에게 과감한 색과 표현의 우끼요에는 너무 신선하고 머리를 맞은듯한 충격을 주었기에 당시 인상주의 작가들은 이러한 작품들을 동경하고 자신의 작품에 사용하기에 이릅니다.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Q. 서양화가 드가의 작품은 좌우대칭도 크게 신경안쓰고 가운데가 비어있는 느낌을 그린 배경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내용을 알고 질문을 하신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드가는 실제로 작품을 그릴때 카메라를 사용하여 작업을 하였습니다. 카메라는 19세기 중반, 1840년에 프랑스에서 발명이 되었습니다.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카메라의 등장으로 미술계는 큰 변화를 겪게 됩니다. 그대로 재현하는 역할은 카메라에게 넘겨주고 추상으로까지 발전을 하게 됩니다.하지만 이런 카메라를 회화에 적극적으로 활용한 작가들도 있는게 그 중하나가 바로 드가 입니다. 발레를 하는 동작, 장면들을 자주 회화에 담았는데 이 작업을 위해 카메라로 찍은 뒤 옮겨 그렸습니다. 중간의 중심대상만 초첨이 맞춰져 있고 뒤은 초점이 사라져 있다던지, 배경뒤로 사람이 잘린다던지 등 사진의 초점과 프레임의 흔적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가운데가 비어있는 그림은 어떤 작품인지 알수 없으나 드가는 카메라란 도구를 활용하여 사진처럼 그리기를 시도했던 작가라 질문자님이 문의하셨던 내용도 답변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Q. 고흐도 일본에 대해 어떤 열망을 갖고 있었고 작품에도 드러난게 잇었나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19세기 말 프랑스에는 자포니즘 이란 일본 예술문화에 대한 관심이 일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1855년 프랑스에서 만국박람회가 열렸는데 이곳에 일본이 참여하면서 국가를 홍보하기 위해 여러가지 홍보물들이 프랑스에 흘러들어왔습니다.이중 우끼요에 라고 하는 채색 판화가 특히나 유행하였는데 유럽에서 그려왔던 그림들과는 다른 색상, 다른 표현, 원근법을 무시한 표현등 유럽의 화가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화가들이 앞다투어 이런 우끼요에 들을 수집하기 시작하였습니다그중 한명이 고흐 였습니다. 고흐 뿐 아니라 모네 도 이 매력에 빠져 많이 수집하였고 해당 우끼요에를 그대로 모방하기도 하였습니다. 고흐도 이런 우끼요에를 너무 좋아하여 그대로 모작을 한 작품이 몇점 있습니다. 고흐의 비내리는 다리 란 작품이 있는데 히로시게 '아케다 다리에 내리는 소나기'란 작품을 그대로 모작하였습니다.고흐는 일본 채색목판화, 우끼요에에 영향을 받아 이후 작품의 표현에 많은 영향을 주었음은 사실이고 일본도 여기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네델란드의 반고흐 미술관에 가면 이런 고흐의 자포니즘에 영향을 받은 작품들을 모아서 전시하고 있습니다.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