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명퇴 후 다시 채용? 시니어 인재 재활용 흐름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은행권 등에서 명예퇴직 이후에 전문 인력을 계약직이나 자문 형태로 다시 채용하는 시니어 인재 재활용 흐름은 현재 우리 사회의 여러 상황을 반영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장단점이 모두 있는 복합적인 동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일본과 독일 등 고령화가 우리보다 앞선 나라들에서는 이미 시니어 인재 재활용 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많은 기업들이 정년 퇴직자를 계약직으로 재고용하여 65세까지 일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자동차 부품회사인 보쉬는 은퇴한 전문가들을 사내 컨설턴트로 활용하는 등 전문성을 활용하는 모델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명퇴 후 시니어 인재 재활용 흐름은 고령화 사회의 현실적인 대안 중 하나로 긍정적인 측면이 많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비용 절감을 위한 싼값에 부리는 인력으로 전락시키거나, 청년 세대와의 갈등을 유발하는 방식으로 흘러가서는 안됩니다.시니어 인재의 경험과 지혜를 존중하면서도 직무에 따른 유연한 임금 체계, 세대 간 협력을 위한 조직 문화 개선, 그리고 청년 세대의 일자리 창출 노력도 병행되어야만 지속 가능한 좋은 흐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입니다.
Q. 같은 거래소끼리 코인 이동시 수수료가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빙엑스 거래소 내에서 다른 빙엑스 계정으로 코인을 보낼 경우 내부 이체로 처리되어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거치지 않고 거래소 시스템 내에서만 자산이 이동하기때문입니다.빙엑스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자산 메뉴로 이동하여 출금 기능을 사용하면 됩니다. 출금 시 받는 사람의 빙엑스 UID,이메일, 또는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여 내부 이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때 외부 지갑 주소를 입력하면 안됩니다. 외부 지갑으로 보낼 경우 블록체인 네트워크 수수료가 발생하므로 주의해야합니다.빙엑스 내부 이체는 수수료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외부 지갑으로 출금할 경우 코인 종류와 네트워크에 따라 수수료가 다르게 적용됩니다.
Q. 미국 관세 완화 통상지원 강화 한국입장에선 어떤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의 관세완화 및 통상 지원 강화는 한국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미국기 고관세를 부과하는 품목이 줄어들거나 관세율이 낮아지면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제품을 수출할 때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AI,반도체 등 핵심 전략 산업의 수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됩니다.미국 정부가 3,5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한 것은 한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건설, 에너지, ICT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이 수주를 따내고 기술력을 선보일 기회가 많아질 것입니다.미국과의 통상 관계가 개선되면 핵심 부품 및 원자재의 공급망이 안정화될 수 있습니다. 이는 생산 차질을 줄이고 기업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가능하게 합니다.미국의 관세 완화 및 통상 지원 강화는 단기적으로 한국 기업의 수출과 미국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미중 갈등과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